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프 캠프는 약 70년간 지프 브랜드와 오프로드 애호가들이 함께해 온 전통적인 축제이다. 매년 미국, 유럽, 호주 등지에서 ‘지프 어드벤처’, ‘지프 잼버리’ 등의 이름으로 개최되는 이 행사는, 2004년 동북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개최되며 대한민국에서도 오프로드 팬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국내에서 20주년을 맞이한 올해의 지프 캠프는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되었고, 이 행사를 주관한 스텔란티스코리아와 후원사 동해시, 강원관광재단 등이 협력해 강원도 동해시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지프만의 특별한 오프로드 문화를 선보였다.




지프 캠프 2024에서 가장 주목받은 프로그램 중 하나는 지프의 상징적인 오프로드 성능을 극대화하여 체험할 수 있는 ‘지프 웨이브 파크(Jeep Wave Park)’였다. 이 인공 오프로드 놀이터는 지프 차량의 성능을 한계까지 끌어올리는 10가지 장애물 코스로 구성됐다. 구간마다 장애물을 통과하며 지프 차량이 제공하는 사륜구동의 강력함과 각종 제어 시스템의 성능을 테스트해볼 수 있도록 꾸며졌다.
첫 구간인 ‘샌드 트랩(Sand Trap)’에서는 지프 차량이 모래 속에 빠졌을 때 후륜구동에서 사륜구동으로 전환하는 능력을 체험할 수 있다. 이어지는 트랙션 구간에서는 가파른 경사를 올라가는 차량의 능력을 시험할 수 있으며, 내리막 주행 제어장치(HDC)와 셀렉-스피드 컨트롤 기능을 통해 차량의 균형을 유지하며 안정적으로 등판하는 모습도 경험할 수 있다.




강원도 동해시 대진동 봉화대산은 이번 행사에서 ‘와일드 코스(Wild Course)’로 변신했다. 동해시 협조로 지프 오너들만을 위해 개방된 이 산악 코스는 약 10km 구간을 55분 동안 주행하며, 동해의 아름다운 바다 풍경을 배경으로 한 극한의 오프로드 경험을 제공했다. 이 코스는 루비콘 트림 이상의 지프 차량만이 도전할 수 있는 고난도 코스로, 오프로드 애호가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지프 캠프 2024는 오프로드에 처음 도전하는 입문자들을 위한 ‘마일드 코스(Mild Course)’를 새롭게 선보였다. 약 13km 길이의 이 코스는 비교적 완만한 비포장 도로로 구성되어 있어 순수 전기차 ‘어벤저’부터 플래그십 차종 ‘그랜드 체로키’까지 다양한 지프 모델이 참여할 수 있었다. 마일드 코스는 입문자들도 즐겁게 오프로드 드라이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산을 오르는 동안 경치 좋은 뷰 포인트에서 자연 속에서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여유로움을 제공했다.
한 참가자는 “오프로드 코스를 처음 도전해보았지만 마일드 코스를 통해 점진적으로 모험에 대한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 지프가 다양한 성향의 고객들을 포용하고 색다른 경험을 제공해 준 점이 인상적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프 캠프 2024는 2년 만에 재개된 축제로서 폭발적인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사전 신청 사이트 오픈 4분 만에 숙박형 티켓이 전량 매진될 정도로 높은 기대를 받았으며 참가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남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