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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모터스 BPS 천안 오픈 1주년, ‘BMW 보스턴백’ 증정 이벤트 BMW 그룹 코리아 공식딜러인 삼천리모터스가 BPS 오픈 1주년을 기념해 천안 BPS 전시장을 찾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사은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에 진행하는 프로모션은 쇼룸을 방문한 4~5월 출고 고객에 한하여 BMW 정품 보스턴백과 명함지갑 등, 소정의 사은품을 증정하는 내용이다. 이벤트는 사은품 소진 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삼천리모터스 BPS 마케팅 총괄 담당자는 “천안 BPS 1주년을 기념해 쇼룸을 방문하는 고객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마음으로 프로모션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안심하고 좋은 중고 BMW를 찾는 소비자들을 위해, 보유 가치가 높은 차량만을 마련해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BPS 천안은 1호선 직산역에서 도보로 7분, 두정역 도보 9분에 위치해 있다. 경부고속도로 천안 IC에서 차로 약 10분, KTX 천안아산역에서 약 18분 거리에 있어 아산과 평택은 물론 수도권 접근이 용이하다.동아닷2018-04-09 17:27:00
‘공개임박’ 롤스로이스 컬리넌, 마지막 테스트 영상 공개롤스로이스는 지난 6일 유튜브를 통해 브랜드 첫 SUV 모델인 ‘컬리넌(Cullinan)’의 마지막 주행테스트 영상을 공개했다. 컬리넌은 올해 공개될 예정이다. 롤스로이스에 따르면 마지막 주행테스트는 스코틀랜드 고원지대와 오스트리아 알프스 산맥, 중동 사막, 미국 등 험준한 지형에서 이뤄진다. 해당 테스트는 롤스로이스와 내셔널 지오그래픽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특히 이번 테스트에는 내셔널 지오그래픽 ‘2012 올해의 탐험가’로 선정된 사진작가 ‘코리리차드(Cory Rechards)’가 동반해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차량의 사진과 영상을 촬영한다. 도스텐 뮐러 오트보쉬(Torsten Müller-Ötvös) 롤스로이스 CEO는 “이번 테스트는 단순히 차량 성능 테스트가 아니라 컬리넌이 처음으로 대중에게 평가받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테스트를 통해 컬리넌은 혹독한 지형에서 성능과 능력을 입증해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2018-04-09 17:21:00
정영철 현대차 정보기술본부장, 현대오토에버 대표 맡는다현대자동차그룹은 9일 현대자동차 정보기술본부장 정영철 부사장(사진)을 현대오토에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정영철 부사장은 정보기술본부장, 감사기획팀장, 정보보안기획팀장 등 IT 및 감사 부문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은 전문가로, 향후 현대오토에버의 안정적인 사업 운영과 조직문화 혁신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된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18-04-09 15:55:00
현대차 ‘i30N’, 세계적 투어링카 대회 개막전 우승현대자동차 첫 번째 고성능 모델 ‘i30N’이 세계적인 투어링카 대회에서 우승했다. 현대차는 i30 N TCR 경주차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모로코 소재 마라케시 스트리트 서킷(Marrakech Street Circuit)에서 개최된 ‘2018 WTCR’ 대회 개막전 우승을 차지했다고 9일 밝혔다. 2018 WTCR 대회는 이번 모로코에서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유럽, 아시아, 중동 등 총 10개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매 대회 별 총 3번 결승이 진행되고 이를 합산해 승자를 가리게 된다. 이번 대회에서 i30 N TCR은 아우디 RS3 LMS, 폴크스바겐 골프 GTi, 혼다 시빅 Type R 등 C세그먼트 고성능 경주차 25대의 경합 속에서 결승1에서 1,2등, 결승3에서 1,2,3등을 기록해 종합 순위 1,2위에 등극하는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2018 WTCR 대회는 2017년 말 ‘TCR 인터내셔널 시리즈’와 ‘WTCC(World Touring Car Championship)’가 합병돼2018-04-09 11:20:00
[원성열 기자의 CAR & TRACK] 한계를 뛰어넘는 BMW M, 펀드라이빙 신세계제로백 4.1초…최고출력 431마력 다목적·다이내믹·고속트랙 코스 기초교육부터 트랙주행까지 섭렵 화창한 봄날 아침. BMW의 고성능 브랜드 ‘M’ 트랙 시승을 위해 인천 영종도에 있는 BMW 드라이빙 센터로 향하는 남자의 가슴이 두근거린다. BMW M, 자동차, 트랙. 이 세 단어의 조합은 중년의 남자를, 어린 시절 새로 나온 롤러코스터를 타러 놀이동산으로 향하는 소년으로 돌려놓기 충분하다.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는 독일 마이자크(Maisach),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 주의 스파르탄버그(Spartanburg)에 이어 BMW 그룹이 세계 세 번째로 건립한 드라이빙 센터다. ● BMW M을 즐기는 가장 완벽한 방법 약 770억원을 투자해 2014년 8월 개장한 BMW 드라이빙 센터는 한국의 자동차 문화를 한 단계 격상시킨 특별한 장소다. 2017년 8월 기준 내장객 50만 명을 돌파하며 국내 자동차 문화의 성지가 됐다. 서울에서 한 시간이면 갈 수 있는 뛰어난 접근성은 기본. 다양한 체험 프로그2018-04-09 05:45:00
인피니티 ‘뉴 Q60’ 출시…세계 최초 노면 모니터링인피니티 코리아가 프리미엄 스포츠 쿠페 인피니티 ‘THE 뉴 Q60’을 출시했다. 뉴Q60은 2017 워즈 오토 세계 10대 엔진으로 선정된 VR30DDTT V6 트윈 터보 엔진과 7단 자동 변속기를 장착, 최고출력 405마력(6400rpm)과 최대토크 48.4kg·m(1600∼5200rpm)의 성능을 발휘한다. 복합연비는 9.6km/l(도심 8.3km/l, 고속도로 12.0km/l)이다. Q60에는 인피니티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다이렉트 어댑티브 스티어링(DAS) 시스템과 다이내믹 디지털 서스펜션(DDS)을 장착했다. 다이렉트 어댑티브 스티어링은 노면상태를 상시 모니터링해서 차량에 가해지는 진동을 최소화해주는 장치다. 다이내믹 디지털 서스펜션은 댐핑 설정을 최적화해 좌우 흔들림이나 쏠림현상인 롤링을 최소화해 안정적인 주행을 가능하게 해준다. 가격은 6970만원(VAT 포함).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8-04-09 05:45:00
한국 제조업 경쟁력, 中에 이미 추월당해한국의 주력 제조업 경쟁력이 이미 중국에 추월당하는 등 위기를 맞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현대경제연구원이 8일 발표한 ‘한국 주력 산업의 위기와 활로’ 보고서에 따르면 주요 국가의 제조업 경쟁력 지수(CIP·Competitive Industrial Performance Index) 비교에서 한국은 2015년 이미 중국(3위)에 추월당해 5위로 밀려났다. 한국은 2009∼2014년 4위를 유지하다가 2015년 5위로 하락했다. 중국은 2005년 17위에서 2010년 6위로 급상승한 데 이어 2015년에는 한국과 미국(공동 4위)을 제치고 3위에 올랐다. CIP는 유엔공업개발기구(UNIDO)가 매년 발표하는 지수로, 제조업 1인당 부가가치, 수출 지표, 제조업 부가가치의 국가 내 위상 등 제조업 경쟁력을 총체적으로 보여 준다. 한국 제조업 위기의 원인으로는 대내적으로 연구개발(R&D) 투자의 효율성이 떨어지고 노동시장이 경직돼 있는 점, 기업에 대한 규제 부담이 큰 점 등이 꼽혔다. 대외2018-04-09 03:00:00
“가족을 더 편안하게…” 국내 미니밴시장 공략 나선 日자동차 업계에선 “미니밴(다목적 차량의 일종)이 성공하려면 다재다능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패밀리카로 쓰는 경우가 많아 사람도 많이 탈 수 있어야 하고 승차감도 좋아야 인기가 높기 때문이다. 캠핑과 레저 용도로도 많이 쓰여서 짐도 많이 실려야 하고 공간 활용도 뛰어나야 한다. 그래서 업체들은 온갖 아이디어로 고객들에게 작은 편의라도 하나 더 제공하려 힘쓴다. 국내 시장에선 기아차의 카니발이 미니밴의 절대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 수입차 업체들이 공간 활용 아이디어와 각종 편의사항을 더한 미니밴으로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도요타는 수입 미니밴의 ‘선구자’라 평가되는 ‘뉴 시에나’를 지난달 19일 국내에 출시했다. 뉴 시에나는 수입 미니밴 중 유일한 4륜 구동 모델을 보유하고 있다. 뉴 시에나에 안전 주행을 위한 차로 이탈 경고, 긴급 제동 보조, 경사로 밀림 방지 장치 등은 옵션이 아닌 필수 사양이다. 타이어에 펑크가 나도 일정거리를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는 런-플랫 타이어를 장착했2018-04-09 03:00:00
“슈퍼카 찾는 한국인 크게 늘어… 페라리 전기차? 시기상조”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는 지난달 28일 한국에 8기통 컨버터블 GT(그란투리스모) 모델 포르토피노(Portofino)를 출시했다. 포르토피노는 이탈리아 북서부에 있는 유명 휴양지다. 그 전작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이름을 따왔지만, 이번에는 다시 이탈리아로 옮겨갔다. 주행성능과 상품성에 우아함을 더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포르토피노 출시를 위해 한국을 찾은 디터 넥텔 페라리 극동 및 중동지역 총괄지사장을 서울 서초구 세빛섬에서 만나 페라리 정체성과 자동차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들었다. 넥텔 지사장은 포르토피노에 대해 “훌륭한 주행성능과 인상적인 안락함이 조화를 이룬 차”고 한 줄로 평가했다. 마치 고속으로 달리는 쿠페와 우아한 스파이더(차체가 낮고 천장이 열리는 2인승 차량)를 하나로 합친 느낌이다. 넥텔 지사장은 “모든 상황에서 고속 주행이 가능하고 동급(3855cc)에서 가장 빠른 차”라고 자부했다. 페라리는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제로백’이 3.5초다. 페라리의2018-04-09 03:00:00
‘디젤게이트’ 아우디폴크스바겐, 2년 만에 입을 열다… 그동안 무얼 했나디젤게이트 사태로 지난 2년 동안 숨죽여 지내던 아우디폴크스바겐코리아가 전면에 나섰다. 아우디와 폴크스바겐이 최근 주력 모델 판매재개에 나선 가운데 대규모 기자행사를 마련한 것. 업계에서는 먼저 그룹 차원에서 이미지 제고를 시도하고 이를 바탕으로 각 브랜드 신차 판매량을 끌어올리려는 영업 전략이라는 분석이다. 부정적인 인식을 의식한 듯 행사 발표 내용은 주로 국내 소비자 신뢰 회복에 초점이 맞춰졌다. 일부 예민한 질문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하는 경우도 있었다. 아우디폴크스바겐코리아는 6일 그랜드하얏트서울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브랜드 성장과 소비자 신뢰 회복을 위한 중장기 비전 및 실행 전략을 발표했다. 발표자로는 르네 코네베아그 사장과 마커스 헬만 사장이 나섰고 마티아스 뮐러 독일 폭스바겐그룹 회장의 영상 메시지도 공개됐다.○ 브랜드 이미지·신뢰 회복 위해 회장·그룹총괄사장 ‘총출동’ 마티아스 뮐러 회장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디젤 이슈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년간 회사 차원에서 많은 노력이 있2018-04-06 19:23:00
제네시스, ‘버틀러 서비스’ 론칭현대차 제네시스 브랜드가 프리미엄 고객케어 ‘제네시스 버틀러 서비스’를 론칭했다. 제네시스(EQ900, G80, G70 출고 개인 고객 대상, 법인 제외)를 구매하면 바로 1 대 1 개인별 서비스 매니저를 지정해 소모품 교환시기 사전 안내, 고장코드 발생 시 사전 안내콜 및 예약 대행, 수리 입고 시 전담 응대, 차량 관련 궁금증 상담(평일 9시∼18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후 서비스가 아닌 사전 서비스가 제공된다는 점에서 획기적이며, 차를 잘 몰라서 혹은 귀찮아서 관리를 소홀히 했던 이들도 항상 차를 최적의 상태로 운행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안전 운행에 큰 도움이 된다. 제네시스는 전용 상담 창구 ‘Honors G 컨시어지’와 고객센터를 통해 버틀러 서비스를 안내하고 고객별 전담 블루 핸즈와 서비스 매니저를 지정할 예정이다. 기 출고 고객 대상으로는 4월 중 서비스 안내 SMS를 발송하고 고객 문의 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8-04-06 05:45:00
구조조정 실직자 月최대 195만원 지원고용위기지역과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으로 지정된 경남 거제시, 통영시, 고성군, 창원시 진해구, 울산 동구, 전북 군산시의 근로자들은 월 최대 195만7500원의 구직급여를 받게 된다. 재직자는 생계비와 자녀학자금 등을 평소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금융회사에서 빌릴 수 있다. 정부는 원래 최장 8개월인 구직급여기간이 끝난 뒤에도 이들 구조조정 지역에는 최장 2년 더 구직급여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군산의 GM 공장이나 조선소에서 10년 이상 일하다 공장 폐쇄로 직장을 잃은 40대 중반의 퇴직자가 직업훈련을 받으면 매달 최대 180만 원을 최장 2년 8개월 동안 받을 수 있다. 직업훈련 기간에는 교통비와 식비로 쓸 수 있는 직업능력개발 수당을 따로 지원받는다. 일반적인 직업능력개발 수당은 하루 5800원이지만 고용위기지역에서는 하루 7530원으로 인상된다. 일주일에 5일 동안 직업훈련을 받는다면 월간 수당은 15만7500원이다. 구조조정 대상 지역에선 구직급여와 직업능력개발수당을 합쳐 한 달에 12018-04-06 03:00:00
[단독]한국GM “성과급 못준다” 하루전 통보… 노조, 쇠파이프 휘두르며 사장실 진입자금난에 허덕이는 한국GM이 6일 지급 예정이던 성과급 지급이 어렵다고 밝히자 노조가 사장실을 점거하고 사장 퇴진을 요구했다. 사측은 검찰에 수사의뢰를 하는 등 노사 갈등이 극단으로 치닫고 있다. 5일 카허 카젬 한국GM 사장은 직원들에게 e메일 공지문을 보내 1인당 일괄적으로 450만 원씩 성과급을 지급하기로 했던 지난해 임금협상 약속을 지킬 수 없다고 통보했다. 카젬 사장은 공지문에서 “회사는 현재 심각한 유동성 위기 상황에 몰려 있다”며 “이해관계자들(정부와 본사)로부터의 추가적인 자금 투입이 없다면 4월에 도래하는 각종 비용을 지급할 수 없게 된다”고 밝혔다. 한국GM 노조는 즉각 반발했다. 노조 간부 등 50여 명은 이날 오전 10시 20분부터 인천 부평공장 본관의 카젬 사장실을 점거했다. 노조는 “성과급도 못 주는 사장은 나가라”며 사무실 집기 일부를 밖으로 내던졌다. 이 과정에서 의자와 서랍장 등이 부서졌다. 일부는 쇠파이프를 들고 있었다. 노조는 사장 퇴진 때까지 사무실을 점거하겠2018-04-06 03:00:00
“외국 투기자본 사냥터 될텐데…” 다시 커진 상법개정안 공포엘리엇이 현대자동차를 상대로 경영개입 가능성을 비친 다음 날인 5일, 국내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벌처(대머리 독수리) 펀드’로 불리는 투기자본이 경영권 방어에 취약한 한국 기업을 골라 노린다는 비판이 많았다. 최종학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는 “엘리엇 같은 헤지펀드는 ‘주주가치 향상’이라고 그럴듯하게 포장하지만 늘 본질은 돈을 버는 것이다. 현대차 지분도 차명계좌를 통해 훨씬 더 많이 들고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런 가운데 정부와 정치권은 투기자본에 악용될 수 있는 제도 도입을 무더기로 추진하고 있다는 게 재계 시각이다.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상법개정안 얘기다. 전문가들은 소액 주주들의 권한을 강화한다는 취지와 달리 한국 경제가 외국 투기자본의 ‘사냥터’로 전락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가뜩이나 경영권 방어에 취약한 한국 기업을 상대로 외국 투기자본이 더욱 활개 칠 수 있도록 멍석을 깔아주고 있다는 것이다. 유정주 한국경제연구원 기업혁신팀장은 “상법개정안에 담긴 집중투표제와 감사위원 분리선출제2018-04-06 03:00:00
[단독]“스타트업 생태계 구축”… 현대차의 ‘조용한 상생’《 현대자동차그룹이 국내 스타트업과 창업자를 지원하는 오픈 이노베이션센터의 문을 열었다. 한국 및 해외 4대 거점에 오픈 이노베이션센터를 운영해 미래 먹거리를 찾겠다는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의 구상에 따른 것이다. 현대차그룹이 지난해 미국에 이어 본거지인 한국에 오픈 이노베이션센터 운영을 시작하면서 스타트업과 협업을 늘리겠다는 전략 역시 본격화하게 됐다. 》 5일 자동차 및 벤처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이 지원하는 오픈 이노베이션센터 ‘제로원’이 지난달 초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에 문을 열었다. 현재 스타트업 8곳과 창업자 19명이 이곳에 입주해 있다. 이들은 현대차그룹이 투자한 엑셀러레이터 펀드로부터 자금 지원을 받고 6개월간 작업 공간도 무료로 쓸 수 있다. 현대차그룹은 오픈 이노베이션센터에 입주한 스타트업과 외부 투자가를 연결하는 등 성장을 도우면서 공동 기술 개발 같은 협업 방안을 찾을 계획이다. ○ 서울에 문 연 오픈 이노베이션센터 제로원에 입주한 스타트업들의 면면을 보면 현대차그룹이 지향하2018-04-06 03:00:00
인피니티, 스포츠 쿠페 ‘Q60’ 출시… 가격 6970만원인피니티코리아는 5일 새로운 쿠페 모델인 ‘Q60’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국내 출시 모델은 글로벌 시장에서 최상위 트림으로 팔리는 Q60 레드스포츠 400이다. 고급 사양을 원하는 국내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이 모델을 도입했다는 설명이다. 판매 가격은 6970만 원으로 비슷한 성능을 갖춘 수입 경쟁모델보다 저렴한 수준이다. 외관은 브랜드 디자인 철학이 반영돼 우아하면서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한다. 과감한 곡선과 깊은 윤곽이 조화를 이뤄 세련된 실루엣을 구현했다. 브랜드 시그니처 디자인 요소인 더블아치 라디에이터 그릴과 초승달 모양 C필러가 적용됐고 날렵한 LED 헤드램프가 장착됐다. 넓고 낮은 저중심 차체와 20인치 알로이 휠은 스포티한 느낌을 표현한다. 실내는 비대칭 구조로 이뤄졌고 세미 아닐린 가죽 시트로 고급스럽게 꾸며졌다.파워트레인은 3.0리터 V6 가솔린 트윈 터보 엔진과 7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됐다. 최고출력 405마력, 최대토크 48.4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연비는 복합2018-04-05 19:16:00
렉서스 ‘LS500’ 사전계약… 판매 부진 ‘구원투수’ 될까렉서스코리아가 판매량이 부진한 신형 LS 라인업에 가솔린 터보 모델을 추가한다. 렉서스코리아는 플래그십 세단 LS 라인업에 가솔린 모델인 ‘LS500’을 추가하고 사전계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국내 출시된 신형 LS는 지금까지 하이브리드 모델만 판매됐다. 하지만 월 평균 판매대수는 46대로 신차효과가 전무한 상황이다. 국내 수입 플래그십 세단 시장에서 다양한 라인업을 갖춘 경쟁모델보다 저조한 성적을 기록 중인 것이다. 이에 회사는 가솔린 터보 엔진이 적용된 모델을 투입해 판매량 끌어올리기에 나선다. 신형 LS500은 3.5리터 V6 가솔린 트윈 터보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된 모델로 하이브리드 버전인 LS500h보다 가격이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성능의 경우 최고출력 415마력, 최대토크 61.1kg.m로 LS500h(359마력, 35.7kg.m)보다 넉넉한 힘을 발휘한다.국내 판매 모델은 후륜구동 버전 1종과 사륜구동 2종 등 총 3가지 트림으로 구성됐다. 가격은2018-04-05 18:41:00
3월 수입차 판매 19.6%↑… 국산차 잡은 ‘벤츠·BMW’지난 3월 메르세데스벤츠가 8000대에 육박하는 판매대수를 기록했다. 국내 완성차 업체인 르노삼성과 한국GM보다 높은 실적으로 판매 규모 면에서 국내 업계 4위로 올라섰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달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2만6402대로 작년(2만2080대)보다 19.6%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올해 1분기(1~3월) 누적등록대수는 6만7405대로 지난해(5만4966대)보다 2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브랜드별로는 메르세데스벤츠가 7932대로 국내 완성차 브랜드인 르노삼성(7800대)보다 많은 판매고를 올렸다. BMW 역시 7052대로 높은 판매량을 기록해 한국GM(6272대)을 넘어섰다. 도요타(1712대)와 랜드로버(1422대)는 나란히 3위와 4위에 올랐다. 이어 렉서스 1177대, 포드·링컨 1060대, 미니 1010대, 혼다 645대, 닛산 642대, 재규어 608대, 크라이슬러 604대, 볼보 515대, 푸조 456대, 폭스바겐 426대, 포르쉐 3942018-04-05 17:42:00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페이스리프트’ 출시… “고급 SUV의 진수”랜드로버가 부분변경을 거친 레인지로버 라인업을 국내 출시했다. 출시에 앞서 소비자를 대상으로 사전계약이 진행됐으며 이달 말부터 정식 출고될 예정이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5일 서울 한남 전시장에서 열린 신차공개 행사를 통해 레인지로버 부분변경 모델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출시 모델은 레인지로버와 레인지로버 스포츠 등 2종이다. 지난해 출시된 레인지로버 벨라에 적용된 브랜드 최신 디자인이 반영됐고 인테리어와 첨단사양이 개선된 것이 특징이다. 외관은 ‘그물’ 디자인 라디에이터 그릴이 탑재됐고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와 오토매틱 하이빔, 순차적으로 점등되는 방향지시등 등이 적용됐다.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는 전 트림에 기본 탑재된 사양으로 25개 모듈로 구성돼 일정한 밝기가 유지된다. 상위 트림에는 픽셀 LED 헤드램프가 더해진다. 최대 500m 시야를 확보하고 전방에 차량이 나타나면 자동으로 밝기를 조절한다.실내는 벨라를 통해 처음 선보인 인컨트롤 터치 프로 듀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2018-04-05 14:29:00
르노삼성자동차, ‘QM3 Spring for Men’ 이벤트 진행르노삼성자동차는 30일까지 QM3 시승 및 구매 상담 고객을 대상으로 ‘QM3 스프링 포 맨’ 이벤트를 진행한다. 르노삼성자동차 홈페이지 ‘QM3 스프링 포 맨’에서 봄 드라이빙 꿀팁을 확인할 수 있으며, 여기서 차량 시승 및 구매 상담 신청을 하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가운데 1명에게 삼성 갤럭시 S9+를 증정하고, 3명에게는 티티카카 플라이트 미니벨로 자전거를, 10명에게는 CJ 기프트카드 10만원권을 증정한다. 스포츠동아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8-04-05 13: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