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EV 트렌드 코리아 2024’에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한국타이어는 세계 최초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을 통해 첨단 기술력을 입증하는 동시에 국내 전기차 충전 서비스 채비와 공동으로 부스를 운영하며 지속가능성장을 선도하는 기업 이미지를 각인시킨다는 계획이다.
한국타이어가 EV 트렌드 코리아에서 선보이는 아이온은 저소음과 높은 전비 효율, 향상된 마일리지 성능이 균형을 이루며 전기차에 최적화된 드라이빙 환경을 제공한다. 승용차 및 SUV 버전의 사계절용, 퍼포먼스용, 겨울용 타이어까지 전체 제품군을 갖췄다. 현재 16인치부터 22인치까지 190여 개 규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특히 아이온은 한국타이어가 보유한 업계 최상위 수준의 전기차 전용 타이어 기술 ‘아이온 이노베이티브 테크놀로지‘가 적용된 점이 특징이다. ▲아이 사운드 옵저버(저소음 특화) ▲아이 슈퍼 마일리지(마일리지 강화) ▲아이 퍼펙트 그립(완벽한 그립력) ▲아이 익스트림 라이트니스(낮은 회전저항) 등 4대 핵심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기차에 최적화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뒷받침하며 글로벌 전기차 전용 타이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또한 한국타이어는 아이온을 바탕으로 지속가능성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이온 제품에 지속가능한 원료를 확대 적용하고 친환경 순환 경제 체제 구축 전략인 ‘E.서클’을 기반으로 제품 생산 전 과정에 ‘재활용’, ‘재생’, ‘재사용’, ‘감소’ 등 4가지 원칙을 적용해 지속가능한 상품 개발에 힘쓰고 있다.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