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수 판매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58.1%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신차 그랑 콜레오스가 2040대 판매되며 실적을 이끌었다. 추가로 아르카나 272대, QM6 263대, SM6 20대, 마스터 6대가 판매됐다.
수출 역시 전년 동월 대비 104% 늘었다. 아르카나 판매는 1078대로 전년 같은 달 대비 2529% 증가했다. 반면 QM6 128대, 그랑 콜레오스는 10대가 팔리는 데 그쳤다. 다만 그랑 콜레오스의 경우 중동·중남미 수출을 앞두고 해당 지역 사전 교육을 위한 선도 물량으로 파악된다.

르노코리아는 1월 판매 물량이 지난해 말 평일 잔업 및 주말 특근을 통해 확보한 추가 생산분으로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르노코리아는 그랑 콜레오스 신차 효과를 유지하면서 판매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그랑 콜레오스는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타고 르노코리아 인기차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상준 동아닷컴 기자 ks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