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현대자동차, ‘코나’ 시승 이벤트 실시현대자동차는 11월 24일부터 12월 11일까지 3차수에 걸쳐 ‘코나’를 3박 4일간 체험할 수 있는 ‘Play with KONA’ 시승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위메프, 멜론과 공동 진행하며, 참가자 모집은 17일부터 12월 4일까지다. 시승을 원하는 고객은 위메프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원하는 차종과 차수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또한 이벤트를 신청한 고객 4000명에게는 멜론에서 제공하는 스트리밍 서비스 1개월 이용권이 제공되고, 카카오 미니와 함께하는 2017 멜론뮤직어워드 초청권 60매를 추첨을 통해서 제공한다. 현대자동차 이기훈 차장은 “코나의 젊은 이미지에 맞는 위메프, 멜론과 함께 특별한 시승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작지만 강력한 코나의 동력성능과 첨단 편의사양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우룡 기자 wr101@donga.com2017-11-17 09:06:00
“혁신 경쟁서 밀리면 방관자 전락”■ 대기업 의미있는 연합전선 현대차 SKT 한화자산운용, 공동펀드 조성 4500만 달러 규모, AI 유망 스타트업 발굴 모빌리티 ICT 금융, 3사 전문 역량 결합 현대자동차, SK텔레콤, 한화자산운용 국내 주요 그룹의 관계사들이 공동 펀드를 조성해 인공지능(AI)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 발굴에 나선다. 내년 1분기 출범 예정인 ‘AI 얼라이언스 펀드’는 3사가 각각 1500만 달러씩 출자해 총 4500만 달러(약 500억원) 규모로 조성한다. 캐나다의 AI 솔루션 기업 ‘엘리먼트 AI(Element AI)’가 투자 자문 역할로 참여한다. 자동차, 통신, 금융 서비스는 글로벌 시장에서 AI의 중요성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분야다. 경쟁사보다 먼저 AI 선도 기술을 개발, 도입하지 못하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방관자로 전락할 수 있다는 위기감이 그동안 개별적으로 AI 관련 기술을 개발하던 통신, 자동차, 금융 회사들을 하나로 뭉치게 했다. 전 산업에 걸쳐 과감한 혁신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시장을 주2017-11-17 05:45:00
현대모비스, 모조부품 해외 유통 업자 적발… “국내 유통 가능성”현대모비스가 불법 모조부품을 해외로 유통해 온 일당 등 11개 업체를 적발했다. 특히 해당 모조부품은 국내에도 유통됐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국내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현대모비스는 수원서부경찰서, 수원지방검찰청과 협조해 지난 2월부터 모조부품 유통과 관련된 단속을 벌였다고 16일 밝혔다. 단속을 통해 총 16명이 검거됐으며 5명으 구속 기소됐다. 이중 주모자 등 2명에게는 각각 1년 6개월과 1년의 실형이 선고됐다. 8명은 벌금형을 받았고 나머지 3명은 재판과 수사가 진행 중이다. 수사기관은 이들이 수년간 불법 유통한 모조필터가 30만여 개에 달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말 정황을 포착하고 사법기관과 공조해 추적해왔다. 특히 지난 2008년 동일 혐의로 징역 8개월 실형을 받은 주모자가 이번에도 동업자를 모집해 불법 모조품을 러시아와 베트남 등지에 대량 유통한 것으로 밝혀졌다. 해당 공모자는 가중처벌을 받게 됐다. 이번 단속에 따른2017-11-16 19:47:00
현대차, 전기버스 ‘일렉시티’ 1호차 전달… 한 번 충전으로 300km 주행한 번 충전으로 300km 이상 주행 가능한 전기버스가 본격적인 운행에 들어간다. 현대자동차는 16일 전주공장에서 전기버스 ‘일렉시티(Elec City)’ 1호차를 부산 시내버스회사에 전달했다. 현대차는 일렉시티 1호차를 시작으로 올해 연말까지 두 회사에 각각 10대씩 총 20대의 일렉시티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차량을 전달 받은 동남여객과 대진여객은 먼저 일렉시티를 부산 시내버스 노선 중 일부 구간에서 시범 운행에 들어간다. 이후 전기버스가 운행될 정규 노선을 확정해 내달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운행될 예정이다. 일렉시티는 지난 2010년부터 약 8년여 간의 개발기간을 거쳐 탄생한 전기버스다. 올해 5월 열린 상용차 종합 박람회 ‘현대 트럭 & 버스 메가페어’를 통해 처음 공개된 모델이다. 256kWh급 리튬이온 폴리머 배터리가 탑재돼 1회 충전(72분)으로 최대 319km를 주행할 수 있고 30분 충전으로도 약 170km 거리를 주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실내에는 서 있는 상태로2017-11-16 19:16:00
현대차-SKT-한화, 스타트업 발굴 위해 뭉쳤다… ‘AI 얼라이언스 펀드’ 설립현대자동차와 SK텔레콤, 한화자산운용 등 3개 업체가 손을 잡고 글로벌 스타트업 발굴에 나선다. 현대차는 16일 내년 1분기 출범 예정인 ‘AI 얼라이언스 펀드’에 3개 회사가 각각 1500만 달러를 출자해 총 4500만 달러(약 500억 원) 규모의 투자 회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투자 자문 역할로는 캐나다의 AI 솔루션 기업 ‘엘리먼트 AI(Element AI)’가 참여한다. 세 업체는 엘리먼트 AI의 연구 인력과 글로벌 네트워크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기술 역량과 시장 가치, 성장 가능성 등에 대한 정밀한 분석을 바탕으로 투자 대상을 결정할 방침이다. 주요 투자 대상으로는 AI(인공지능)을 비롯해 스마트 모빌리티, 핀테크 관련 업체로 미국과 유럽, 이스라엘 등지의 유망 스타트업이다. 현대차에 따르면 AI 얼라이언스 펀드는 미래 가치를 지닌 신생 스타트업을 발굴해 투자함으로써 융·복합 기술 혁명에 따라 급변하고 있는 대내외 시장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조성됐다. 기본적인 투자 수익 실현2017-11-16 18:10:00
미래형 버스는 이런 모습… 자율주행버스 ‘제로셔틀’ 공개경기도가 미래자동차 시대를 맞아 운전자 없이 스스로 운행되는 버스를 선보였다. 경기도는 16일 ‘2017 판교자율주행모터쇼((Pangyo Autonomous Motor Show, PAMS 2017)’를 통해 자율주행버스 ‘제로셔틀(Zero Shuttle)’을 처음 공개했다. 제로셔틀은 내달부터 판교제로시티와 판교역 사이 5.5km 구간에서 시범 운행될 예정이다. 시범 운행에는 2대가 투입된다. 이 구간을 주행하면서 버스는 15개의 신호등을 지나게 되고 좌회전(4회)과 우회전(2회), 좌측차선병경(9회), 우측차선변경(3회), 터널 통과(6회) 등 다양한 주행 환경을 거치게 된다. 예상 운행 시간은 30분이다.이 모델은 경기도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주도해 개발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제로셔틀은 구글과 테슬라 등 해외 유명 업체들이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 고유 디자인과 기술이 적용돼 만들어진 자율주행차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제로셔틀은 실제 도로 환경에서 V2X(Ve2017-11-16 14:57:00
‘2017 판교자율주행모터쇼’ 개막… ‘무인버스’ 최초 공개경기도는 16일 판교제로시티 기업지원허브에서 ‘2017 판교자율주행모터쇼(Pangyo Autonomous Motor Show, PAMS 2017)’을 개막했다. 모터쇼는 오는 18일까지 사흘간 열린다. 개관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개막식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성낙인 서울대 총장, 김태년 국회의원 등 주요 인사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모터쇼는 2대의 자율주행차가 등장하면서 막이 올랐다. 탑승자가 보조석에 탑승한 상태로 차가 스스로 슬라럼 및 회전 주행을 선보였다. 이어 경기도지사 등 행사 관계자들의 개회사가 진행됐고 걸그룹 여자친구의 축하공연도 이어졌다.또한 경기도가 내달부터 판교에서 시범 운행 예정인 자율주행버스 ‘제로셔틀’도 최초로 공개됐다. 2대가 운영될 예정으로 매일 오전과 오후 판교역과 판교제로시티 내 5.5km 구간을 순환 운행하게 된다. 첨단 드론도 등장했다. 개막식에 등장한 로봇드론맨은 스스로 자기소개를 한 후 참석한 VIP들의 셀카를 촬영하는 퍼포먼스를 펼2017-11-16 12:54:00
현대차, 미쉐린과 전기차 전용 사계절 타이어 개발신차에 적용될 차세대 타이어 공동연구 현대자동차가 타이어 제조업체 미쉐린과 공동 기술 개발에 나선다. 현대자동차는 15일 프랑스 미쉐린 연구소(클레르몽 페랑 소재)에서 양웅철 현대차 부회장과 플로랑 미네고 미쉐린 부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자동차-미쉐린 기술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현대자동차는 미쉐린과의 기술협약 체결을 통해 신개념 전기자동차 전용 사계절 타이어, 제네시스 G80 후속모델을 비롯한 신차 적용 타이어 공동 개발 등 타이어 기반의 주행성능 기술 역량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양사는 각종 타이어 시험·해석 연구와 타이어 설계·시험 분야 인력 교류 부문에서도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미쉐린의 차세대 타이어 재료와 구조 기술을 적용해 전기차에 최적화된 사계절 타이어를 개발한다. 현대자동차는 이를 통해 전기차의 주행 및 연비 성능을 동시에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협력을 통해 제네시스 G80 후속 모델 등에 사용될 타이어 성능을 대폭2017-11-16 05:45:00
네이버 자동차 에디터 구설수…내부 조사 결과 “사실 아니다”네이버 자동차 카테고리 에디터가 부적절한 처신을 했다는 의혹을 받아 구설에 올랐다. 15일 자동차 및 포털업계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네이버 자동차 카테고리 담당 A씨에 대한 여러 의혹이 제기돼 네이버가 내부적으로 사실관계를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혹이 제기된 내용은 A씨가 모 자동차 오디오 업체 대표 차를 무상으로 이용했다는 것과 지난해 디젤게이트 사건으로 문제가 된 모 수입차 업체의 차량을 장기 시승 했다는 것. 이에 대해 네이버 관계자와 당사자인 A씨는 의혹이 제기된 오디오 업체 대표는 지인이고, 차는 정상적으로 중고차 값을 지불하고 구매했다고 밝혔다. 또한 특정 수입차 업체 차량 시승도 네이버 입사 전 자동차 담당 기자로 활동하던 시기였고, 네이버에 입사한 2016년 6월 이후에는 개인 블로그 활동을 위해 몇 차례 시승했을 뿐 장기 시승을 한 일은 없다고 해명했다. 네이버는 “의혹이 제기된 내용에 대해 A씨를 통해 확인했는데 모두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중고차는 시세대로2017-11-16 05:45:00
- 내년부터 자동차로 연료비 결제, KT ‘커넥티드카 커머스’ 시동KT가 내년 1월부터 가스충전소에서 지갑을 꺼낼 필요 없이 차량 자체로 연료비 등을 계산할 수 있는 ‘커넥티드카 커머스’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KT는 15일 서울 광화문 사옥에서 E1, 롯데카드, BC카드, 스마트로와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시범사업 개발과 상용화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커넥티드카 커머스는 차량을 결제수단과 연동해 운전자가 별도의 결제수단 없이 대금을 자동 지불하는 서비스로 차량 자체가 결제수단이 되는 셈이다. 차량 위치를 확인하고 도착에 맞춰 서비스를 제공해 소비자는 차에서 내릴 필요 없이 매장을 드라이브 스루(drive through) 형태로 이용할 수 있다. KT의 정밀위성위치확인시스템(DGPS) 기술을 이용해 각 가맹점들은 위치인식 장비를 따로 설치할 필요가 없다. 신동진 기자 shine@donga.com2017-11-16 03:00:00
현대車, 실리콘밸리에 ‘기술연구 허브’ 세운다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실리콘밸리에 혁신기업들과 공동 기술 연구를 하기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를 세운다. 현대차그룹이 최근 잇달아 내놓은 글로벌 협력 확대 전략의 정점을 이룰 실리콘밸리 투자 계획까지 나온 것이다. 이제 관심은 실제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을지에 쏠리고 있다. 15일 현대차그룹은 실리콘밸리에 있는 기존 사무소인 ‘현대벤처스’의 위상과 기능을 대폭 확대한 ‘현대 크래들(Cradle)’을 연다고 밝혔다. 요람을 뜻하는 크래들이란 이름처럼 혁신 기술을 발굴하고 키워 새 먹거리를 창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현대 크래들은 오픈 이노베이션 방식으로 혁신 기술을 찾기 위해 실리콘밸리의 유망 스타트업들에 투자하고 공동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핵심 연구 분야는 인공지능(AI), 자율주행, 스마트시티, 로봇 등이다.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기존 현대벤처스는 실리콘밸리의 현지 연락사무소 정도에 불과했다. 실리콘밸리 기술 동향을 파악해 한국 본사에 보고하는 수준이었던 것. 직원도 대여섯 명뿐이었다.2017-11-16 03:00:00
- “안전 앞세운 첨단트럭… 길 복잡한 한국에 적합”“트럭이 작업하기에 열악한 환경과 우수한 수준의 통신 기술을 갖춘 한국은 첨단 상용차를 도입하기에 최적인 시장이다.” 클라스 닐손 볼보그룹 트럭부문 총괄 사장은 15일 한국 시장이 중요한 이유에 대해 최고의 기술과 최악의 환경을 언급했다. 볼보트럭이 연구 중인 첨단 기술 트럭은 자율주행 기술과 통신 기술을 활용한다. 도로 주행 중 충돌 위험이 있을 때 트럭이 알아서 멈추고 긴급 상황을 뒤따라오는 트럭에 알려 안전성을 높이는 게 대표적이다. 한국은 통신 환경이 우수해 이러한 커넥티비티 기술을 구현하기에 적합하다. 이에 반해 트럭이 다니는 도로는 매우 복잡하다. 닐손 사장은 “한국 트럭 운전자들의 1일 주행 시간은 세계적으로 높은 수준이고 트럭에 실리는 하중도 매우 무겁다. 그만큼 안전을 위한 첨단 기술이 많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볼보트럭은 국내 수입 상용차 시장에서 점유율이 약 40%로 1위다. 앞으로도 한국 수입 상용차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게 볼보트럭의 계획이다. 이를 위해 내년 1월부2017-11-16 03:00:00
현대차·미쉐린, 기술협약 체결… 주행 성능 및 연비 개선 목표현대자동차가 타이어 제조 업체 미쉐린과 협업에 나선다. 현대차는 프랑스 미쉐린 연구소(클레르몽 페랑 소재)에서 ‘현대자동차-미쉐린 기술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현대차는 미쉐린과의 기술협약 체결을 통해 신개념 전기차 전용 사계절 타이어, 제네시스 G80 후속모델을 비롯한 신차 적용 타이어 공동 개발 등 타이어 기반의 주행성능 기술 역량을 강화한다. 우선 현대차와 미쉐린은 2020년 이후 출시 예정인 차세대 전기차 모델의 타이어를 개발한다. 양사는 차량 개발 선행 단계부터 협업을 진행, 미쉐린의 차세대 타이어 재료와 구조 기술을 적용한 전기차에 최적화된 사계절 타이어를 제작한다. 이번 협력을 통해 제네시스 G80 후속 모델 등에 사용될 타이어 성능을 대폭 강화한다. 승차감과 핸들링, 소음 및 진동 부문에서의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다양한 타이어 시험 및 해석 연구 부문에서 미쉐린과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 또한 서킷의 주행 환경을 구현하는 ‘한계 핸들링 구현 타이어 평가법’을2017-11-15 12:27:00
중고나라, '내차팔기' 100일 만에 6000대 돌파국내 최대 중고거래 플랫폼 큐딜리온 중고나라의 중고차 매입 비교견적 서비스 ‘중고나라 내차팔기’ 누적 이용 대수가 100일 만에 6000대를 돌파했다. 지난 8월 론칭한 이 서비스는 100일 만에 6085대가 이용했다. 이는 하루 평균 61대로, 국내 1위 업체의 동종 서비스 26대보다 두 배 이상 많다. 100일 동안 중고나라 내차팔기를 이용한 국산차와 수입차는 각각 4326대, 1759대다. 국산차 제조사 중에서는 현대자동차가 34.2%를 차지해 가장 비중이 컸고, 기아자동차(29.4%)와 쉐보레(16.3%)가 뒤를 이었다. 수입차 제조사는 BMW(29.4%)와 벤츠(27.6%), 아우디(15.5%)가 나란히 1~3위를 차지했다. 주행 거리는 국산차와 수입차 간의 차이가 컸다. 국산차는 평균 9만9259km인 반면 수입차는 6만2596km를 기록해 37%가량 짧았다. 수입차 운전자가 구매력이 높고 트렌드에 민감한 점이 교체 주기를 단축시켜 상대적으로 주행거리가 짧아지는 결과로 나타났다. 비교 견2017-11-15 09:09:00
‘자율주행차 vs 인간’ 이색 대결 승자는?자율주행자동차와 인간의 안전 운전 대결이 펼쳐진다. 자율주행의 최신 기술을 소개하는 ‘2017 판교자율주행모터쇼'(Pangyo Autonomous Motor Show. PAMS 2017)’가 오는 16일부터 3일간 자율주행 실증단지가 조성 중인 경기도 성남시 판교제로시티에서 개최된다. 모터쇼에서는 다음 달 판교역∼판교제로시티 구간 시범운행을 앞둔 ‘자율주행 무인 셔틀’이 일반에 처음 공개될 예정이다. 야외 행사장에서는 자율주행 자동차를 직접 타볼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사전 온라인 신청자에게 사흘간 낮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 자율주행 자동차를 시승할 수 있다. 17일에는 자율주행 기술을 가까이서 체감할 수 있는 ‘자율주행 자동차 vs 인간 미션 대결’이 펼쳐진다. 600∼700m 코스를 주행하며 낙하물 피하기, 복합장애물 구간 통과하기, 공사표지판·보행자 인식하기, 속도제한, U턴 등의 과제를 자율주행 자동차와 인간이 얼마나 정확하게 수행하는지를 평가하는 방식이다. 이색대결을 펼치게 될2017-11-15 07:07:00
현대차 양웅철 부회장, 수소위원회 공동회장 취임2050년 연 2조5000억 달러 시장가치 예상 현대자동차는 13일(현지시간) 독일 본에서 열린 ‘제 2차 수소위원회 총회’에서 양웅철 부회장이 공동회장으로 선출되고, 현대차가 회장사를 맡아 위원회를 대표해 수소에너지로의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을 촉구하는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소위원회 총회에는 현대차, 다임러, BMW, 아우디, 토요타, 혼다 등 완성차 업체와 에어리퀴드, 린데, 쉘, 토탈, 이와타니, 앵글로아메리칸 등 에너지 분야 등의 글로벌 기업 주요 인사, 그리고 우리나라 외교부 김찬우 기후변화대사를 비롯한 노르웨이, 일본, EU, UN 등 각국 정부 및 국제기구의 고위급 인사들이 참석했다. 양웅철 부회장은 취임사에서 “수소 사회가 도래하면 전 세계 자동차 4∼5대 중 1대는 수소전기차가 될 것”이라며 “수소는 수송 분야 외에 원료, 발전, 산업에너지 등 전 분야에서 핵심 에너지원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글로벌 컨설팅 업체 맥킨지가 연구 분석한 ‘수소 경제 사회2017-11-15 05:45:00
렉서스 ‘NX300h’, 페이스리프트 모델 출시렉서스에서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SUV인 NX300h의 디자인을 강화하고 편의사양을 추가한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을 14일 선보였다. 렉서스의 상징인 스핀들 그릴은 더 스포티하게 디자인됐고, 스핀들 그릴에서 측면으로 이어지는 바디라인에도 개성을 더했다. 초소형 3-beam LED 헤드램프와 18인치 투톤 알로이 휠로 세련된 이미지를 완성했다. 편의사양에서는 사각지대 감지모니터(BSM), 후측방 경고 시스템 (RCTA) 와이드 백 뷰 (Wide Back View) 후방 카메라를 전 모델에 기본 장착했다. 실내 디스플레이도 기존의 7인치에서 10.3인치로 더 커졌고, 프레임이 없어진 리모트 터치패드를 적용해 조작의 편의성을 높였다. 이그제큐티브 모델에는 파워 백 도어에 킥오픈 기능이 추가됐다. 양손에 짐을 든 상태에서 자동으로 트렁크를 개폐할 수 있다. 한편 렉서스는 가솔린 터보 모델의 명칭을 NX200t에서 NX300으로 변경했다. 가격은 수프림 그레이드 기준 하이브리드 모델이 5720만원,2017-11-15 05:45:00
제네시스 G70 ‘두바이 국제 모터쇼’ 공개현대자동차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14일 개막한 ‘두바이 국제 모터쇼’에서 G70를 공개했다. G70가 9월 한국 출시 이후 해외에서 공식 공개된 것은 처음이다. 사진 속 G70와 함께 서 있는 사람들은 왼쪽부터 이상엽 현대스타일링담당 상무, 루크 동커볼케 현대디자인센터 전무, 맨프레드 피츠제럴드 제네시스사업부 전무다. 현대자동차 제공2017-11-15 03:00:00
현대車, 글로벌 수소차 단체 회장사로현대자동차가 수소전기자동차와 수소에너지 활용을 확대하기 위한 국제 연합조직의 리더로 선출됐다. 글로벌 수소사회 구현을 선도할 역할을 맡으면서 국내에서도 수소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지 주목된다. 현대차는 독일 본에서 열린 ‘제2차 수소위원회 총회’에서 양웅철 부회장(사진)이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14일 밝혔다. 수소위원회는 현대차를 비롯해 도요타 혼다 BMW 등 수소차를 개발하는 자동차회사들과 프랑스 에어리퀴드, 독일 린데그룹 같은 에너지가스회사들이 모인 단체다. 친환경 에너지원으로서 수소 활용을 확산시키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1월 출범했다. 출범할 때 13개였던 회원사는 현재 28개로 늘었다. 현대차는 에어리퀴드와 함께 공동 회장사로 수소위원회를 이끌게 된다. 회장의 임기는 2년이다. 올해 초 위원회가 출범하며 에어리퀴드와 도요타가 초대 회장사로 선출됐다. 위원회 회원사들은 자동차회사와 에너지기업으로 나뉜 두 그룹에서 한 곳씩 회장을 맡기로 합의했으며 1년마다 번갈아 회장을 뽑기로 했다. 현대차는2017-11-15 03:00:00
중고차 선택 시 썬루프·내비게이션 옵션 선호… 최대 5일 빨리 팔린다중고차 구입시 썬루프와 내비게이션을 갖춘 차량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SK엔카닷컴은 썬루프와 내비게이션이 있는 중고차가 판매 기간이 짧아지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14일 밝혔다. SK엔카닷컴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중고차 인기모델 5종(그랜저HG·LF쏘나타·올 뉴 카니발·올 뉴 쏘렌토·스파크) 6만여대의 옵션에 따른 판매 기간을 분석한 결과 썬루프와 내비게이션 옵션이 있는 경우 판매 기간이 빨라졌으나, 나머지 옵션은 탑재 유무에 따른 판매 기간 차이가 1일 미만으로 큰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중고차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그랜저HG 모델 중 썬루프가 있는 차량은 없는 차 보다 5일 빨리 판매됐다. 내비게이션의 경우 4.7일 앞섰다. LF쏘나타는 썬루프 2.2일, 내비게이션 2.1일 판매 기간을 앞당겼다. 다만 경차인 스파크는 내비게이션을 장착한 차량이 1.2일 일찍 팔렸고, 다른 옵션은 판매에 영향을 주지 않았다. 박홍규 SK엔카 사업총괄본부장은 “썬루프와 내비게이션2017-11-14 17:3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