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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테이션, 두산베어스와 스포츠 마케팅한국타이어의 타이어 중심 자동차 토탈 서비스 전문점인 티스테이션이 프로야구단 두산베어스와 광고 프로모션 계약을 맺었다. 티스테이션은 주요 타깃층 고객에게 인기가 높은 프로야구를 활용해 브랜드 노출을 늘리고 최근 두 번의 우승과 한 번의 준우승으로 최고의 성적을 거둔 두산베어스와의 스폰서십을 통해 국내 1위 타이어 프랜차이즈 전문점으로의 브랜드 위상을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2018 시즌 동안 두산베어스 유니폼 상단에 ‘티스테이션’ 광고가 부착되며, 두산베어스 홈구장에 다양한 티스테이션 브랜드가 노출된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8-03-14 05:45:00
- “일자리 지켜낼 혁신”, 먼저 팔걷은 英노조세계 자동차 산업이 기술 변화와 경영난으로 격변하는 가운데 영국의 노동조합이 자동차 기업과 정부에 구체적인 일자리 창출 전략을 제안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영국 최대 노조 ‘유나이트’가 미국 자동차회사 포드에 “기존 엔진 공장을 전기차 및 배터리 공장으로 탈바꿈시켜 달라”면서 산업 변화에 따라 구조조정 될 수 있는 일자리 80만 개를 살릴 전략을 제안하기로 했다고 영국 BBC방송이 11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유나이트는 자동차, 철강 산업 노동자를 주축으로 한 노조로, 등록된 조합원만 142만 명에 이른다. BBC에 따르면 유나이트 노조는 14일 영국 자동차 산업에서 앞으로 사라질 일자리 80만 개를 살릴 수 있는 전략을 연구한 보고서를 사측에 제출한다. 세계적으로 디젤차 수요가 급감하고 경쟁국들이 전기차 개발 경쟁에 나서자 위기감을 느낀 노조가 구조조정이 닥치기에 앞서 전향적으로 대안을 들고나온 것이다. 미국 회사 포드가 영국에 투자한 공장을 철수하거나 직원을 대폭 정리해고할 상황에 대비해 구체2018-03-14 03:00:00
- “철강관세탓 美자동차 가격 평균 34만원 오를 것”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철강 관세 폭탄’ 때문에 미국 내 자동차 가격이 오를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다. 미국 철강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취한 조치가 결국 미국 소비자에게 피해로 돌아갈 것이라는 여론이 현지에서 퍼지고 있다. 12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시장조사기관 모닝스타는 이번 철강 및 알루미늄 관세 부과 조치로 미국의 자동차 가격이 평균 1% 오를 것이라고 분석했다. 지난달 미국의 평균 자동차 판매가격은 대당 약 3만2237달러(약 3400만 원)였다. 1%가 오르면 우리 돈으로 약 34만 원씩 오르는 셈이다. WSJ는 “이는 보통 자동차의 기본 장치에 추가되는 옵션 가격과 비슷하다”며 소비자들이 서리 제거장치나 업그레이드 운전대를 포기해야 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또 최근 자동차 대출 조건 강화와 할인 감소까지 겹쳐 미국 소비자들이 가격 상승 폭을 감당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지적도 나왔다. 코디 러스크 미국국제자동차딜러협회(AIADA) 회장은 “소비자들이 구매를2018-03-14 03:00:00
기아차 ‘더 뉴 카니발’ 출시13일 기아자동차는 서울 강남구 ‘비트360’에서 카니발 부분변경 모델인 ‘더 뉴 카니발’ 출시 행사를 열었다. 기아차는 더 뉴 카니발에 국산 미니밴 최초로 8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해 주행 성능과 연료소비효율을 높였다고 밝혔다. 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2018-03-14 03:00:00
- “日취업, 인성-언어 갖추고 대학 3학년때부터 준비를”일본 기업에 입사하기 위해서는 인성과 일본어 능력을 갖추고 대학교 3학년 때부터 일찌감치 준비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다. 일본에서 구인 수요가 많은 산업 업종은 자동차와 건설이었다. 13일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일본경제단체연합회와 전경련회관에서 ‘일본 취업 이렇게 준비하자’ 세미나를 열고 현재 일본에서 채용이 많이 이뤄지는 업종은 자동차 건설 은행 순이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취업준비생들이 사전 조사에서 답한 관심 업종은 서비스, 정보기술(IT), 판매·유통 등이었다. 실제 채용이 많은 업종과 희망 업종이 다르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고 전경련은 전했다. 허창수 전경련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의 실업난과 일본의 구인난이 겹친 상황에서 한국 청년의 일본 취업은 모두에게 윈윈”이라며 “한일 관계도 청년 인재 교류를 통해 진일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국내 일본계 기업들의 구인 서비스를 중개하는 기업인 퍼솔코리아의 유현주 해외취업부 일본대표는 “한국에서는 취업을 위해 학점 어학 리더십 등2018-03-14 03:00:00
- 군산-통영 ‘한국GM-성동조선 협력사’ 1300억 특별보증한국GM과 성동조선해양의 구조조정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북 군산과 경남 통영에 기반을 둔 협력업체와 소상공인에게 정부가 금융 지원을 한다. 금융위원회는 13일 유관기관 회의를 열어 한국GM 군산공장과 성동조선 협력업체, 군산 및 통영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기존 보증과 대출의 만기를 연장해주고 원금 상환을 유예하기로 했다. KDB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IBK기업은행 등 정책금융기관뿐 아니라 시중은행들도 동참할 예정이다. 김용범 금융위 부위원장은 “정책금융기관은 만기 연장을 가급적 이번 주 내로 시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금융위와 중소벤처기업부는 한국GM과 성동조선 협력업체들의 신규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각각 1000억 원, 300억 원 규모의 특별보증 프로그램을 조성한다. 강유현 기자 yhkang@donga.com2018-03-14 03:00:00
- GM 아먼사장 “신속한 구조조정 동의 해달라”댄 아먼 제너럴모터스(GM) 사장이 한국GM 정상화를 위해 노조와 정부가 신속하게 구조조정에 동의해줄 것을 촉구했다. GM 핵심 경영진 중 한 명인 아먼 사장은 구조조정 합의가 이뤄지면 한국GM은 지속가능하고 이익을 낼 수 있는 사업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먼 사장은 12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시간이 얼마 없다”며 “모두가 긴급하게 움직여야 한다”고 말했다. 그가 긴급한 조치를 강조한 것은 곧 만기가 도래하는 한국GM 채무에 대한 질문을 받고서다. 한국GM은 이달 말이나 다음 달 초가 만기인 채무를 2조 원 가까이 갖고 있다. GM 본사가 지난달 회수를 보류한 7220억 원과 4월 초 만기인 9880억 원 등이 이에 포함된다. 아먼 사장은 이달 말일이 한국GM에 ‘조치’를 취할 시한인지 묻는 질문에 즉답을 피하면서도 “시간이 없다”며 우회적으로 압박했다. 한국GM 주채권은행인 KDB산업은행은 12일 한국GM에 대한 실사에 돌입했다. GM은 28억 달러(약 3조 원)2018-03-14 03:00:00
폴크스바겐, ‘파사트 GT’ 1호차 전달… 17개월 걸린 ‘신차 출고’폴크스바겐코리아가 본격적으로 신차를 출고하면서 영업 정상화를 알렸다. 디젤차 배출가스 조작 사태로 월 판매량 0대를 기록한 지난 2016년 11월 이후 약 17개월 만이다. 폴크스바겐코리아는 지난 12일 회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형 파사트 GT 1호차 전달식을 진행했다. 1호차 주인공은 이형서(44)씨로 소형 SUV 모델인 티구안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씨에게는 1호차 주인공을 기념해 꽃다발과 여행용 캐리어, 골프백, 웰컴 박스 등이 기념품으로 증정됐다. 이 씨가 선택한 차량은 파사트 GT 2.0 TDI 프리미엄 모델로 유럽 시장에서는 8세대 파사트에 해당된다. 브랜드 최신 디자인이 적용돼 세련된 외관 디자인을 갖췄고 실내는 심플한 구성으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살렸다. 폴크스바겐 MQB 플랫폼이 적용됐고 휠베이스를 이전 세대 모델보다 74mm가량 늘려 넉넉한 실내 공간을 갖췄다. 안전편의사양으로는 보행자 모니터링 시스템을 비롯해 도심 긴급 제동 시스템, 프로액티브 탑승자 보호2018-03-13 17:54:00
2월 수입 상용차 300대 판매… ‘1위 볼보 위협하는 만트럭’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달 수입 상용차 신규등록대수가 300대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작년 동월(323대) 대비 7.1% 감소한 수치로 설 연휴에 따른 영업일수 감소가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반면 올해 1~2월 누적 등록대수는 786대로 지난해보다 4.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브랜드별로는 볼보트럭이 94대로 가장 많이 팔렸다. 기세는 한풀 꺾인 모양새다. 지난 1월까지 다른 브랜드를 압도했지만 2월 판매대수는 2위 업체와 근소한 차이를 기록했다. 2위에 오른 만(MAN)트럭의 상승세가 눈에 띈다. 89대를 판매해 1위와 차이를 5대로 좁혔다. 업계 관계자는 만트럭버스코리아가 CNG 저상버스를 국내에 론칭하면서 실적이 일부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메르세데스벤츠(65대)와 스카니아(43대)가 나란히 3위와 4위에 이름을 올렸고 이베코는 9대다. 차종별로는 특장(Bodybuilder, 카고 및 밴 포함) 모델이 160대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트랙터와 카고는2018-03-13 14:24:00
기아차, ‘카니발 페이스리프트’ 출시… 디자인·연비·사양 보강기아자동차는 13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 소재 ‘비트360(BEAT360)’에서 ‘카니발 페이스리프트’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내·외관 디자인이 일부 변경됐고 파워트레인이 개선됐다. 안전·편의사양은 최신 시스템이 더해졌다. 외관의 경우 전면부는 새로운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이 적용됐고 헤드램프와 안개등 디자인도 새로워졌다. 특히 안개등은 아이스큐브 타입 4구 디자인으로 만들어졌다. 후면은 테일램프 구성이 변경됐으며 도어 중앙에 크롬 장식이 추가됐다. 타이어는 신규 알로이 휠과 조합됐다. 실내는 스티어링 휠과 도어트림, 클러스퍼 페시아에 우드 그레인 소재가 적용됐다. 계기반은 글자와 그래픽을 다듬어 시인성을 개선했다고 기아차 측은 설명했다.파워트레인은 기존 6단 자동변속기를 대신해 전륜 8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엔진 라인업은 동일하다. 새 변속기는 앞서 쏘렌토 페이스리프트 모델에 적용된 것으로 부드러운 변속 응답성과 개선된 연비 효율을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연비는 R2018-03-13 10:55:00
쉐보레, 2018 볼트EV 이달 출고 개시쉐보레가 전기차 2018 볼트EV(Bolt EV·사진) 국내 고객 인도를 이달 본격 개시한다. 볼트EV는 올해 초 계약 접수를 개시한 지 3시간 만에 매진되며 2년 연속 계약 개시 당일 완판 기록을 세운 바 있다. 2018 볼트EV의 가격은 LT 4558만∼4779만원이다. 올해 초 환경부가 발표한 2018년 보조금 개선계획에 따라 올해부터 전기차 국고 보조금은 차량 성능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볼트EV는 최대 보조금 1200만원을 지원받는다. 지자체별 보조금은 올해 최대 1100만원까지 지원된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8-03-13 05:45:00
토요타 코리아, 프리우스C 특별전 진행토요타 코리아는 국내 출시 예정인 소형 하이브리드카 프리우스C의 이색 전시 공간 ‘스마트 스페이스’를 14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오픈한다. 첫날인 14일에는 프리우스C의 홍보대사 헨리가 출연, 차의 다양한 매력을 음악으로 표현하는 깜짝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스마트 스페이스’는 프리우스C의 유니크한 개성을 보여줄 수 있는 공간으로, 12가지 익스테리어 컬러, 활용성 높은 실내공간 등 프리우스C만의 매력을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 스페이스’ 프리우스C 특별전은 27일까지 진행한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8-03-13 05:45:00
- 한국 車생산량, 멕시코에 추월당해… 1, 2월 GM쇼크 겹쳐 7위로 밀려나국내 자동차 생산량이 멕시코에 역전을 당하면서 한국 자동차산업에 경고등이 켜졌다. 내수와 수출 동반 부진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GM 쇼크’까지 겹쳐진 결과다. 12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올해 1, 2월 국내 생산 자동차 대수가 59만9346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5%(3만4728대) 감소했다고 밝혔다. 반면 멕시코자동차산업협회(AMIA)에 따르면 올해 1, 2월 멕시코 자동차 생산량은 63만2107대로 한국보다 많았다. 지난해까지 멕시코는 국가별 자동차 생산량 순위 7위로 한국(6위)에 뒤졌었다. 멕시코는 한국 자동차산업을 바짝 뒤쫓고 있었다. 지난해 한국과 멕시코의 자동차 생산량 격차가 4만6000여 대로 좁혀졌을 때 양국 순위는 곧 뒤집힐 것이란 우려가 나오기 시작했다. 올해 1월만 해도 한국 생산량은 32만2408대로 멕시코(30만3755대)보다 1만8653대 많았다. 하지만 2월 한국GM이 군산공장의 폐쇄 결정을 발표했고 1, 2월 판매량이 40.3% 급감했다. 기아자동차 등2018-03-13 03:00:00
- 신형 싼타페, 20일만에 2만대 판매6년 만에 완전변경 모델로 돌아온 현대자동차 신형 싼타페가 출시 20일 만에 판매량 2만 대를 넘겼다. 12일 현대차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출시된 싼타페TM(신형 싼타페)의 계약 건수는 사전계약을 포함해 2만 대를 넘겼다. 이는 지난해 구형 싼타페 연간 판매량(5만1000여 대)의 약 40%에 달하는 수치다. 구매고객은 주로 30, 40대가 60%를 차지했다. 성별로는 남성이 84%, 여성이 16%로 압도적으로 남성 고객이 많았다. 현대차는 어린 자녀를 둔 30, 40대 젊은 남성 가장들이 주로 구입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은택 기자 nabi@donga.com2018-03-13 03:00:00
- 산단 입주 車기업 유치 나선 광주市 “500억 이상 투자땐 10% 보조금”광주시가 자동차 전용 산업단지 빛그린 산업단지에 입주할 자동차 기업 유치에 나선다. 광주시는 12일 빛그린 산단에 투자할 자동차 기업 모집과 관련해 다양한 투자 유형을 제시했다. 광주시는 앞서 7일 국내외 자동차 관련 기업인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에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빛그린 산단은 자동차 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핵심 기지 역할을 할 광주시의 역점 사업이다. 빛그린 산단 1단계 247만 m²(약 75만 평)는 2019년 12월까지, 나머지 2단계 159만 m²(약 48만 평)는 2022년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빛그린 산단은 완성차와 주요 부품생산 기업 모두에 열려 있다는 것이 광주시 측의 설명이다. 기업이 소재와 부품을 생산 및 조립해 완제품을 직접 생산하는 방식부터 기업 간 위탁·수탁 모델도 가능하다. 투자 방식도 1개 기업이 단독 투자하는 경우와 2개 이상 기업이 출자해 법인을 설립하는 공동 투자, 지역사회가 함께 투자하는 합작 투자도 가능할 전망이다. 또 52018-03-13 03:00:00
- 한국GM ‘외투지역’ 오늘 신청… 산은, 실사 착수KDB산업은행이 12일 한국GM에 대한 실사를 시작했다. 한국GM도 이날 투자 계획을 설명하면서 외국인투자지역 지정을 요청했다. 실사 결과와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한국GM 투자 계획에 따라 산은은 한국GM의 정상화 가능성을 판단해 자금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산은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산은과 한국GM 실무진이 실사를 위한 ‘킥오프 미팅(첫 회의)’을 하고 본격적으로 실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동걸 산은 회장은 기자들을 만나 “실사 이행 확약서의 세부 내용을 두고 양측 간에 다소 의견 차이가 있지만 대략적인 부분에서 합의를 이뤘다”고 말했다. 산은은 확약서에 GM이 제출해야 할 자료 목록을 적시하고 GM이 자료를 제공하지 않아 실사가 결렬될 경우 GM 측에 책임이 있다는 내용을 명시할 계획이다. 하지만 GM 측이 이에 대해 소극적인 입장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은 “GM이 그동안 경영 정보 등을 제대로 제공하지 않은 점을 시정하고 상호 신뢰하에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2018-03-13 03:00:00
- “GM군산공장을 전기차-자율주행차 생산기지로”GM을 인적 분할하고 한국GM 군산공장을 전기자동차와 자율주행차를 개발 생산하는 기지로 활용하자는 제안이 나왔다. 일각에서는 이 제안의 실현 가능성이 낮다며 한국GM의 자본잠식 원인부터 따져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12일 국회에서 열린 ‘GM 군산공장 폐쇄 특별대책토론회’에 발제자로 나온 구조조정 전문가 김재록 인베스투스글로벌 회장은 “한국GM을 인적 분할해서 부평공장과 창원공장은 ‘뉴 한국GM’으로 만들고, 군산공장은 ‘뉴 GM 군산’으로 나눠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토론회는 여야 5당의 GM사태 대책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홍영표(더불어민주당), 정유섭(자유한국당), 지상욱(바른미래당), 정동영(민주평화당), 노회찬(정의당) 의원이 공동 주최했다. 김 회장의 제안은 군산공장을 독립된 형태의 새로운 법인으로 나눈 뒤, 전기차나 자율주행차를 개발 생산할 수 있는 기지로 활용해 GM이 한국에 계속 남아있을 수 있는 구조를 만들자는 것이다. 김 회장은 “필요한 자금은 정부가 다 조달2018-03-13 03:00:00
진화하는 카셰어링… 캠퍼스카부터 차량 배달까지 ‘혜택에 혜택을 더하다’카셰어링 서비스가 젊은 소비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차량 구매 부담 없이 10분 단위로 합리적인 가격에 필요한 시간만큼 자동차를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흔히 말하는 ‘가성비’를 인정받은 것. 서비스 이용자도 갈수록 증가하는 추세다. 카셰어링 업체들은 늘어나는 서비스 이용자를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선보여 소비자 확보에 나섰다. 그린카의 경우 대학생과 교직원을 중심으로 할인을 지원하는 ‘캠퍼스카 시즌2’를 마련했다. 대학생과 교직원 등 캠퍼스 구성원이 소속을 인증하면 최대 60% 할인 혜택이 지원되는 프로그램이다. 작년 시행돼 많은 호응을 받은 시즌1에 이어 시즌2는 혜택이 대폭 보강된 것이 특징이다. 최대 할인율이 기존 60%에서 75%로 높아졌고 전국 캠퍼스 통합 할인 제도도 추가됐다. 캠퍼스 통합 할인은 지정된 캠퍼스존에서만 제공되던 할인 범위를 전국으로 확대한 제도로 한 번의 인증으로 할인된 가격에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또한 시즌1에 이어 캠퍼스카 오너를 추가 모집 중이다. 캠2018-03-12 18:29:00
재규어랜드로버, 네트워크 확충 박차… ‘올해 신차 쏟아진다’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소비자 접점 확대와 판매 및 서비스 강화를 위해 신규 딜러 모집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대상 지역은 서울 방배와 용산, 경기 부천, 충남 천안, 경남 진주 등 5곳이며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 회사에 따르면 신규 딜러 지원 사업자는 리테일러 사업을 운영할 수 있는 비즈니스 경험과 투자 역량을 겸비하고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운영할 수 있어야 한다. 접수는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네트워크개발부에 지원서와 회사 소개 자료, 과거 3개년 재무보고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올해 출범 10주년을 맞은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상반기 중 부분변경을 거친 레인지로버와 레인지로버 스포츠를 국내 출시할 계획이다. 재규어 브랜드의 경우 콤팩트 SUV 모델인 E-페이스를 내달 선보이고 브랜드 첫 전기차인 I-페이스를 4월 국내 공개해 하반기 중 판매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백정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표는 “올해 다양한 신차 출시를 대비해 판매 및 서비스 네트워크 확충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라2018-03-12 17:28:00
E&M 모터스포츠, 스톡카 디자인 리뉴얼오렌지 컬러로 즐거움과 속도감 표현 E&M 모터스포츠가 화려한 새 옷을 입고 2018 시즌을 맞이한다. E&M 모터스포츠는 9일 슈퍼 6000 클래스에 출전하는 스톡카(Stock Car)의 새로운 차량 디자인을 공개했다. 이번 디자인 리뉴얼은 ‘트렌드 리더’ CJ E&M의 특징을 강조하는 데 초점을 뒀다. 지난 시즌까지 검은색 바탕에 오렌지색 패턴을 첨가했던 E&M 모터스포츠는 올해 과감하게 오렌지색을 메인 컬러로 선택했다. 속도감이 가미된 패턴을 채용해 독창적인 개성과 강렬한 에너지가 느껴지는 E&M 모터스포츠만의 팀 이미지를 구현해냈다.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은 E&M 모터스포츠는 4월22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2018 시즌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 라운드에 출전한다. 올해는 베테랑 오일기와 정연일을 영입해 강력한 라인업을 구축하고 시즌 우승을 노린다. 스포츠동아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8-03-12 17: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