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는 최근 경기도 평택 포드코리아 트레이닝 센터에서 ‘2023 포드 기술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2017년 시작돼 올해로 다섯 번째 개최된 ‘2023 포드 기술경진대회’는 공식 딜러사 서비스센터 소속 테크니션들이 참여해 기술 경쟁력 강화뿐 아니라 교류 증진을 도모하는 취지로 진행된다.
지난 5월부터 약 104명의 테크니션을 대상으로 포드 차량의 첨단 기능 및 시스템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 및 이해도에 대한 이론 테스트를 걸쳐, 이 중 뛰어난 성적을 기록한 9명의 테크니션들이 결선에 올랐다고 한다. 결선에서는 포드의 기술 매뉴얼 및 전용 장비를 활용한 정확한 진단 프로세스 역량과 문제 해결 능력을 평가했다.
‘2023 포드 기술경진대회’의 최우수상은 선인자동차의 김진우 테크니션에게 수여됐고, 2위는 이한모터스의 박준석 테크니션, 3위는 프리미어모터스의 김태형 테크니션이 이름을 올렸다.
이근수 포드코리아 서비스부문 총괄 이사는 “포드코리아는 이번에 진행된 기술경진대회를 비롯해 체계적이고 전문성 있는 서비스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수상자분들께 다시 한번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향후에도 고객 여러분께 고품질의 서비스를 선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드코리아는 현재 전국 포드·링컨 공식 딜러사 서비스센터 총 32개를 운영 중이며, 약 200여 명의 전문 테크니션이 각 서비스센터에 상주하고 있다.
동아닷컴 김상준 기자 ks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