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미래재단이 주요 목적사업 중 하나인 ‘BMW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한 분교 초청 데이를 종료했다고 16일 밝혔다.
분교 초청 데이는 BMW코리아미래재단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를 활용해 거점 학교를 기준으로 주변에 전교생이 40명 미만이거나 11.5톤 트럭 진입이 불가해 수업을 제공할 수 없었던 학교를 초청해 양질의 과학 창의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5일부터 13일까지 열린 이번 행사는 충남 태안군 이원초등학교 본교 및 관동분교를 시작으로 서산, 단양, 보은, 청주 등 충청 지역 소재 5개 본교 및 분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수업에는 총 110명의 초등학생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 차량 내 6가지 체험 시설을 통해 자동차의 다양한 기초 과학 원리를 탐구하는 ‘실험실’과 미래의 지구 환경을 위한 친환경 에너지를 이해하고 스스로 아이디어를 발휘해 친환경 자동차를 만들어 보는 ‘워크숍’ 수업을 들었다.
BMW코리아미래재단 분교 초청 데이는 지난 2018년 9월 첫 진행 이후 현재까지 총 1898명의 어린이들에게 무상 교육을 지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