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커플앱 품은 카셰어링… 쏘카, ‘비트윈’ 개발사 인수카셰어링 업체 쏘카가 커플앱 ‘비트윈’ 개발사를 인수했다. 쏘카는 16일 비트윈 개발사인 VCNC를 인수해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 구축을 위한 비전을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VCNC는 커플앱인 비트윈을 선보여 국내외 시장에서 2600만 건에 달하는 다운로드 기록을 달성한 업체다. 쏘카는 해당 앱의 성공을 유저의 감성까지 데이터로 읽어내 완성도 높은 서비스로 연결해낸 기술 기반 역량에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최근까지 매일 100만 명 넘는 소비자가 이 앱을 사용하고 있고 누적 920억 개가 넘는 메시지와 사진 24억 장 이상이 안정적으로 유저 간에 전달되는 등 기술력을 입증했다는 설명이다. 또한 벤처 업체가 자력으로 글로벌 현지 시장 공략에 성공했다는 점도 높게 평가했다. 전체 앱 다운로드 기록에서 글로벌 시장 비중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고 전했다. 주요 다운로드 국가는 일본과 싱가포르, 대만, 태국 등이 꼽힌다. 쏘카는 VCNC의 데이터 및 기술 기반 역량이 모빌리티 분야에도 영향을2018-07-16 18:51:00
현대차, LA서 ‘3D: Double Vision’ 전시현대자동차는 15일(현지 시간) ‘LA 카운티 미술관’에서 현대차와 LACMA의 장기 파트너십 일환인 ‘더 현대 프로젝트’의 신규 작품 ‘3D: Double Vision’ 전시를 시작한다. ‘더 현대 프로젝트’는 예술과 기술의 융합(아트+테크놀로지)에 주목한 혁신적인 예술 작품을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2015년 3월 현대차가 LACMA와 체결한 10년 장기 후원 파트너십의 일환이다. 현대차는 지속적인 전시 후원을 통해 기술에 예술적 가치를 더해 새로운 감동을 창출하고자 하는 현대차의 방향성과 브랜드 철학을 알리고 있다. 스포츠동아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8-07-16 18:43:00
재규어랜드로버, ‘최대 0% 금리’ 신차 구매 프로그램 운영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신차 구매 부담을 줄인 차량 구매 관련 금융상품을 선보였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이달부터 차량 구매 부담을 줄인 다양한 파이낸셜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파이낸셜서비스는 파워리스(금융유예리스)와 운용리스, 금융리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파워리스 프로그램의 경우 선납금 10%와 유예율 60%(36개월 기준)로 이뤄져 초기 구매비용과 월 납입료 부담을 줄이려는 소비자에게 유리하다. 재규어 XF와 XE는 금리 0% 혜택을 지원받을 수 있고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스포츠와 레인지로버 이보크 구매자는 1%대 저금리 혜택이 적용된다. 또한 재규어랜드로버 파이낸셜서비스를 통해 운용리스와 금융리스를 이용하면 재규어 E-페이스와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레인지로버 벨라 구매 시 통합취득세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2018-07-16 17:09:00
르노 클리오, 쏘카 카셰어링 모델로 등장… 시승 이벤트 진행르노삼성자동차는 소형 해치백 ‘르노 클리오’를 카셰어링 서비스 ‘쏘카’를 통해 체험해 볼 수 있다고 16일 밝혔다. 클리오의 쏘카 론칭을 기념해 24시간 이용권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클리오를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경험해 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고 르노삼성 측은 설명했다. 이벤트 참여는 르노 홈페이지와 쏘카 앱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먼저 이달 16일부터 내달 31일까지 르노 브랜드 홈페이지에서 클리오 구매 혜택을 확인하고 이벤트 정보를 입력하면 이벤트 응모가 가능하다. 추첨을 통해 응모자 50명에게 쏘카 클리오 24시간 이용권이 증정된다. 해당 이용권은 오는 9월 한 달 동안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응모자 중 선정된 1명에게는 동반 1인과 프랑스 파리 여행을 갈 수 있는 2인 항공권 및 숙박권이 증정되며 2명에게는 일본 홋카이도 2인 항공권 및 숙박권이 제공된다. 쏘카 앱 이벤트의 경우 애플리케이션 페이지 내 이벤트 배너를 통해 클리오 시승 신청이 가능하다2018-07-16 16:56:00
쌍용차, ‘특별 차량점검 서비스’ 진행… 순정용품 최대 30% 할인쌍용자동차는 여름 휴가시즌을 앞두고 ‘하계 특별 차량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쌍용차 전 차종(대형 상용차 제외)을 대상으로 오는 28일까지 13일 동안 전국 70여개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진행된다. 쾌적한 여행을 위해 에어컨 및 히터 작동상태 점검이 이뤄지며 타이어 마모와 공기압, 계기반 경고등, 헤드 및 테일램프, 브레이크 패드, 냉각수(부동액), 엔진오일, 브레이크 오일 등 주요 부품에 대한 점검도 포함된다. 순정부품은 최대 30% 할인한다. 서비스 기간 순정용품몰에서 용품을 구입하는 소비자에게 혜택이 제공된다. 차량용 텐트와 스마트키 가죽키홀더, 목 및 허리쿠션, 방향제 등 편의용품은 물론 휠라이너, 콘솔박스 트레이, 전동식 테일게이트 등 다양한 차량용품을 구입할 수 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2018-07-16 16:38:00
BMW모토라드, ‘서핑 투어 2018’ 성료BMW코리아는 지난 14일 강원도 양양 소재 서피비치에서 열린 ‘BMW모토라드 서핑 투어 2018’을 성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행사는 BMW 모토라드 오너를 대상으로 약 60여 명이 참가했다. 프로그램은 해안도로 주행 등 BMW 모토라드 특색을 살린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됐다. 특히 전문 강사 서핑 강습과 자유 서핑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대표 모델 시승 이벤트도 이뤄졌다. ‘R 나인T 어반 G/S’와 ‘R 나인T 스크램블러’, ‘G310 R’ 등이 시승 모델로 투입됐다. 저녁에는 라운지에서 DJ 공연도 열렸다.김효준 BMW코리아 대표는 “이번 서핑 투어가 도시 생활에 지친 소비자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어주는 재충전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체험행사를 마련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모터사이클 문화 구축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BMW모토라드는 건전한 라이딩 문화 확산을 위해 차별화된 투어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오는 9월까지 진행되는 투어리스트 트로피는 전국2018-07-16 13:19:00
예술과 기술의 융합… ‘더 현대 프로젝트’ 신규 작품 전시현대자동차는 15일(현지 시간) 미국 LA에서 ‘더 현대 프로젝트’의 신규 작품 ‘3D : 더블 비전(Double Vision)’ 전시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더 현대 프로젝트는 예술과 기술이 융합한 예술 작품을 선보이는 프로젝트로 지난 2015년 현대차가 ‘LA 카운티 미술관(LACMA, Los Angeles County Museum of Art)’과 체결한 장기 후원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현대차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VR과 3D 기술 계보를 바탕으로 175년의 미술사로 꾸며진다. 사물을 지각하는 방식의 본질과 착시의 아름다움을 비롯해 기술과 기구, 인간이 맺는 관계 등을 다루는 것이 특징으로 일상 사물과 함께 전통 미술부터 현대 미술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작품을 한 곳에 모아 보여준다. 선보이는 작품 60여 점은 두 눈으로 하나의 입체적인 이미지를 합성하는 ‘양안시’가 3D 시각 원로로 어떻게 작동하는지 보여주고 관람객 참여를 통한 색다른 3D 경험을 선사한다고 현대차 측은 전했다.현대차2018-07-16 12:23:00
[원성열 기자의 CAR & TRACK] 제로백 3.4초…액셀 밟는 순간 야수로 돌변하는 ‘BMW 뉴 M5’■ 고성능 스포츠세단 ‘BMW 뉴 M5’ 서킷에서 몰아보니… V8 트윈터보 엔진 탑재 608마력 4륜구동 적용…고속에도 안정감 가볍지만 헤비급 파워 ‘M 기술력’ 후륜·4륜·스포츠 주행모드 매력 서킷주행에 꽤 익숙하다고 자부해도 만약 BMW 뉴 M5를 서킷에서 마주한다면 길게 심호흡을 한 뒤 차에 올라타야 한다. 완벽한 핏의 수트를 착용한 신사의 이미지를 하고 있지만 몸이 정확하게 밀착되는 버킷 시트에 앉아 가속페달에 발을 올리는 순간 야수로 변신하기 때문이다. 바람처럼 빠르고(제로백 3.4초), 강력한(608마력) M5를 BMW 드라이빙센터에서 시승했다. ● 고성능차를 서킷에서 타는 이유 6세대 뉴 M5는 M 트윈파워 터보 기술이 접목된 최신 4.4리터 V8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했다. 최고출력 608마력, 최대토크 76.5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엄청난 마력에서 짐작했겠지만, 가격은 1억4690만원이다. 이렇게 비싼 M5를 타는 이유는 웬만한 운전 스킬로는 쉽게 정복되지 않는 이 거친 야생2018-07-16 05:45:00
지프, ‘올 뉴 랭글러 런치 에디션’ 출시지프가 8월 올 뉴 랭글러의 국내 출시를 기념해 한국 소비자를 위한 ‘올 뉴 랭글러 런치 에디션’을 출시한다. 올 뉴 랭글러는 셀렉-트랙(Selec-Trac) 풀타임 4x4 시스템을 새롭게 적용해 최강의 오프로드 성능을 갖춘 정통 SUV다. 올 뉴 랭글러 런치 에디션은 여기에 차별화된 내·외부 디자인을 통해 특별함을 더했다. 스테인리스 스틸의 도어 실 가드, 튜블라 크롬으로 장식한 사이드 스텝, 돔으로 입체감을 표현한 17인치 비드 락, 알루미늄 휠, 크롬 재질로 엑센트를 준 실버 주유구 커버 등이다. 최대 출력 272마력(ps), 최대토크 40.8kg·m의 강력한 성능에 연비 효율성이 향상된 최신 2.0L GME-T4 가솔린 터보 엔진이 탑재됐다. 블루, 화이트의 2가지 컬러이며 8월 21일 국내 공식출시 전까지 한정 기간 판매된다. 가격은 6170만원(부가세 포함).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8-07-16 05:45:00
한국타이어, 레디컬 컵 타이어 독점 공급한국타이어가 국내 최초 아시아 투어 레이스 ‘2018 레디컬 아시아 컵’(2018 RADICAL ASIA CUP)과 ‘2018 레디컬 코리아 컵’(2018 RADICAL KOREA & LOTUS CUP)에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한다. 대회 차량인 SR1은 기획 당시부터 원메이크 컵 대회를 염두에 두고 제작한 모델로, 제로백을 3.6초 만에 주파하는 강력한 주행 성능을 갖췄다. 또한 레이싱에 최적화되어 있으면서도 누구나 운전하기 쉽게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시즌 개막전은 각각 7월14일과 8월25일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8-07-16 05:45:00
中진출 국내기업 2분기 체감경기 사상 최고중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이 체감하는 경기지수가 올 2분기(4∼6월)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로 불거진 중국과의 관계 악화가 어느 정도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산업연구원과 대한상공회의소 베이징사무소, 중국한국상회는 중국 진출 한국 기업의 2분기 경기실사지수(BSI)가 시황(100)과 매출(116) 모두 통계 작성 이래 최고치를 나타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1∼29일 7개 업종 216개 중국 진출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다. BSI는 경영 실적과 판매, 비용 등에 대한 기업의 응답 결과를 0∼200 값으로 산출한 수치다. 100을 넘으면 경기가 좋다고 느끼는 업체 수가 그만큼 많다는 의미이며 100 미만은 그 반대다. 현지 판매(113)가 2개 분기 만에 100을 넘어섰고 설비 투자(112)도 100을 웃돌았다. 업종별로는 제조업과 화학, 자동차, 전기전자 등의 체감 경기가 좋았던 반면 유통(80)은 102018-07-16 03:00:00
한불모터스, ‘2018 전국 영업사원 롤플레이 컨테스트’ 실시한불모터스는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2018 전국 영업사원 롤플레이 컨테스트’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2일 성수동 푸조비즈타워 트레이닝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제품의 품질과 브랜드 가치가 향상된 만큼 서비스와 세일즈 퀄리티도 한층 높이겠다는 취지로 진행되는 업 마켓 브랜드 캠페인의 일환이다. 한불모터스는 지속적인 서비스 네트워크 확충과 직원 교육 강화에 이어 고객과 최접점에서 커뮤니케이션 하는 영업사원들의 역량을 평가하고 CS 마인드를 함양하고자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 전국 푸조 및 시트로엥 전시장 별 대표 영업 사원 20여 명이 참가했으며 대회 방식은 실제 매장에서 고객을 접하는 상황을 연출하는 롤플레이 형식으로 진행됐다. 평가항목은 총 36개로 기본적인 고객응대능력부터 니즈 파악, 브랜드 및 차량에 대한 이해도, 표정과 톤 앤 매너, 의사전달 능력 등 다양한 항목에 대해 면밀히 평가했다. 평가 결과 일산 전시장의 정덕성 과장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대구 전시장의 송용운 대리와 부2018-07-13 16:12:00
여름 휴가철 대세는 고급 미니밴… 틈새시장 노리는 ‘벤츠 스프린터’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프리미엄 미니밴이 주목 받고 있다. 미니밴은 4인 이상 가족이 장거리 여행 시 안락함과 편안함을 제공해 다양한 레저 활동에 최적화돼 있다. 특히 기업용과 연예인용 등 의전 차량 교체 시점과도 맞물리는 시기라 프리미엄 미니밴 모델의 지속적인 시장 진입이 이어지고 있다. 국내 미니밴 시장은 사실상 기아자동차 카니발이 장악하고 있다. 지난해 총 6만8386대 팔렸고 올해 상반기에만 3만7362대가 판매돼 상승세가 유지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수입 브랜드와 다른 브랜드는 차별화된 미니밴을 통해 틈새시장 공략에 공들이고 있다. ○ 벤츠 바디빌더 와이즈오토, 미니밴 고급화로 틈새 공략 메르세데스벤츠는 국내 공식 바디빌더 업체인 와이즈오토를 통해 고급 미니밴을 판매하고 있다. 가족 단위 소비자나 의전이 필요한 기업 임원 또는 아티스트에게 적합한 벤츠 스프린터 유로코치와 유로스타로 라인업이 갖춰졌다. 국내 소비자 취향을 반영해 내·외장 구성을 고급스럽게 꾸민 것이 특징으로2018-07-13 16:03:00
호날두 이적에 한국타이어 ‘불똥’… 글로벌 광고 전면 수정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포르투갈)가 이탈리아 세리아A 리그 유벤투스 이적이 확정되면서 그의 전 소속 구단과 마케팅 계약을 맺은 한국타이어에 느닷없이 불똥이 튀었다. 한국타이어는 기존 호날두 주축 광고를 당장 재수정 해야 할 처지에 놓였다. 유벤투스는 11일(현지 시간) 이적료 1억 유로(약 1315억 원)에 호날두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적료에 연봉과 각종 비용을 포함해 유벤투스가 지불한 금액 총액은 3억4000만 유로(약 4470억 원)에 달하면서 호날두 영입은 세계적으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그러나 한국타이어 입장에서는 호날두 이적이 변수로 다가왔다. 이 업체는 호날두 전 소속 구단인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와 지난 2016년부터 3년간 글로벌 마케팅 파트너십을 체결, 국내외 광고를 진행하고 있다. 양측의 파트너십은 2018-2019 시즌까지 이어진다. 구체적으로는 레알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와 스페인2018-07-13 16:02:00
포르쉐, 상반기 사상 최대 실적 경신… ‘미·중 무역전쟁 영향 無’포르쉐는 올해 상반기 글로벌 시장에서 총 13만598대를 판매해 지난해 대비 3% 성장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상 최대 판매 기록을 경신한 것으로 꾸준한 상승세가 이어졌다. 성장은 플래그십 모델인 파나메라가 이끌었다. 풀체인지 모델이 본격적으로 판매되면서 작년보다 두 배가량 증가한 2만500대가 인도됐다. 스포츠카 911은 2만1400대가 팔려 28%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SUV 모델의 경우 마칸과 카이엔이 각각 4만6600대, 2만8700대씩 팔려 실적을 견인했다. 지역별로는 유럽 시장 판매가 9% 증가한 4만6955대로 나타났다. 특히 독일 시장에서 강세를 보였다. 1만7215대가 팔려 11%에 달하는 성장률을 기록했다. 미국(2만9421대)을 포함한 미대륙 시장에서는 총 3만5635대가 인도돼 판매량이 7% 증가했다. 반면 아시아태평양과 아프리카, 중동 시장 판매량은 4만8008대로 4% 하락했다. 특히 가장 큰 시장인 중국 판매가 3만3363대에 그쳐 작년에 비해 7% 줄2018-07-13 14:01:00
캐딜락, 첫 번째 ‘제주전시장’ 오픈… 전국 네트워크 구축 박차캐딜락은 13일 제주 지역 첫 전시장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최근 수입차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는 제주 지역 소비자들에게 특유의 ‘아메리칸 럭셔리’를 알리기 위해 브랜드 출범 이후 처음으로 제주전시장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전시장 운영은 새롭게 딜러 협약을 체결한 레인보우모빌리티가 담당한다. 캐딜락 제주전시장은 구도심과 신도심을 연결하는 연삼로 인근에 위치했다. 제주도청과 제주지방종합청사, 대단지 아파트 등 주요 거점 시설이 인접해 소비자 접근성을 극대화했다고 캐딜락 측은 전했다. 규모는 총 면적 328㎡로 이뤄졌으며 연내 대지면적 1983㎡ 규모의 서비스센터가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서비스센터 구축이 완료되기 전까지는 제휴 서비스센터 두 곳에서 차량을 정비 받을 수 있다.김영식 GM코리아 총괄 사장은 “제주전시장은 브랜드가 추진 중인 전국 네트워크 구축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는 거점”이라며 “전국 어디서나 캐딜락 특유의 가치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소비자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네2018-07-13 11:36:00
지프, 국내 전용 한정판 ‘신형 랭글러’ 출시… 가격 6170만원FCA코리아는 내달 21일 ‘지프 신형 랭글러’ 공식 출시를 기념해 국내 소비자만을 위한 ‘론치 에디션(Launch Edition)’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신형 랭글러 론치 에디션은 신차가 공식 출시되는 8월 21일까지 한정 기간만 판매된다. 가격은 6170만 원으로 이전 세대 랭글러 언리미티디 JK에디션(5390만 원)보다 780만 원 높게 책정됐다. 일각에서는 FCA코리아가 신차 가격 책정을 앞두고 국내 소비자 반응을 살피기 위해 이번 에디션 모델을 선보인 것으로 분석했다. 회사 관계자는 신형 랭글러 일반 모델의 국내 출시 가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최신 기술과 사양이 추가되면서 가격이 소폭 상승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신형 랭글러는 작년 열린 LA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지난 2006년 선보인 이전 세대 모델 이후 11년 만에 풀체인지를 거쳤다. 이번에 출시된 론칭 에디션은 신형 랭글러 루비콘 4도어를 기반으로 실내와 외관에 다양한 사양이 추가된2018-07-13 11:13:00
나노글라스, 신제품 자동차 유리 발수코팅제 출시…선명한 시야확보 ‘장점’ ㈜나노글라스가 자동차 유리용 나노코팅제 ‘NGPRO-C100’을 출시했다. ‘NGPRO-C100’은 운전 중 선명한 시야확보에 중점을 두고 개발된 나노코팅제로 건축물에 사용되는 시공제와는 기능이 다르다. 뛰어난 발수력과 슬릭성으로 시속 55km정도의 저속에서도 발수력을 발휘해 와이퍼 사용을 최소화해도 운전할 때 눈의 피로를 낮춰준다. 회사 관계자는 “장마철 폭우에서도 선명한 시야확보로 사고위험을 감소시켜주며, 겨울철에는 성애방지 기능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나노글라스는 나노공법을 이용한 욕실·주방케어 등 신규 아파트의 입주 전 표면 보호 시공업체로 잘 알려져 있다. 한편, ㈜나노글라스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자사 쇼핑몰에서 한 달 간 NGPRO-C100제품을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에 있다.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2018-07-13 10:00:00
- 현대차 1차 협력사마저 재무위기에 워크아웃 신청한국 완성차 업계의 위기가 협력 부품사로 확산되고 있다. 현대자동차 1차 협력사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기업개선작업(워크아웃)을 신청했다. 이런 상황에도 현대차 노동조합은 12일 7년 연속 파업 행진을 이어갔다. 12일 자동차 업계와 KDB산업은행에 따르면 현대차 1차 협력사인 리한이 지난달 말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에 워크아웃을 신청했다. 리한은 현대차에 에어인테이크(공기 흡입기) 등을 납품하는 연간 매출 1800억 원대의 기업이다. 산업은행 등 주요 채권단은 실사 후 워크아웃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자동차 부품사 관계자는 “리한이 미국에 수출한 일부 부품이 리콜 대상이 되면서 재무적 위기가 온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300여 곳에 이르는 현대차 1차 협력사 중 금호타이어처럼 특수한 상황을 제외하고 워크아웃을 신청한 사례는 2008년 외환위기 이후 처음이다.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2009년 쌍용자동차가 법정관리를 받을 때 협력사들이 도산한 적은 있었지만 현대차 1차 협력2018-07-13 03:00:00
음성으로 내비 조작 ‘안드로이드 오토’ 국내 첫선‘오케이 구글(호출 명령어), 인천공항 가는 길을 알려줘.’ ‘네, 카카오내비로 연결하겠습니다.’ 구글이 안드로이드용 스마트폰과 자동차를 유선으로 연결하면 음성으로 휴대전화에 설치된 내비게이션 기능 등을 사용할 수 있는 ‘안드로이드 오토 한국어 버전’을 12일 공개했다. 안드로이드 오토는 2015년을 시작으로 31개 국가에 출시됐지만 영어 버전만 있었다. 영어를 제외한 외국어 서비스로는 한국어가 처음이다. 스마트폰에서 안드로이드 오토 앱을 깔고 단말기를 차량과 USB로 연결하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하지만 안드로이드 오토 앱에서 구현되는 스마트폰 앱은 아직 제한적이다. 이용 가능한 서비스는 내비게이션(카카오내비, 웨이즈), 음원 앱(벅스, 멜론, 지니 뮤직, 네이버 뮤직), SNS 앱(페이스북 메신저, 텔레그램, 왓츠앱) 등이다. 현대·기아자동차와 쉐보레, 쌍용자동차 등 국내 자동차 메이커들과 벤츠, 아우디, 폴크스바겐, 혼다, 포드 등 수입차 대부분이 안드로이드 오토 앱을 사용할2018-07-13 0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