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GM 한국사업장, 9월 3만6544대 판매… 전년比 49.6%↑

동아닷컴 김상준 기자
입력 2023-10-04 17:00:00업데이트 2023-10-04 17:02:35
GM 한국사업장은 지난달 내수 2632대, 수출 3만3912대 등 총 3만6544대를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 전년(2만4422대) 동월 대비 49.6% 증가한 실적이며, 국내 판매는 34.4% 줄었지만, 수출이 66.2% 늘며 성장을 이끌었다.

국내 판매는 34.4% 감소한 총 2632대로 집계됐다. 신차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1424대 팔리며 내수 시장을 이끌었고 트레일블레이저가 558대로 꾸준히 팔렸다. 전기차 볼트 EUV는 397대가 팔렸다.

수출은 66.2% 증가해 총 3만3912대를 기록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2만702대 선적되며 실적을 이끌었고 트레일블레이저도 1만3210대 팔리며 인기를 지속했다.

구스타보 콜로시 GM 한국사업장 영업·서비스 부문 부사장은 "쉐보레의 글로벌 전략 차종인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가 글로벌 시장 고객들로부터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10월에는 트레일블레이저, 이쿼녹스, 트래버스, 콜로라도, 타호, 볼트 EUV 등 쉐보레 제품 전반에 걸쳐 무이자 할부, 현금 지원, 역대급 경품 등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준비한 만큼, 보다 많은 고객들이 쉐보레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상준 기자 ks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