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파는 23일 디즈니 100주년을 맞아 함께 협업한 베스파 디즈니 ‘미키 마우스’ 에디션을 12월 국내 출시 예정이라고 밝혔다.
베스파 디즈니 ‘미키 마우스’ 에디션은 베스파 스테디셀러인 프리마베라 차량에 디즈니 대표 캐릭터 '미키 마우스'를 모티브로 디자인됐다. 노란색 바퀴는 ‘미키 마우스’ 신발을 연상시키며, 검은 거울은 ‘미키 마우스’의 둥근 귀를 떠올리게 한다. 여기에 캐릭터 실루엣을 나타내는 그래픽 패턴을 적용하여 스쿠터의 양쪽과 앞을 장식하였으며, ‘미키 마우스’의 서명을 넣어 더욱 특별한 디즈니 에디션이 완성됐다.
미켈레 콜라닌노 피아지오그룹 마케팅·혁신 부문 CEO는 이번 협업에 대해 “베스파와 같이 시대를 초월한 아이콘은 디즈니의 100주년이라는 매우 특별한 행사에서 ‘미키 마우스’와 같은 영원한 아이콘을 축하하지 않을 수 없다. 베스파와 디즈니의 협업은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상상력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하는 공동의 꿈을 가지고 있는 두 역사적인 회사의 축하를 상징한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상준 기자 ks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