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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클리오’의 유혹… 이달 온라인 구매 프로모션 진행르노삼성자동차는 소형차 ‘르노 클리오’ 출시를 기념해 이달 한 달간 온라인 견적상담 및 청약, 출고자를 대상으로 ‘클리오 더 시덕션(CLIO The Seduction)’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먼저 르노삼성 e-쇼룸에서 클리오 온라인 구매 청약 후 차량을 출고한 소비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애플 아이패드 프로 10.5 및 애플 펜슬(10명)을 증정한다. 또한 e-쇼룸을 통해 온라인 견적을 저장한 소비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커피 기프트카드(3만 원권, 200명)를 제공한다. 클리오 시승 및 구매상담 신청 시 당첨 확률을 높일 수 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차량 시승은 전국 판매 전시장에서 이뤄지며 시승 신청은 르노 클리오 마이크로 사이트나 오프라인 매장에서 접수할 수 있다.클리오는 글로벌 시장에서 약 1400만대 이상 판매된 소형 해치백 모델로 브랜드 최신 디자인이 적용돼 역동적이면서 세련된 디자인을 갖췄다. 국내 출시 모델은 1.5리터 dCi 디젤 엔진과 독일 게트락 6단 듀얼클러치변2018-06-05 15:26:00
푸조·시트로엥 대구 서비스센터 개관푸조와 시트로엥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가 대구 서비스센터를 5일 개관했다. 푸조·시트로엥 공식 딜러인 리옹오토모빌이 운영하는 대구 서비스센터는 대구 수성구 월드컵대로변과 수성 IC에 인접해 대구를 비롯해 경주, 포항 등 경북 지역권 고객들의 접근성이 용이하다는 것이 한불모터스 측의 설명이다. 서비스센터는 연면적 995㎡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마련됐다. 7대 워크 베이와 첨단장비를 바탕으로 월 평균 최대 600여 대의 차량을 정비할 수 있다. 단순 차량 점검에서 판금 도장 서비스까지 갖춘 것이 특징이다. 또 방문 고객들이 차량 정비 시간 동안 쉴 수 있는 고객 라운지와 20대까지 가능한 주차 공간을 마련해 고객편의를 높였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18-06-05 12:17:00
한불모터스, 안전성 높인 ‘그랜드 C4 피카소 ADAS 에디션’ 출시한불모터스가 안전성을 높인 ‘그랜드 C4 피카소 ADAS 에디션’을 5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시트로엥 그랜드 C4 피카소 ADAS 에디션은 상급 모델에 적용했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을 기존의 Feel 트림에 탑재, 뛰어난 안전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주차를 포함한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향상시킨 '비전 360 및 주차 보조 시스템'을 적용하고, 모터라이드 테일게이트와 17인치 휠을 기본 적용하는 등 상품성을 한층 높였다. 해당 모델에 탑재된 여섯 가지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은 탑승자의 보다 편안하고 안전한 주행을 지원한다. ▲액티브 세이프티 브레이크 ▲사각지대 모니터링 시스템 ▲오토 하이빔 시스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및 스피드 리미터▲ 운전자 주의 알람 기능 등이다. 이와 함께 비전 360 및 주차 보조 시스템을 적용해 안전 및 편의성도 배가했다. 비전 360은 내부 디스플레이를 통해 차량의 360도를 탑 뷰로 확인할 수 있는 기능2018-06-05 12:12:00
혼다코리아, ‘2018 슈퍼 커브’ 출시… 출고가 237만원혼다코리아가 국내 소비자 요구에 맞춘 설계가 돋보이는 ‘2018 슈퍼 커브’를 5일 선보였다. 혼다코리아는 이날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2018 슈퍼 커브의 공식 출시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올해 탄생 60주년을 맞이하는 슈퍼 커브는 1958년 처음 출시한 이후 현재까지 전 세계 160개국에서 1억대 판매를 기록하며, 혼다를 상징하는 모델로 자리 잡았다. 이번에 국내에 출시한 2018 슈퍼 커브는 최초로 한국시장만을 겨냥해 맞춤형으로 설계와 사양을 조정한 것이 특징이다. 혼다에 따르면 클러치 레버 조작 없이 왼쪽 발목의 움직임만으로 변속이 가능한 자동 원심식 클러치와 낮은 차체 중심으로 승하차가 쉬운 언더본 프레임(Underbone Frame)을 적용했다. 2018 슈퍼 커브는 경제성과 내구성을 겸비한 공랭식 4스트로크 단기통 109cc 엔진을 장착해 기존 대비 향상된 최대출력 9.1마력, 최고속도 91km/h의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또 혼다만의 독자적인 전자제어 연2018-06-05 12:04:00
볼보코리아, 2019년형 XC60 ·S90 출시… 세단은 중국 공장서 생산볼보자동차코리아가 상품성을 강화한 ‘더 뉴 XC60’과 ‘더 뉴 S90’을 5일 출시했다. 볼보에 따르면 2019년형 더 뉴 XC60은 D5 AWD와 T6 AWD차량 엔트리 트림인 ‘모멘텀’에 4구역 독립 온도조절 시스템과 스티어링휠에 히팅 기능을 추가하고, 1열 시트의 기능을 강화(쿠션 익스텐션을 전동으로 바꾸고, 승객석 시트포지션을 저장할 수 있는 메모리 기능 추가)하면서 2018년형 모델 대비 40만 원 가격이 인상됐다. 2019년형 더 뉴 XC60의 디젤인 D5 AWD와 가솔린 T6 AWD 모멘텀 모델 가격은 각각 6260만 원과 6930만 원이다. 기존 디젤 2종과 가솔린 1종으로 판매됐던 S90는 엔진 라인업을 D5 AWD와 T5 로 통합, 단순화하면서 가격 경쟁력을 대폭 제고하기로 했다. S90 D5 AWD와 T5 가격을 2018년형 모델 대비 600만 원 낮춘 5930만~6890만 원대로 책정했다. S90 D5 AWD와 T5는 가격 경쟁력을 높이2018-06-05 11:07:00
한불모터스, 올해 질적 성장에 집중… 하반기 신형 푸조 508 투입푸조·시트로엥 공식 수입원 한불모터스가 올 한해 내실 다지기에 총력을 기울인다. 한불모터스는 지난 1일 서울 성수동 본사에서 열린 ‘한불의 밤’ 행사를 통해 올해 사업 방향성을 제시했다. 송승철 한불모터스 대표는 “올해에는 과도한 할인 경쟁 및 양적 판매만의 성장을 지양할 것”이라며 “제품과 서비스 퀄리티 향상을 통한 고객 만족 실현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불모터스의 이 같은 경영 방침은 판매 실적 성장으로 이어지고 있다. 한불모터스는 올 1~5월 총 2327대를 판매해 지난해 같은 기간 기록한 2003대를 넘어섰다. 특히 푸조의 경우 1997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40% 성장했다. 푸조의 성장세를 이끈 모델은 뉴 푸조 3008 SUV로 총 970대가 팔렸다. 한불모터스는 지속성장 기반을 다지기 위해 그동안 약점으로 지적받아온 ▲서비스 네트워크 확충 ▲영업사원 교육 강화 ▲전시장 개선 작업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우선 상2018-06-05 09:22:00
SUV 판매 1위 싼타페, 스페셜 모델로 왕좌 굳히기디자인 강화한 ‘Inspiration’ 모델 안전 하차 보조 등 안전 기술 기본화 현대차 중형 SUV 싼타페가 3월∼5월까지 세 달 연속 1만대 판매를 돌파하는 역사를 썼다. 전체 판매 순위에서도 그랜저를 제치고 1위다. 5월 판매량을 보면 싼타페는 1만668대가 팔려, 그랜저(1만436대)를 근소한 차이로 제쳤다. 싼타페는 현재 대기물량만 1만1000대를 넘어 6월에도 1위를 지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런 추세라면 SUV 모델 최초로 연간 판매 1위 등극도 가능해보인다. ● 싼타페 인스퍼레이션, 전용 디자인 적용·첨단 안전사양 기본화 현대차는 싼타페의 인기를 이어가기 위해 4일 전용 디자인과 최첨단 안전사양으로 업그레이드한 스페셜 모델 ‘Inspiration’(인스퍼레이션)을 출시했다. 일단 외관 디자인부터 일반 모델과 차별화된다. 전면에 전용 패턴의 크롬 도금 라디에이터 그릴과 차별화된 범퍼 디자인을 적용했다. 측면부는 메탈릭 실버 아웃사이드 미러 커버, 19인치 스퍼터링 휠, 바디컬러 클래2018-06-05 05:45:00
쌍용차 코란도C 익스트림 스포츠 에디션4일 쌍용자동차는 코란도C 익스트림 스포츠 에디션을 선보였다. 기존 익스트림 에디션에 ‘사이드 및 커튼 에어백’을 장착하고 역동적인 디자인의 18인치 블랙 앨로이휠을 달았다. 실내공간이 넓어 보이는 효과와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주는 베이지 가죽시트도 선택할 수 있다. 쌍용자동차 제공2018-06-05 03:00:00
현대차 싼타페 스페셜 모델 ‘인스퍼레이션’4일 현대자동차가 선보인 싼타페 스페셜 모델 ‘인스퍼레이션(Inspiration)’. 기존 모델에서 전면부 그릴과 범퍼 부분 디자인을 보다 고급스럽게 바꾸고 안전 하차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등 안전 보조 시스템을 기본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자동차 제공2018-06-05 03:00:00
도요타코리아, ‘프리우스 프라임’ 오너 초청 행사 진행도요타코리아는 지난 1일 프리우스 프라임 오너와 지인을 초청해 ‘스마트 에코 트립’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친환경 라이프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에코 드라이빙 관련 교육을 받고 프리우스 프라임을 직접 운전해 볼 수 있었다. 차량을 시승해 경기도 양평에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방문했으며 자연주의 음식이 마련된 식당에서 점심을 즐겼다. 유기농 하우스 투어와 유기농 채소를 활용한 레시피 클래스도 진행됐다. 도요타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프리우스 프라임 구매자들이 일상을 벗어나 힐링 시간을 가지며 트렌드 리더로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됐다”며 “앞으로도 많은 소비자들이 스마트 에코 라이프를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마케팅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프리우스 프라임은 EV모드로 최대 40km를 주행할 수 있는 PHEV 모델이다. 1.8리터 가솔린 직분2018-06-04 18:10:00
수입차 호환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X3 큐브’ 출시… 가격 64만9000원팅크웨어는 4일 국산차와 수입차 호환이 가능한 셋톱형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X3 큐브(Cube)’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아이나비 X3 큐브는 셋톱박스 설치를 통해 순정 느낌으로 아이나비 내비게이션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LCD가 탑재된 차량에 설치 가능하다. 특히 주요 기능으로 증강현실솔루션인 ‘익스트림 AR’과 운전자지원장치 ‘익스트림 ADAS’, 실사 3D지도 ‘익스트림 에어(AIR) 3D’ 등이 적용돼 운전자 만족도를 높여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증강현실솔루션의 경우 HD카메라와 소니 스타비스 이미지 센서를 활용해 색상 표현력이 개선됐고 야간 저조도를 100배 이상 높인 나이트비전(Night Vision)이 적용돼 선명한 영상이 제공된다. 여기에 주행 중 후방사각지대 경보와 차로변경, 이탈 알림 등 다양한 기능이 추가됐다. 운전자지원시스템(ADAS)도 지원된다. 20km 이하 주행 시 도로 돌발 상황을 감지해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보행자인식경보(PCWS)2018-06-04 17:54:00
쌍용차, 코란도 C 익스트림 스포츠 에디션 출시쌍용자동차가 코란도 C ‘익스트림 스포츠 에디션(Extreme Sports Edition)’을 4일 선보였다. 쌍용차 코란도 C 익스트림 스포츠 에디션은 기존 익스트림 에디션에 사이드&커튼에어백, 18인치 블랙 알로이휠, SUS(steel-use-stainless) 리어범퍼스텝 등을 신규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새롭게 선보인 베이지 가죽시트 패키지(옵션 적용)는 실내공간감을 확대하고 럭셔리한 인테리어 이미지를 만들어 주며, 동급 모델 중 유일하게 익스트림 스포츠 에디션에서만 선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블랙 라디에이터 그릴 △고성능 모델에 사용되는 카본파이버 소재의 아웃사이드미러 커버 △스포츠 알로이페달 △LED 룸램프 등 기존 익스트림 사양들도 그대로 적용되며 △익스트림 스포츠 전용 레터링이 특별한 모델임을 알린다. 코란도 C 익스트림 스포츠 에디션 가격은 2649만 원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18-06-04 10:11:00
현대차, 싼타페 스페셜 모델 ‘인스퍼레이션’ 출시현대자동차가 싼타페 스페셜 모델 ‘인스퍼레이션(Inspiration)’을 4일 출시했다. 현대차에 따르면 싼타페 스페셜 모델 인스퍼레이션은 ▲기본모델과 차별화된 외장 디자인 ▲고급스러운 실내 인테리어 ▲풍부한 안전편의 사양 등이 특징이다. 싼타페 인스퍼레이션 전면부는 전용 패턴의 크롬 도금 라디에이터 그릴, 차별화한 형상의 범퍼 디자인, 스키드 플레이트, LED 안개등으로 고급스럽고 세련된 모습을 갖췄다. 측면부는 메탈릭 실버 아웃사이드 미러 커버, 19인치 스퍼터링 휠, 바디 컬러 클래딩을 적용해 프리미엄 감성을 강조했으며, 후면부는 듀얼 머플러, 스키드 플레이트를 적용해 역동적인 디자인을 완성했다. 실내는 버건디 퀼팅 나파가죽 시트, 스웨이드 내장재를 적용해 고급감을 극대화했다. 또 1열에 차음 윈도우 글래스를 적용해 실내 정숙성을 향상하고, 컨티넨탈 타이어 및 패들쉬프트를 기본 적용해 운전성을 높였다는 게 현대차 측의 설명이다. 이밖에 세계 최초로 적용한 안전 하차 보조와 후석 승객 알림2018-06-04 09:55:00
- 車 친환경등급 라벨 디자인, 서울시 “시민조사 통해 결정”서울시민이 자동차 친환경등급 표시 라벨 디자인을 선정한다. 시는 3일 시 홈페이지(seoul.go.kr)와 미세먼지정보센터 홈페이지(bluesky.seoul.go.kr)에서 자동차 친환경등급 표시 라벨 디자인에 대한 1차 사전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6일까지 1차 사전조사를 마친 뒤 높은 선호도를 보인 디자인을 중심으로 등급별 색상과 명칭을 확정한다. 이후 이달 안에 2차 시민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자동차 친환경등급 표시는 올 4월 환경부가 고시한 ‘배출가스 등급 산정 방법에 관한 규정’에 따른 것이다. 국내 자동차를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에 따라 1∼5등급으로 분류한다. 시는 상위 등급(1, 2등급·전기차와 수소차) 차량에는 공영주차장 요금 할인, 혼잡통행료 면제 같은 혜택을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김예윤 기자 yeah@donga.com2018-06-04 03:00:00
가족 품은 페라리… 고속주행땐 ‘괴물’, 시내에선 ‘신사’▼ 8기통 터보엔진… 살짝만 밟아도 ‘붕~’, ‘소음공해’ 없게 저속주행때 배기음 줄여 ▼ 차들이 가다 서다를 반복하는 도로에서 유난히 크게 들리는 엔진 배기음. 제대로 달리지도 못할 차를 끌고 나와서 저리도 시끄럽게 군다며 괜히 한번 흘겨봤던 차. 슈퍼카의 대명사 페라리는 많은 이에게 로망이다. 동시에 시샘의 대상이기도 하다. 소유하지 못함에서 나오는 감정은 때론 동경을, 때로는 질투를 낳는다. 페라리에 양가감정을 지닌 보통 사람이 햇살 좋은 5월 마지막 날 페라리 운전대를 잡았다. 페라리에서 4인 가족이 함께 타는 ‘데일리 패밀리카’ 콘셉트로 내놓은 페라리 GTC4 루쏘T였다. 정가는 약 3억5000만 원이고 투명한 창으로 햇빛은 투과시키지만 자외선은 차단한다는 루프 옵션(3000만 원)이 더해져 차량 가격이 3억8000만 원인 차였다. 시동을 걸자 8기통 터보 엔진이 환영 인사를 전했다. 시동이 걸릴 때 강렬한 엔진음이 뿜어졌던 것과 달리 도심 도로에서 정차하거나 저속 주행할 때는 엔진음이 크2018-06-04 03:00:00
‘미래 블루칩’ 차량용 반도체 시장 선점하라차량용 반도체가 글로벌 반도체 산업의 새로운 블루칩으로 주목받고 있다. 전 세계 데이터 저장 용량의 폭발적인 증가로 ‘슈퍼 사이클’을 타고 있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업체들은 자율주행차가 가져올 신규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차량용 반도체가 관심을 모으면서 클라우드 컴퓨팅(cloud computing)을 대체하는 에지 컴퓨팅(edge computing)도 관련 업계의 키워드로 부상하고 있다. 5세대(5G) 이동통신 상용화에 발맞춰 ‘달리는 스마트기기’로 진화 중인 자율주행차는 데이터 저장 용량의 2차 폭증을 예고하고 있다. 3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IC인사이츠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차량용 반도체 시장 규모는 총 323억 달러(약 34조7000억 원)로, 지난해(272억 달러)보다 18.5%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보고서는 차량용 반도체 시장이 2021년까지 5년간 연평균 12.5% 성장하면서 전체 반도체 시장 평균 성장률(6.1%)의 2배가 넘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다른2018-06-04 03:00:00
황진우, 공인 서킷 경기 통산 100회 참가 기록 달성역대 8번째, 최연소 멤버로 센추리 클럽 가입 황진우(CJ로지스틱스)가 역대 8번째로 공인 서킷 경기 100회 참가 기록을 달성했다.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는 3일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3라운드 경기가 열린 전남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공인 100경기 참가 기록을 수립한 황진우 선수에게 기념 보드를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100경기 참가 기록은 KARA 공인 국내 온로드 서킷 레이스 결승 참가 횟수를 집계한 것으로, 대한민국 모터스포츠 30년 역사에서 황진우를 포함해 8명만 고지를 밟았을 만큼 달성이 어려운 대기록이다. 이재우, 김의수, 조항우, 장순호, 오일기, 김중군, 류시원 등이 이 기록을 가지고 있으며, 1983년 8월생인 황진우는 센추리 클럽 중 최연소 멤버라는 기록을 썼다. KARA는 황진우에게 ‘100 클럽’ 가입을 축하하는 기념 반지를 올해 연말에 열릴 공식 시상식 무대에서 전달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8-06-03 16:17:00
싼타페·그랜저 인기 고공행진…현대차 내수 견인5월 나란히 1만대 판매 돌파, 싼타페 3개월 연속 국내 최다판매 현대차 싼타페와 그랜저가 5월 나란히 1만대 판매를 돌파하며 인기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싼타페의 인기가 뜨겁다. RV 모델로는 드물게 싼타페는 5월에 1만668대가 팔리며 3월부터 3개월 연속 국내 최다 판매 모델에 올랐다. R싼타페는 출고 대기 물량도 1만1000대를 돌파해 6월도 베스트셀링 모델에 오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뒤이어 코나(EV모델 304대 포함)가 3741대, 투싼이 2966대 판매되며 SUV 모델 실적 향상을 이끌었다. 세단은 그랜저(하이브리드 2,521대 포함)가 1만436대 팔리며 국내 시장을 이끌었다. 2위 아반떼(6565대), 3위 쏘나타(5542대)와의 격차도 크다. 그랜저가 2개월 만에 다시 월 1만대 판매를 돌파하며 돌풍을 이어간 데에는 그랜저 하이브리드(HEV) 모델의 판매 호조가 주요한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 현대차 측 설명이다. 그랜저 HEV는 지난 달 전체 판매의 24%인 2521대가2018-06-03 16:11:00
잘나가는 현대·기아차… 한국GM도 판매 실적 반등5월 국내 자동차 업계 최대 관심사는 한국GM의 판매 실적 회복 여부였다. 올 초부터 곤두박질쳤던 한국GM 판매량이 국내 시장 철수 위기를 벗어나면서 회복세로 돌아설 수 있을지 관심이 쏠렸다. 르노삼성자동차가 르노 본사에서 들여온 소형 해치백 ‘클리오’도 첫 시험대에 오른 한 달이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5개 완성차업체들 지난달 판매대수는 총 70만4111대로 전년 동기 대비 5.24% 증가했다. 내수 판매는 13만3663대로 1.31% 줄었고 수출은 57만448대로 6.91% 늘었다. 경영 정상화를 본격화한 한국GM은 5월 월간 자동차 판매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한국GM은 5월 한 달 동안 내수 7670대, 수출 3만3209대 등 총4만879대를 판매했다. 한국GM은 이 기간 내수 시장에서 전월 대비 42.6% 판매 증가로 지난 1월 이후 4달 만에 최대 실적을 냈다. 특히 쉐보레·스파크·말리부·트랙스 등 주력 모델이 전월 대비 각각 16.2%, 81.3%, 98.1%증가하며 내수 실2018-06-02 12:17:00
- 광주시 추진 자동차공장… 현대차 “투자의향 있다”현대자동차가 광주시에 자동차 합작법인 투자 의사를 밝혔다. 윤장현 광주시장은 1일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대차로부터 광주시와 지역 기업 등이 참여하는 자동차 공장 건립 사업에 투자하겠다는 의향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당초 광주시는 현대차가 공장을 짓고 직접 운영하는 방식의 투자를 원했다. 하지만 현대차는 새 공장을 지을 여력이 없고 공장을 직접 운영하는 데 부담이 컸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광주시는 지난달 여러 투자자가 참여하는 합작법인 형태를 현대차에 제안했다. 주요 투자자로 참여하되 직접 경영하지 않아도 돼 부담을 덜 수 있었다. 광주시는 숙원사업인 완성차 공장 투자 유치를 위해 4년간 논의한 끝에 연봉 4000만 원과 주 40시간 근무 등을 골자로 하는 ‘광주형 일자리’ 사업을 만들었다. 연봉 4000만 원은 현대차 근로자 평균 연봉의 절반 수준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임금 수준이 적정하고 투자 대비 수익률도 좋을 것으로 판단해 검토하고 있다”며 “사업 타당성이 확보되면 투2018-06-02 0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