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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코리아 인증 중고차, 獨 튀프쥐드(TÜV SÜD) 인증 획득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21일 벤츠 인증 중고차가 독일 시험인증 기관 튀프쥐드(TÜV SÜD)로부터 프로세스 전 과정에 대한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벤츠코리아는 중고차 구매에 대한 공신력 있는 평가를 얻기 위해 튀프쥐드로부터 이번 평가를 받게 됐다. 중고차 매입과 상품화 판매 등으로 이뤄진 사업 전체 프로세스에 대해 엄격한 평가가 진행됐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튀프쥐드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인증 중고차 4개 전시장을 평가·분석했다. 또한 인증 중고차 매입 과정과 정비 표준에 따른 상품화 과정, 가격 책정 및 판매 정책 도입 등 사업 전반에 걸친 점검과 분석을 진행했다. 평가 결과 4개 전시장 모두 인증 조건을 충족했다. 벤츠코리아는 인증 평가 및 분석 과정에서 발견된 개선안들은 소비자 만족도 향상을 위해 즉각 반영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벤츠코리아 관계자는 “국내 인증 중고차 사업이 성장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벤츠코리아가 국내 최초로 글로벌 기관의 인증을 획득했다”며 “사업 프로세스 전반에 대한 우수2017-12-21 14:10:00
BMW, 뉴 X7 생산라인 및 사전 제작모델 공개BMW그룹이 자사 플래그십 SAV(Sports Activity Vehicle) 모델 뉴 X7 생산라인과 사전 제작 모델을 공개했다. BMW에 따르면 뉴 X7은 미국 스파턴버그 공장에서 총 5종의 BMW X 라인업 모델들과 함께 생산된다. 스파턴버그 공장에서 생산되는 다섯 번째 양산형 모델인 뉴 X7은 BMW X5 및 X6와 동일한 생산라인에서 제작되며, 향후 양산형 모델을 위한 전문 인력들이 대거 투입될 계획이다. BMW 그룹 공장 가운데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스파턴버그 공장에는 약 9000명 이상의 직원이 근무 중이다. 매일 1400대 이상의 BMW X3, X4, X5 및 X6 모델이 생산되며, 이중 약 70%의 물량이 전 세계 140여 개국에 수출된다. 뉴 X7는 첫 사전 제작 모델 생산을 시작으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데스밸리 및 스칸디나비아의 설빙 슬로프 등 극한의 환경에서 다양한 내구성 테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X7은 지난 2017 프랑크푸르트 국제 모터쇼(IAA)에서 BMW X7 i퍼포먼2017-12-21 13:37:00
재규어랜드로버, 전국 5개 지역서 ‘드라이빙 센터’ 운영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소비자 대상 마케팅을 강화한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신차 및 인기 모델을 체험할 수 있는 드라이빙 센터를 전국 5개 지역에 오픈한다고 21일 밝혔다. 드라이빙 센터는 전시장이 없는 부천과 천안, 강릉, 진주, 울산 등 5개 지역에서 모바일 스토어 콘셉트로 운영된다. 지역에 따라 이달부터 최대 6개월 동안 문을 연다. 드라이빙 센터에서는 재규어 브랜드 주력 모델인 XF와 XE,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벨라와 신형 디스커버리 등을 시승할 수 있다. 구매를 고려 중인 소비자는 차량 설명과 구매 상담까지 받을 수 있다. 백정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표는 “브랜드에 대한 높아진 소비자들의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소비자가 브랜드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접점을 지속적으로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2017-12-21 13:27:00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전국 5개 지역 드라이빙 센터 오픈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전국 5개 지역에 재규어 랜드로버의 신차 및 인기 모델을 고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드라이빙 센터를 오픈한다. 드라이빙 센터는 재규어 랜드로버 전시장이 없는 부천, 천안, 강릉, 진주, 울산 5개 지역에서 모바일 스토어 콘셉트로 지역에 따라 4개월에서 최대 6개월까지 운영한다. 재규어의 프리미엄 비즈니스 세단 XF와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 XE, 랜드로버 럭셔리 중형 SUV 레인지로버 벨라와 프리미엄 패밀리 SUV 올 뉴 디스커버리 등을 시승할 수 있으며, 제품 설명과 구매 상담까지 받을 수 있다. 스포츠동아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7-12-21 13:07:00
현대모비스, 졸음운전 사고 막는 자율주행기술 개발… 내달 CES 공개졸음 운전이나 심정지 등 운전자가 정상적으로 운전이 불가능한 경우 차가 운전자 상태를 판단해 안전한 곳으로 차량을 이동시켜 정차시키는 신기술이 나온다. 졸음운전이나 높은 연령대 운전자의 건강 이상 등으로 인한 대형 사고를 획기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기술이다. 현대모비스는 내달 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2018 CES’를 통해 탑승자가 운전이 불가한 경우 자율주행모드가 활성화돼 차량을 안전한 지역으로 이동시켜 주는 ‘DDREM’ 기술을 공개한다고 21일 밝혔다. DDREM(Departed Driver Rescue & Exit Maneuver)의 명칭은 운전이 불가한 상태에서 운전자를 구출해내는 기술을 의미한다. 차량 내부 센서가 운전자의 전방 주시 상태나 눈동자 깜빡임 등을 감지해 차를 안전한 곳으로 인도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현대모비스가 개발 중인 DDREM 시스템은 완전 자율주행차(레벨4 이상)에 적용 가능한 기술이다. 레벨4 자율주행 기술은 운전자 개입 없이 차가 스스로 주행2017-12-21 11:41:00
BMW, ‘계기반 결함’ 1시리즈 등 941대 리콜… 과징금 3100만원 부과국토교통부는 21일 BMW코리아가 수입·판매한 118d와 M2 등 2개 차종에서 소프트웨어 결함이 발견돼 941대를 리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함은 자동차 안전기준을 위반한 사안으로 과징금 3100만원도 부과될 예정이다. 국토부는 소프트웨어 오류가 발견됐으며 이로 인해 계기반이 작동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전했다. 자동차 안전기준 제110조 제1항을 위반한 사안으로 자동차관리법 제74조에 따라 과징금이 부과된다. 자동차 안전기준에 따르면 속도표시부는 운전자 시야 범위 내에 위치해야 하고 주간과 야간에 속도 수치나 각종 정보를 명확히 읽일 수 있어야 한다.대상 모델은 지난해 12월 2일부터 올해 9월 29일 기간에 생산된 118d 910대와 올해 7월 3일부터 10월 27일 만들어진 M2 31대 등 총 941대다. 해당 차량은 오는 22일부터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리콜을 받을 수 있다. 리콜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2017-12-21 10:58:00
아우디, 법규 위반 ‘과징금 1억3200만원’ 부과… 7938대 리콜국토교통부는 21일 아우디코리아가 수입·판매한 Q3 30 TDI 콰트로, A4 2.0 TDI 등 15개 차종에서 2가지 제작결함이 발견돼 7938대를 리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일부 차종은 자동차안전기준 위반이 적발돼 과징금 1억3200만 원이 부과될 예정이다. 아우디 Q3 30 TDI 콰트로와 Q3 35 TDI 콰트로 등 2개 모델 3030대는 소프트웨어 오류로 자동차 안전성 제어장치(ESC) 기능고장 표시가 특정상황(재시동 후 정차 시)에서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됐다. 자동차안전기준 제90조의2를 위반한 것으로 국토부는 자동차관리법 제74조에 따라 과징금을 부과한다고 전했다.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 성능과 기준에 관한 규칙 제90조의2에 따르면 자동차 안전성 제어장치 기능고장 식별표시는 기능고장 발생 시 점등돼야 한다. 또한 시동이 켜진 상태에서는 지속적으로 점등돼 있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A4 2.0 TDI와 A4 40 카브리올레 콰트로, A5 40 TFSI 콰트로, A5 스포츠백 35 TD2017-12-21 10:39:00
현대차, 내달 美서 ‘신형 수소전기차’ 양산 버전 공개… 내년 3월 출시현대자동차는 내달 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2018 CES’를 통해 차세대 수소전기차(FE) 양산 버전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이 모델은 기존 투싼 수소전기차를 대체하는 모델로 지난 3월 열린 ‘2017 제네바모터쇼’를 통해 처음 공개된 ‘FE 수소전기차’의 양산 버전이다. 앞서 국내에서 양산에 근접한 모델이 세계 최초로 공개된 바 있다. 이번에 CES에서 데뷔하는 차량은 내년 3월 정식 출시돼 실제 판매되는 버전이다.현대차에 따르면 신형 수소전기차는 한 단계 진보된 수소연료전지 시스템과 미래 자동차 기술이 집약됐다. 효율과 성능, 내구성, 저장 기술 등 4가지 부문에서 모두 이전 모델보다 획기적인 개선을 이뤄냈다는 설명이다. 특히 연료전지 성능과 수소이용률이 업그레이드 됐다. 부품 고효율화를 통해 시스템 효율을 60%까지 끌어올렸다. 이전(55.3%)에 비해 약 9%가량 향상된 수치다. 이를 통해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가능 거리 목표를 580km 수준으로 높였다. 성능은 약2017-12-21 07:00:00
럭셔리한 하이브리드 렉서스 ‘LS 500h’ 등장GA-L 플랫폼 적용한 역동적 디자인 선봬 퍼스트클래스 재현 웅장한 인테리어 눈길 렉서스가 20일 신형 LS 500h를 공개했다. 렉서스의 최상위 플래그쉽 하이브리드 모델이자 브랜드의 미래 비전을 보여주는 첨단 기술의 집약체다. LC500에 적용했던 새로운 GA-L(Global Architecture Luxury) 플랫폼을 적용, 더 낮고 넓어진 차체를 통해 역동적이고 대담한 디자인을 표현했다. 저중심의 플랫폼은 디자인도 아름답지만 성능에도 큰 기여를 한다. 무게 중심이 낮아 차량과 운전자가 하나가 된 듯한 뛰어난 조향감과 주행 안정감을 구현했다. 성능도 외관만큼 매력적이다. 첨단 멀티 스테이지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V6 3.5리터 엔진, 2개의 모터를 조합해 강력한 구동력과 뛰어난 응답성을 발휘한다. 시스템 총출력은 359마력이며 10단 오토매틱 트랜스미션에 준하는 변속기를 통해 뛰어난 효율성과 퍼포먼스를 완성했다. 실내도 특별하다. 28방향 시트 조절 기능 및 최적의 압력으로 마사지를 제2017-12-21 05:45:00
강병원 의원 “기업에 부담? 친환경차 기술 개발 독려해 경쟁력 강화”“주요 차 수출국에 친환경차 의무판매제가 생긴다는데 국내 친환경차 제도가 그대로라면 한국보다 외국에서 친환경차가 더 팔리는 ‘환경의 역차별’이 발생할 수 있는 거잖아요. 그러니 제도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했죠.”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만난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은평을·사진)은 친환경차 의무판매제를 도입하는 내용의 대기환경보전법 일부개정안을 발의한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다. 친환경차 의무판매제의 핵심은 ‘자동차 제작사에 연간 보급할 저공해자동차 기준을 고시하고 기준을 지키지 않으면 과징금을 부과한다’는 내용이다. 강 의원은 “현재 미국 10개 주가 의무판매 제도를 시행 중이고 중국도 조만간 도입할 예정”이라며 “유럽은 2040년까지 내연기관차를 퇴출한다는데 결국 우리도 이런 추세에 맞춰 친환경차 생산량을 크게 확충하려면 필요한 제도”라고 설명했다. 우리나라 친환경차 시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보조금과 의무구매 제도에 힘입어 짧은 기간 비약적으로 성장했다.2017-12-21 03:00:00
中-日, 친환경차 의무판매제 도입 시동… “우리도 속도 내야할 때”#장면 1. 경기 용인시는 전기차 174대를 ‘완판’해 올 하반기 배당된 전기차 보조금을 모두 소진했다. 그런데 돌연 20명이 전기차 구입을 취소하겠다고 나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취소 사유는 “차를 받는 데 너무 오래 걸린다”는 것. 경기도 친환경차 보급 담당자는 “7월에 전기차를 신청했는데 지금까지 받지 못한 신청자도 여럿 있다”며 “소비자 수요는 빠르게 늘어나는데 자동차 제조사가 그 속도를 맞추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면 2. 다둥이 아빠인 홍모 씨(34)는 친환경차를 사고 싶어도 살 수 없다. 아이들을 모두 안전하게 태울 수 없어서다. 그는 “아이 셋을 태우려면 카시트 3개를 달아야 하는데 그만큼 큰 차가 없다”고 말했다. 친환경차의 수요를 생산이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친환경차 보조금 제도처럼 수요를 끌어올리는 정책뿐 아니라 생산을 증진할 정책도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친환경차 의무판매 제도 도입 논의가 그중 하나다. ○ “어차피 맞을 매라면 빨리 맞는 게…” 도2017-12-21 03:00:00
- 전방추돌 방지장치 장착땐 車보험료 4% 할인삼성화재는 전방추돌 방지장치를 장착한 차량의 자동차보험료를 평균 4% 할인한다고 20일 밝혔다. 가입 대상은 전방추돌 경고장치나 자동 비상제어장치를 장착한 개인용 업무용 승용차다. 21일 판매를 시작하며 내년 1월 21일부터 보험사의 보상 책임이 부여되는 보험계약에 적용된다.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에 따르면 전방추돌 방지장치를 장착하면 추돌 사고가 4분의 1로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졸음운전 사고를 막는 효과가 크다. 최근 보험사들은 첨단 안전장치를 장착한 차량의 보험료를 깎아주는 상품을 잇달아 출시하고 있다. 보험개발원이 첨단 안전장치를 장착한 차량 3만여 대의 사고 통계와 보험금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장치를 장착할 경우 보험료를 2.7∼12.6% 내릴 여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성민 기자 min@donga.com2017-12-21 03:00:00
교통사고 쌍방과실로 50%대 50% 책임있더라도 과속-음주-무면허땐 70%대 30%로자동차 사고가 발생할 경우 보험사로부터 받는 보험금은 자신과 상대 차량의 과실비율에 따라 달라진다. 과실비율만큼 사고 책임을 부담하기 때문에 전체 보험금에서 과실비율을 제외한 액수를 보상받는 것이다. 이렇듯 과실비율은 자동차 보험금에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보험 계약을 갱신할 때 보험료 인상의 주요 원인이 된다. 자동차 사고 유형별 과실비율을 소개한다. 2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자동차 사고가 발생하면 보험사는 사고 장소와 차량의 진행 형태 등 사고 당시 상황을 고려해 가해자와 피해자의 기본적인 과실비율을 정한다. 여기에 교통법규를 위반했는지 여부 등을 적용해 최종 과실비율을 책정한다. 우선 음주 무면허 과속 등으로 도로교통법을 위반한 사고는 기본 과실비율에 20%포인트의 과실비율이 가중된다. 졸음 및 과로 운전도 과실비율 20%포인트 가중 대상이다. 음주는 혈중알코올농도 0.05% 이상으로 평균 소주 2잔, 맥주 2잔을 마시고 1시간 뒤 측정한 수치 정도다. 과속은 기준 속도보다 시속 20km2017-12-21 03:00:00
렉서스코리아,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세단 공개렉서스코리아가 20일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플래그십 세단 ‘LS 500h’를 공개했다. 이전 모델에 비해 차체가 낮고 넓어져 역동적인 모습을 띤다. 가격은 LS 500h AWD 플래티넘 1억7300만 원, AWD 럭셔리 1억5700만 원, 2WD 럭셔리 1억5100만 원. 렉서스코리아 제공2017-12-21 03:00:00
폴크스바겐그룹, 11월 글로벌 판매 11% 증가… 총 99만5900대 인도폴크스바겐그룹은 지난달 글로벌 시장에서 총 99만5900대를 인도해 작년보다 11.1%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해 1~11월 누적 판매대수는 974만3400대로 3.9% 성장했다. 프레드 캐플러(Fred Kappler) 폴크스바겐그룹 판매 총괄은 “그룹 내 핵심 브랜드들의 판매량이 크게 늘어 성공적인 실적을 거뒀다”며 “중국 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예상을 뛰어넘는 성적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 역시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지역별로는 서유럽에서 4.6% 늘어난 29만5400대를 판매했다. 특히 독일 내 인도량은 환경보조금 영향으로 7.3% 증가한 11만2200대를 기록했다. 연초부터 높은 수요가 이어진 중앙 및 동유럽에서는 6만9400대가 팔려 15.7%나 성장했다. 북미 지역은 2.1% 증가한 8만4500대로 집계됐다. 꾸준한 성장세로 올해 누적 인도량은 4.7% 늘어난 88만4900대를 기록했다. 남미 지역은 35.8% 늘었다. 브라질과 아르헨티나가2017-12-20 19:13:00
디젤차 배출가스·유류비 절감 솔루션 출시… 디젤·CNG 혼합 사용연료 튜닝 전문업체 로는 20일 경유 가격 인상과 배출가스 규제를 대비해 트럭 연료 튜닝 솔루션인 ‘로턴시스템’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판매는 21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로턴시스템은 상용 디젤차 2.5톤부터 8.5톤 트럭에 적용 가능하다. 미세먼지를 획기적으로 줄이는 연료 장치 튜닝 시스템으로 유류비는 약 25% 절감할 수 있다고 로 측은 설명했다. 회사에 따르면 최근 유가와 배출가스 규제는 디젤차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 유럽은 환경과 경제성을 위해 오래 전부터 CNG(Compressed Naural Gas, 압축천연가스)와 경유를 혼합해 사용해 왔다. 국내에서는 3년 전부터 CNG 혼합 튜닝이 적용된 디젤 버스가 운행되고 있다. 로는 출력 저하에 대한 우려도 없다고 강조했다. 로턴시스템은 출력이 요구될 때는 경유를 사용하고 일반 주행 시에는 CNG를 사용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또한 한 번의 주유 및 충전으로 최대 700km를 주행할 수 있고 유류비를 기존 대비 4분의 1로 절감할2017-12-20 17:05:00
쌍용차 G4 렉스턴, ‘굿디자인’ 국무총리상 수상쌍용자동차는 플래그십 SUV G4 렉스턴이 우수한 디자인을 인정 받아 ‘2017 굿디자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굿디자인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산업디자인진흥법에 의거해 상품 외관과 기능, 재료, 경제성 등을 종합 심사해 선정된다. 디자인 우수성이 인정된 상품에는 ‘굿디자인’ 마크가 부여된다. 지난 1985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으며 올해 시상식은 지난 19일 성남 코리아디자인센터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쌍용차 디자인 담당 이명학 상무가 회사를 대표해 참석했다. 쌍용차에 따르면 G4 렉스턴은 고대 건축물인 파르테논 신전의 비율에서 영감을 얻은 디자인이 적용됐다. 강인하고 역동적인 느낌을 강조했으며 브랜드 디자인 철학인 네이처-본 3모션(Nature-born 3Motion)을 바탕으로 자연의 장엄한 움직임을 형상화했다는 설명이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는 “지난 2015년 소형 SUV 티볼리가 굿디자인 마크를 획득한 데 이어 올해는 G4 렉스턴까지 상을 수상하게 됐다”며 “차별화된 디자인2017-12-20 16:31:00
제네시스, 대학생 스타트업 후원… 내년 경진대회 개최제네시스가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공학 분야 대학(원)생 스타트업을 후원한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19일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에서 제네시스 브랜드 및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광과 대학(원)생 대상 스타트업 경진대회 및 창업 지원 사업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제네시스와 소비자가 공동으로 스타트업 경진대회를 후원해 우수한 기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참가 팀의 스타트업 실립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반적으로 대기업의 스타트업 후원은 투자나 인수를 통한 첨단 기술 활용이 목적인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제네시스가 서울대학교와 함께 추진하는 이번 후원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대학(원)생들의 창업 장벽을 낮추고 궁극적으로 일자리 창출 효과를 내는 것이 목적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스타트업 경진대회는 내년 상반기부터 응모를 개시할 예정이다. 서류 심사를 거쳐 하반기 9개 팀이 최종 선발된다. 또한 선발된 팀에게는 창업2017-12-20 15:42:00
현대차, ‘평창 올림픽’에 차세대 수소전기차 투입… 완전 자율주행 시연현대자동차는 내년 2월 열리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를 기념해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 기능을 탑재한 차세대 수소전기차(FE)와 제네시스 G80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해당 차들은 대회 직전 서울-평창 약 200km 구간을 자율주행하게 된다. 또한 올림픽 기간 중 평창에서 자율주행 시승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자율주행 시연에 투입되는 차종은 차세대 수소전기차 5대와 제네시스 G80 2대 등 총 7대다. 이 모델들은 톨게이트와 나들목(IC), 분기점(JC) 등 고속도로 내 다양한 구간을 통과하면서 자율적으로 차선변경과 전방 차량 추월 기능 등을 구현할 예정이다. 자율주행 기술에는 터널이 많은 영동고속도로 특성도 반영됐다. 현대차는 GPS 수신이 어려운 7개 터널구간에서도 안전한 주행이 가능한 기술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5대의 수소전기차는 올림픽 기간 중 평창 경기장 주변 구간을 왕복하는 자율주행 체험 차량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미국 SAE가 규정한 레벨4 자율2017-12-20 14:50:00
렉서스코리아, 5세대 LS500h 출시… 장인 정신 강조한 ‘걸작’“프리미엄 하이브리드 플래그십 세그먼트를 제시한다.” 렉서스가 LS500h를 한국 시장에 처음 선보이고 최고급차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번 LS는 11년만에 완전히 바뀐 5세대 모델이다. 렉서스코리아는 20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 커넥투에서 신형 LS500h를 소개하고 공식 출시를 알렸다. 렉서스에 따르면 5세대 LS는 고급차 기준을 재정비하기위해 모든 것을 바꿨다. LS 5세대 차량 개발을 총괄한 렉서스 인터네셔널 아사히 토시오 수석 엔지니어는 “무엇보다 드라이빙 주행 감성가치를 높이는 게 최우선적으로 선행됐다”며 “또한 사람에게 다가서는 선진기술로 시대를 리드해나간다는 마음으로 개발 추진했다”고 말했다. 신형 LS 디자인 중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전면 그릴이다. 렉서스만의 스핀들 그릴은 5000개의 단면으로 구성됐는데 타쿠미(장인)가 매일 8시간, 총 6개월 동안 작업을 맡아 완성했다. 또한 GA-L(Global Arch2017-12-20 11: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