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코리아는 차량 정비·수리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는 고객 초청 AS 체험행사 ‘2023 아우디 서비스 익스피리언스’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아우디 서비스 익스피리언스는 45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오전·오후 두 차례에 걸쳐 서비스센터 투어 및 수리·정비에 대한 교육 및 체험 시간을 가졌다, 전기차 수리 관련 교육, 고객 차량 점검과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세션으로 구성됐다.
서비스센터 투어에서 고객들은 서비스센터 내 일반 수리 시설, 차체 수리 시설, 전기차 수리 시설, 그리고 차량 도색 시설을 차례로 견학하고 아우디 테크니션과 함께 자신의 차량을 점검 받았다.
일반 수리 부문에서는 서비스 센터장 이하 전문 테크니션이 타이어 관련 교육과 점검법, 그리고 배터리 수리를 포함한 전기차 e-트론 수리에 대한 교육, 고객 차량 점검 과정 등을 소개했다. 차체 수리 부문에서는 아우디만의 차체 수리 프로세스 소개, 측정 장비를 사용한 차체 손상 수리, 알루미늄 용접 등에 대한 교육 세션이 진행됐다.
차량 도색 부문에서는 고객들이 비디오와 차체 샘플을 통해 아우디의 차량 도색 표준 공정을 알아보고, 순수전기차인 e-트론만을 위한 도색 공정과 기준, 조색 실습을 통한 도장 작업의 전반적인 내용을 배웠다.
임현기 아우디코리아 사장은 “아우디는 AS 서비스 중요성과 고객의 요구사항에 항상 주목하고 있다“며 “고객이 아우디 고급 서비스를 직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었던 이번 프로그램은 브랜드와 고객 간의 거리를 좁힐 수 있는 또 하나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