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제공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북미 지역 최대 전기차 박람회 ‘일렉트리파이 엑스포’에서 전기차 전용 타이어 ‘아이온’의 전체 라입업을 전시한다고 13일 밝혔다.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와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서 한국타이어는 ‘아이온 에보’, ‘아이온 에보 SUV’ 등을 선보인다. 순간 출력이 내연기관 스포츠카 성능을 상회하는 전기차의 성능 발휘를 돕는 제품으로 접지력과 헨들링, 제동력, 저소음, 마일리지 등 균형 잡힌 성능이 특징이다.
특히 아이온 에보는 지난 4월 유럽 최대 자동차 전문지 중 하나인 ‘아우토 빌트’의 타이어 테스트에서 ▲젖은 노면 제동력 ▲마른 노면 제동력 ▲회전저항 ▲핸들링 등이 높게 평가받아 1위를 차지했다. ‘iF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등에서도 제품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전기차 전용 사계절용 타이어인 ‘아이온 에보 AS’, ‘아이온 에보 AS SUV’ 등도 함께 전시한다. 고기능성 폴리머와 친환경 소재, 고농도 실리카 등이 결합된 차세대 소재 컴파운드를 적용해 사계절 내내 성능을 발휘하는 타이어다.
한국타이어는 제품 전시 외에도 박람회장 내 핵심 공간인 ‘데모 디스트릭트’를 후원한다. 차세대 모빌리티 솔루션 채택을 가속하기 위해 전기차에 대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공간이다. 방문객들은 트럭, 승용차, 자전거, 스쿠터 등 다양한 전기 모빌리티 제품을 체험해 볼 수 있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