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기아차, 2018년형 K7 출시… 가격 3105만~3975만원기아자동차가 ‘2018년형 K7’을 4일 출시했다. 기아차에 따르면 2018년형 K7에는 고속도로 주행보조(HDA) 시스템을 스팅어에 이어 기아차에서 두 번째로 적용했다. HDA는 고속도로에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설정 주행 시 자동 활성화되는 기능으로 앞차와의 거리유지, 차로 유지, 도로별 제한속도에 따른 주행 설정 속도 자동 변경 등이 포함된다. 가격은 2.4 가솔린 3105만~3330만 원, 2.2 디젤 3405~3630만 원, 3.0 가솔린 3375만~3550만 원, 3.3 가솔린 3725만~3990만 원이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3590만~3975만 원. 2018년 K7은 신규 파워트레인도 추가됐다. 새로 추가된 가솔린 3.0 GDI는 8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하고 최고출력 266마력, 최대토크 31.4kgf·m의 힘을 발휘한다.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고속도로 주행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등을 적용하고 하이브리드 전용 공력 휠 디자인을 변경했다. 이와 함께 후측방 충돌 경고2017-12-04 11:13:00
현대차 대형 SUV ‘맥스크루즈’ 상품성 강화… 3210만~4290만원 책정현대자동차 고객 선호 사양을 반영한 ‘2018 맥스크루즈’를 4일 출시했다. 현대차에 따르면 2018 맥스크루즈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강화 ▲안전/편의사양 적용 트림 확대 ▲‘익스클루시브 스페셜 (Exclusive Special)’ 트림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맥스크루즈는 ▲애플 카플레이, 미러링크 뿐만 아니라 카카오 인공지능(AI) 솔루션 ‘카카오 i(아이)’의 서버형 음성인식 기술 적용(블루링크 적용 모델 限) ▲블루링크 무상 사용 기간 5년(기존 2년)까지 연장 ▲8인치 스마트 내비게이션(디젤), 7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가솔린) 익스클루시브 스페셜 트림 기본화 ▲1열 USB 충전포트 전 모델 기본 적용 등 운전자에게 편리한 환경을 구현했다. 또한 현대차는 2018 맥스크루즈에 현대 스마트센스 패키지를 기본 트림부터 선택 할 수 있도록 하고, 프레스티지 트림부터는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AVM)을 기본 탑재하는 등 안전 및 편의 사양을 확대 적용했다. 이와2017-12-04 09:33:00
“이제는 그랜저 시대” 국민차의 업그레이드11월까지 12만여대 판매, 쏘나타 제쳐 신규 구매자, 소득 수준 높아진 영향 젊어진 디자인·기능, 2030 취향저격 현대차 그랜저가 쏘나타를 밀어내고 국민 승용차로 등극했다. 가장 인기 높은 자동차 모델에게 붙는 ‘국민차’의 개념이 중형에서 준대형으로 한 단계 올라간 것이다. 올해 11월까지 내수시장에서 그랜저는 12만3000대가 팔려 7만6384대를 기록한 쏘나타를 가볍게 따돌리고 승용차 판매 1위를 차지했다. 그랜저는 2016년에는 판매량이 5만1486대였으나, 1년 만에 무려 138%의 성장률을 보였다. ● 생애 첫 차로 준대형차 선택 늘어 그랜저가 이처럼 매월 1만대 이상 꾸준하게 판매되며 국민차 반열에 오른 원동력은 무엇일까. 우선 국내 자동차 신규 구매자들의 소득 수준이 높아진 것에서 그 이유를 찾을 수 있다. 신차 구입 평균 연령이 2012년에는 33세였으나, 2017년에는 36세(컨슈머 인사이트 조사)로 올라가면서 소득 수준도 같이 높아져 생애 첫 차로 중형차 보다 준대2017-12-04 05:45:00
고객이 원하는대로! 현대차 ‘쏘나타 커스텀 핏’ 출시12월 한정 판매, ‘H-옴부즈맨’ 통한 오픈 이노베이션 현대차가 쏘나타의 판매량 강화를 위해 트림 개발부터 출시까지 고객과 함께 만든 스페셜 모델인 ‘쏘나타 커스텀 핏’을 출시했다. 현대차의 고객 참여형 소통 프로그램인 ‘H-옴부즈맨’을 통해 오픈 이노베이션 방식으로 개발했다. 국내 최초로 핵심사양부터 트림구성, 최종 모델명까지 모두 고객 제안으로 만들어졌다. 가솔린 1.6 터보 엔진을 기반으로 핸들링 성능을 강화하기 위해 랙 구동형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R-MDPS)을 채택하고, 튜닝 진폭감응형 댐퍼(ASD)를 기본 탑재했다. 또한 엠블럼, 도어 스팟 램프, 컵홀더 메탈 네임 플레이트 등의 전용 디자인을 채택하고 블랙 헤드라이닝, 직물 재질 A·B필라 등을 기본화해 스페셜 모델만의 가치를 더했다. 선택 사양인 블루링크 서비스의 무료 이용 기간을 기존 2년에서 5년으로 늘렸다. 트림은 ‘마이 시티 에디션’과 ‘마이 트립 에디션’ 두 가지. 마이 시티 에디션은 후측방 경보 시스템(BSD2017-12-04 05:45:00
12월에 SM6 구매하면 최대 340여만원 혜택르노삼성자동차가 연말을 맞아 다양한 할인 혜택을 담은 ‘르노삼성자동차 크리스마스 스페셜’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12월 한달 동안 전 차종(SM5, QM6 가솔린 제외) 구입 시 조기 출고 고객에 한해 20만원의 특별 할인혜택(12월15일까지 출고시)을 제공한다. QM6와 SM6 구매 시에는 각각 최대 300만원과 250만원, QM3 구매 시 최대 15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SM6 구매 고객에게는 추가 혜택도 있다. LE·RE 트림 구매 시 LED 퓨어 비전 헤드램프와 3D 타입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전방 안개등이 포함된 60만원 상당의 라이팅 패키지, 69만원 상당의 멀티 네비게이션, 50만원 상당의 소비자 선택 용품·옵션, 그리고 5년 보증연장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PE·SE 트림의 경우 63만원 상당의 컨비니언스 패키지, 74만9000원 상당의 V8 네비게이션, 50만원 상당의 소비자 선택 용품·옵션, 5년 보증연장 중 한 가지를 지원한다. 스포츠2017-12-03 16:21:00
금호타이어, 김종호 회장 대표이사 선임금호타이어가 12월1일자로 김종호 회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금호타이어는 이날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김종호 회장 및 한용성 관리총괄 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고, 이어 제6차 임시이사회를 거쳐 김종호 회장을 대표이사로 임명했다. 김종호 회장은 1976년 금호타이어에 입사해 해외영업 부문 등을 거쳐 영업총괄 부사장, 아시아나 IDT 사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금호타이어 사장·대표이사(2009년 4월~2012년 1월)를 맡은 바 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7-12-03 16:18:00
완성차업체들, 일제히 대규모 할인… 12월 새차 구입 기회국내 5개 완성차업체들이 연말을 맞아 일제히 할인 혜택을 쏟아냈다. 1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인기 승용차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6종 1만2000대 한정으로 최대 230만원까지 할인해주는 ‘카운트다운 페스타’를 진행한다. 이 기간 아반떼·쏘나타·그랜저·투싼·싼타페·맥스크루즈 등 6종의 차량을 구입할 경우 각각 30만∼80만원을 지원하거나 3∼5%를 할인해준다. 현대차는 생산 일자에 따라 차종별로 최대 60만∼230만 원(싼타페)을 지원할 계획이다. 여기에 이달 7일까지 출고 시 15만 원의 추가 할인도 적용된다. 이와 함께 이달 20일까지 소형 SUV 코나를 출고한 고객 중 5명을 추첨해 4박 6일 동반 1인 하와이 여행권, 다이슨 청소기, 네스프레소 커피머신 등의 경품을 증정한다. 기아자동차는 K3와 K5(하이브리드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포함), 스포티지 구매 시 65만∼100만 원을 기본 할인해준다. 이와 함께 모닝·레이·K3·K5(하이브리드 포함)·K7(하이브2017-12-02 08:00:00
볼보 ‘더 뉴 XC40’ 글로벌 무대 본격 출격… 불붙는 고급 소형 SUV 시장볼보자동차 ‘더 뉴 XC40’가 글로벌 무대에 속속 출격하면서 고급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세그먼트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지난 9월 유럽시장에 먼저 공개된 신차는 최근 북미지역 판매를 시작했고, 한국에도 이르면 내년 상반기 출시가 예정돼 있다. 볼보자동차는 1일(현지 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더 뉴 XC40 글로벌 시승행사’를 통해 차세대 플랫폼(CMA)을 적용한 신형 XC40을 전세계 언론에 처음 선보였다. CMA는 가솔린 및 디젤, 하이브리드와 순수전기차 등 옵션에 따라 다양한 XC60를 제공할 수 있는 볼보 소형차 부문 신개념 플랫폼이다. 더 뉴 XC40는 볼보 패밀리룩을 입어 XC90과 XC60과 외관 디자인이 비슷하다. 또한 소형 라인업임에도 불구하고 볼보차 준대형 세그먼트에 적용된 각종 최신 안전기술과 편의 사양을 대거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볼보가 자랑하는 반자율주행기술인 파일럿 어시스트, 최신 시티 세이프티 기술, 도로이탈 보호 및 완화 시스템 등2017-12-01 21:35:00
[LA모터쇼]베일 벗은 ‘지프 신형 랭글러’… 자세히 살펴보니지프 랭글러가 11년 만에 풀체인지를 거쳤다. 한 차종이 긴 세월동안 판매됐기 때문에 이제는 파격적인 변신을 겪을 법도 하지만 신형 랭글러는 변화보다는 전통을 선택했다. 사람들의 반응도 흥미롭다. 화려한 변화가 없어 안도의 한숨을 내쉬는 분위기다. 오히려 전통을 고수한 신형 랭글러를 반기며 뜨거운 관심으로 보답하는 모습이다. 지프는 29일(현지 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7 LA모터쇼’ 프레스데이를 통해 ‘신형 랭글러’를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했다.외관은 랭글러 특유의 ‘아이코닉’ 디자인이 유지됐다. 자세히 살펴보지 않으면 변화를 확인하기 어려울 정도다. 원형 헤드램프와 7 슬롯 라디에이터 그릴, 전·후면 펜더와 범퍼, 차체 실루엣 등은 랭글러 고유의 디자인 요소로 신형에도 그대로 이어졌다. 다만 눈에 띄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 많은 개선이 이뤄졌다. 일부 디자인을 비롯해 주행 및 오프로드 성능이 업그레이드됐고 첨단 안전사양도 대거 보강됐다. 라디에이터 그릴은 공기역학을 고려해2017-12-01 20:35:00
올해 방문객 수 50만 명 돌파한 ‘페라리 박물관’올해 페라리 박물관을 찾은 방문객 수가 50만 명을 돌파하며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페라리에 따르면 페라리 박물관을 방문하는 관람객은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페라리 박물관을 방문자 수는 전년도 연간 이용객 47만8000명을 뛰어넘는 50만 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 동기 대비 약 12%가 증가한 수치다. 이탈리아 모데나에 위치한 엔초 페라리 박물관(Museo Enzo Ferrari)의 경우 지난해 11월까지의 수치 대비 19% 증가한 15만여 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개최한 ‘드라이빙 위드 더 스타(Driving with the Stars)’ 특별 전시회에 방문객들이 몰렸다는 게 페라리 측의 설명이다. ‘드라이빙 위드 더 스타’ 전시회는 스포츠, 문화,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전 세계 저명인사들 소유의 페라리 모델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꼐 마라넬로에 위치한 페라리 박물관(The Ferrari Museum) 올해 관람객은 8%가 증2017-12-01 19:22:00
- 기아차 노사, 전남 지역 소외이웃에 생활용품 지원기아자동차 노사가 연말을 맞아 지역 소외이웃에 생활용품을 지원한다. 강상호 기아차 노동조합 지부장과 최준영 기아차 노무지원사업부장(전무) 등 노사 관계자 10여명은 기아차 광주공장의 인근 지역인 전라남도 강진군을 찾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된 물품은 전기온열매트를 비롯해 세탁기, 컴퓨터, 김치 냉장고 등 총 1억5000만 원 상당의 생활물품으로 강진군 내 경로당과 복지시설, 저소득 가구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기아차 노사는 2009년부터 강원도 횡성군, 전라북도 장수군, 충청남도 청양군 등 전국 주요 농어촌 지역의 소외이웃을 대상으로 매년 각종 생활물품 지원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최근 포항 지진 발생 시에도 노사가 합동으로 이재민들에게 500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전달하 바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차 노사는 2008년부터 올해까지 총 110억여원의 사회공헌 기금을 공동으로 출연했다”며 “교통사고 유자녀 장학금 지급, 복지시설2017-12-01 19:07:00
현대차, 고객이 함께만든 ‘쏘나타 커스텀 핏’ 한정 판매현대자동차는 ‘쏘나타 커스텀 핏’을 이달 한정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이번 차량은 고객 참여 프로그램 ‘H-옴부즈맨’을 통해 소비자 제안을 받아 결정됐다. 고객이 직접 차량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해당 아이디어가 채택돼 실제 판매까지 이어진 경우는 쏘나타 커스텀 핏이 국내에서 처음이다. 신차에는 가솔린 1.6ℓ 터보 엔진이 장착됐다. 또한 뛰어난 핸들링 성능을 위해 랙 구동형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R-MDPS), 높은 주행 안정성을 위해 튜닝 진폭 감응형 댐퍼(ASD)를 기본 탑재해 안정적인 승차감을 갖췄다. 랙 구동형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과 튜닝 진폭 감응형 댐퍼는 쏘나타 최상급 모델인 가솔린 2.0 터보의 기본 사양이지만 높은 상품성을 원하는 고객의 요구에 따라 쏘나타 커스텀 핏에 기본 적용됐다. 또한 현대차는 엠블럼, 도어 스팟 램프, 컵홀더 메탈 네임 플레이트 등 전용 디자인과 블랙 헤드라이닝, 직물 재질 A/B 필라를 기본화해 스페셜 모델만의 가치를 부각했다.2017-12-01 18:50:00
완성차업체들, 11월에도 저조한 성적표… 전년 대비 내수·수출 동반 하락국내 완성차업체들은 지난달에도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 들였다. 내수에서는 신차 외엔 소비자 반응이 싸늘했다. 수출도 부진이 계속됐다. 르노삼성자동차 외에는 전년 대비 수출이 10%대 이상 줄어 전체 판매 실적에 악영향을 미쳤다. 1일 업계에 따르면 5개 완성차업체들의 11월 판매는 총 76만2967대로 전년 동기 대비 12.2% 감소했다. 내수는 3% 하락한 14만342대를 팔았고, 수출의 경우 62만2625대로 14% 판매 실적이 떨어졌다. 현대`기아자동차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내수판매가 상승했다. 나머지 업체들은 전년 대비 크게 위축된 실적을 보였다. 현대차는 11월 국내 6만3895대, 해외 35만9045대 등 전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10.4% 감소한 총 42만2940대를 판매했다. 국내 판매는 주력 차종을 중심으로 판매 호조를 보이며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12.8% 증가했다. 차종별로는 그랜저(하이브리드 2302대 포함)가 1만181대 팔리며 판매를 이끌었고 프리미엄2017-12-01 17:57:00
[LA모터쇼]인피니티, 신형 QX50 최초 공개… ‘SUV에 올인’인피니티가 모터쇼 부스를 SUV로만 꾸몄다. Q50과 Q60, Q70 등 세단 및 쿠페 라인업을 과감히 배제시킨 것. 최근 자동차 시장의 SUV 인기를 방증하는 것으로 언론공개기간에는 SUV 모델만 전시하고 일반인 행사 때는 기존 라인업을 모두 전시한다는 계획이다. 인피니티는 29일(현지 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7 LA모터쇼’ 프레스데이를 통해 신형 QX50을 공개했다. 이 모델은 지난 1월 개최된 ‘2017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선보인 QX50 콘셉트의 양산 버전이다. BMW X3와 메르세데스벤츠 GLC 등과 비슷한 크기의 모델로 브랜드 최신 기술이 집약됐다.외관은 콘셉트카의 유려한 실루엣과 디자인 요소가 대거 이어졌다. 브랜드 최신 디자인이 접목돼 QX30와 패밀리룩을 이룬다. 특히 볼륨감을 강조한 보닛과 독특한 C필러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실내는 간결하고 깔끔한 구성을 갖췄다. 센터페시아에는 2개의 디스플레이가 장착됐다. 상단 디스플2017-12-01 17:45:00
기아차, 11월 판매 전년 대비 14.7% 감소기아자동차는 11월 국내 4만9027대, 해외 21만616대 등 글로벌 시장에서 총 25만9643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 같은 판매 실적은 전년 대비 14.7% 감소한 수치다. 기아차에 따르면 국내판매는 쏘렌토(페이스리프트 모델), 니로, 스토닉 등 비교적 최근에 출시된 신형 RV 모델이 판매를 이끌어 전년 대비 0.2% 증가했다. 특히 최근 출시된 쏘렌토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비롯해 니로, 스토닉 등 최신 RV 차종이 인기를 얻으며 승용 차종의 전체적인 판매 감소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인 판매 증가를 이끌었다. 올해 7월 출시된 쏘렌토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전년 대비 27.4% 증가한 8107대가 판매돼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 연속 기아차 월간 최다 판매 차종에 이름을 올렸다. 친환경 SUV인 니로 역시 지난해부터 이어진 인기를 꾸준히 이어가며 전년 대비 89.5%의 큰 증가율을 기록한 3062대가 판매됐다. 올해 신규 투입된 소형 SUV 스토닉은 디젤 모델만으로 1302대가 판매됐다.2017-12-01 16:50:00
현대차, 11월 세단 판매 호조… 그랜저 질주에 쏘나타·아반떼도 합류현대자동차는 지난달 국내 6만3895대, 해외 35만9045대 등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10.4% 감소한 총 42만2940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12.8% 증가, 해외 판매는 13.6% 감소한 수치다. 현대차 내수판매는 11월 주력 차종을 중심으로 판매 호조를 보였다. 차종별로는 그랜저(하이브리드 2302대 포함)가 1만181대 팔리며 판매를 이끌었고, 이어 쏘나타(하이브리드 652대 포함) 7459대, 아반떼 7183대 등 전체 승용차 판매는 전년 동기보다 12.3% 증가한 총 2만7424대가 팔렸다. 제네시스는 G80 3758대, G70 1591대, EQ900 938대 판매되는 등 총 6287대가 팔렸다. 전월 대비 66.1% 증가한 G70는 판매 돌입 3개월 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며 1500대 판매를 돌파했다. 레저용차량은 투싼 4609대, 싼타페 4522대, 코나 4324대 등 전년 동월과 비교해 35% 증가한 총 1만3772017-12-01 16:36:00
르노삼성, 11월 내수 판매 선방… ‘SM5’ 두 달 연속 인기몰이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달 내수와 수출 각각 8302대, 1만7457대를 팔았다. 이는 전년 대비 내수 33.9% 감소, 수출은 34.4% 증가한 수치다. 1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11월 한 달간 국내외에서 총 2만5759대를 판매했다. 전월 대비로는 내수와 수출 모두 각각 16.8%, 38.7% 증가한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 또한 11월까지 누계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11.4% 늘어난 총 25만293대를 기록 중이라고 르노삼성은 설명했다. 르노삼성차 11월 내수는 QM6와 QM3의 활약이 컸다. 지난 9월 출시 이후 가솔린 SUV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QM6 GDe가 1728대 판매되며 시장 내 확고한 입지를 보여줬다. 여기에 우수한 연비와 4WD의 매력이 돋보이는 디젤 모델의 인기도 지속되면서 QM6는 전월 대비 26.5% 늘어난 2882대를 기록했다. QM3는 지난달 대비 53.8% 증가한 1098대를 판매했다. 또한 차원이 다른 가성비와 뛰어난 품질을 바탕으로 중형세단 시장은 물론2017-12-01 16:24:00
[신차 pic]‘개성 있는 막내’ 볼보 XC40… 내년 상반기 국내 출시“볼보 최초의 소형 SUV XC40은 도시 환경에 최적화된 자동차다. 최상의 안전성과 간편한 인터페이스, 편리한 커넥트 기능을 제공할 것.”(볼보자동차그룹 CEO 하칸 사무엘손) 볼보자동차가 30일, 12월 1일(현지 시각 기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더 뉴 볼보 XC40’ 글로벌 미디어 시승 행사를 진행했다. XC40은 도심 주행에 최적화된 SUV로, 볼보자동차가 새롭게 개발한 소형차 전용 모듈형 플랫폼 ‘CMA(Compact Modular Architecture)’를 적용한 첫 번째 차량이다. 소형 라인업이지만 XC90, XC60에 적용된 반자율주행, 최신 시티 세이프티, 도로이탈 보호 및 완화 시스템, 자동 브레이크 기능이 포함된 접근 차량 경고 시스템, 360° 카메라 등 안전기술과 편의 사양이 적용됐다. 외관은 XC90, XC60 클러스터의 디자인을 계승하면서도 젊어졌다. 차량 하부와 A필러를 시작으로 다른 지붕 색상을 적용했고, 휠은 17~21인치까지 장착될 예정이다.2017-12-01 15:32:00
한국GM, 11월 판매 실적 전년 대비 19.8% 감소한국GM이 지난달 내수 1만349대, 수출 3만2194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9.8% 줄어든 판매실적이다. 1일 한국GM에 따르면 11월 내수 판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0% 줄었다. 그러나 연말 성수기에 맞춘 공격 프로모션으로 카마로를 제외한 전 차종 판매고가 오름세를 보이며 전월 대비로는 34.9% 증가하면서 실적 반등에 시동을 걸었다. 쉐보레 크루즈는 지난 한 달간 821대가 판매되며 전월보다 176.4% 증가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달 크루즈 디젤 출시를 통해 제품 라인업을 확장한 바 있다. 전체 제품군 내수 판매도 반등세로 돌아섰다. 주력 모델인 스파크와 말리부, 트랙스는 전월에 비해 각각 17.9%, 25%, 46.1% 신장했다. 임팔라와 올란도는 64% 이상 판매량이 늘었다. 한국GM 11월 완성차 수출은 3만2194대를 기록했다. 올해 11월까지 누적 판매실적은 총 47만9058대다. 데일 설리번 한국GM 영업·서비스·마케팅부문 부사장2017-12-01 15:03:00
알칸타라, 美서 팝업쇼 개최… 자동차 소재 넘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도약고급차 실내 소재로 사용되는 알칸타라(Alcantara)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변화를 꾀하고 있다. 앞서 삼성전자와 마이크로소프트 등 IT업체와 협력해 제품을 선보인 바 있으며 패션과 가구 등 다양한 분야에 소재를 접목한다는 방침이다. 알칸타라는 30일(현지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피터슨 자동차 박물관(Peterson Automotive Museum)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람보르기니와 마세라티, 벤틀리 등 고급 자동차의 실내 소재로 사용되면서 성장을 거듭한 회사는 앞으로 사업 영역 다각화를 통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변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기자간담회 전날에는 ‘라이드 인투 라이프스타일(A Ride into Lifestyle)’이라는 주제로 팝업쇼가 개최됐다. 팝업쇼에는 알칸타라 소재로 만든 작품들이 전시됐다. 작품 제작과 전시 콘셉트는 예술가이자 디자이너인 레베카 모지스(Rebecca Moses)가 주도해 기획됐다. 대형 작품들은 자동차 인테리어 소재로 알려진 알칸타라의 다양한 활용2017-12-01 12:0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