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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외국산車 25만6000대 팔려 9% 성장 전망내년 국내 수입차 시장이 올해보다 약 9%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14일 ‘2018년 수입차 시장 전망’ 보고서를 발표하고 “2018년 수입차가 25만6000대 정도 신규 등록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올해 예상 등록 대수는 23만5000대다. 배출가스 성적서, 소음 성적서를 조작해 판매가 금지됐던 폴크스바겐, 아우디가 내년 본격적인 판매 재개를 시작하면서 수입차 시장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상대적으로 수입차가 강세를 보이는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 등 친환경차 시장의 비중이 커지는 것도 수입차 시장이 커지는 주요 요인이다. KAIDA는 올해 수입차 시장 주요 특징으로 2000cc 미만, 레저용차량(RV), 가솔린·하이브리드 차량 판매 증가 현상을 꼽았다. 서동일 기자 dong@donga.com2017-12-15 03:00:00
- 현대모비스 14일부터 스타트업 기술 공모현대모비스가 처음으로 스타트업 공모전을 개최한다. 최근 국내는 물론이고 미국 이스라엘 등 해외에서도 스타트업과 협업을 늘려 가고 있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전략에 발맞춘 것이다. 현대모비스는 14일부터 국내 스타트업 기업과 창업을 준비 중인 이들을 대상으로 기술공모전인 ‘2017 M.Start’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모 분야는 자동차뿐 아니라 인공지능, 미래 모빌리티, 스마트시티와 로봇, 에너지 분야 등이다. 지원 기간은 내년 1월 15일까지다. 현대모비스는 스타트업 3곳을 선발해 공동 연구를 실시할 예정이다. 선발된 스타트업들은 현대모비스의 용인 기술연구소, 서산 주행시험장 등 연구개발 시설들을 이용해 기술 수준을 높일 수 있다. 또 현대모비스는 외부 창업기획사를 통해 스타트업들에 아이디어 사업화 방안, 브랜드 전략 등을 조언할 예정이다. 스타트업들이 회사 경영 경험이 부족한 점을 고려한 것이다. 현대차그룹은 지난달 커넥티드카를 주제로 스타트업과 대학생 등이 참가한 대규모 소프트웨어 개발2017-12-15 03:00:00
도요타-파나소닉 “전기차 배터리 공동 개발”… 국내업계 긴장자동차와 전기자동차(EV) 배터리 분야 글로벌 톱 기업인 도요타자동차와 파나소닉이 ‘일본연합’을 만들어 세계 최고 수준의 전기차 배터리를 공동 개발하겠다고 발표했다. 도요타는 2030년까지 연간 판매 차량의 절반을 전기차로 만들겠다는 목표도 내걸었다. 양사의 협력은 국내 배터리 업계의 경영 환경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도요다 아키오(豊田章男) 도요타 사장과 쓰가 가즈히로(津賀一宏) 파나소닉 사장은 13일 오후 도쿄(東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업계 넘버 원 배터리를 실현할 것”이란 각오를 밝혔다. 도요타는 폴크스바겐과 함께 세계 자동차 시장 1위를 다투고 있고, 파나소닉은 전기차 배터리 시장 세계 1위 기업이다. 회견에서 쓰가 사장은 “(원통형이 아닌) 각형 전지를 만들어 전기차 설계를 쉽게 만들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양사는 액체 배터리 대신 안전성이 높은 고체형 차세대 배터리 개발에도 힘을 모을 계획이다. 도요타-파나소닉 연합은 또한 마쓰다, 스바루, 혼다 등을 포함해 ‘올 저2017-12-15 03:00:00
한국GM, 내년 ‘쉐보레 에퀴녹스’ 국내 도입… 상반기 출시 예정한국GM이 내년 SUV 모델인 쉐보레 신형 에퀴녹스를 국내에 도입하기로 정했다. 한국GM은 최근 카허 카젬(Kaher Kazem) 사장이 내년 신차로 신형 에퀴녹스의 국내 출시를 최종 승인했다고 14일 밝혔다. 출시 일정은 상반기로 정해졌으며 내년 6월 초 개최 예정인 ‘2018 부산모터쇼’에서 데뷔할 가능성이 있다. 에퀴녹스는 중형급 SUV로 그동안 북미 시장에서만 판매된 모델이다. 지난 2004년 처음 선보인 차종으로 국내 도입 예정인 모델은 작년 9월 공개된 3세대 최신 버전을 기반으로 만들어진다. 이미 인증 및 시험 주행을 위한 테스트카가 국내에서 포착되고 있다. 3세대 에퀴녹스의 경우 글로벌 GM 전략에 포함된 주력 차종으로 쉐보레 크루즈에 적용된 최신 플랫폼인 델타 아키텍처를 사용해 만들어졌다. 높은 강성과 경량화에 초점을 맞춘 플랫폼으로 이전 세대 모델보다 200kg가량 가벼워진 것이 특징이다.차체 크기는 북미 기준 길이와 너비가 각각 4652mm, 1843mm, 높이는 1661mm다.2017-12-15 03:00:00
[신차 시승기]조용한 SUV 찾는다면 ‘QM6 GDe’ 제격“다신 디젤차 안사.” 얼마 전 만난 지인은 국산 디젤차 구입을 뒤늦게 후회하고 있었다.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엔진소음이 심해져가는 자신의 차량을 보고 있자니 한숨이 절로 나올 정도라고. 결국 그는 다음번 새 차 구입목록에 디젤차는 완전히 지워버렸다고 했다. 소비자들이 디젤차를 선택하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다. 연료효율성이 좋고, 뛰어난 동력성능을 발휘할 것이란 인식 때문이다. 하지만 디젤차는 엔진구조상 소음과 진동면에서 취약할 수밖에 없다. 최근 출시한 차량들은 이 같은 취약점을 거의 느끼지 못하도록 보완해서 나오지만 시간이 지나면 비슷한 문제점이 드러나곤 한다. 특히 많은 탑승자와 짐 싣기 유용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선택하는 차주들은 디젤차 외엔 대안이 없었다. 그러나 완성차업체들이 잇달아 가솔린 엔진을 장착한 SUV를 경쟁적으로 출시하며 시장에는 다양성이 확보되기 시작했다. 르노삼성자동차도 지난 9월 QM6 GDe(가솔린 모델)를 선보이고 틈새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QM6는 현2017-12-14 17:51:00
폴크스바겐, 지난달 글로벌 판매 59만4300대… 역대 최대 실적폴크스바겐은 지난달 글로벌 시장에서 작년 대비 11.8% 성장한 59만4300대를 판매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월간 판매 역대 최대 실적이다. 올해 1~11월 누적 판매대수는 4% 늘어난 564만대로 집계됐다. 위르겐 스탁만(Jürgen Stackmann) 폴크스바겐 세일즈부문 총괄은 “지난달 북미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고른 성장을 보였다”며 “특히 본사가 있는 독일 판매량이 늘었고 유럽에서 전기차 주문량이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역별로는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시장에서 총 34만4800대가 판매됐다. 지난해와 비교해 15.9% 증가한 실적이다. 상승세는 중국이 이끌었다. 16.2% 늘어난 33만1100대가 팔렸다. 세단과 SUV가 모두 성장세를 기록했다. 특히 티구안(7인승 포함)은 무려 3만3000대가 소비자에게 인도됐고 대형 SUV 테라몬트의 판매량은 9200대로 집계됐다.유럽에서는 5% 증가한 14만2100대가 인도됐다. 골프와 티구안이 상승세를 주도했으며 신형 폴로의2017-12-14 17:05:00
현대자동차, ‘코나’ 장기렌탈 시승 이벤트현대자동차가 코나 장기렌탈 시승이벤트인 ‘메리 코나 해피뉴이어 시승이벤트’ 참가자를 모집한다. 주말 포함 4박 5일간 시승할 수 있다. 12월 11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총 3차수로 나눠 진행되며, 각 차수별 200대의 코나 차량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벤트 참가를 원하는 고객(만 21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에 한함)은 차수별 응모 마감일까지 현대자동차 홈페이지를 통해 시승 희망 일정, 신청 사연, 차량 인수 지점 등을 입력해 응모할 수 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7-12-14 16:09:00
겨울철 인기여행지 1위 ‘영덕 강구항’ …가장 많이 찾는 겨울바다는? 내비게이션 앱 ‘맵피’ , 목적지 검색 데이터 통해 ‘겨울 인기 여행지’ 순위 발표 현대엠엔소프트가 겨울이 한창이었던 지난 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3개월간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맵피’의 목적지 검색어 데이터 상위 500개를 분석한 결과, 여행 목적지 검색 1위는 ‘영덕 강구항’으로 나타났다. 경북 영덕군 강구면 강구리에 위치한 영덕 강구항은 경상북도 영덕군에서 가장 큰 항구이자 대게로 유명한 곳이다. 특히 11월부터 이듬해 4~5월까지의 대게철에는 수많은 대게잡이 어선들이 영덕 강구항에 집결하며, 일명 ‘대게거리’로 불리는 식당가가 3km에 이를 만큼 대게를 맛보기에 더없이 좋은 여행지로 꼽힌다. 뿐만 아니라 영덕 강구항 북쪽에는 환상의 드라이브 코스라 불리는 918번 해안도로가 있어 영덕 해맞이 공원, 피데기 마을, 풍력발전기 등 운치 있는 공원과 포구도 함께 즐길 수 있다. 2위는 ‘전주한옥마을’이 차지했다. 전주한옥마을은2017-12-14 15:28:00
포르쉐, 사회공헌 위해 2억원 기부… “아이들 놀 권리 보장”포르쉐코리아는 지난 13일 사회복지법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사회공헌 캠페인 ‘포르쉐 두드림(Do Dream)’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을 통해 기부금 2억 원을 전달했다. 이 캠페인은 국내 사회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포르쉐는 사회공헌 캠페인을 통해 한국 사회에 보다 가까이 다가간다는 방침이다. 기부금 2억 원은 아이들의 놀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포르쉐 드림 플레이그라운드’와 예체능 인재 아동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포르쉐 드림 업’ 등 총 2가지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1억 원은 경기도 소재 일반학교와 특수학교 중 2개 학교를 선정해 실내 체육 교실(2개소) 구축에 사용된다. 나머지 금액은 예체능 인재 아동 10명을 선발해 재능 개발을 위한 장학금을 쓰일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마이클 키르쉬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캠페인을 통해 아동과 어린이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포르쉐코리아는 사회적2017-12-14 14:04:00
내년 수입차 사상 최다 판매 도전… 아우디·폴크스바겐 가세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2018년 수입차 시장을 올해 예상 등록대수인 23만5000대 보다 약 9% 성장한 25만6000대로 전망했다. 14일 협회에 따르면 2017년 수입차 시장은 아우디폭스바겐 그룹의 판매중단 직접적인 영향으로 성장의 폭이 제한돼 2016년 대비 소폭 상승했다, 시장 내부적으로는 2000cc 미만, 개인구매, RV 비중 증가 추세는 지속되었으나 유종에 있어서는 디젤의 비중이 줄고 가솔린, 하이브리드가 늘었으며 유럽 브랜드의 비중이 줄었다. 협회는 또 2018년은 강화되는 보호무역 조치, 가계대출 및 부동산에 대한 규제 강화 기조와 금리인상 등이 소비심리 약화로 이어질 가능성, 지속적으로 강화되는 인증절차 및 2017년 대비 주요 브랜드의 주력 모델 출시 감소 등이 시장에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2018년 국내 수입차 시장은 수출호조, 경제성장과 더불어 그동안 판매 중단 및 축소되었던 아우디, 폴크스바겐의 판매 재개, 각 브랜드의 다양2017-12-14 14:03:00
현대차, 소형 SUV ‘코나’ 시승이벤트 참가자 모집현대자동차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새해를 맞아 코나 시승이벤트인 ‘메리 코나 해피뉴이어’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현대차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에게 주말을 포함해 4박 5일간 시승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벤트는 내달 3일까지 총 3차수에 걸쳐 진행된다 각 차수별 200대의 코나가 운영된다. 1회차 시승 접수는 현재 마감된 상태로 2회와 3최차는 각각 이달 19일과 26일 완료된다. 이벤트 참가를 원하는 소비자(만 21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에 한함)는 차수별 응모 마감일까지 현대차 홈페이지를 통해 시승 희망 일정과 신청 사연, 차량 인수 지점 등을 입력해 응모할 수 있다. 당첨자는 매주 목요일마다 홈페이지 발표와 개별연락으로 안내된다. 한편 현대차 코나는 8월부터 지난달까지 1만7759대가 팔리며 4개월 연속 국내 소형 SUV 판매 1위를 기록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2017-12-14 11:39:00
현대모비스, 스타트업 공모전 개최… 미래 기술 발굴·육성 박차현대모비스는 14일부터 스타트업 기술공모전인 ‘2017 M.스타트’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행사는 스타트업과 미래차 관련 기술을 함께 개발하기 위한 취지를 담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M’은 현대모비스(MOBIS)와 이동성(Mobility)을 의미하며 ‘스타트’는 스타트업을 뜻한다. 스타트업 창업을 준비 중인 프로젝트팀 등 새로운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지고 있다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공모 분야는 자동차와 인공지능, 미래 모빌리티, 스마트시티와 로봇, 에너지 분야 등이 해당된다. 선발된 스타트업은 관련 개발부서가 매칭돼 기술연구소와 서산주행시험장의 연구개발 인프라를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외부 창업기획사와 연계해 프로젝트 관리와 사업화 코칭, 브랜드 전략 수립 등 체계적인 경영자문도 지원받을 수 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신기술을 실제 자동차부품에 적용해 육성하고 업계 기술 특허와 충돌 여부를 검토하는 등 스타트업이 독자 개발 상황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2017-12-14 11:19:00
볼보, 사람 중심 자율주행 연구 ‘드라이브 미’ 개시볼보자동차가 ‘XC90’을 통해 일반 가족들의 실생활 패턴을 적극 반영하는 자율주행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볼보에 따르면 지난 2013년 12월 첫 발표된 ‘드라이브 미’ 프로젝트는 스웨덴 공도에서 자율주행차 100대를 달리게 하는 것을 목표로 2015년 초에 시험 주행에 돌입한 바 있으며, 2017년에 스웨덴의 일반인 가족들이 참여하는 연구로 발전했다. ‘드라이브 미’ 프로젝트에 참가한 첫 일반인은 볼보 본사가 위치한 스웨덴 예테보리에 거주하는 하인(Hain)가족과 시모노프스키(Simonovoski) 가족이다. 볼보는 이들 가족에게 최근 해당 프로젝트를 위해 만들어진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SUV), ‘XC90’을 제공했다. 연구팀은 이들의 출퇴근과 쇼핑, 자녀의 등교 및 하교와 같은 일상생활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자율주행차가 사람들의 일상에서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 관찰하는 연구에 돌입했다. 이들 가족에게 제공된 XC90에는 운전자의 운행을 돕는 다양한 최신 기술은 물론,2017-12-14 09:25:00
아테온·파사트·티구안…폭스바겐 삼총사, 2018년 시장 석권 노린다차세대 플랫폼 MQB 적용한 신차 3종 안전·편의 업그레이드…베스트셀링 예약 폭스바겐코리아가 강력한 3대의 신차 출시를 통해 2018년 재도약을 노린다. 가장 눈에 띄는 모델은 이전에 없던 새로운 작품인 4도어 쿠페 아테온이다. 지난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되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패밀리 세단으로 사랑받아온 파사트도 신형 GT 모델로 새롭게 선보인다. 안전성과 편의 사양이 대폭 확대된 것이 특징이다. 시장에서 가장 파급력이 클 것으로 보이는 모델인 신형 티구안도 출시된다. 이미 글로벌 시장은 물론 국내 시장에서도 상품성이 검증된 모델로 폭스바겐이 한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되찾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아테온, 파사트 GT, 티구안 3개 모델을 통해 판매 정상화는 물론 각각의 세그먼트 시장 석권을 목표로 하고 있다. ● 4도어 쿠페 시장 선도할 신무기 아테온(Arteon) 아테온은 패스트백 스타일의 우아함과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국내 출시 전부2017-12-14 05:45:00
‘더 뉴 레이’ 디자인 변경 “신차 같네~”연비 높이고 안전·편의성 대폭 강화 6에어백시스템에 전복감지센서 추가 기아차 레이가 실내외 디자인을 변경하고 안전성과 편의성을 대폭 강화해 새롭게 출시됐다. 기아자동차는 13일 복합 브랜드 체험 공간 ‘BEAT360’에서 ‘더 뉴 레이’의 사진영상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더 뉴 레이는 바디와 동일한 컬러의 신규 라디에이터 그릴에 경쾌한 느낌의 와이드 허니콤(벌집모양) 패턴을 넣어 디자인이 더욱 산뜻해졌다. 실내는 스포티하고 입체감 있는 3스포크 스티어링 휠, 심플하고 와이드한 이미지의 센터페시아 메탈 베젤을 적용해 고급감을 더했고 귀여운 이미지의 기어노브를 통해 개성을 표현했다. 더 뉴 레이는 카파 1.0 MPI 엔진을 장착해 연비를 13km/L(14인치 타이어 자동변속기 기준, 기존 대비 약 2.4% 향상)로 높여 경차의 기본인 경제성을 더욱 끌어 올렸다. 또한 급제동 경보 시스템(ESS)을 모든 트림에 기본적용하고 기존의 6에어백시스템에 롤오버 센서(전복감지)를 추가해2017-12-14 05:45:00
올 뉴 크루즈, 신차안전도 평가 1등급 획득쉐보레 올 뉴 크루즈가 국토교통부 주관 2017 신차안전도 평가(KNCAP)에서 종합등급 1등급을 획득하며 안전성을 입증했다. 정면, 부분정면, 측면, 기둥측면 테스트와 뒷좌석 어린이 안전성 및 후방 충돌 좌석안전성 등 총 6개 항목으로 이뤄진 충돌안전성 평가는 차량 사고 발생 시 승객의 안전을 가늠하는 지표인 동시에 신차안전도 평가의 핵심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차량 사고에 취약한 여성 운전자와 어린이에 대한 충돌안전성 평가를 실시하는 등 기준이 더욱 강화됐다. 한국지엠 차량안전개발본부 김동석 전무는 “고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는 쉐보레의 제품 철학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최고의 안전성을 제공해 탁월한 브랜드 가치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7-12-14 05:45:00
현대기아車 “2025년까지 친환경차 13종→38종 확대”현대·기아자동차가 2025년까지 친환경차 판매 모델을 대폭 늘려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기상 현대자동차그룹 연구개발본부 전무는 8일 서울 현대 모터스튜디오에서 열린 ‘친환경차 개발 현황 및 방향 세미나’에서 “현재 13종인 친환경차를 2025년까지 38종으로 확대해 친환경차 판매량 세계 2위 자리를 지켜나가겠다는 것이 현대차그룹의 목표”라고 말했다. 현대·기아차는 올해 1∼9월 글로벌 시장(중국 제외)에서 하이브리드(HEV),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배터리 전기차(BEV) 등 친환경차를 총 16만9000대 판매했다. 총 39만4000대를 판매한 일본 도요타에 이어 2위다. 순위로 보면 이미 목표를 달성한 셈이지만 시장점유율 면에서 도요타와 격차는 크다. 도요타는 39.4%, 현대·기아차는 16.9%로 2배 이상으로 차이가 난다. 이 전무는 “친환경차 차종을 대폭 확대해 2위를 지키는 것은 물론 도요타와의 격차를 줄여나갈 계획이다. 구체적인 친환경차 시장 성장 규모에 대해2017-12-14 03:00:00
[Q매거진]“극한 추위도 두렵지 않다”… 눈길-빙판서 즐기는 겨울운전어느새 두꺼운 옷을 겹겹이 입어도 온몸 관절이 시린 겨울이 찾아왔다. 날이 추워지면 어디든 가려고 해도 찬바람이 꺼려지는 탓에 다른 계절보다 직접 차를 몰고 나서는 일도 많아진다. 그러나 겨울만큼 운전하기가 까다롭고 걱정되는 계절도 없다. 거리에 차는 많고, 시시때때로 내리는 눈은 운전하는 사람의 신경을 곤두세우게 만들기 일쑤다. 길은 얼어 있거나 노면에 깔린 염화칼슘에 젖어 있기 십상이다 보니, 조금만 손발의 힘 조절을 잘못해도 차가 운전자의 생각과 다르게 움직인다. 차는 몰아야겠는데 사고 걱정에 전전긍긍해야 하는 겨울은 운전자에게는 아주 불친절한 계절이다. 그런데 때와 장소를 달리하면 겨울 운전은 완전히 새로운 경험이 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사람과 차를 찾기 어려울 만큼 아주 한적한 곳이라면, 사고가 나도 다치거나 뒤처리할 걱정 없이 마음껏 차를 몰 수 있다면. 평소 운전하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오히려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도 있다. 색다른 곳에서 색다른 차를 모는 것도 아주 특별한 경험으로 기억2017-12-14 03:00:00
폴크스바겐, ‘2017 겨울 캠페인’ 전개폴크스바겐이 국내 영업 정상화를 추진 중인 가운데 기존 소비자를 위한 서비스 캠페인을 전개한다. 최근 진행 중인 다양한 마케팅 활동과 병행해 디젤차 배출가스 조작 사태로 실추된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공들이는 모습이다. 폴크스바겐코리아는 ‘2017 겨울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캠페인은 겨울철 안전한 주행과 차량 컨디션 유지를 위해 마련됐으며 내년 2월 9일까지 전국 34개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이뤄진다. 캠페인 세부 내용은 무상 점검 서비스와 겨울 시즌 권장 교환 부품 할인, 사고수리 서비스 패키지 할인, 액세서리 할인 등 크게 4가지로 구성됐다. 여기에 내달 13일까지는 겨울용 타이어 15% 할인 혜택(일부 지역 타이어 호텔 서비스 포함)도 제공된다. 무상 점검 서비스의 경우 배터리와 타이어, 부동액, 와이퍼블레이드, 라이트 등 5가지 항목이 해당된다. 또한 겨울철 안전한 주행을 위한 권장 교환 부품인 배터리, 와이퍼블레이드, 워셔액, 부동액 등 4가지 부품은 20% 할인된 가격에 구입2017-12-13 18:05:00
기아차 레이, 반려동물 전용 옵션 ‘튜온 펫’ 추가… 가격은 34만원기아자동차가 반려동물을 위한 레이 전용 자동차 용품을 선보였다. 기아차는 13일 브랜드 체험 공간 ‘비트360(BEAT360)’에서 레이 상품성 개선 모델을 출시했다. 레이는 지난 2011년 출시 이후 약 6년 만에 페이스리프트를 거쳤다. 내·외관 디자인이 변경되고 일부 사양이 업그레이드 된 것이 특징이다.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제품도 추가됐다. 특히 ‘튜온 펫’은 반려동물을 위한 레이 전용 용품이다. 최근 젊은 소비자를 중심으로 애완동물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는 가운데 해당 고객층을 고려한 옵션을 추가한 것이다.튜온 펫은 총 3가지 용품으로 구성됐다. 이동식 케이지로 사용할 수 있는 ‘반려동물 전용 카시트’와 앞자석과 뒷좌석의 중간 격벽인 ‘카펜스’, 뒷좌석 시트 보호를 위한 ‘방오 시트 커버’ 등을 선보였다. 기아차 관계자는 “튜온 펫은 반려동물을 데리고 차에 탑승한 소비자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운전할 수 있도록 돕는 용품으로 구성됐다”며 “전용 자동차 용품을 통해 국내 반려동물 문화가 한층 개2017-12-13 17: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