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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자율주행 美스타트업 투자… 모비스와 시너지 가속현대자동차는 자율주행 자동차의 핵심 장치인 레이더를 전문 개발하는 미국 스타트업 ‘메타웨이브’에 투자한다고 밝혔다. 자율주행차 기술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글로벌 협업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현대차와 함께 그룹 내 자율주행 기술 개발을 이끄는 현대모비스도 외부 기업과 협업을 늘리는 한편으로 현대차와의 시너지 창출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 실리콘밸리에 설립된 메타웨이브는 최근 1000만 달러(약 108억 원) 규모로 자금 조달에 나섰다. 현대차뿐 아니라 일본 자동차 부품사인 덴소와 도요타 인공지능(AI) 벤처 등이 투자에 참여했다. 메타웨이브는 초고속·고해상도 레이더를 개발 중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비교적 초기에 지분 투자에 나서 메타웨이브와 적극적인 협업이 가능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자율주행차 핵심 기술인 센서 부품에 대한 기술 내재화를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율주행차에 달린 레이더는 전자기파를 물체에 발사해 돌아오는 기파의 반사 속도와 파형 등을 분석해서 주변 물체와2018-05-17 03:00:00
‘국내 vs 해외’ 현대차그룹 지배구조 개편 ‘새국면’… 뜻밖의 지원군 등장현대자동차그룹 지배구조 개편과 관련해 해외 업체 반발이 심하다. 미국 헤지펀드 ‘엘리엇매니지먼트’에 이어 글로벌 양대 의결권 자문사로 알려진 ‘ISS’와 ‘글래스루이스’까지 나서 반대 의사를 표명한 것. 이런 가운데 ‘한국상장회사협의회’와 ‘코스닥협회’가 새롭게 등장했다. 국내 기업 경영권 방어제도 도입을 촉구하며 현대차그룹에 힘을 실어줬다. 지배구조 개편 의견이 크게 국내 기업과 해외 업체로 양분화 된 모양새다. 오는 29일 열리는 주주총회를 10여일 앞두고 현대차그룹 지배구조 개편이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현대차그룹은 16일 공식 입장을 통해 해외 업체가 표명한 지배구조 개편 반대 의견에 즉각 반박했다. ISS의 ‘반대’ 결정이 국내 시장 상황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한 판단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그룹 출자구조 재편은 ISS 주장과 반대로 현대모비스 주주에게 오히려 이익이 되는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주주는 현대모비스 주식이 일부 줄지만 AS부품 사업과 모듈사업 합병으로 향후 성장이 기대되는 현대글2018-05-16 20:41:00
안전·편의 업그레이드 ‘더 뉴 K5 하이브리드’ 출시복합연비 18km/L, 고속도로 주행보조 등 첨단 사양 탑재 기아자동차는 15일 안전성과 편의성을 업그레이드 한 ‘더 뉴(The New) K5 하이브리드’를 출시했다. 하이브리드 차량의 존재 가치인 연비가 기존 모델 대비 향상되고, 첨단 편의 사양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더 뉴 K5 하이브리드의 복합연비는 18.0km/L(16인치 타이어 기준)로 기존 모델(17.5km/¤)대비 소폭 상향됐다. 리튬 이온 폴리머 배터리 용량을 기존 1.62kWh에서 1.76kWh로 8.6% 늘려 연료 소비 없이 전기로만 운행이 가능한 전기차(EV) 모드의 효율이 개선된 덕분이다. 동급 최고 수준의 첨단 안전 사양도 눈에 띈다. 더 뉴 K5 하이브리드에는 ‘고속도로 주행보조(HDA, Highway Driving Assist)’ 시스템이 적용됐다.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차로 이탈방지 보조’ 기능에 내비게이션 정보가 복합적으로 융합된 기술로 고속도로에서의 사고예방을 돕는다. 카카오 인공지능(AI) 플2018-05-16 16:49:00
현대차, ‘움직이는 집’ 스타렉스 캠핑카 출시… 텐트·샤워기부터 태양광 충전까지현대자동차는 16일 ‘그랜드 스타렉스 캠핑카’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이 모델은 부분변경을 거친 스타렉스를 기반으로 오토캠핑에 필요한 사양들이 대거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세부적으로는 베이지 컬러 고급 가죽 시트와 브라운 색상 커튼, 주황색 팝업텐트가 루프에 탑재됐다. 2열과 3열 쿠션 시트는 수직으로 세워 수납공간으로 활용하거나 완전히 평평하게 눕혀 취침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냉장고와 싱크대 세트를 비롯해 전기레인지, 접이식 실내 테이블 등이 기본 적용됐다. 음식물 보관과 조리, 식사를 모두 차 안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차량 후면부에는 탈부착이 가능한 간이 외부 샤워기와 샤워 시설도 갖췄다. 물 50리터를 담을 수 있는 청수통이 장착돼 성인 2명이 동시에 샤워할 수 있다고 현대차는 설명했다.팝업텐트에 탈부착이 가능한 빔프로젝트와 50인치 스크린 사양도 준비됐다. 실내·외에서 영화나 영상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차량 내 벌레2018-05-16 10:45:00
아우디 “2025년까지 전동화 차량 20종 출시”미래 이동성 개발 400억 유로 투자 독일 아우디 AG가 오는 2025년까지 20종 이상의 전동화 차량을 선보이고 80만대 이상의 판매를 목표로 하는 ‘아우디 비전 2025’ 계획을 발표했다. 2025년까지 전체 차량 판매대수 가운데 전동화 차량의 비중을 33% 수준으로 높이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아우디는 전 모델 시리즈에 전기차 또는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라인업을 투입하고 20종 이상의 전동화 차량도 출시할 계획이다. 아우디의 미래를 이끌게 될 전동화 차량 중 가장 상징적인 모델은 올해 출시될 예정인 아우디의 첫 번째 양산형 순수전기차 ‘아우디 e-트론’이다. 5인승 SUV 모델을 베이스로 하고 있으며, 30분이면 400km 주행이 가능한 수준의 충전이 완료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뒤이어 아우디는 ‘e-트론 스포트백’을 2019년에, 고성능 전기차인 ‘e-트론 GT’와 프리미엄 소형 전기차 모델 등을 2020년에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아우디는 2025년까지 전기 이동성, 자율주2018-05-16 05:45:00
100일간 스파크 100대 경품…쉐보레, 대리점 방문 이벤트쉐보레가 11일부터 100일간 대리점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스파크 100대를 경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총 100명의 쉐보레 스파크 당첨의 주인공 중 첫 10명은 23일 예정된 ‘뉴 스파크’ 미디어 출시 행사에 초청된다. 또한 응모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매주 2명씩 총 30명에게 LG 트롬 스타일러와 트롬 세탁기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14일에는 대리점 방문 고객 대상 쉐보레 스파크 경품 행사의 첫 당첨 고객을 회사로 초청해 차량을 전달했다. 첫 번째 당첨 주인공인 된 박재석(남·31세·사진)씨는 “아내가 탈 차로 안전성과 스타일이 뛰어난 스파크 구매를 고려하던 차에 경품으로 당첨돼 온 가족에게 큰 선물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쉐보레는 5월 한 달간 스파크 구입고객에 100만원, 말리부 및 트랙스 구입 고객에 150만원, 크루즈 구입 고객에게는 최대 400만원의 현금 할인과 동시에 4.5% 할부 프로그램까지 이용 가능한 콤보 할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2018-05-16 05:45:00
“남북경협, 시련은 있어도 포기는 없다”“선대 회장님의 유지(遺志)인 남북 경제협력(경협)과 공동 번영은 반드시 현대그룹에 의해 꽃피게 될 것입니다. 우리의 사명감은 남북 교류의 문이 열릴 때까지 결코 흔들리지 않을 것입니다.” 2018년 새해 현대그룹 시무식이 열리던 날. 현정은 회장은 직원들에게 어김없이 남북 경협 이야기를 꺼냈다. 현 회장은 매년 신년사에 남북 경협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2017년에도 “대북사업 재개에 얼마의 시간이 걸리든 끝끝내 기다릴 것이며 대북사업 재개에 만반의 준비를 다하자”고 했다. 남북 협력의 가교 역할을 해왔다는 자부심을 바탕으로 남북 경협 시대를 기다린 것이다. 오랜 기다림 끝에 다시 남북 경협에 봄바람이 불고 있다. 현 회장과 현대그룹에 이목이 쏠리는 이유다. 현 회장이 남편과 시아버지가 못다 이룬 남북 경협의 꿈을 완수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 회장은 2003년 남편 고 정몽헌 회장을 이어 취임했다. 전문 경영인 출신이 아니라는 꼬리표를 떼기 위해서라도 사업 성과를 내야 했다.2018-05-16 03:00:00
- 美 의결권자문사 “현대차 지배구조 개편안 반대”미국의 의결권 자문사인 글래스루이스가 현대자동차그룹 지배구조 개편안에 반대 의견을 내놓았다. 14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글래스루이스는 29일 열리는 현대모비스 임시 주주총회에서 현대글로비스와의 분할·합병 안건에 반대표를 던질 것을 주주들에게 권고했다. 글래스루이스는 의결권 자문 분야에서 영향력이 가장 큰 ISS에 이어 세계 2위의 의결권 자문사다. 이날 보고서에서 글래스루이스는 현대차그룹의 지배구조 개편안에 대해 “가치 평가가 충분하게 이뤄지지 않았다”며 “현대모비스의 분할·합병 근거가 설득력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는 앞서 엘리엇이 밝힌 반대 이유와 같은 맥락이다. 이 때문에 재계는 글래스루이스의 이번 보고서에 엘리엇의 입김이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글래스루이스는 보고서에 엘리엇의 주장을 일자별로 정리했고, 엘리엇의 주장대로 현대자동차와 현대모비스를 합병한 뒤 인적분할해 지주사로 전환하는 지배구조 개편안을 제안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현대차그룹은 “여러 의견 중 하2018-05-16 03:00:00
현대차, ‘투스카니 義人’에게 ‘벨로스터’ 준 까닭14일부터 인터넷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투스카니’, ‘투스카니 의인(義人)’이 상위권에 올랐다. 투스카니는 현대자동차가 2001년 출시한 차다. 투스카니와 함께 현대차 ‘벨로스터’도 연관 검색어로 떴다. 고속도로에서 의식을 잃은 운전자를 보고 자신의 차로 상대 차를 막아 세우며 큰 사고를 방지한 한영탁 씨(46) 덕분이다. 한 씨의 차가 투스카니였다. 한 씨 사연이 알려진 후 현대차는 한 씨에게 벨로스터 한 대를 증정하기로 했다. 현대차 관계자들은 15일 한 씨를 직접 만나 차량 증정을 위한 실무 절차를 진행했다. 벨로스터는 2011년 처음 출시됐고 올해 2월 2세대 모델이 나왔다. 사람들은 현대차가 왜 투스카니 이용자였던 한 씨에게 벨로스터를 주기로 했는지 궁금해하고 있다. 현대차 측은 “한 씨가 엘란트라를 몰고 있었다면 아반떼를, 쏘나타 구형 모델이었다면 최신 모델인 ‘쏘나타 뉴 라이즈’를 증정했을 것”이라고 전했다. 즉 현대차가 현재 만드는 차량 중 투스카니 DNA를 물려받은 차가2018-05-16 03:00:00
- 현대∙기아차, ‘2018 상반기 R&D 테크데이’ 개최현대·기아차가 협력사들과 함께 상생을 통한 미래 자동차 기술 선도에 앞장선다. 현대·기아차는 15일 롤링 힐스 호텔(경기도 화성시 소재)에서 현대·기아차 양웅철 부회장을 비롯한 연구소 관계자들과, 현대·기아차통합협력회 이영섭 회장, 한국자동차산업협회 김용근 회장 등 협력사 79개사 및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상반기 R&D 협력사 테크데이(Tech Day)'를 개최했다. R&D 협력사 테크데이는 현대·기아차가 최신 정보 공유 및 각종 지원과 포상 등을 통해 협력사의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동반성장을 증진하기 위해 2006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는 행사다. 특히 현대·기아차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차량 IT 및 전동화 등 급변하는 자동차 시장 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협력사와의 협력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상반기와 하반기 두 번에 걸쳐 운영키로 했다. 이날 열린 2018 상반기 R&D 테크데이는 현대·기아차가 보유한 미래기술을 행사 참석자들이 직접2018-05-15 11:57:00
페라리, ‘2018 필로타 페라리 어라운드 더 월드 코리아’ 개최슈퍼카 브랜드 페라리가 ‘2018 필로타 페라리 어라운드 더 월드 코리아(2018 Pilota Ferrari Around the World Korea)’를 개최했다. 지난 12일, 13일 양일간 진행된 ‘2018 필로타 페라리 어라운드 더 월드 코리아’는 페라리의 고객 맞춤형 드라이빙 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로, 한국에서는 지난 2015년부터 시작해 페라리의 정기적인 트랙 행사로 자리 잡았다. 페라리만의 전문 드라이빙 교육 코스인 코르소 필로타(Corso Pilota) 소속 이탈리안 인스트럭터들과 일대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고객들에게 최상의 드라이빙 즐거움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본인 소유의 페라리 차량과 함께 참가한 총 50여 명의 고객에게 각각의 드라이빙 실력과 보유 차종에 따른 개별 맞춤 교육을 제공했다. 또한 미니 트랙 슬라럼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이날 페라리 국내 공식 수입 및 판매사 FMK는 고객 참가비 전액과 FMK에서 출연한 기금을 더해 ‘홀트아2018-05-15 10:56:00
쌍용차, 유럽지역 스포츠마케팅 확대쌍용자동차는 유럽에서 스포츠마케팅 활동을 통해 자사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고 15일 밝혔다. 쌍용차 노르웨이대리점은 지난 3월 시작된 북유럽 최대 스포츠행사 중 하나인 비르켄(Birken) 대회의 공식후원사로 나섰다. 비르켄 대회는 장거리 스키(3월), 육상달리기(6월), 싸이클(8월) 등 3개 종목이 6개월에 걸쳐 진행되며 매년 유럽 전역에서 2만5000명이 참가하는 국제대회다. 비르켄 대회는 1206년 노르웨이 시민전쟁 중 귀족(바글러, Bagler)에게 인질로 붙잡힌 호콘(Hakon Hakonssen) 왕자를 구출한 시민반군(비르케바이너, Birkebeiner)의 여정을 기리기 위해 1932년 장거리 스키 경기로 처음 시작됐다. 호콘 왕자가 왕위 계승 후 1000년에 걸친 내란을 평정하고 노르웨이의 부흥기를 이끌면서 비르켄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행사를 넘어 노르웨이의 역사이자 국민들의 자긍심을 상징하는 이벤트로 평가 받고 있다. 쌍용차는 대회 기간 티볼리 에어(수출명2018-05-15 10:46:00
프란치스코 교황에 기증한 ‘람보르기니 우라칸’, 71만5000유로 낙찰람보르기니는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기증한 ‘우라칸 RWD 원-오프’ 모델이 경매에서 71만5000유로(약 9억1294만 원)에 낙찰됐다고 15일(현지 시간) 밝혔다. 지난 12일 몬테카를로 그리말디 포럼(Monte Carlo’s Grimaldi Forum) RM 소더비즈(RM Sotheby's) 경매에 등장한 ‘우라칸 RWD 원-오프’는 람보르기니가 지난해 11월 27일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전달한 차량이다. 이번 경매를 통해 거둔 수익금은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직접 전달되며 교황은 다양한 프로젝트에 수익금을 전액 기부할 예정이라고 람보르기니는 설명했다. 우선 교황청 재단 '고통받는 교회 돕기(Aid to the Church in Need)’의 후원 아래 진행 중인 이라크 니네베(Nineveh) 평원 재건을 위해 경매 수익금 일부가 전달된다. 해당 프로젝트는 이라크 내 파괴된 니네베 평원의 가옥, 공공 건물, 예배당 등을 복구해 기독교 공동체를 재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인신매2018-05-15 10:24:00
- 팅크웨어, 올해 1분기 영업이익 12억9300만원… 전년 대비 34% 감소팅크웨어는 올해 1분기 매출액 462억1400만 원, 영업이익 12억9300만 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8.2%, 34.3% 감소한 수치다. 이 기간 당기순이익은 15억 원으로 113% 증가했다. 다만 일본 폴크스바겐(Volkswagen) 및 덴소 세일즈(Denso Sales) 향 공급 개시에 따라 아시아 지역 매출이 호조세를 보이며, 해외 수출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60% 올랐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수출의 경우 기존 북미에서 60% 이상의 매출 비중을 차지했던 반면, 최근에는 아시아 지역 비중이 40% 이상으로 확대됐다”며 “정부 차원에서의 장착 의무화, 보험사 연계 할인제 도입 등 글로벌 시장 환경이 우호적으로 변하고 있어 향후 공급 채널은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18-05-15 09:57:00
한국토요타, ‘어린이 교통안전·환경 교실’ 실시한국토요타자동차가 ‘어린이 교통안전·환경 교실’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내달부터 12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어린이 교통안전·환경 교실은 한국토요타 사회공헌 활동인 ‘토요타 에코 & 세이프티 아카데미’에 한국 어린이 안전재단의 ‘찾아가는 안전교육’의 노하우를 더한 프로그램이다.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인형극, 급정거 버스체험, 안전벨트의 중요성과 안전한 승·하차에 대한 교육’, 고학년의 경우 ‘환경의 중요성과 생활 속 환경 보호 실천, 공기 정화 식물 만들기 체험’을 각각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일반 응모를 통해 선정된 어린이들도 참가 가능하며 학부모 및 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운전자 안전 교육 프로그램(Toyota Drivers’ Communication)도 실시할 예정이다. 한국토요타 관계자는 “기존 참가자들의 호평으로 올해는 프로그램 참여의 폭을 넓혔다”며 “앞으로도 교통안전 및 보행환경에 대한 사회의 관심을 높여 어린이에게 안전한 교통 환경을 제공할 수2018-05-15 09:42:00
아우디 “2025년까지 20종 이상 전동화 모델 출시”독일 아우디 AG가 2025년까지 80만대 가량의 대체연료 자동차 및 20종 이상 전동화 모델 출시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아우디 AG는 지난 2일 연례 총회를 열고 2025년까지 목표와 브랜드 미래 전략인 ‘아우디. 진보. 2025.’를 발표했다. 아우디에 따르면 2025년까지 전체 판매대수 가운데 전동화 차량의 비중을 33% 수준으로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전 모델 시리즈에 전기차 또는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라인업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2025년까지 20종 이상의 전동화 차량을 선보이고 80만대 이상의 판매를 목표로 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출시되는 아우디의 첫 번째 양산형 순수전기차이자 모회사 폴크스바겐 그룹 전기차 추진 전략인 ‘로드맵 E (Roadmap E)’ 첫 번째 모델인 ‘아우디 e-트론’을 시작으로 아우디는 ‘e-트론 스포트백’을 2019년에 그리고 고성능 전기차인 ‘e-트론 GT’와 프리미엄 소형 전기차 모델을 2020년에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아우2018-05-15 09:32:00
기아차 ‘더 뉴 K5 하이브리드’ 출시… 복합 연비 18.0㎞/ℓ 수준기아자동차가 ‘더 뉴 K5 하이브리드’를 15일 출시했다. 기아차에 따르면 더 뉴 K5 하이브리드는 ▲복합연비 18.0㎞/ℓ ▲한층 세련된 디자인 ▲동급 최고의 첨단 안전 사양 ▲배터리 평생보증 서비스 실시 등 강화된 상품성이 특징이다. 특히 더 뉴 K5 하이브리드 복합연비는 18.0㎞/ℓ(16인치 타이어 기준)로 기존 모델(17.5㎞/ℓ) 대비 높은 연비 효율성을 갖췄다. 리튬 이온 폴리머 배터리 용량을 기존 1.62kWh에서 1.76kWh로 8.6% 늘려 연료 소비 없이 전기로만 운행이 가능한 전기차(EV) 모드의 효율이 개선되는 등 전반적인 하이브리드 시스템 부품 개선을 통해 효율성을 높였다. 동급 최고의 첨단 안전 사양도 더 뉴 K5 하이브리드 강점이다. 더 뉴 K5 하이브리드에 적용된 고속도로 주행보조(HDA)는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ASCC),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내비게이션 정보가 복합적으로 융합된 기술로 고속도로에서의 사고예방은 물론 운전자의 피로도를 줄여 안전한2018-05-15 09:04:00
팅크웨어, 플래그십 블랙박스 ‘아이나비 퀀텀2 토르 에디션’ 출시팅크웨어가 통신형 기술인 아이나비 커넥티드 기능이 적용된 블랙박스 ‘아이나비 퀀텀2 토르 에디션’을 14일 출시했다. 팅크웨어에 따르면 아이나비 커넥티드는 협대역 사물인터넷(NB IoT) 통신망을 활용해 전용 스마트폰 앱을 통한 블랙박스 및 차량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한 기능이다. 또한 아이나비 커넥티드를 통해 4가지 실시간 연동 기능을 제공한다. 주차 중 차량 충격 발생 시 스마트폰 앱을 통해 알람 및 충격 당시 블랙박스를 통해 촬영된 이미지 컷이 전송돼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주차충격알림’, 블랙박스와 OBD2를 통해 차량 내 전반적인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차량정보표출’, 배터리 잔량을 확인하고 블랙박스 전원 오프를 할 수 있는 ‘원격전원제어’, 주차된 차량 위치를 모바일 맵을 통해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차량위치확인’등이 적용됐다. 아이나비 퀀텀2 토르 에디션은 플래그십 블랙박스인 ‘아이나비 퀀텀’ 후속제품이다. 높은 영상화질, 운전자 안전지원 등 각종 기술을 고루 탑2018-05-15 08:59:00
세계에서 가장 빠른 세단, BMW 6세대 뉴 M5 공개제로백 3.4초…새로운 차원의 운전 BMW그룹 코리아는 14일 영종도 드라이빙센터에서 BMW M 익스피리언스 2018 행사를 열고 6세대 뉴 M5를 국내에 공개했다. 뉴 M5는 비즈니스 세단과 고성능 스포츠카의 장점을 융합한 고성능 모델이다. 뉴 M5는 M시리즈 최초로 4륜구동 시스템인 M Xdrive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고성능차량에서만 느낄 수 있는 운전의 재미에 BMW 4륜구동 시스템이 주는 안전성까지 추가해 더욱 특별한 차로 거듭났다. M Xdrive는 후륜구동(2WD), 4륜구동(4WD), 4륜구동 스포츠(4WD sports) 등의 3가지 모드로 구성되어 있어 도로상황이나 운전자의 취향에 따라 원하는 모드를 선택해 주행할 수 있다. 운전자가 원할 때는 고성능 후륜구동 세단만이 구현할 수 있는 드리프트 등의 운전 스킬을 구사하며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고, 안전성이 필요한 험로나 악천후 상황에서는 4륜구동을 선택해 주행할 수 있다. 4륜구동 스포츠 모드는 4륜구동을 사용하면서도 조금 더 스2018-05-15 05:45:00
‘르노 클리오’ 한국 출시, 가성비 승부수프랑스 르노(Renault)의 ‘클리오(CLIO·사진)’가 14일 국내에 공식 출시됐다. 젠(ZEN)과 인텐스(INTENS)의 2가지 트림으로 나뉘며, 젠(ZEN) 트림은 1990만원, 인텐스(INTENS) 트림은 2320만원이다. 프랑스 현지에서 판매되는 인텐스(INTENS) 트림에 동일한 선택사양과 비교할 때 약 1000만원 가량 낮게 책정된 가격이라는 것이 르노삼성 측 설명이다. 가격적인 매력과 함께 최신 편의 사양을 충실하게 갖춘 것도 클리오의 장점이다. LED PURE VISION 헤드램프와 3D 타입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보스(BOSE)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스마트 커넥트Ⅱ(T맵, 이지파킹, 스마트폰 풀미러링), 후방카메라, 전방 경보장치 같은 편의사양이 인텐스 트림에는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다. 연비도 뛰어난 편이다. 1.5L 디젤엔진과 독일 게트락 6단 DCT의 조합을 통해 17.7Km/l라는 동급 최강의 연비를 제공한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8-05-15 05:4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