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자동차는 컨슈머인사이트가 실시한 ‘2023 연례 자동차 기획 조사’ AS 만족도(CSI)에서 렉서스가 1위, 판매 서비스 만족도에서 도요타가 1위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매해 국산차와 수입차 브랜드를 구분해서 조사결과를 발표한 것과 달리 올해는 국산차와 수입차를 통합하여 AS 만족도(CSI)와 판매 서비스 만족도(SSI) 결과를 공개했다.
AS 만족도(CSI)는 최근 1년간 공식 서비스 센터를 이용한 소비자의 애프터 서비스 이용에 대한 평가로 ▲렉서스 브랜드는 지난해 보다 11점 오른857점을 받아 5년 연속 1위로 선정되며 진정성 있는 럭셔리 브랜드의 입지를 증명했다.
판매 서비스 만족도는 신차 구입 1년 이내 소비자를 대상으로 전시장, 영업사원, 판매과정, 판매 후 고객관리 등에 대한 평가를 진행하며 ▲도요타 브랜드는 이 항목에서 지난해 보다 17점 오른 855점을 받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의 영예를 차지했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판매 서비스 만족도 부문에서 도요타 브랜드가 2015년을 시작으로 올해에 걸쳐 총 5회 1위에 올랐으며 렉서스 브랜드는 2016년부터 총 4회에 걸쳐 1위를 차지하며 9년간 판매 서비스 만족도(SSI) 부문의 1위 자리를 지켰다.
강대환 한국토요타 상무는 “이번 발표는 전국 토요타 렉서스 딜러와 한국토요타 임직원들이 고객 한 사람 한 사람의 행복을 전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한국토요타는 올해의 순위에 그치지 않고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친절한 고객 서비스로 감동을 전하는 브랜드로써 노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