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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한 R&D 투자’… 볼보, 첨단 소프트웨어 테스트센터 완공

동아닷컴 김상준 기자
입력 2023-11-16 13:54:00업데이트 2023-11-16 13:55:56
볼보자동차는 16일 소프트웨어 역량을 발전시키기 위해 스웨덴 예테보리에 첨단 소프트웨어 테스트 센터를 완공했다고 밝혔다. 2030년까지 순수 전기차 브랜드로 전환을 위한 과정으로 해석된다.

볼보자동차는 시간이 지날수록 진화해 가는 사용자 경험을 위해 코어(Core) 컴퓨터 및 자체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한 투자를 진행 중이다. 글로벌 허브 네트워크를 담당하게 될 소프트웨어 테스트센터는 면적 2만2000㎡로 현재 200개에서 500여 개로 확대될 예정인 테스트 장비를 수용할 수 있는 환경을 갖췄다.

앤더스 벨 볼보자동차 글로벌 R&D 총괄은 “새로운 소프트웨어 테스트센터는 글로벌 소프트웨어 테스트와 검증 활동의 중심이 될 최첨단 시설이다. 모든 글로벌 엔지니어링 센터와 테크 허브의 개발자들이 365일, 하루 24시간 원격으로 이곳에서 소프트웨어 테스트를 실행할 수 있다. 우리가 자동차 산업의 새로운 기준을 세웠다고 자부한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김상준 기자 ks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