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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중 화재’ BMW, 수입차 사상 최대 리콜총 42개 차종 10만6000여 대 리콜 주행 중 화재 사고가 잇따라 발생한 BMW 차량에 대한 리콜이 결정됐다. 국토교통부는 26일 주행 중 화재사고 발생 위험이 발견된 BMW 차량 10만6317대에 대해 자발적 리콜 조치가 시행된다고 밝혔다. 국내 수입차의 리콜 중 최대 규모다. 리콜 대상은 BMW의 인기 차종인 520d 3만5115대, 320d 1만4108대, 520d x드라이브 1만2377대 등을 포함해 총 42개 차종이다. BMW코리아 측은 차량 배기가스 재순환장치(EGR) 결함으로 고온의 배기가스가 냉각되지 않은 상태에서 흡기기관에 유입돼 구멍을 내고, 그 위에 있는 엔진커버 등이 열기로 발화되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EGR은 디젤자동차의 질소산화물 저감을 위해 배기가스의 일부를 재순환시키는 장치다. BMW는 27일부터 해당 차량 전체에 대해 긴급 안전진단을 벌이고, 부품이 조달되는 8월 중순부터 EGR 모듈 개선품 교체를 본격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국토부는 최근2018-07-27 05:45:00
금호타이어, 여름맞이 구매고객 사은 이벤트금호타이어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프리미엄 타이어 구매 고객과 트럭·버스용 타이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30일부터 사은품제공 이벤트(사진)를 실시한다. 행사 제품은 금호타이어의 승용차용 프리미엄 타이어인 마제스티9, 엑스타 PS91, PS71 와 SUV용 프리미엄 타이어인 크루젠 HP91, HP71 전 규격이다. 해당 제품을 4개 구매한 고객에게 ‘스포츠 카라 티셔츠’, ‘블루마운틴 우븐슈즈’, ‘CGV 모바일 영화티켓 4매 세트’ 중 하나를 제공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금호타이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8-07-27 05:45:00
- ‘주행중 화재’ BMW 10만6000여대 리콜국토교통부가 주행 중 화재 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발견된 BMW 차량 10만6000여 대를 리콜하기로 했다. 수입차 리콜 사례 중 역대 최대 규모다. 국토부는 BMW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BMW 520d 등 42개 차종 10만6317대를 리콜 조치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들은 2011년 3월부터 2016년 11월 생산된 모델 중 배기가스 재순환장치(EGR)가 불량인 차량이다. 국토부와 BMW코리아는 EGR 불량을 최근 잇따라 발생한 주행 중 화재의 원인으로 보고 있다. EGR는 디젤자동차의 매연을 줄이기 위해 엔진 배기가스 중 일부를 배출하지 않고 식혀 다시 엔진 내부로 순환시키는 장치다. 이 부품이 불량이면 배기가스가 식지 않은 채 엔진으로 다시 유입돼 엔진에 구멍을 내고, 이 구멍으로 올라온 열기가 차량 보닛을 가열해 불이 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국토부는 이번 리콜과 별개로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BMW 520d 차량 등에 대해 교통안전공단에 제작 결함 조사를 이달 중순 의뢰했다.2018-07-27 03:00:00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택시, 싱가포르 누빈다앞으로 싱가포르에서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 하이브리드(HEV) 차량(사진)을 쉽게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26일 현대차는 서울 강남구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싱가포르 최대 운수기업 컴포트델그로와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택시 공급 계약을 맺었다. 현대차는 싱가포르에 내년 상반기(1∼6월)까지 최대 1200대의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택시를 공급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형정 현대차 사업관리본부장(부사장), 림짓포 컴포트델그로 회장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현대차는 싱가포르 택시 시장의 강자로 군림하고 있다. 2007년 쏘나타NF를 택시로 공급하기 시작했고 이후 신형 쏘나타, i40 등도 택시로 판매했다. 현대차의 싱가포르 택시 시장 점유율은 55%다. 총 2만1000여 대의 택시 중 1만2000여 대가 현대차다. 아이오닉은 현대차의 첫 친환경차 라인업이다. 하이브리드 외에도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와 순수 전기차(EV)가 있다. 싱가포르 정부가 1월부터 배기가스 규제를 강화하는 ‘2018-07-27 03:00:00
절제된 세련미에 감성 더해… 질주 본능 일으키는 ‘마세라티’지난해 10월 한국에 선보인 마세라티의 스포츠세단 ‘뉴 기블리(New Ghibli)’가 고객들에게 차별적인 멋을 가진 이탈리아의 명품 자동차라는 인식을 주며 인기를 끌고 있다. 기블리는 1967년 디자이너 조르제토 주지아로가 디자인한 혁신적 쿠페다. 뉴 기블리는 과거의 절제된 세련미와 현대의 감성을 새롭게 조화시켰다. 새로운 전후면 범퍼 디자인과 라디에이터 그릴 설계를 통해 공기 역학적 효율성을 높여 우아함과 역동성을 동시에 지닌 세단으로 재탄생했다.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수입차 판매 비중이 20%에 육박한 가운데 독일차는 이중 약 63%나 된다. 이탈리아의 하이 퍼포먼스 럭셔리 카인 마세라티는 2016년 약 1300대, 지난해에는 국내에서 2000대 넘게 팔리며 독일차 위주의 국내 수입차 시장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기블리는 마세라티의 가장 기본적 스포츠세단으로 지난해에는 780대, 올해 상반기에만 280대 이상 판매되며 마세라티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마세라티는 국내 구매 고객2018-07-27 03:00:00
아우디 등 고성능 차에 타이어 공급 기술력 입증한국타이어는 최근 고성능 프리미엄 차량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연이어 성사시키며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품질을 입증하고 있다. 고성능 차량에 장착되는 초고성능 타이어의 경우 파워트레인이 발휘하는 힘을 타이어가 그대로 노면에 전달하면서 정숙하고 편안한 승차감을 동시에 줘야 한다. 접지력과 내구성, 저소음 타이어 기술력을 통해 전문 레이서와 일반 고객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주행 조건도 갖춰야한다. 한국타이어는 일찍부터 연구개발(R&D)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초고성능 타이어에 대한 성과를 내고 있다. 2015년 하반기에 메르세데스벤츠의 프리미엄 SUV GLC, 2016년 상반기에 GLC 쿠페, 지난해에는 BMW M4 GT4 등 독일 프리미엄 완성차 기업의 대표 고성능 모델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성사시켰다. 또한 아우디의 고성능 쿠페 ‘뉴 RS5 쿠페’와 슈퍼 왜건 ‘뉴 RS4 아반트’에 최고의 기술력이 접목된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2(Ventus S1 evo²)’를 지2018-07-27 03:00:00
- ‘주행 중 엔진 화재’ BMW 10만6000여 대 리콜국토교통부가 주행 중 화재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발견된 BMW 차량 10만6000여 대를 리콜하기로 했다. 국토부는 BMW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BMW520d 등 42개 차종 10만6317대를 리콜 조치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들은 2011년 3월부터 2016년 11월 생산된 모델 중 배기가스 재순환장치(EGR)가 불량인 차량이다. 국토부와 BMW코리아는 EGR 불량을 최근 잇따라 발생한 주행 중 화재의 원인으로 보고 있다. EGR은 디젤자동차의 매연을 줄이기 위해 엔진 배기가스 중 일부를 배출하지 않고 식혀 다시 엔진 내부로 순환시키는 장치다. 이 부품이 불량이면 배기가스가 식지 않은 채 엔진으로 다시 유입돼 엔진에 구멍을 내고, 이 구멍으로 올라온 열기가 차량 보닛을 가열해 불이 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국토부는 이번 리콜과 별개로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BMW520d 차량 등에 대해 교통안전공단에 제작결함 조사를 이달 중순 별도로 의뢰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화재를 유발하는 추가 원인이2018-07-26 16:40:00
닛산 리프, ‘전기차 세계여행’ 투입… 폴란드 탐험가 국내 방문친환경 세계여행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폴란드 탐험가가 닛산의 전기차 ‘신형 리프’를 타고 국내 여행에 나섰다. 한국닛산은 26일 폴란드 탐험가 마렉 카민스키(Marek Kamiński)가 신형 리프를 타고 서울에서 부산까지 여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카민스키는 폴란드 출신 탐험가로 배기가스와 쓰레기 등 흔적을 남기지 않고 세계를 여행하는 ‘노 트레이스 익스페디션(No Trace Expedition)’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그는 남북극을 지원 없이 횡단한 최초의 인물로 기네스 기록을 보유하고 있고 재단을 설립해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도 펼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5월부터 시작됐다. 친환경 기술이 적용된 물품을 이용해 흔적을 남기지 않고 일본까지 총 1만3000km를 횡단하는 일정이다. 친환경 여행 프로젝트임에 따라 차량도 전기차로 선정됐다. 여행을 통해 전기차가 도시 주행 뿐 아니라 장거리 주행에도 적합하고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알리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는 게2018-07-26 16:32:00
현대모비스, 상반기 영업이익 15.5%↓… ‘1조원’ 선 붕괴현대모비스는 올해 상반기 매출액이 17조779억 원으로 지난해(17조5501억 원) 대비 2.7%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1조 원 선이 무너졌다. 15.5% 줄어든 9810억 원으로 집계됐다. 매출 감소는 주력 사업 부진이 영향을 미쳤다. 모듈 및 핵심부품 제조분야 매출이 13조6510억 원으로 작년보다 3.7% 감소했다.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의 완성차 생산물량이 감소했고 FCA 모듈 공급이 일시 중단되면서 매출이 줄었다고 전했다. 특히 FCA에 모듈 공급을 전담해 온 북미 오하이오공장이 후속차종 생산 준비에 들어가면서 일시적으로 생산이 중단됐다고 현대모비스 측은 전했다. 오하이오공장은 후속차종 생산 대응을 위해 지난 4월부터 1년 동안 생산라인 재정비 작업에 들어간 상태다. 세부적으로는 모듈제조 부문 매출은 9조6555억 원으로 6.7% 줄었다. 반면 핵심부품과 전동화 부문은 각각 3조3299억 원, 6656억 원을 기록해 상대적으로 양호한 실적을2018-07-26 16:09:00
쌍용차, 호주법인 설립 앞두고 현지 기자단 국내 초청쌍용자동차는 오는 11월 호주 판매법인 설립을 앞두고 현지 언론이 평택공장을 방문했다고 26일 밝혔다. 카어드바이스와 카세일즈, 드라이브 등 호주 유력 자동차 전문매체들로 구성된 호주 기자단은 2박 3일 일정으로 국내를 방문해 디자인센터와 생산라인 등을 둘러보고 론칭 예정인 차량을 직접 시승했다. 또한 해외영업본부와 제품개발본부 관계자들이 일정에 참여해 법인 설립과 차량 출시 계획, 판매 네트워크 확충 및 마케팅 전략 등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차량 시승에는 티볼리 에어와 G4 렉스턴, 렉스턴 스포츠 등 호주 시장 출시를 앞둔 모델이 투입됐다. 서울~감악산 구간을 오가는 온·오프로드 코스에서 시승이 이뤄졌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는 “최근 호주 자동차시장이 SUV와 픽업트럭을 중심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쌍용차는 직영 판매법인 설립을 통해 글로벌 SUV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2018-07-26 16:05:00
BMW코리아, 화재사고 10만대 규모 리콜… EGR 모듈 결함 발견BMW코리아가 최근 잇달아 발생하고 있는 5시리즈 화재 사고와 관련 10만대 규모 리콜을 단행한다. BMW 차량 화재 원인은 배기가스 재순환 장치(이하 EGR) 모듈 결함에서 비롯된 것으로 조사됐다. BMW코리아는 차량 화재 원인 조사결과와 함께 고객 신뢰 제고를 위한 자발적 리콜 및 후속 조치 방안을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 BMW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리콜 대상 차량은 EGR 모듈이 장착된 연식 차종으로 확대해 대대적으로 시정 조치를 할 계획이다. 대상 차량은 차종에 따라 제작연월이 각각 다르며 최대 2011년 3월부터 2016년 11월까지 생산된 BMW 디젤 모델로 42개 차종 총 10만6317대다. 대상차량은 오는 27일부터 BMW코리아 홈페이지 리콜 대상 차량 조회 서비스나 가까운 BMW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BMW코리아는 독일 본사 조사팀과 함께 면밀한 조사를 진행한 결과, 배기가스 재순환장치인 EGR 모듈의 이상으로 일부 차종에서 화재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는 점2018-07-26 15:21:00
- 현대차, 상반기 경영 실적 악화 … 전년 대비 영업이익 37% 감소현대자동차가 올 상반기 경영실적이 지난해 대비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는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열린 2018년 상반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1~2분기 합계 매출액 47조1484억 원(자동차 36조2414억 원, 금융 및 기타 10조9070억 원), 영업이익 1조6321억 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와 영업이익이 각각 1.1%, 37.1% 감소한 수치다. 현대차는 2018년 상반기(1~6월)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시장에서 전년 동기대비 1.8% 증가한 185만5223대를 판매했다. 중국을 포함할 경우에는 전년 동기대비 4.5% 늘어난 224만 1530대 판매를 기록했다. 국내시장에서 코나와 싼타페 등 신형 SUV 판매 호조가 지속되며 전년 동기대비 2.8% 증가한 35만4381대, 해외시장의 경우 유럽 권역과 주요 신흥시장 등에서 판매 확대에 힘입어 전년 동기대비 4.8% 상승한 188만7149대의 판매 실적을 보였다. 반면,2018-07-26 15:05:00
여름 휴가철 ‘제주도 인기 여행지’ 톱10… 인생샷 명소는여름 휴가철을 맞아 현대엠엔소프트가 데이터 분석을 통해 제주도 인기 여행지를 조사했다. 현대자동차그룹 인포테인먼트 업체인 현대엠엔소프트는 지난해 7월부터 8월까지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앱 ‘맵피(mappy)’의 목적지 검색어 데이터를 활용해 ‘제주도 인기 여행지’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현대엠엔소프트에 따르면 제주도 내 목적지 검색어 데이터 상위 1000개를 분석한 결과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찾은 여행지 1위는 ‘협재 해수욕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 한림읍 협재리에 있는 협재 해수욕장은 조개껍질이 많아 은빛으로 반짝이는 백사장과 에메랄드빛 해변이 펼쳐져 있어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한 눈에 보이는 비양도와 해질녘 붉은 노을이 장관을 이뤄 일몰 명소로도 유명하다. 2위는 성산일출봉으로 집계됐다. 성산일출봉은 해발 182m 높이에서 내려다보는 일출 광경이 아름다워 외국인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곳이다. 제 420호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화산체로 12만9774㎢에 달하는 사발 모2018-07-26 14:43:00
‘주행 중 엔진 화재’ BMW 10만여 대 자발적 리콜…리콜 대상 42종은?최근 엔진 부위에서 화재 사고가 잇따른 BMW 차량 10만6000여 대에 대해 26일 자발적 리콜 조치가 시행된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이날 BMW코리아에서 수입해 판매한 BMW 520d 등 총 42개 차종 10만6317대에서 화재를 유발할 수 있는 제작 결함이 발견돼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에는 2011년 8월 31일부터 2016년 7월 12일 사이 제작된 520d 차량 3만5115대, 2013년 2월 28일부터 2016년 8월 16일 사이 제작된 320d 1만4108대, 2013년 5월 7일부터 2016년 8월 17일 사이 제작된 520d X드라이브 1만2377대 등이 포함됐다. 또 120d, 535d, 730d, 그란 투리스모 20d, 그란 투리스모 30d 등 총 42개 차종이 리콜 대상이다. BMW측은 엔진에 장착된 배기가스재순환장치(EGR·Exhaust Gas Recirculation) 결함으로 고온의 배기가스가 냉각되지 않은 상태에서 흡기 다기관에 유입돼 구멍을 발생2018-07-26 14:27:00
포르쉐, 中서 ‘마칸 페이스리프트’ 세계 최초 공개포르쉐는 26일(현지 시간) 중국 상하이에서 ‘마칸 페이스리프트’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에 선보인 모델은 중국 전용 버전으로 국내와 다른 국가에 판매되는 사양은 올해 안에 공개될 예정이다. 마칸 페이스리프트는 브랜드 최신 디자인 철학이 반영돼 다른 모델들과 패밀리룩을 이루는 요소가 적용됐다. 4포인트 LED 램프가 탑재됐고 테일램프는 좌우가 이어진 디자인으로 변경됐다. 외장 컬러도 추가됐다. 마이애미 블루와 맘바 그린 메탈릭, 돌로마이트 실버 메탈릭, 크레용 등 새로운 색상과 인테리어 패키지가 조합된다.옵션 사양으로는 스포츠카 911을 연상시키는 GT 스포츠 스티어링 휠을 선택할 수 있고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를 추가하면 핸들에 주행모드 다이얼과 스포츠 리스폰스 버튼이 더해진다. 편의사양으로는 이오나이저 장치와 열선 내장 윈드스크린, 교통 체증 보조 시스템 등이 새롭게 추가됐다. 특히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기능을 포함한 교통 체증 보조 장치는 가속과 제동을 부분적으로 자동화하는 기능을 탑재2018-07-26 13:45:00
GM코리아, ‘캐딜락코리아’로 사명 변경… 글로벌 최초 적용캐딜락을 수입 판매하는 GM코리아가 사명을 ‘캐딜락코리아’로 공식 변경했다고 26일 밝혔다. 회사 이름이 브랜드명으로 변경된 것은 캐딜락이 진출한 글로벌 52개 국가 중 국내가 최초다. 캐딜락은 지난해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82%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성장률만 보면 글로벌 시장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성과다. 이번 사명 변경은 국내 성장세에 발맞춰 브랜드 정체성을 보다 강화하고 판매를 확대하기 위한 조치라고 캐딜락코리아 측은 설명했다. 김영식 캐딜락코리아 사장은 “제네럴모터스(GM)의 핵심 기술이 집약된 캐딜락이 한 차원 높은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사명 변경을 추진했다”며 “이번 사명 변경을 브랜드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캐딜락코리아는 사명 변경과 함께 브랜드 복합 문화체험 공간 ‘캐딜락 하우스 서울’을 내달 재오픈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2018-07-26 10:45:00
팅크웨어, 여름 휴가철 맞이 아이나비 지도 업데이트 실시팅크웨어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원활한 경로안내를 위해 아이나비 전자지도 정기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팅크웨어에 따르면 이번 전자지도 업데이트에서는 전국 시∙군∙구 총 63개의 최신 도로정보가 추가됐다. 새롭게 개통된 ‘고속도로 40호선 평택제천고속도로 평택고덕IC’, ‘고속도로 10호선 서해안고속도로 매송휴게소’ 외 확장된 도로의 정보가 반영된다. 또한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강원권을 비롯한 전국 6개 권역 내 항공사진도 새롭게 업데이트 됐다. 실제 건물을 3D 모델링 기법으로 반영하는 3D 랜드마크로는 ‘SRT 수서역’, ‘한국도로공사 본사’ 등 전국 10여 개 주요 랜드마크를 새롭게 추가 반영해 아이나비 3D 전자지도의 정확성과 현실감을 높였다. 전국 주유소, 충전소, 맛집, 프랜차이즈 음식점 등 정보 업데이트를 통해 운전자에게 보다 정확한 최신 정보를 제공한다. 휴가를 주제로 한 시즌 테마정보도 업데이트 됐다. 가족과 함께 다니기 좋은 전국 워터파크, 해수욕장, 계곡 등의 추천2018-07-26 09:32:00
“공항 갈 때 신형 K9 타보세요”… 기아차, 리무진 시승 진행기아자동차는 여행객들에게 공항 리무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K9 리무진 시승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기아차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신형 K9의 상품성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오는 30일부터 내달 19일까지 진행되며 약 300팀에게 신형 K9 탑승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 신처는 기아차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응모할 수 있고 당첨다는 유선을 통해 개별 안내된다. 당첨자는 자택에서 인천 및 김포공항까지 신형 K9을 이용할 수 있다. 전문 도슨트가 차량을 운전하며 차로 유지보조(LFA)와 후측방 모니터(BVM), 고속도로 주행 보조 등 다양한 첨단 기술을 시연한다. 또한 도슨트가 동승한 상태에서 소비자가 직접 차량을 운전해 볼 수도 있다.리무진 서비스 이용자에게는 귀국 후 신형 K9을 직접 운전해 볼 수 있는 ‘시승 대여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시승자 전원에게는 ‘신형 K9 여행용 어메니티’가 주어지며 추첨을 통해 ‘강릉 씨마크 호텔 숙박2018-07-26 09:24:00
현대차, 싱가포르에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택시 공급현대자동차가 싱가포르 친환경 택시 시장 공략에 나선다. 현대차는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싱가포르 최대 운수기업 컴포트 델그로(Comfort Delgro)와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택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2007년 쏘나타(NF) 택시를 시작으로 컴포트 델그로에 쏘나타, i40 등 택시를 판매해 온 현대차는 이번 계약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최대 1200대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택시를 공급한다. 현대차는 올해 말까지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택시 500대를 컴포트 델그로에 공급하며 추가 공급 협의에 따라 내년 상반기에 최대 500대를 추가로 공급할 계획이다. 이로써 현대차는 싱가포르 택시 시장에 진출한 지 12년 만에 누적 2만4000대의 택시를 판매하게 됐다. 특히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택시는 현대차가 싱가포르에 처음 선보이는 친환경차 택시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현재 싱가포르에는 2만1000대의 택시가 운행 중이며 이중 현대자동차 택시가 전체의 절2018-07-26 09:07:00
[비즈 트렌드] “라스트 마일에 주목”…혁신기술 개발위한 행보■ 현대자동차, 미래 성장동력 찾아 전략 투자 메쉬코리아·中임모터 등과 협업 자율주행, 무인배달차 기술 개발 현대자동차가 물류 및 유통, 공유경제에서 핵심 키워드로 주목받고 있는 ‘라스트 마일’(Last-mile)을 통해 새로운 성장 가능성 찾기에 나선다. ‘라스트 마일’이란 원래 유통 및 물류산업에서 마지막 1마일(1.6km) 내외의 최종 배송 구간, 즉 소비자에게 전달하기 직전의 단계를 뜻한다. 최근 물류, 공유, 유통업체들은 소비자와의 만나게 되는 접점인 라스트 마일을 활용한 서비스를 속속 선보이며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보관이 까다로워 매장을 방문해 구입해야 했던 신선식품들을 당일 배송해주는 11번가, 티몬, CJ대한통운 등의 신선식품 배송 서비스가 국내서 라스트 마일을 활용한 대표적인 서비스다. 기업들이 라스트 마일에 주목하면서 과거에는 단순 서비스 산업이었던 것들이 IoT와 자율주행, 첨단 로봇 기술 등과 접목해 영역과 성장 가능성이 확장된 새 혁신 비즈니스로 떠오르고 있다.2018-07-26 05:4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