BMW모토라드 제공
BMW모토라드는 제주 여행과 휴식이 포함된 모터사이클 투어 프로그램 ‘제주 라이딩 라운지’를 전 세계 라이더를 대상으로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화산섬 특유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제주도에서 라이딩 경험과 휴식을 결합한 모터사이클 투어다. 지난 7월 오픈했고 앞으로 전 세계 라이더 대상 투어 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된다.
제주 라이딩 라운지는 BMW 모토라드의 글로벌 모터사이클 투어 플랫폼 ‘퓨얼 포 라이프’를 통해 전 세계 라이더에게 공식적으로 소개되며 참가자들의 장거리 여정을 고려해 프로그램 기간을 연장하고 구성도 업그레이드했다.
먼저 BMW 모토라드의 크루저 모터사이클 라인업인 ‘BMW R18 시리즈(R18, R18 B, R18 TC 기종에 한함)’로 진행되며 4박 5일간 제주의 자연과 명소 곳곳을 누비면서 음식과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됐다.
코스는 모터사이클 라이딩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푸른 바다와 해안선을 따라 펼쳐진 해안도로, 굽이치는 한라산 와인딩 로드 위주로 구성됐다. 성산일출봉, 천지연 폭포, 알뜨르 비행장, 한라산 국립공원 등 여러 여행지를 방문해 사계절 내내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제주도의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총 700km에 달하는 여정 동안 참가자들의 안전한 라이딩을 위해 전문 인스트럭터가 동행해 초심자도 참가할 수 있다. 제주 강정에 위치한 호텔 ‘얼리 블랙’에서의 휴식과 바비큐 파티 등을 즐길 수도 있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