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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기술과 감성품질의 조화 ‘THE K9’현존 최고수준 첨단 신기술 적용 3.8 가솔린 모델 5490만원부터 시작 전문기사 서비스 등 멤버십 차별화 기아차 THE K9이 3일 공식 출시됐다. 2012년 첫 선을 보인 이후 6년 만에 풀 체인지 모델로 돌아왔다. THE K9은 ‘기술을 넘어 감성으로’(Technology to Emotion)라는 개발 방향에 맞춰 기아차의 모든 역량을 집결한 플래그십 세단이다. ● 첨단 신기술을 전 트림 기본 적용 우선 눈길을 끄는 점은 모든 트림에 차로유지보조(LFA), 전방·후측방·후방교차 충돌방지보조, 안전하차보조,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등이 포함된 ‘드라이브 와이즈’ 패키지와 12.3인치 UVO 3.0 고급형 내비게이션, 시퀀셜(순차점등) 방식의 턴 시그널 램프 등을 기본 적용한 것. 새로운 첨단 기술도 눈에 띈다. 후측방모니터(BVM), 터널연동 자동제어 등을 새롭게 선보였다. 엔진 라인업은 가솔린 람다 3.8 V6 GDI, 가솔린 터보 람다 3.3 V6 T-GDI, 가솔린 타우 52018-04-05 05:45:00
포드 ‘뉴 머스탱’ 선보여4일 포드코리아는 서울 강남구 대치전시장에서 자사를 대표하는 스포츠카 머스탱의 최신 모델인 ‘2018 뉴 머스탱’ 출시 행사를 열었다. 신형 머스탱은 2015년 나온 6세대 머스탱의 업그레이드 모델이다. 신형 머스탱은 엔진룸 공간 최적화로 후드와 그릴을 낮춰 더욱 역동적이면서도 안정감 있는 디자인을 구현했다고 포드코리아는 설명했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2018-04-05 03:00:00
GM본사, 말바꾸고 블러핑 협상… 경영실사도 삐거덕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정부와 KDB산업은행을 상대로 이전 약속을 뒤집는 일이 반복돼 신뢰성 논란이 일고 있다. 정부와 산은 관계자를 만나 약속한 내용을 뒤집는 일이 자주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재무 실사와 관련해서도 GM은 산은에 민감한 자료들을 아직 제출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은과 GM은 확약서도 체결하지 못한 상황이다. ○ 20일 ‘파산’ 정부·노조 압박용 카드 4일 금융권에 따르면 배리 엥글 GM해외사업부문 사장은 지난달 9일 이동걸 산은 회장을 만나 “4월 27일에 돌아오는 부족 자금을 지원해주면 27일 전까지는 필요 자금을 자체적으로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27일 희망퇴직금 수요가 한꺼번에 몰려 4억5000만 달러의 부족 자금이 발생하니 산은이 지분(17.02%)만큼 지원해달라는 요구였다. 그 대신 27일 전까지 부족한 자금은 GM이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엥글 사장은 지난달 26일 방한 때는 이 말을 뒤집고 정부와 산은에 “4월 말까지 정부 지원 협상2018-04-05 03:00:00
기아차, ‘살롱 드 K9’ 개관… 브랜드 첫 독립 전시관기아자동차는 4일 서울 강남에 신형 K9 전용 독립 전시관인 ‘살롱 드 K9(Salon de K9)’을 개관하고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갔다. 이 전시관은 차량 전시부터 시승, 브랜드 체험 등 신형 K9과 관련된 모든 것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이다. 특히 기아차가 선보인 첫 번째 독립 전시관이다. 모든 콘텐츠가 신형 K9에 초점이 맞춰졌다. 이를 통해 기아차는 신차의 감성과 가치, 브랜드 철학 등을 소비자에게 적극적으로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총 560㎡(약 170평), 2층 규모로 구성된 전시관 내부는 블랙 위주 모노톤 컬러와 금속 재질 디테일 처리로 꾸며졌다. 1층과 2층은 개방형 구조로 이뤄졌고 전체적으로 웅장한 분위기를 연출했다.전시장 1층은 차량을 집중해서 확인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고 2층은 차량 관련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는 라운지로 만들어졌다. 특히 2층에서는 1층에 전시된 차량을 내려다볼 수 있는 뷰 포인트를 갖췄다. 전시장은 프라이빗하고 차별화 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예약제로2018-04-04 19:19:00
불스원, ‘신형 불스파워’ 출시… 3중 엔진코팅막 적용자동차용품 전문기업 불스원은 4일 3중 엔진코팅막으로 엔진 보호 성능을 2배가량 개선한 신제품 ‘올 뉴 불스파워’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불스원에 따르면 자동차 시동을 걸 때 엔진 바닥에 가라앉은 엔진오일이 전체로 퍼지기까지는 약 7초가 소요된다. 초기 시동이라고 불리는 이 짧은 순간 동안 엔진은 윤활유 없이 금속끼리 부딪히며 수백 번 이상 움직이고 성능 저하 주요 원인인 엔진 마모가 이때 발생한다. 불스파워는 엔진 마모로 인한 손상을 방지해 주는 엔진코팅제다. 엔진오일에 넣어 사용하면 24시간 동안 엔진 내벽을 보호해 주고 출력과 연비 향상, 소음 및 매연 감소에 기여한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이번에 선보인 신형 불스파워는 3중 코팅 기술이 적용돼 엔진 마모 방지 성능이 크게 향상됐다. 연비 개선에 도움을 주는 유기 몰리브덴(AOMC) 성분이 초기 시동 시나 도심 주행 시 윤활성을 높여 1차로 엔진을 보호하고 나노 풀러렌 성분이 실린더와 벽면 사이에서 베어링 작용을 해 2차로 마모를2018-04-04 18:32:00
도로교통공단, 오는 9월 도로교통사고감정사 자격시험 실시도로교통공단은 2018년도 국가공인 도로교통사고감정사 자격시험을 오는 9월 16일 실시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도로교통공단이 주관하는 이 시험에는 만 18세 이상 소비자가 학력 제한 없이 응시할 수 있다. 시험 접수는 8월 14일부터 23일까지 온라인으로 이뤄진다. 합격자 발표는 10월 23일로 계획됐다. 도로교통사고감정사는 교통사고조사에서 과학적인 분석을 통해 정확한 사고 발생 원인을 규명하고 교통사고 당사자 간 분쟁을 최소화하기 위한 전문가를 양성 및 배출하기 위해 마련된 자격이다. 지난 2007년 4월 경찰청으로부터 국가공인자격으로 인증 받았고 현재까지 전문가 총 3800여명이 배출됐다. 공단에 따르면 공인자격은 교통사고조사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교통경찰과 자동차보험사 직원의 직무향상에 도움을 준다. 자격취득자는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학점은행제 관련 학과에서 10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어 학위 취득 시간 및 비용 절약에도 기여한다. 특히 국가공인 도로교통사고감정사 자격 소지자에 대해서는 경찰공무2018-04-04 18:19:00
롤스로이스, 한정판 ‘레이스 루미너리 컬렉션’ 공개… “빛으로 꾸몄다”롤스로이스는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단 55대 한정 판매되는 ‘레이스 루미너리 컬렉션(Wraith Luminary Collection)’을 공개했다. 루미너리는 특정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 타인에게 영향력을 미치는 존재나 해와 달처럼 자연적으로 발광하는 물체를 의미한다. 이번에 선보인 모델은 시대를 이끄는 지도자들로부터 영감을 받아 사전 속 의미를 내포하는 콘셉트가 반영됐다. 차량 내·외관에 빛과 관련된 요소를 대거 적용시킨 것이 특징이다. 외관은 새로운 컬러인 선버스트 그레이(Sunburst Grey) 페인트로 꾸며졌다. 하늘이 황금빛으로 물드는 해뜰녘과 해질녘을 뜻하는 ‘골든 아워(Golden Hour)’에서 영감을 받은 색상이라고 롤스로이스 측은 설명했다. 이 페인트는 평상시에 평범한 회색빛을 발하다가 태양빛을 받으면 구리 색감이 감도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태양이 타오르는 모양을 구현한 코치 라인이 수작을 통해 적용됐다. 보닛 위 웨이크 채널 라인과 휠 센터 핀 스트라이프에는 새들러리 탠(Sad2018-04-04 18:07:00
터프컨트리, 픽업트럭 ‘포드 F-150 플래티늄’ 출시자동차 직수입 업체 터프컨트리가 국내 픽업트럭 시장 문을 두드린다. 터프컨트리는 4일 미국에서 직수입해오는 ‘포드 F-150 플래티늄’을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2018년형 포드 F-150 플래티늄 판매가격은 7579만 원부터 시작한다. 터프컨트리는 출시를 기념해 오는 9일부터 16일까지 시승 행사를 경기도 오산전시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시승 행사 기간 중 계약 고객에 한해 100만 원 할인 특별 프로모션도 함께 제공한다. 행사 기간 중 예약 고객은 추가 할인 금액을 더해 7469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기존 자체 판매 가격 8129만 원(부가세 제외)을 기준으로 최대 660만 원 인하된 금액이다. 2018년 F-150 플래티늄은 기존 모델과 비교해 크게 세가지 업그레이드가 이뤄졌다. 먼저 기존 풋 브레이크 대신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적재 공간의 바닥재를 특수 폴리우레탄 도료로 두껍게 분사하는 스프레이 인 베드라이너가 기본으로 탑재됐다. 눈에 띄는 변화는 오디오 시스템으로 뱅앤올룹슨의 B2018-04-04 14:39:00
한불모터스, 봄맞이 푸조 SUV 특별 프로모션푸조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4월 한달간 푸조 SUV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푸조 2008 SUV를 구입하면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과 서비스 보증기간 연장 혜택을 동시에 제공한다. 푸조 2008 알뤼르(Allure)의 경우, 가격의 30%를 선납하고 월 44만7800원을 48개월동안 분납하면 된다. 서비스 보증기간도 기존 3년에서 5년 10만km로 연장된다. 푸조 3008 GT를 구입하는 고객들에게는 300만 원 상당의 ‘포칼 하이파이 오디오 시스템’ 을 제공하고, 푸조 5008 SUV 알뤼르(Allure) 모델은 전동 테일게이트를 무상 지원한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8-04-04 13:28:00
한국토요타 후원, ‘아시아와 세계’ 4월 공개 강연 개최한국 토요타 자동차가 후원하고 서울대 국제대학원이 주최하는 ‘아시아와 세계’(Asia and the World) 공개 강연이 9일과 23일에 열린다. 급변하는 아시아 정세를 조망하고 아시아 국가 간 상호 이해를 증진하자는 취지로 기획된 서울대 국제대학원의 강연 프로그램이다. 9일에는 안호영 전(前) 주미 대사가 ‘한-미 동맹: 도전과 대응’을, 23일에는 주 펑 난징 대학교 교수가 ‘시진핑 정부 아래에서 중국 외교의 새 시대’를 주제로 강연을 한다. 강연은 서울대 국제대학원 국제 회의실에서 진행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대 국제대학원에 문의하면 된다. 스포츠동아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8-04-04 13:26:00
2018년 3월 국산차 판매순위… 현대기아차 ‘더 강력해졌다’지난달 국내 5개 완성차 업체들은 내수 시장에서 총 13만9432대(상용차 포함)를 판매했다. 작년(14만5903대)보다 4.4% 감소한 실적이다. 이 가운데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쌍용자동차는 지난해보다 늘어난 판매량을 기록했지만 르노삼성자동차와 한국GM은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브랜드별 판매순위가 크게 요동쳤다. 지난해까지 굳건하게 3위 자리를 유지했던 한국GM이 ‘꼴찌’로 추락했다. GM 군산공장 폐쇄 여파가 판매 부진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반면 올해 초반부터 신차 공세로 시장 공략에 나선 쌍용차는 지난 2월에 이어 두 달 연속 3위에 올랐다. 르노삼성은 작년보다 판매대수가 줄었지만 부진했던 한국GM 덕분에 4위에 오르는 행운을 얻었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상승세를 탔다. 경쟁 업체 부진을 기회로 시장 점유율을 늘렸다. 지난달 두 브랜드 판매량 합계는 11만6117대로 집계됐다. 무려 83.3%에 달하는 점유율을 기록했다. 76.3%에 그쳤던 작년보다 7.0%2018-04-04 12:28:00
포드코리아, ‘2018 뉴 머스탱’ 출시… 감성더한 아메리칸 머슬카포드코리아가 3년에 걸쳐 상품성 개선한 신형 ‘머스탱’을 국내 시장에 선보였다. 포드코리아는 4일 서울 강남구 대치전시장에서 ‘2018 뉴 머스탱’ 언론 공개행사를 열고 공식 출시를 알렸다. 이날 정재희 포드코리아 대표는 “전면부의 포니 엠블럼으로 잘 알려진 머스탱은 지난 1964년 최초 출시 이후 크고 작은 어려움 속에서도 끝까지 살아 남았다”며 “50년간 고출력과 토크의 퍼포먼스카로, 젊음과 자유를 상징하는 고유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로 두터운 머스탱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포드에 따르면 이번 ‘2018 뉴 머스탱’은 지난 2015년 6세대로 세대교체된 올-뉴 머스탱 출시 이후 3년 만에 업그레이드된 모델이다. ‘2018 뉴 머스탱’은 머스탱 고유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면서도 더 스포티한 외관을 갖췄다. 엔진룸 공간을 최적화해, 후드와 그릴을 낮춰 더욱 역동적이면서도 안정감 있는 머스탱의 첫인상을 만들어냈다. 헤드라이트는 풀 LED 램프를 적용해 가시2018-04-04 11:16:00
- 폭발사고-자금난 테슬라, 시총도 포드에 추월 당해전기자동차 폭발사고와 누적 적자에 시달리고 있는 미국 테슬라의 주가가 폭락했다. 시가 총액도 포드에 밀리는 굴욕을 당했다. 2일(현지 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테슬라의 주가는 이날 7% 넘게 하락하며 주당 248달러(약 26만1600원)까지 내려갔다. 이는 지난해 9월 최고치(390달러)를 찍은 이래 약 36%나 빠진 금액이다. 시총도 포드에 추월당했다. 테슬라의 시가총액은 이날 420억6300만 달러(약 44조3600억 원)로 포드(435억8800만 달러)보다 약 15억 달러(약 1조5800억 원) 뒤처졌다. 지난해 테슬라는 미국의 전통 자동차 강자인 포드와 제너럴모터스(GM)를 연이어 제치고 미국 시총 1위 자동차 기업으로 등극했었다. 문제는 연이어 터지는 악재다. 최근 고속도로에서 모델X가 자율주행 모드가 켜진 상태에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아 차가 폭발하며 운전자가 사망했다. 일각에서는 리튬이온배터리 폭발 가능성도 제기됐다. 보급형 저가 차종인 모델3는 생산에 난항을 겪고 있다.2018-04-04 03:00:00
- [단독]파업 준비하는 한국GM노조… 노동쟁의 신청한국GM 노동조합이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에 노동쟁의를 신청했다. 중노위가 조정 중단을 결정하고 조합원 과반수가 찬성하면 합법적인 파업 요건을 갖추게 된다. 파업권을 얻어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교섭에서 협상력을 높이려는 노조의 전략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3일 전국금속노조 한국GM 지부 등에 따르면 한국GM 노조는 2일 오후 중노위에 노동쟁의를 신청했다. 노조는 사측이 7차례에 걸친 임·단협 교섭에 진정성 있게 임하지 않았고, 노조의 임·단협 요구에 성실하게 답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동쟁의 신청을 받은 중노위는 열흘 정도 노사 양측을 불러 조사한다. 중노위는 충분한 노사 교섭이 있었는지, 임·단협 체결 등을 정당한 이유 없이 거부하거나 지연시키는 행위가 있었는지 등을 살핀다. 중노위가 만약 노사 교섭이 더 이상 불가능하다고 판단하면 조정 중단 결정을 내린다. 더 이상의 노사 교섭은 의미가 없다는 뜻으로, 노조에 파업권의 정당성을 부여해주는 절차적 요건이 된다.2018-04-04 03:00:00
더 K9 “타보면 압니다, 운전이 얼마나 편한지”3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기아자동차 2세대 K9 ‘더(THE) K9’ 공식 출시 행사. 기아차는 K9에 이어 6년 만에 완전변경(풀체인지)한 더 K9에 전사적 역량을 모았다고 공언했다. 박한우 기아차 사장은 “더 K9을 통해 다른 차원의 기아차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더 K9에는 국내 현존하는 주행보조기술들이 한층 진화한 상태로 총망라됐다고 해도 과장이 아니다. 앞차와 거리를 유지하며 차로 중앙으로 달릴 수 있게 하는 ‘차로 유지 보조’ 기능이 고속도로뿐만 아니라 일반 도로에서도 사용이 가능해졌다. 기존 출시 차량 중 해당 기능이 구현되는 차량은 현대자동차 2세대 수소전기자동차 넥쏘뿐이다. 운전자가 정해 놓은 속도 이내에서 자동차가 알아서 가속과 감속을 하며 달리는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기능은 내비게이션 정보를 활용함으로써 더 안전해졌다. 내비게이션 지도 정보에 곡선으로 등록된 도로를 달릴 때는 알아서 속도를 줄이는 식이다. 기존에는 앞차가2018-04-04 03:00:00
‘제2회 2018 서울모터사이클쇼’ 오는 12일 개막… 신차 17종 국내 첫선한국이륜자동차산업협회(KOMIA)와 코엑스(COEX)는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삼성동 소재 코엑스에서 ‘제2회 2018 서울모터사이클쇼(2nd Seoul Motorcycle Show 2018)’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 열리는 이 행사는 국내에서 유일한 모터사이클 전시회다. 특히 올해는 ‘엔조이 유어 라이프(Enjoy Your Life)’라는 콘셉트를 통해 다양한 모델이 전시되고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행사에는 BMW모토라드와 할리데이비슨, 가와사키, 스즈키, 인디언모터사이클, 베스파, 피아지오, MV아구스타, 리와코 등 9개 브랜드가 참가해 대표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새 모델의 경우 17종이 국내에 처음 공개되고 총 70여종이 전시된다. 여기에 헬멧 제조 업체 홍진HJC와 아라이를 비롯해 오토바이 용품 전문 업체 해리통상 등 모터사이클 액세서리 및 부품 업체들도 참가한다. 모터사이클 마니아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올해 처음으로2018-04-03 18:15:00
[단독] 한국GM 노조, 중노위에 노동쟁의 신청…파업 수순한국GM 노동조합이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에 노동쟁의를 신청했다. 중노위가 조정 중단을 결정하고 조합원 과반수가 찬성하면 합법적인 파업 요건을 갖추게 된다. 파업권을 얻어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교섭에서 협상력을 높이려는 노조의 전략이라는 분석이다. 3일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GM 지부 등에 따르면 한국GM노조는 2일 오후 중노위에 노동쟁의를 신청했다. 노조는 사측이 7차례에 걸친 임단협 교섭에 진정성 있게 임하지 않았고, 노조의 임단협 요구에 성실하게 답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동쟁의 신청을 받은 중노위는 약 열흘 정도 노사 양측을 불러 조사를 한다. 중노위는 충분한 노사 교섭이 있었는지, 임단협 체결 등을 정당한 이유 없이 거부하거나 지연 시키는 행위가 있었는지 등을 살핀다. 중노위가 만약 노사 교섭이 더 이상 불가능하다고 판단을 하면 조정 중단 결정을 내린다. 더 이상의 노사 교섭을 의미가 없다는 뜻으로 노조에게 파업권의 정당성을 부여해주는 절차적 요건이 된다.2018-04-03 17:53:00
‘미니의 변신은 무죄’… 미니, 車 넘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전개미니가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변신을 시도한다. 미니코리아는 3일 서울 성수동 소재 바이산 카페에서 ‘2018 미니 브랜드 데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거듭나는 브랜드 리뉴얼 발표를 위해 마련됐다. 올해 신차 및 브랜드 미래 계획도 소개됐다. 올해 미니코리아는 고성능 모델인 JCW 라인업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신형 미니 JCW 클럽맨과 JCW 컨트리맨, JCW 컨버터블을 국내 출시할 예정이다. 여기에 미니 해치백 3도어와 5도어, 컨버터블의 부분변경 모델을 내놓는다. 또한 신차 출시와 함께 자동차와 리빙, 패션 등 다양한 영역을 아우르는 다양한 활동을 준비 중에 있다고 회사 관계자는 전했다. 브랜드 리뉴얼의 경우 새로운 디지털 플랫폼 ‘도미니크(Dominick)’ 도입 배경을 발표하고 패션과 리빙, 어반-X(Urban-X) 등 최근 확장 중인 브랜드 활동 영역을 소개했다. 행사에는 최근 한정 판매에 들어가 완판을 기록한 ‘도미2018-04-03 15:56:00
기아차 “신형 K9 올해 1만5000대 팔 것… 내년엔 2만대 이상“기아자동차가 6년 만에 선보인 최고급 세단 ‘더 K9’ 올해 판매 목표치를 1만5000대로 잡았다. 월 별로 치면 약 1500대 이상으로 EQ9000·E클래스·5시리즈 등 비슷한 가격대 국산 및 수입차들이 월 1000대 수준인 점을 감안하면 꽤 과감한 목표다. 기아차는 3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서울 강남구 삼성동 소재)에서 출시행사를 갖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이날 출시행사에 참석한 권혁호 기아차 국내영업본부장(부사장)은 “K9 고객 타깃 층은 유능하고 품격있는 이시대의 리더, 점잖고 품격있는 이미지를 추구하는 고객층”이라며 “올해 1만5000대, 내년엔 2만 대 이상 판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형 K9은 고급스러운 이미지의 외장 디자인 ▲운전자와 교감할 수 있는 고급스럽고 감성적인 실내공간 ▲국산 고급차 최고수준의 첨단 주행신기술과 지능형 감성 편의사양 ▲파워풀한 주행성능, 단단하고 안정적인 주행감성 및 강화된 안전성 등을 갖춘 것이2018-04-03 13:50:00
혼다코리아, 내달 10세대 ‘신형 어코드’ 출시… 3가지 라인업 ‘총출동’혼다코리아는 10세대 ‘신형 어코드’를 내달 국내 출시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엔진은 1.5리터 및 2.0리터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등 3가지 라인업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다양한 라인업으로 소비자 선택 폭을 넓힌다는 방침이다. 신형 어코드는 지난 2012년 공개된 9세대 모델 이후 약 6년 만에 풀체인지를 거쳤다. 브랜드 최신 디자인이 적용돼 보다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한다. 여기에 다운사이징 터보 엔진과 10단 변속기, 혼다 센싱 등 첨단 기술이 집약됐다. 외관은 저중심 설계가 적용돼 이전 모델보다 전고가 15mm가량 낮아졌고 폭은 10mm 넓어졌다. 보다 안정적인 비율을 구현해 스포티한 모습을 구현했다. 휠베이스 역시 55mm 길어져 실내 공간이 개선됐다. 실내는 직관적인 구성으로 편의성을 높인 HMI(휴먼 머신 인터페이스) 그래픽이 계기반과 디스플레이 오디오에 적용됐다. 또한 소재 개선을 통해 쾌적한 인테리어를 구현했다고 혼다 측은 전했다.엔진의 경우 1.5리터 브이텍 가솔린 터보(1.52018-04-03 11:3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