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제공
금호타이어는 트랙터 및 카고용 ‘KXA17’과 전기버스용 플랫폼 및 패턴을 적용한 ‘KCA31’ 등 신제품 4종을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KXA17은 중장거리 트랙터 및 카고 차량을 위한 전륜용 타이어다. 마모율별 요구 성능에 최적 성능을 발휘하는 신개념 지능형 패턴 기술을 도입했다. 특히 국내 및 해외 특허 출원을 완료한 RCB 기술과 3차원 사이프 설계 등을 통해 마일리지와 연비를 높였다.
전기버스(EV) 전후륜용 제품인 ‘KCA31’은 EV 차량에 특화된 전용 플랫폼 및 패턴 설계로 기존 제품 대비 하중 지수 상향을 통해 고하중에 대한 내구성 강화 및 마일리지를 증대시켰다. EV용 신규 컴파운드도 개발해 회전저항 및 접지력을 개선했고 환경부의 친환경마크 인증을 획득했다.
5톤카고 후륜용 ‘KXD10+’은 연비가 뛰어난 세미블록 패턴을 적용해 마일리지를 향상시키고 균일한 마모를 실현한다. 시외버스용 전륜 타이어 ‘KRA53’은 넓은 트레드 적용으로 마일리지를 개선하고 운전자의 고속주행 안정성을 제공한다.
임병석 금호타이어 한국영업담당 상무는 “이번에 출시한 신제품은 금호타이어의 TBR 기술력을 대표하는 제품으로 고객만족은 물론 제품에 대한 신뢰와 경쟁력 역시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