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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티켓페이지 오픈2018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14일 티켓 페이지(티켓링크)를 오픈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올 시즌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관람 티켓은 일반 입장권과 골드티켓 2가지 종류다. 골드티켓을 구매하면 피트 워크와 그리드 워크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피트 워크와 그리드 워크에 참여하면 출전 준비를 마친 경주용 차들과 드라이버, 레이싱 모델들을 가까이서 만날 수 있다. 선착순 1000명만 구매할 수 있다. 얼리버드 1차 기간(3월14일∼4월5일)에는 30%, 2차 기간(4월6일∼4월20일)에는 2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8-03-16 05:45:00
“GM 군산공장 정상화” 與에 촉구박정희 전북 군산시의회 의장, 문동신 군산시장(왼쪽부터)이 15일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오른쪽에서 두 번째)에게 GM 군산공장 정상화 방안을 촉구하는 서명부를 전달하고 있다. 오른쪽은 군산이 지역구인 바른미래당 김관영 의원. 김동주 기자 zoo@donga.com2018-03-16 03:00:00
LS그룹, 세르비아에 전기차용 권선 공장 설립LS그룹 계열의 미국 전선회사 SPSX(슈페리어 에식스)가 유럽 권선(卷線·자동차, 모터 등 전자장치에 감는 피복 구리선) 시장 공략을 위해 세르비아에 생산 법인을 세웠다. 14일(현지 시간) 세르비아 즈레냐닌시에서 열린 기공식에는 알렉산다르 부치치 세르비아 대통령과 구자열 LS그룹 회장, 이광우 ㈜LS 부회장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SPSX는 즈레냐닌시에 약 250억 원을 우선 투자해 권선 생산법인을 설립하고 향후 추가 투자도 검토할 계획이다. 생산법인은 올해 말까지 약 1만2000t을 생산할 수 있는 42개 권선 생산 라인을 확보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제품 양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구 회장은 환영사에서 “세르비아는 우수한 인적자원과 정치적 안정성을 바탕으로 경제 활성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이번 LS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세르비아가 동유럽 권선 산업의 핵심 생산거점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치치 대통령은 축사에서 “앞으로도 해외 기업이 투자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2018-03-16 03:00:00
- GM 창원공장에 배정예정 CUV 후보는… 플러그인하이브리드 ‘FNR-X’ 가장 유력미국 제너럴모터스(GM)는 최근 한국 정부 및 한국GM 노조와 원만하게 합의하면 부평공장과 창원공장에 각각 하나씩 신차를 배정하겠다고 밝혔다. 이 중 창원공장에는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량(CUV) 배정이 유력하다고 전했다. CUV는 세단 차체를 기본으로 하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역동적인 디자인과 넓은 적재 공간 등을 가미한 차다. 구체적으로 어떤 CUV가 창원공장에 배치될지는 미정이다. 15일 GM과 자동차업계 분석에 따르면 후보는 2개로 압축된다. 가장 유력한 후보는 지난해 상하이 모터쇼에서 콘셉트카로 공개된 ‘FNR-X’가 꼽힌다. ‘Find New Roads(새 길을 찾다)’의 약자인 FNR와 크로스오버를 의미하는 X를 결합한 이름이 GM의 새로운 CUV임을 드러내고 있다. GM 북미를 담당하고 있으면서 중국 상하이GM 이사회 멤버이기도 한 앨런 배티 사장은 FNR-X에 대해 “GM이 개발한 자동차 중 가장 진보적이고 혁신적인 차 중 하나”라고 평했다. 구동 방식으로 플러그인하이브리2018-03-16 03:00:00
GM “배라회장, 文대통령 만나겠다”… 노조 “임금동결 수용”배리 엥글 제너럴모터스(GM) 해외사업부문 사장이 한국GM의 2대 주주인 KDB산업은행 관계자에게 “메리 배라 GM 회장(사진)이 직접 문재인 대통령을 만나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주 방한한 엥글 사장은 산업은행 측과 한국GM 실사에 대해 논의하면서 “한국 정부가 계속 우리를 의심하고 지원에 미온적이라면 배라 회장이 직접 문 대통령과 면담하겠다”는 내용을 전달했다. 이는 현재 한국 정부나 산은이 제시하는 지원 수준이나 의사 결정 속도가 만족스럽지 못하기 때문에 대통령 면담을 통해 더 크고 빠른 지원을 이끌어내겠다는 ‘압박 카드’로 풀이된다. 대통령으로부터 지원을 확약받은 뒤 회생을 이끌어낸 ‘브라질 모델’을 시사한 것이다. 브라질GM 사업장을 관할하는 GM 남아메리카법인은 한국GM과 마찬가지로 2014년 1월 배라 회장 취임 이후 구조조정 대상이 됐다. 그해 8월 배라 회장은 지우마 호세프 당시 브라질 대통령을 직접 만나 세금 감면과 대출 등 대규모2018-03-16 03:00:00
롤스로이스, 5억 넘는 ‘던 블랙 배지’ 국내 출시롤스로이스모터카가 고성능 컨버터블 ‘던 블랙 배지(Dawn Black Bade)’를 15일 국내에 선보였다. 롤스로이스 서울 전시장(청담동)에서 처음 전시되는 던 블랙 배지는 지난해 6월 글로벌 공개된 모델로, 기존 던보다 더욱 강력한 주행 성능과 스타일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롤스로이스 던 블랙 배지는 이전 블랙 배지 모델들과 동일하게 블랙 컬러를 테마로 제작됐다. 페인트와 래커 층을 겹겹이 쌓은 뒤 손으로 직접 광택을 낸 차체는 깊은 검은색으로 도색되었으며, 소리 없이 열리는 지붕, 가죽으로 감싼 데크는 물론 환희의 여신상과 전면 그릴, 측후면 RR 엠블럼까지 블랙으로 마감해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또한 블랙 배지만의 차별화된 엔지니어링 기술로 강력한 주행 성능을 구현했다. 6.6리터 12기통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한 던 블랙 배지는 최고출력을 일반 던 모델보다 30마력 높은 593마력으로 끌어올렸으며, 토크 역시 2.04kg·m 향상돼 최대 85.7kg·m를 발휘한다. . 안락함과 드라이2018-03-15 15:35:00
람보르기니 우라칸, 4년 만에 ‘1만대’ 돌파… 6개 라인업 완성람보르기니는 10기통 모델인 우라칸(Huracán)이 출시 4년 만에 누적 생산량 1만대를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1만 번째로 생산된 모델은 고성능 버전인 ‘우라칸 퍼포만테(Performante)’로 캐나다 소비자에게 인도될 예정이다. 이 모델은 지난 1월 데이토나 국제 스피드웨이에서 진행된 내구 레이스 1위를 차지한 우라칸 GT3(11번 차량)와 동일한 외장 컬러(베르데 맨티스 그린 컬러)가 적용됐다. 우라칸 퍼포만테는 초경량 소재인 포지드 컴포지트(Forged Composite)가 적용된 액티브 에어로다이내믹(ALA, Active Aerodynamics) 시스템이 탑재됐다. 튜닝을 통해 사륜구동 시스템과 파워트레인 성능을 끌어올렸고 섀시 업그레이드 이뤄졌다. 파워트레인은 5.2리터 10기통 자연흡기 엔진과 7단 듀얼클러치 변속기가 조합됐다. 최고출력 640마력, 최대토크 61.2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시속 100km 도달에 걸리는 시간은 2.9초, 최고속도는 시속 325km다.2018-03-15 14:38:00
‘TCR 코리아 시리즈’, 2018년 규정 발표양산차 기반의 투어링카 레이스 대회이자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TCR 코리아 시리즈’의 2018년 규정이 발표됐다. ‘TCR 코리아 시리즈’는 6월 공식 사전 테스트를 시작으로 7월과 9월, 10월 총 3회 열린다. TCR 코리아는 TCR 국제 시리즈에서 통용되는 WSC(World Sporting Consulting)의 규정으로 운영한다. 올해는 한 번의 대회에서 두 번의 결선 레이스를 연달아 치르는 투 히트 레이스 방식을 채택키로 했다. 시즌 중 사용 가능 엔진은 1개, 터보는 2개로 제한하여 합리적인 차량 운영이 가능하다. WSC가 확정한 BOP(Balance Of Performance, 공정한 경쟁을 위한 성능 조정)도 동일하게 적용할 예정이다. 다만 첫 시즌임을 고려해 개별 연습에 제한을 두지 않고, 성과 무게(Success Ballast Weight, 전 경기 우승자에게 주는 차량 무게 핸디캡) 역시 시행하지 않기로 했다. 스포츠동아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8-03-15 12:41:00
인피니티코리아, 7인승 SUV ‘QX60’ 전륜·하이브리드 모델 판매인피니티코리아는 7인승 SUV ‘QX60’ 전륜구동 모델과 하이브리드 트림을 추가한다고 15일 밝혔다. 인피니티 QX60 전륜 구동 모델은 기존 3.5리터 V6 엔진을 그대로 사용해 주행성능은 유지했다. 기존 사륜 구동 모델과 비교해 공차중량이 줄어 고속 주행 연비가 9.7km/ℓ에서 10.2km/ℓ로 개선됐다. 하이브리드 모델도 추가됐다. 2.5리터 V4 가솔린 엔진과 전기배터리를 함께 사용해 연비는 개선하고 CO2와 공해물질 배출량은 대폭 줄인 모델이다. 가격은 QX60 전륜 구동 모델 5990만, 하이브리드 6990만 원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18-03-15 10:59:00
기아차 더 K9, 최고급 인테리어 치장기아자동차 플래그십 세단 ‘더 K9’ 실내가 최고급 소재로 채워진다. 기아자동차는 K9 내장 렌더링 이미지와 주요 실내 편의 사양을 15일 최초 공개했다. 기아차에 따르면 K9 내장은 ‘삶의 영감을 풍성하게 하는 공간’을 디자인 콘셉트로 차량 실내공간과 외부 풍경이 조화를 이루는 감성공간을 구현해냈다. K9의 내장 디자인은 실내공간의 각 부분들의 연결감을 강화함으로써 앞좌석 운전자와 탑승자를 포근히 감싸고 있는 듯한 안락한 공간감과 안정감을 선사한다. 전체적으로 균형 잡힌 실내 레이아웃은 수평으로 간결하게 전개됐고, 센터페시아부터 도어트림까지 반듯하게 이어지는 일체감 있는 디자인을 통해 공간의 개방감을 극대화하도록 설계됐다. 전면 윈드쉴드 외측 코너를 최대한 확장하고, 시계성 확보 차원에서 정렬감을 강화함으로써 A필러 가림 영역을 최소화한 점도 돋보인다. 또한 ▲최고급 리얼우드가 적용된 크러시패드 및 도어트림 ▲유럽산 명품 천연가죽 소재가 리얼 스티치로 박음질된 시트부는 고급2018-03-15 10:07:00
토요타코리아 ‘프리우스C’, 세 마리 토끼를 다 잡다■ 토요타코리아 ‘프리우스C’ 판매 돌입 일본서 15만대 판매…젊은층 겨냥 출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막강 도심연비 경쾌한 디자인과 컬러…넓은 실내까지 토요타코리아의 2018년 야심작 ‘프리우스C’가 14일 출시 행사를 열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프리우스C는 세계 최초의 하이브리드카 프리우스를 만든 토요타가 하이브리드 차량의 가격 장벽을 낮춰 젊은 고객을 흡수하기 위해 만든 소형 차량이다. 일본에서는 2011년부터 판매해 지난해만 15만 대가 팔린 스테디셀러다. 국내도 이 차가 수입되기를 기다렸던 고객들이 많았는데, 마침내 판매가 시작됐다. 가장 궁금했던 판매 가격은 2490만원(부가세 포함). 가성비와 효율성을 중시하는 2030세대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무리가 없는 가격이다. ● 19.4km/l의 뛰어난 도심 연비, 기대 이상으로 넓은 실내 프리우스C의 전장, 전폭, 전고는 각각 4050mm, 1695mm, 1445mm다. 이해하기 쉽게 국산차와 비교하면 르노삼성의 QM3(4125mm·1780m2018-03-15 05:45:00
현대차, 2018 쏘나타 뉴 라이즈 출시신규 트림, 패키지 추가해 15일부터 판매 서버형 음성인식 적용, 블루링크 5년 무상 현대차가 상품성을 개선하고 다양한 트림과 패키지를 적용해 선택의 폭을 넓힌 2018 쏘나타 뉴 라이즈(사진)를 15일부터 판매한다. 우선 가장 많은 선택을 받는 가솔린 2.0 모델의 주력 라인업인 스마트 트림을 스마트 초이스와 스페셜로 세분화했다. 스마트 초이스 트림은 스마트 후측방 경보 시스템(BSD), 운전석 통풍시트, LED 헤드램프, 전동식 파킹 브레이크(EPB)를 적용했다. 스마트 스페셜 트림은 기존 스마트 트림에서 앞좌석 통풍 시트, 8인치 내비게이션(고화질 DMB 포함), 주행 중 후방 영상 디스플레이(DRM) 등 고객 선호 사양을 추가해 상품성을 높였다. 가솔린 1.6 터보 모델은 기존 4개로 운영하던 트림을 스타일과 스마트 2개 트림으로 통합했다. 특히 스마트 트림은 민첩한 스티어링 휠 반응을 느낄 수 있는 랙 구동형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 휠(R-MDPS)을 기본 적용했다. 한편 20182018-03-15 05:45:00
르노삼성, QM3 T2C 인공지능 음성인식 탑재르노삼성자동차는 소형 SUV 모델인 QM3의 태블릿 내비게이션에서 T2C(Tablet to Car·사진)를 통해 SK텔레콤이 개발한 인공지능 음성인식 플랫폼 누구(NUGU)를 서비스한다. QM3 T2C 고객은 차량에서 음성 명령만으로 전화 발신, 목적지 설정, 주행 경로 변경, 현재 위치 및 도착 예정시간 문자 발신, 멜론 및 팟캐스트 등 엔터테인먼트 가동, 현재 위치·주행 소요 시간 확인, 날씨 등 생활정보 안내와 같은 다양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누구의 모든 서비스는 신규로 QM3를 구입하는 고객은 물론, 기존 QM3 T2C 고객들도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만으로 사용할 수 있다. QM3 T2C는 차량과 8인치 화면의 통신형 태블릿 PC를 연결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르노삼성차가 2015년 세계 최초로 상용화했다. T2C는 QM3의 최고급형인 RE 시그니쳐 트림의 경우 10만원, SE, LE, RE 트림의 경우 45만원의 추가 비용으로 장착 가능하다. 원성열 기자 sereno@do2018-03-15 05:45:00
- 산은 “한국GM 실사중에도 유동성 부족땐 단기대출”KDB산업은행이 한국GM의 운영자금이 다음 달 하순경 바닥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실사 중에라도 유동성 부족이 오면 단기 대출을 해주기로 했다. 또 한국GM에 대한 실사는 5월 중순까지 2개월간 진행하기로 했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은은 실사 기간에 한국GM의 운영자금이 부족하면 지분(17.02%) 만큼 브리지론(임시 자금 대출)을 제공하겠다는 의향을 전달했다. 앞서 배리 엥글 제너럴모터스(GM) 해외사업부문 사장이 이동걸 산은 회장을 만나 한국GM의 운영자금이 부족하니 신규 대출을 해달라고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4월 하순경 한국GM의 유동성 문제가 불거졌을 때 GM이 83%, 산은이 17% 분담해 한국GM에 대출 지원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산은은 GM이 충분한 자료를 제공하는 등 이번 실사에 성실하게 협조해야 한다는 조건을 전제로 달았다. 산은은 이달 12일 GM 측과 실사를 위한 킥오프 미팅을 한 뒤 14일 본격적인 실사에 들어갔다. 실사가 끝난 뒤 G2018-03-15 03:00:00
엄마의 마음으로 개발한 ‘안전 싼타페’2014년경 경기 화성 일대의 대형마트 주차장, 주택가, 학교 인근에서는 묘한 풍경이 자주 포착됐다. 어디서 나타났는지 모를 사람들이 주변을 오가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운전자들을 뚫어지게 지켜보다 사라지곤 했다. 수첩에 메모를 하고 골똘히 대화도 나눴다. 이들은 신형 싼타페 개발에 착수한 현대자동차 개발진이었다. SUV 운전자들의 습관과 불편함, 문제점과 개선 방향을 찾기 위해 발로 뛰어다닌 것이다. 국내뿐 아니라 미국과 유럽에서도 소비자를 관찰했다. 약 4년이 지난 2018년, 그 노력의 결실로 4세대 신형 싼타페(싼타페TM)가 세상에 나왔다. 출시 17일 만에 2만 대가 팔리는 기록적인 판매량에 개발진은 활짝 웃는다. 2014년 당시 개발진엔 ‘고객이 싼타페에 무엇을 바라는가’라는 고민이 가장 컸다. 김효린 현대차 제품UX기획실장과 허재호 중대형RV(레저용차량)총괄PM은 연구원들과 모여 거듭 회의를 열었다. 그때 나온 의견 중 하나가 ‘어린 자녀를 통학시키는 여성 운전자’에 대2018-03-15 03:00:00
- [사설]英 최대노조는 일자리 지키려 ‘미래 전략’ 제시하는데영국 최대 노조 ‘유나이트’가 사우스웨일스 등에서 차량 엔진을 생산하는 미국 자동차회사 포드와 영국 정부에 “기존 엔진 공장을 전기차와 배터리 공장으로 바꿔 달라”는 ‘미래 전략 보고서’를 제출했다고 한다. 브렉시트(Brexit·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를 앞둔 상황에서 영국에 관세가 부활하면 수출 기지로서의 매력이 사라지는 데다 경쟁국들이 전기차 개발 경쟁에 나서자 위기감을 느낀 노조가 선제적으로 대안 마련에 나선 것이다. 영국 노조의 대응은 강성 노조와 고비용 생산구조로 고전한 과거의 교훈 때문일 것이다. 영국은 1970, 80년대 극심한 노사분규와 생산성 추락으로 공장은 문을 닫고 일자리는 사라졌다. 롤스로이스와 벤틀리, 애스턴 마틴, 재규어, 랜드로버 등 영국의 자동차 브랜드마저 모두 외국 기업에 매각됐다. 현재 영국에서 생산 중인 포드 역시 생산성이 떨어지거나 산업 패러다임이 바뀌면 언제든 철수할 수 있다는 것을 노조는 알고 있다. 영국 노조의 기민한 움직임은 글로벌 환경 변화를 외면하는2018-03-15 00:00:00
[신차 pic]신형 프리우스 C, 도심 연비 19.4km/ℓ 달성한국토요타가 14일 서울 강남 SJ쿤스트할레에서 소형 하이브리드 프리우스 C를 출시했다. 도요타에 따르면 프리우스 C는 1.5리터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과 e-CVT를 채택했다. 최고출력은 72마력, 시스템 총 출력은 101마력이다. 최대토크는 11.3kg.m다. 복합연비는 18.6km/ℓ이고 도심연비는 19.4km/ℓ다. 프리우스 C 외관 컬러는 12종류다. 판매가격은 2490만 원. 동아경제 car@donga.com2018-03-14 15:35:00
볼보차, ‘볼보 셀렉트’ 공식 인증 중고차 전시장 오픈볼보자동차코리아는 지난 13일 코오롱오토모티브와 국내 인증 중고차 사업에 대한 업무 협약식을 갖고, 첫 공식 인증 중고차 전시장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전시장은 경기도 김포시 카스퀘어(국민차매매단지) 3층에 있으며, 볼보자동차 인증중고차 프로그램 ‘볼보 셀렉트’로 선별된 차량만 판매된다. 전시장 크기는 1302㎡이며 최대 50대까지 차량 전시가 가능하다. 볼보 셀렉트에는 최초 등록일로부터 6년 또는 주행거리 12만km 미만 차량만 등록 가능하다. 이 중에서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실시한 180가지 항목의 기술 및 품질 검사를 통과한 차량이 전시된다. 또한 인증 중고차의 정비 및 수리 내역은 언제든 제공 받을 수 있다. 모든 인증 중고차 구매 고객에게는 최대 1년 또는 2만km의 보증 기간이 제공되며, 엔진 동력계를 포함한 주요 부품에 대해 딜러사가 책임 보증 수리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또한 출고 후 7일 또는 주행거리 700km 이내의 차량에서 구조적인 결함이나, 주행 중 이상 현2018-03-14 10:45:00
현대차, 2018 쏘나타 뉴 라이즈 출시… 출고가 2260만~4286만원현대자동차가 트림을 재구성하고 상품성을 강화한 중형세단 ‘쏘나타’를 14일 공개했다. 현대차에 따르면 쏘나타 가솔린 2.0 모델은 주력 트림인 스마트 트림을 스마트 초이스 트림과 스마트 스페셜 트림 두 가지로 나눴다. 스마트 초이스 트림은 ▲스마트 후측방 경보 시스템(BSD) ▲운전석 통풍시트 ▲LED 헤드램프 ▲전동식 파킹 브레이크(EPB) 등 고객 최선호 사양을 적용하는 한편 상대적으로 고객 선호도가 낮은 사양을 삭제한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 스페셜 트림은 기존 스마트 트림에서 ▲앞좌석 통풍 시트 ▲8인치 내비게이션(고화질 DMB 포함) ▲주행 중 후방 영상 디스플레이(DRM) 등 고객 선호 사양을 추가해 상품성을 강화했다. 가솔린 1.6 터보 모델은 기존 4개로 운영되던 트림을 스타일과 스마트 2개 트림으로 통합했다. 특히 스마트 트림은 현대차 고객 참여형 소통 프로그램 'H-옴부즈맨'에서 나온 고객 제안을 반영해 쏘나타 마이 핏(My Fit) 전용 트림으로 재구성했다. 스마트 트림은 민2018-03-14 09:46:00
한국토요타, 소형 하이브리드 ‘프리우스 C’ 출시한국토요타가 소형 하이브리드 ‘프리우스 C’를 14일 출시했다. 한국토요타는 이날 서울 논현동 SJ쿤스트할레에서 프리우스 C 언론 공개행사를 갖고 본격 출시를 알렸다. 도요타에 따르면 프리우스 C는 19.4km/ℓ의 높은 도심연비를 달성한다. ‘에코 펀(ECO Fun)’을 콘셉트로 개발된 인테리어는 조작의 편리함과 여유로운 주행환경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하이브리드 배터리를 뒷좌석 하단에 위치시켜 넉넉한 적재공간을 확보했으며 60:40 또는 전부 폴딩 시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동급최다 총 9개SRS 에어백과 경사로 밀림 방지장치가 기본으로 장착돼 있어 안전한 주행도 돕는다. 프리우스 C 출고가는 2490만 원이다. 고객 인도는 내달 2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18-03-14 09:3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