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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벤츠, 6000만 원대 C클래스 입문형 모델 출시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준중형 세단 C클래스의 입문형 모델로 ‘C200 아방가르드’와 ‘C200 AMG 라인’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C클래스는 전 세계적으로 1050만 대 이상 판매된 메르세데스벤츠의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6세대 모델은 2022년 국내 출시됐다. 두 차량 모두 4기통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204마력의 성능을 발휘한다. 9단 변속기로 섬세하고 부드러운 주행 질감을 선사한다. 앞좌석 통풍 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 파노라믹 선루프 등 국내 고객들이 선호하는 사양들을 기본 적용했다. 하이패스 결제 금액 및 잔액을 중앙 디스플레이에 띄워주는 톨 정산 시스템도 제공한다. 가격은 C200 아방가르드는 6200만 원, C200 AMG 라인은 6500만 원이다.2024-06-20 03:00:00
- [단신] 볼보자동차, 군산 서비스센터 신규 오픈 外■ 볼보자동차, 군산 서비스센터 신규 오픈볼보자동차코리아가 전북 지역에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군산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를 신규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총 연면적 922.21m²의 지상 2층 규모다. 지속 가능성 철학에 따라 태양광 캐노피를 활용해 친환경 에너지로 운영된다. 서비스센터에서는 월 최대 300대의 일반 수리가 가능하다. 전기차 고객들에게 충전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해 주차장 내 급속 충전기와 완속 충전기를 구비했다.■ 렉서스 ‘ES’, 국내 누적 판매 10만 대 돌파렉서스코리아가 베스트셀링 모델인 ‘ES’의 국내 누적 판매 10만 대 달성을 기념해 고객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달 18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전국 공식 전시장에서 ES를 포함한 렉서스 전 차종 시승 이벤트를 진행한다. ES는 2001년 4세대 모델인 ‘ES 330’을 한국 시장에 처음 선보였다. 2012년 6세대 ‘ES 300h’가 국내에 출시된 이후 2022년까지 9년 연속 수입차 하이브2024-06-20 03:00:00
- 롯데렌탈, 피치 투자 적격 등급 획득롯데렌탈은 글로벌 신용평가사 피치로부터 투자 적격 등급(BBB-)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피치는 롯데렌탈의 △확고한 시장 지위와 △안정적 사업구조 △우수한 자산 건전성 등을 강점으로 평가했다. 피치의 ‘BBB-‘ 등급은 무디스의 ‘Baa3’ 등급과 동일 수준으로, 두 신용평가사 모두 투자적격등급으로 구분하고 있다. 국내 신용평가사 등급 기준으로는 ‘AA+’에서 ‘AA-‘에 해당한다. 롯데렌탈은 롯데렌터카, 카셰어링 그린카, 중고차 경매장 롯데오토옥션, 차량관리 전문회사 롯데오토케어 등 자동차 생활의 전체 제품군을 갖춘 종합 렌탈 회사다. 지난해 기준 매출 2조7523억 원, 영업이익 3052억 원을 기록하며 장기렌탈 중심의 안정적인 사업구조를 갖췄다는 평가다. 롯데렌탈 관계자는 “이번 피치 신용등급 획득은 롯데렌탈의 안정적이고 견고한 사업구조와 자산 건전성을 무디스에 이어 글로벌 평가사로부터 연속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며 “이번 결과로 해외 투자자 확보 등 조달 경쟁력을2024-06-19 16:03:00
자율주행車, 인간보다 안전?…“새벽·해질녘엔 더 위험”인공지능(AI)이 운전하는 자율주행차와 사람이 직접 운전하는 차 가운데 어떤 게 더 안전할까. 자율주행차가 더 안전할 것이라는 일반적 인식과 달리 특정 조건에서는 사람이 직접 운전하는 차가 더 안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까지의 기술로는 차량 운행에서 AI와 인간의 대결이 ‘무승부’인 셈이다. 19일(현지 시간) 미국 센트럴플로리라대 모하메드 압델-아티 교수팀은 자율주행차와 사람이 직접 운전하는 차를 비교 연구한 결과 일반적인 주행 환경에서는 자율주행차가 더 안전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새벽이나 해질녘과 같은 어두운 환경에서는2024-06-19 15:44:00
[월간자동차] 24년 5월, 국산 ‘기아 카니발’·수입 ‘테슬라 모델 3’ 판매 1위‘월간 자동차’는 월별 판매 데이터를 기준으로 자동차 소비 트렌드를 분석하는 월 1회 연재 코너입니다. 차량별 인기 순위와 사용 연료별(휘발유, 경유, 전기 등) 신차와 중고차 판매 현황을 살펴봅니다. 국토교통부 자동차 등록 정보를 종합한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와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집계를 참조했습니다. 지난 2024년 5월 자동차 소비 트렌드를 살펴보면, 국산차와 수입차 합산 전체 신차 등록률이 2개월 연속 하락했다. 국산 신차 등록률이 전월 대비 3.8% 감소한 반면, 수입차 신차 등록률은 전월 대비 12% 증가했다. 중고차 시장의 거래량은 전월 대비 4.1% 줄었지만 거래량 20만대 수준은 유지했다. 국토부 자동차 등록 정보를 종합한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2024년 5월 신차 등록 대수는 총 14만851대로 전월인 4월(14만2727대)에 비해 1.3% 줄었다. 구체적으로 국산 신차 등록은 11만6032대로 전월(12만577대) 대비 3.8% 감소한 반면, 수입 신차 등록은 2만482024-06-19 12:48:00
- 현대차그룹, 세계 2위 리튬기업과 장기 공급계약현대자동차그룹이 세계 2위 리튬 채굴업체와 장기 공급 계약을 맺는다. 17일(현지 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칠레의 리튬 채굴업체인 ‘SQM’으로부터 배터리 핵심 원료인 수산화 리튬을 장기 공급받는 계약을 체결했다. SQM은 구체적인 공급 규모 등을 공개하지는 않았다. SQM의 연간 수산화 리튬 생산량은 4만 t이고, 내년까지 10만 t으로 늘릴 계획으로 알려졌다. 앞서 LG에너지솔루션과 포드 등도 SQM과 리튬 공급 계약을 맺은 바 있다. 현대차그룹이 배터리 회사 등과 합작 공장을 짓는 데 이어 핵심 광물을 직접 조달하는 것은 배터리 공급망 수직 계열화에 대비한 전략으로 분석된다. 현대차는 올해 초 중국 간펑리튬과 수산화 리튬 장기 공급 계약을 맺은 바 있다.2024-06-19 03:00:00
현대車 장재훈 사장, 글로벌 수소委 이끈다장재훈 현대자동차 사장이 글로벌 주요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의 협의체인 ‘수소위원회(HydrogenCouncil)’ 공동의장을 맡는다. 2017년 출범한 수소위원회는 20여 개국의 140개 기업이 회원사로 참여해 청정에너지 전환을 촉진하는 협의체다. 수소위원회는 6월 임기가 만료되는 가네하나 요시노리 가와사키중공업 회장 후임에 장 사장을 새로운 공동의장으로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 장 사장은 독일 산업용 가스 회사 린데의 산지브 람바 CEO와 함께 공동의장직을 수행한다. 수소위원회 의장직에 현대차그룹 CEO가 선임된 건 양웅철 전 부회장과 정의선 회장에 이어 장 사장이 세 번째다. 1998년 수소 연구개발 전담 조직을 신설하며 수소 산업을 집중 육성해왔던 현대차는 2018년 수소 전기 승용차 넥쏘, 2020년 수소 전기 트럭 엑시언트를 차례로 출시하며 수소모빌리티 분야 리더십을 강화해왔다. 장 사장은 “수소위원회는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 전환 노력에 있어 중요한 이니셔티브를 맡고2024-06-19 03:00:00
“군인 대신 작전” 4세대 다목적 무인차량 첫 공개현대로템이 최신형 다목적 무인차량인 4세대 ‘HR-셰르파’(사진) 디자인을 처음 공개했다. 14일 제주도에서 열린 ‘한국군사과학기술학회 종합학술대회’와 17일 대전에서 열린 ‘첨단국방산업전’에서 해당 차량 디자인을 선보인 것이다. HR-셰르파는 군인을 대신해 감시나 정찰, 물자 이송 등의 임무를 펼치는 다목적 무인차량이다. 18일 현대로템에 따르면 HR-셰르파의 디자인은 고대 그리스의 최고 수비 전술 팔랑크스에서 착안해 만들어졌다. 팔랑크스는 밀집 대형으로 배치된 보병들이 방패로 견고한 벽을 만들고 기다란 창으로 적군을 내리찍어 공격하는 전술을 말한다. 차량 상부 원격사격통제체제의 총구는 팔랑크스 전술의 기다란 창처럼 정면을 향하고 있다. 또한 6륜으로 구성된 독립 구동 바퀴에는 그리스 중장보병의 갑옷을 연상시키는 커버를 적용했다.2024-06-19 03:00:00
미쉐린, 타이어 넘어 복합소재 기업 도약… “소재·원재료 노하우 살려 신규 가치 창출”자동차 타이어 브랜드와 미쉐린가이드 운영업체로 잘 알려진 미쉐린이 소재 배합·응용 기술력을 살려 종합 복합소재 기업으로 거듭난다. 모빌리티를 넘어 항공·우주와 의료, 건설 분야까지 진출하는 셈이다.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킬 복합소재와 경험을 공급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다. 미쉐린은 최근 프랑스 클레르몽페랑(Clermont-Ferrand) 소재 그룹 연구개발센터에서 기업 성과와 계획을 공유하는 ‘캐피탈 마켓데이(Capital Markets Day)’를 열고 미래 사업 전략과 비전을 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 세부적으로 타이어와 커넥티드 솔루션, 고분자 복합소재 등 주요 사업 분야 역량을 공유하면서 현재 추진 중인 ‘미쉐린 인 모션(Michelin in Motion)’ 전략 진행 상황과 오는 2030년을 목표로 설정한 ‘완전 지속가능성(All Sustainable)’ 비전, 새로운 중기(2026년) 목표 등을 소개했다.미쉐린은 지난 2021년부터 작년까지 타이어사업과 기타사업이 모두 성장세를2024-06-18 21:13:00
전기차 시대 적자생존 내몰린 부품사들…“스폐셜리스트만 살아남는다”전기차를 필두로 한 모빌리티 대전환이 가속하면서 완성차 및 부품업계의 패러다임 시프트가 격렬하게 진행되고 있다. 특히 완성차 업체들과 부품업체들이 맞닥뜨린 현실이 서로 다르다는 점도 주목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내연기관 한계를 넘어 미래 주행은 편의, 안전, 감성 모두를 충족시켜야 하는 미래 모빌리티 시대에 자동차는 이미 움직이는 컴퓨터로 자리 잡았다. 소프트웨어 중심 차(SDV) 시대에 맞게 ‘라이프 스타일 플랫폼’ 역할이 강조되는 추세다. 전기차는 내연기관보다 구조가 단순하다. 편의사양 탑재 공간이 많아진 완성차 입장에선 새로운 기회지만 부품업계가 피부로 느끼는 것은 다르다. 부품 수 절댓값 감소는 결국 사업 포트폴리오 근간을 흔든다. 백화점식 납품으로 고객사 니즈를 충족하는 영업 방식으로는 생존이 어렵다. 전기차 대중화에 따른 가격 경쟁도 악재다. 완성차 업체는 시장 경쟁력과 보조금 등을 이유로 친환경차 출고가 인하에 사활을 걸고 있다. 하드웨어 성능이 평준화된 상황에서 이는 고스란히 부품2024-06-18 17:01:00
현대차, 세계 2위 칠레 리튬업체와 공급 계약…배터리 내재화 가속현대차그룹이 세계 2위 리튬 생산 업체와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전기차 밸류체인을 강화한다. 글로벌 완성차업체들의 전기차 투자 축소에도 불구하고 전기차 생산 수직계열화 구축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18일 업계와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현대차(005380)·기아(000270)는 칠레 SQM(Sociedad Quimica y Minera de Chile)과 ‘수산화리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수산화리튬은 NCM(니켈·코발트·망간), NCA(니켈·코발트·알루미늄) 등 삼원계 배터리에 주로 사용된다. 이번 계약의 구체적인 공급량은 공개되지 않았다. SQM은 칠레 기업으로 알버말에 이어 리튬 글로벌 생산량 2위 업체다. 미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한 칠레서 리튬을 생산하고 있어 SQM으로부터 공급받은 광물은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요구 조건도 충족한다. 현대차그룹이 전기차 배터리 핵심 광물 확보에 나선 것은 처음이 아니다. 지난 1월 중국의 리튬 생산 업체 간펑리튬과 수산화리튬 장기 구매2024-06-18 15:33:00
테슬라 제외 판매량 따져보니…수입차 두자릿수 판매 감소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 판매량을 제외한 국내 수입차 판매량이 지난해보다 1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 들어 지난해와 유사한 판매량을 기록한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론 회복 속도가 느리다는 진단이다. 판매 부진 속에 BMW코리아는 1위 자리를 지키며 선방했고, 포드의 고급 브랜드 링컨은 판매량을 끌어올리며 약진하는 모습이다. 18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1~5월 수입차 신규 등록 대수는 10만352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10만3933대)보다 3.4%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를 두고 수입차 판매량이 회복되고 있다는 기대감이 나왔지만, 실제로는 판매량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 판매량에는 테슬라가 포함됐기 때문이다. 테슬라코리아의 1~5월 신규 등록 대수는 1만2087대로, 이를 제외한 수입차 판매량은 8만8265대에 그친다. 이는 지난해 1~5월 신규 등록 대수와 비교하면 15% 감소한 수치다. 수입차 판매량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2024-06-18 09:06:00
우회전 사고 막는 AI 알리미… 보행자에 “차량 진입중” 음성 경고10일 오후 2시 반 경기 시흥시 장현초 정문 앞. 수업을 마친 학생들이 학교 밖으로 쏟아져 나왔다. 정문을 나선 학생들은 우측에 있는 교차로를 향해 달려갔다. 그 순간 교차로를 향해 빠르게 달려오는 차량 한 대가 보였다. 차량이 교차로 30m 앞까지 다가오자 도로 우측에 설치된 전광판에 ‘우회전 주의’ ‘보행자 대기 중’이라는 경고 문구가 떴다. 전광판을 확인한 차량은 속도를 줄이기 시작해 교차로 앞에서 멈춰섰다. 동시에 교차로에 설치된 스피커에서는 “차량 진입 중, 좌우를 살피고 건너세요”라는 안내방송이 반복해서 흘러나왔다. 그 덕분에 달려오던 학생들은 발걸음을 늦추고 횡단보도 앞에 멈춰선 뒤 주위를 살폈다. 이 시스템은 시흥시가 올 2월 설치한 인공지능(AI) 기반 ‘우회전 차량 주의 알리미’다. 과거 우회전 차량과 보행자의 횡단 사고가 실제 발생한 장소에 우선적으로 설치됐다. ‘우회전 일시 정지’ 정책이 시행된 지 어느덧 2년. 그럼에도 관련 사고가 끊이지 않자 이처럼 AI2024-06-18 03:00:00
“이색 자동차 모여라”16일(현지 시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2024 요크빌 이색 자동차 쇼’를 찾은 관람객들이 슈퍼카를 비롯한 이색적인 전시 차량들을 구경하고 있다. 6월 셋째 일요일인 ‘아버지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진 이 행사는 2010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2024-06-18 03:00:00
전기차 부진으로 배터리 소재 업체들도 실적 ‘빨간불’배터리 업계의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배터리 소재 관련 기업들도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전기차에 탑재되는 배터리 핵심 소재인 동박, 분리막, 양극재, 전구체, 전해질 등의 생산업체들이 배터리 침체로 동반 부진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SKC,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솔루션첨단소재 등은 지난 1분기에 이어 2분기 실적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SKC는 1분기까지 6분기 연속 적자를 보였다. 증권가는 SKC가 올 2분기 300억원대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본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2분기 30억원대 흑자를 기대하지만, 1분기 영업이익 43억원보다는 줄어들 것이라고 예측됐다. 분리막 사업을 하는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는 지난 1분기 674억원 적자를 냈고, 2분기에도 400억원대 적자가 예상된다. 전구체 전문기업인 에코프로머티도 지난 1분기에 130억원 적자로 돌아선 바 있다. 에코프로비엠과 엘앤에프 같은 양극재 업체들도 어려움을 겪기는 마찬가지다. 에코프로비엠2024-06-17 14:21:00
완성차 브랜드 단 7곳… 민망한 부산모빌리티쇼[자동차팀의 비즈워치]28일 개막하는 부산모빌리티쇼를 두고 자동차 업계에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국제 행사라고 하기에는 민망한 수준으로 참가 업체가 적기 때문입니다. 이래서야 흥행이 되겠냐는 우려가 쏟아집니다. 조직위 발표에 따르면 올해 부산모빌리티쇼에는 완성차 브랜드 7곳이 참가합니다. 현대자동차그룹사 3곳(현대차, 기아, 제네시스), 르노코리아, BMW그룹 2곳(BMW, 미니), 어울림모터스 등이 부산 벡스코에 부스를 꾸립니다. 그나마 이것도 바로 직전 행사인 2022년에 6곳이 참가했던 것에 비해서는 1곳이 늘어난 것입니다. 하지만 당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가 아직 남아 있던 시기입니다. 업체 참여가 이렇게 계속 저조하다면 앞으로 행사의 명맥을 이어갈 수 있을지 우려가 나옵니다. 차려진 게 없으니 격년으로 열리는 부산모빌리티쇼는 관객 수도 매년 줄고 있습니다. 2012년에만 해도 100만 관객을 동원해 ‘티켓파워’를 자랑했지만 이후 하락세입나다. 2016년에는 60만2024-06-17 03:00:00
- 테슬라 모델Y, 작년 세계서 가장 많이 팔린 車 1위지난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자동차는 테슬라의 ‘모델Y’로 집계됐다. 현대자동차의 ‘투싼’과 ‘아반떼’는 각각 15위와 17위에 올랐다. 16일 시장조사업체 자토 다이내믹스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151개 시장에서 등록된 신차 판매기록 기준 테슬라 모델Y가 122만3000대로 1위를 차지했다. 전년 대비 판매량이 64% 늘었다. 순수 전기차가 1위에 오른 것은 모델Y가 처음이라고 자토 다이내믹스는 설명했다. 이어 도요타의 ‘RAV4’(107만5000대), 혼다 ‘CR-V’(84만6000대), 도요타 코롤라 세단(80만3000대), 도요타 코롤라 크로스(71만6000대)가 2∼5위에 올랐다. 일본 완성차 브랜드들은 판매 상위 10개 가운데 7개를 나눠 가졌다. 국내 완성차 중에는 현대차의 글로벌 베스트셀링 모델인 투싼이 전년 대비 25% 증가한 42만3000대가 팔려 15위에 이름을 올렸다. 아반떼(엘란트라)는 39만9000대로 17위였다. 50위권에는 기아의 셀토스(28위2024-06-17 03:00:00
현대차, 인도서 ‘기업공개’ 절차 돌입…세계 3위 시장 정조준현대자동차 인도법인이 인도 증권거래위원회(SEBI)에 기업공개(IPO) 관련한 예비 서류를 제출했다. 중국과 미국에 이은 세계 3위 자동차 대국을 겨냥하기 위해 필요한 투자금을 현지에서 조달하기 위한 절차에 나선 것이다. 16일 로이터·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현대차 인도법인은 전날 SEBI에 제출한 예비 투자설명서(DRHP)를 통해 모회사인 현대차가 보유한 인도법인 주식 8억1200만주 중 17.5%에 달하는 최대 1억4200만주를 매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IPO를 위해 신주를 발행하지 않고 기존에 현대차가 갖고 있던 지분의2024-06-16 21:02:00
부산모빌리티쇼, 완성차 참여 7곳뿐…“흥행 되겠냐” 우려28일 개막하는 부산모빌리티쇼를 두고 자동차 업계에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국제 행사라고 하기에는 민망한 수준으로 참가 업체가 적기 때문입니다. 이래서야 흥행이 되겠냐는 우려가 쏟아집니다. 조직위 발표에 따르면 올해 부산모빌리티쇼에는 완성차 브랜드 7곳이 참가합니다. 현대자동차그룹사 3곳(현대차, 기아, 제네시스), 르노코리아, BMW그룹 2곳(BMW, 미니), 어울림모터스 등이 부산 벡스코에 부스를 꾸립니다. 그나마 이것도 바로 직전 행사인 2022년에 6곳이 참가했던 것에 비해서는 1곳이 늘어난 것입니다. 하지만 당시2024-06-16 18:12:00
지난해 세계서 가장 많이 팔리 자동차는 테슬라의 모델Y지난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자동차는 테슬라의 ‘모델Y’로 집계됐다. 현대자동차의 ‘투싼’과 ‘아반떼’는 각각 15위와 17위에 올랐다. 16일 시장조사업체 자토 다이나믹스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151개 시장에서 등록된 신차 판매기록 기준 테슬라 모델Y가 122만3000대로 1위를 차지했다. 전년 대비 판매량이 64% 늘었다. 순수 전기차가 1위에 오른 것은 모델Y가 처음이라고 자토 다이나믹스는 설명했다. 이어 도요타의 ‘RAV4’(107만5000대), 혼다 ‘CR-V’(84만6000대), 도요타 코롤라 세단(80만32024-06-16 16:3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