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EV4 티저](https://dimg.donga.com/wps/EVLOUNGE/IMAGE/2025/02/13/131028465.3.jpg)
기아는 이번 2025 EV데이에서 신형 전기차 EV4와 PV5를 비롯해 소형 전기차 콘셉트 EV2를 세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EV4는 먼저 출시한 EV6와 EV9, EV3에 이어 선보이는 브랜드 4번째 전용 전기차다. EV3와 함께 전기차 대중화를 이끌어갈 모델로 꼽힌다. 또한 SUV가 아닌 세단 전기차로 기아 전기차 라인업의 확장성을 보여주는 모델로도 볼 수 있다. 티저 이미지를 통해 전통적인 세단 스타일을 벗어난 측면 실루엣을 확인할 수 있다. 후면 디자인은 세단보다는 스포츠백 스타일로 완성된 모습이다. 해치백처럼 보이기도 한다.
![기아 PV5 티저](https://dimg.donga.com/wps/EVLOUNGE/IMAGE/2025/02/13/131028466.3.jpg)
콘셉트 EV2는 도심형 라이프와 아웃도어 라이프를 모두 충족하는 콤팩트 SUV라고 기아는 전했다. 분리된 형상의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과 다부진 차체가 어우러져 당당한 느낌을 강조한다. 콘셉트 하늘색 컬러가 현대차 N 브랜드를 연상시키기도 한다.
기아 관계자는 “이번 EV데이를 통해 EV 시장 흐름을 전환할 확장된 전동화 전략과 함께 브랜드 첫 전용 PBV인 PV5를 시작으로 전개할 전반적인 PBV 비즈니스와 상품 전략을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https://dimg.donga.com/wps/EVLOUNGE/IMAGE/2025/02/13/131028464.3.png)
![기아 콘셉트 EV2 티저](https://dimg.donga.com/wps/EVLOUNGE/IMAGE/2025/02/13/131028463.3.png)
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