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스타2. 2022.1.18/뉴스1 ⓒ News1
스웨덴의 순수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다음 달 말 부분변경 폴스타2 출시를 앞두고 기존 폴스타2 가격을 최대 1188만원 낮추는 파격적 할인 판매에 나섰다. 테슬라가 시작한 전기차 가격 전쟁에 그동안 할인을 지양해 온 폴스타가 맞불을 놓는 모양새다. 4일 폴스타코리아 홈페이지에 따르면 고객들의 선호 사양을 반영해 선주문해 놓은 ‘빠른출고 차량’을 15%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롱레인지 듀얼모터에 파일럿 라이트 패키지, 플러스 패키지 등 풀옵션 차량(7926만원)의 할인가는 1188만원에 달한다.
롱레인지 싱글모터(5490만원)는 15% 할인을 적용받아 국고 보조금과 서울시 지자체 보조금을 수령하면 4049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경기도 대부분의 지역에서는 폴스타2를 3000만원 후반대에 구입할 수 있다.
이외에도 △삼성카드 이용 시 최대 16.4%의 캐시백 △선납금 0% 등 고객이 선호하는 금융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50만원 상당의 충전 크레딧 또는 가정용 충전기 설치비 지원 등 혜택도 제공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