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앤컴퍼니가 2022년 APEX 전시회에 마련한 부스 모습. 한국앤컴퍼니 제공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사업형 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애프터마켓 자동차 부품 전시회 ‘AAPEX 2023’에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올해로 54회를 맞는 AAPEX는 글로벌 자동차 부품 산업을 대표하는 주요 행사다. 자동차 관리 협회와 자동차 애프터마켓 공급 업체 협회가 공동 주최한다. 글로벌 튜닝카 박람회인 ‘세마쇼’와 동시에 열린다.
한국앤컴퍼니는 차량·산업용 납축전지 배터리 ‘한국’과 ‘아트라스비엑스’ 브랜드를 운영하며 전 세계 약 100개국, 450개 고객사를 대상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6년부터 매년 AAPEX에 참가해 납축 배터리 기술력을 업계와 대중에 공개하며 북미 시장에서 인지도를 넓혀가고 있다.
한국앤컴퍼니는 이번 전시회 기간 전용 부스를 마련하고 ‘AGM’, ‘EFB’, ‘MF’ 등 배터리 제품군을 선보인다. 부스 내 별도 공간을 통해 미주 지역의 신규 고객 확보를 위한 세일즈 활동을 펼치고 업계 관계자들과 혁신적 아이디어도 공유할 계획이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