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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수입차 판매 18.3%↓… 디젤 추월한 가솔린10월 수입차 판매는 연휴로 인해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해보다 무려 20%가까이 판매량이 줄어든 것. 이런 가운데 가솔린 차량 판매가 올해 처음으로 디젤을 앞섰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달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작년보다 18.3% 감소한 1만6833대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열흘간 이어진 추석연휴로 인한 영업일수 감소가 판매량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올해 1~10월 누적 등록대수는 19만394대로 2.5% 성장했다. 브랜드별로는 메르세데스벤츠가 4539대로 가장 많은 판매고를 올렸다. BMW(4400대)와 도요타(1110대)는 2위와 3위에 올랐다. 이어 랜드로버 940대, 혼다 930대, 렉서스 906대, 포드·링컨 756대, 미니 660대, 볼보 534대, 크라이슬러 513대, 닛산 467대, 푸조 249대, 인피니티 223대, 재규어 213대, 포르쉐 147대, 캐딜락 139대, 시트로엥 72대, 벤틀리 30대, 롤스로이스 5대 순이다. 아우디와 폴크스바겐은 여전히 판매2017-11-06 10:35:00
[원성열 기자의 CAR & TRACK] 매력적인 디자인과 주행 능력, 관건은 가격■ 쉐보레 올 뉴 크루즈 디젤 시승기 정숙성 뛰어난 ‘위스퍼 디젤’ 엔진 장착 넓은 실내 준수한 연비, 상품성 뛰어나 6일 가격 발표, 가솔린 부진 만회할까 올 뉴 크루즈 1.6 디젤 모델은 쉐보레의 2017년 마지막 신차다. 올해 이렇다할 히트 모델을 내놓지 못한 한국지엠은 올 뉴 크루즈 디젤 모델이 시장에서 새로운 상승세를 이끌 마중물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쉐보레가 1월 야심차게 출시한 올 뉴 크루즈 1.4 가솔린 모델은 시장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지 못했다. 무엇보다 타이밍과 가격이 문제였다. 생애 첫 차로 소형 SUV를 선택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준중형 세단은 예전만큼 인기를 끌지 못하고 있다. 게다가 경쟁차와 비교해 400만원(초기 모델, 3월 200만원 인하)이나 높은 가격을 책정해 소비자로부터 외면 받았다. 올 뉴 크루즈 디젤은 어떤 매력으로 떠나갔던 젊은 고객들의 마음을 돌이킬 수 있을까. 서울 마포에서 양주까지 왕복 90km 구간에서 올 뉴 크루즈 1.6 디젤 모델을2017-11-06 05:45:00
쌍용차, G4 렉스턴 유라시아 에디션 출시전용 디자인 및 선호 편의사양 기본 적용 쌍용자동차가 G4 렉스턴 유라시아 대륙횡단 완주를 기념해 유라시아 에디션 모델(사진)을 선보였다. G4렉스턴 횡단팀은 유라시아 대륙 횡단코스 1만3000km를 완주했다. 유라시아 에디션은 럭셔리 모델을 베이스로 다양한 소비자 선호 사양을 추가해 상품성을 높였다. 외관 디자인에서는 블랙 컬러로 차별화된 이미지를 부여한 전용 메쉬타입 라디에이터그릴과 와일드 엠블럼, 유라시아 대륙 횡단 기념 레터링을 적용했다. 주행 및 편의사양으로는 멀티 어드밴스드 서스펜션, 20인치 스퍼터링 휠, HID 헤드램프, 7인치 슈퍼비전클러스터, 9.2인치 AVN, 스마트 테일게이트, 사이드스텝, 패션루프랙 등 고급 편의사양을 기본 적용했다. 쌍용차는 11월 한 달 동안 G4 렉스턴을 출고하면 ‘프라미스 531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동급 최대 5년·10만km 무상보증, 3년 3회 무상점검, 1년 스크래치·덴트 보상을 무상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G4 렉스턴 유라시아 에디션의 가2017-11-06 05:45:00
르노삼성, 뉴 QM3 스토어 광안리에 오픈르노삼성자동차가 뉴 QM3 체험형 브랜드 스토어 ‘아틀리에 비비드 라이프’를 서울 가로수길에 이어 부산 광안리 ‘커피스미스’에 오픈했다. 자신만의 NEW QM3 스타일을 꾸며볼 수 있는 e-쇼룸, NEW QM3 현장 시승, 희망 여행지와 사연을 응모하는 ‘비비드 트래블 라이프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아틀리에 비비드 라이프’ 현장 사진을 #QM3, #광안리, #아틀리에비비드라이프 등의 지정 해시태그와 함께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NEW QM3 3개월 시승권을 제공 받을 수 있다. 운영은 12월2일까지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7-11-06 05:45:00
닛산, 최단 기간 연 5000대 판매 기념 프로모션한국닛산㈜이 역대 최단기간 연 5000대 판매 돌파를 기념해 11월 동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닛산 파이낸스를 통해 알티마 및 맥시마를 구매하면 36개월 유예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GAP 보험 서비스’(전손사고 발생 시, 신차 가격과 전손보험금의 차액을 보상해주는 서비스)와 ‘닛산 인텔리전트 케어’ 혜택도 동시에 제공한다. 무라노 하이브리드의 경우 구매시 초저금리 유예할부 프로그램(선수금 50%, 상환유예금 50% 기준)을 적용한다. 닛산은 10월까지 누적 판매량이 전년 대비 16% 증가해 국내 진출 이후 가장 빨리 연간 5000대를 넘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7-11-06 05:45:00
- 삼성화재, 시험용 자율車보험 첫 출시지난해 5월 미국 테슬라의 자율주행차량에 탑승한 운전자가 대형 트레일러와 부딪쳐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테슬라는 부분 자율주행 기능인 오토파일럿(Autopilot)이 트레일러의 하얀색 옆면을 감지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사고 원인에 대한 논란은 1년 넘게 지속됐다. 자율주행차량 상용화에 대한 기대가 크지만 이처럼 사고가 발생했을 때 원인과 책임 소재, 보상 규정 등이 불분명한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삼성화재가 국내 최초로 ‘시험용 자율주행자동차보험’을 5일 출시했다. 가입 대상은 우선 법인 소유의 시험용 자율주행자동차로 향후에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정부나 지방자치단체, 전자·통신 기업들이 자율주행차량을 시험 운행할 때 가입할 것으로 보인다. 기존에는 자율주행차량도 일반 시험용 자동차 보험에 가입했기 때문에 사고에 따른 명확한 보상 규정이 없었다. 또 운전석에 앉았지만 자율주행 모드에서 운전에 관여하지 않은 사람을 운전자로 볼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의견이 분분했다.2017-11-06 03:00:00
혼다, 15분 충전에 240㎞ 달리는 전기차 개발 박차혼다가 15분 충전 후 240㎞를 달릴 수 있는 전기자동차를 2022년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외신들에 따르면 혼다가 현재 개발중인 전기차는 15분만 충전하게 되면 240㎞ 주행이 가능하다. 혼다는 현재 하이브리드차(HV)용 배터리를 일본 전기전자업체 파나소닉 등으로부터 조달하고 있다. 고속으로 충전할 수 있는 대용량 배터리를 개발할 업체는 조만간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EV 전용 차체와 배터리 시스템도 새로 개발한다. 혼다는 2019년 유럽에 이어 2020년에는 일본에서 양산형 EV를 출시할 예정이다. 전기차는 항속거리가 짧거나 긴 충전시간이 보급을 방해하는 최대 요인으로 분석된다. 혼다는 짧은 충전시간을 내세워 EV 보급과 함께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전략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17-11-04 11:54:00
기아차 쏘울·스포티지, 안정성 평가 최고 등급기아자동차 2018년형 쏘울과 2018년형 스포티지가 북미에서 안전성 평가 최고 등급을 받았다. 최근 외신들에 따르면 쏘울과 스포티지는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 차량 충돌 시험에서 가장 높은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를 획득했다. 해당 차량은 전면 충돌 방지 시스템과 고출력(HID) 헤드램프를 장착한 모델. IIHS는 이번 조사에서 전면 충돌과 측면 강성, 지붕 강성 및 머리 지지대 등 기존의 충돌 안전성 항목 5개에 더해 전방 충돌 회피·헤드라이트 성능도 추가로 평가했다. 쏘울과 스포티지는 충돌 안전성 관련 5개 항목에서 모두 우수 평가와 함께 전방 충돌 회피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번 IIHS 차량 충돌 시험에서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 등급을 획득한 기아차 차종은 쏘울과 스포티지를 비롯해 포르테(K3), 옵티마(K5), 카덴자(K7), 쏘렌토 등 6개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17-11-04 11:38:00
현대차, ‘i30 N 경주차’ 국내 전시… 험난했던 레이스의 추억현대기아차가 ‘2017 R&D 모터쇼’를 열었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한 이 행사는 신차 개발과정에서 각 부서별로 구입한 다른 브랜드 차종을 한 곳에 모아 결과물을 공유하고 점검하기 위한 차원에서 시작됐다. 초창기에는 현대기아차 직원만을 대상으로 열렸지만 협력사와 일반인들에게도 관람을 허용하면서 규모가 커졌다. 이 모터쇼에는 현대기아차를 비롯해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되는 여러 브랜드 차종 100여대가 전시됐다. 고성능 ‘N’ 브랜드 관련 모델도 선보였다. 해외에서 정식 판매되는 양산모델이 전시되지는 않았지만 대신 ‘i30 N’ 개발과정에서 제작된 레이스카가 등장했다.i30 N 프로토타입 기반 레이스카로 ‘i30 뉘르24시’라는 번호판이 부착됐다. 이 모델은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열린 내구레이스 대회에 실제로 투입됐던 차량이다. 레이스카를 그대로 가져다 전시한 것으로 험난했던 경주의 흔적이 차체 곳곳에 남아있는 것이 특징이다. 외관은 레이스를 위한 다양한 장치들이 더해졌다. 전용 바디킷과 스포일2017-11-03 17:01:00
르노삼성, 부산서 QM3 브랜드 스토어 오픈… 3개월 시승 이벤트 진행르노삼성자동차는 3일 부산 광안리에서 QM3 브랜드 스토어인 ‘아틀리에 비비드 라이프(L’Atelier VIVID LIFE)’가 오픈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서울 가로수길에 이어 두 번째로 문을 연 체험형 브랜드 스토어로 오는 12월 2일까지 총 30일간 운영된다. 광안리점에는 QM3 현장 시승을 비롯해 차량 스타일을 마음대로 꾸며볼 수 있는 e-쇼룸, 희망 여행지와 사연을 응모하는 ‘비비드(VIVID) 트래플 라이프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참여한 방문객에게는 푸짐한 경품도 제공된다.인스타그램 이벤트도 마련됐다. 현장 사진을 지정된 해시태그(#QM3, #광안리 #아틀리에비비드라이프)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QM3 3개월 시승권을 제공한다. 한편 QM3는 지난 7월 페이스리프트를 거쳤다. 기존 장점은 유지된 가운데 디자인과 상품성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연비는 복합 기준 리터당 17.3km로 동급 모델 중 가장 효율이 뛰어나며 특유의 경쾌한 주행2017-11-03 15:22:00
포르쉐, 글로벌 판매 18만5898대… 영업이익 4%↑포르쉐는 올해 3분기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총 18만5898대를 판매해 지난해보다 4% 성장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기간 매출은 171억 유로(약 22조2115억 원)로 4% 늘었고 영업이익은 5% 증가한 30억 유로(약 3조8967억 원)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강조했다. 올리버 블루메(Oliver Blume) 포르쉐 회장은 “포르쉐는 높은 수익성을 기반으로 전기차 및 신기술 개발을 위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며 “오는 2019년에는 브랜드 최초의 전기 스포츠카 ‘미션-E’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포르쉐는 향후 5년 동안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과 전기차 개발에 야 30억 유로를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펜하우젠 본사에서 1200개가 넘는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여기에 재정 구조 최적화를 통해 영업이익률 15% 달성 목표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전했다. 포르쉐 관계자는 “올해 3분기 누적 실적은 지난해보다 성장했다”며 “이 추세대로라면 올해 영업이익은 사상 최대 실적을 거2017-11-03 14:53:00
쌍용차, 'G4 렉스턴 유라시아 에디션‘ 출시 기념 이벤트 진행쌍용자동차는 ‘G4 렉스턴 유라시아 에디션’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벤트는 전국 쌍용차 전시장에서 이뤄진다. 참가를 원하는 소비자는 오는 12월 17일까지 전시장을 방문해 응모권을 작성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는 무드램프로 활용할 수 있는 유라시아 대륙 횡단 기념 지구본을 증정하며 베이커리 케이크 교환권(100명)과 커피 교환권(200명)도 경품으로 준비됐다. 추첨결과는 12월 21일 발표되며 당첨자에게는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G4 렉스턴 유라시아 에디션은 1만3000km에 달하는 유라시아 대륙 횡단을 기념해 선보인 모델이다. 기존 럭셔리(Luxury) 트림을 기반으로 상위 트림에 적용된 옵션을 추가해 상품성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블랙 컬러로 꾸민 메쉬타입 라디에이터 그릴과 전용 엠블럼 및 레터링, 외장 컬러가 더해졌고 옵션으로는 20인치 스퍼터링 휠, 멀티어드밴스드 서스펜션, HID 헫램프, 7인치 슈퍼비전 계기반, 9.2인치 디스플2017-11-03 14:18:00
10월 국산차 판매순위… 현대차 ‘나홀로’ 성장지난달 국내 5개 완성차 업체들은 내수시장에서 총 11만2729대를 판매했다. 작년보다 11.0% 줄어든 실적이다. 열흘 동안 이어진 추석연휴가 발목을 잡았다. 줄어든 영업일수로 인해 판매량이 크게 감소한 것이다. 다만 대부분 브랜드가 부진을 면치 못한 가운데 현대자동차만이 유일하게 성장세를 기록했다. 현대차는 5만3012대를 팔아 지난해보다 12.3% 늘어난 실적을 거뒀다. 연휴로 인한 근무일수 감소에도 주력 모델을 앞세워 실적 방어에 성공했다. 8000대 넘게 판매된 그랜저가 성장을 이끌었으며 포터와 쏘나타, 싼타페도 힘을 보탰다. 코나는 전달에 비해 판매량이 줄었지만 국내 소형 SUV 판매 1위를 굳히는 모양새다. 제네시스 G70은 900대 넘게 팔려 상승세를 이어갔다. 현대차에 따르면 계약대수가 4500대에 달한다.기아자동차는 6.3% 감소한 3만7521대로 집계됐다. 모하비와 봉고를 제외한 전 모델이 하락세를 보였다. 지난 9월 1만대 넘는 판매대수를 기록한 쏘렌토는 6000대 수준으로 감소했2017-11-03 12:19:00
현대기아차, ‘R&D 모터쇼’ 개최… ‘알짜배기’ 완성차 100대 집결현대기아자동차가 ‘2017 R&D 모터쇼’를 열었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한 이 행사는 신차 개발과정에서 각 부서별로 구입한 다른 브랜드 차종을 한 곳에 모아 결과물을 공유하고 점검하기 위한 차원에서 시작됐다. 초창기에는 현대기아차 직원만을 대상으로 열렸지만 협력사와 일반인들에게도 관람을 허용하면서 규모가 커졌다. 이 모터쇼는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되는 여러 브랜드 차종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다. 또한 회사의 최신 기술을 파악하는 자리로 방문객들에게 알찬 볼거리를 선사한다.관람객도 색다르다. 협력사 직원이나 전문가 등 자동차 분야 관계자들이 대다수다. 작은 부분까지 꼼꼼히 살피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확인한 부분에 대해 메모나 촬영을 하고 열띤 토론을 이어가는 모습도 특색 있는 광경이다. R&D 모터쇼는 협력사 신기술 전시 및 기술 세미나, 우수 협력사 포상 등이 실시되는 ‘R&D 협력사 테크 데이’와 통합 운영된다. 올해 12회를 맞은 협력사 테크 데이에서는 1·2차 협력사 29개2017-11-03 10:53:00
한국토요타, 클래식 음악회 연다… 연말 이웃 사랑 릴레이 시동한국토요타자동차가 ‘2017 도요타 클래식’을 시작으로 이웃 사랑 릴레이에 시동을 건다. ‘토요타 클래식’은 한국토요타가 설립된 2000년도부터 지금까지 매해 꾸준히 실시하여 올해로 18년째를 맞이한 대표적인 사회 공헌 프로그램이다. 이 공연의 티켓 수익금 전액은 매년 전국 각지의 병원을 방문하는 ‘토요타 자선 병원 콘서트’의 재원으로 활용되고 있다. 오는 10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 홀에서 열리는 ‘도요타 클래식 시즌II 하이브리드 포 뮤직’에는 JTBC 팬텀싱어 시즌1에 출연했던 듀에토(백인태, 유슬기), 이동신, 손태진이 출연해 백윤학이 지휘하는 KBS교향악단과 함께 공연을 펼친다. 이웃사랑 릴레이는 ‘토요타 주말농부’의 수확으로 김장을 담가 기부하는 ‘토요타 주말농부 김장 담그기’로 이어지며, 전국 병원을 순회하며 환자 및 가족과 함께하는 힐링의 장 ‘토요타 자선 병원 콘서트’로 막을 내릴 예정이다. ‘2017 토요타 클래식’ 입장권은 인터파크에서 구입 가능하다. 동아닷컴 정진수2017-11-03 09:22:00
아트라스BX 감독 겸 레이서 조항우 “레이싱에 여기까지란 한계 없어…끊임없이 도전하는 직업”■ 최다 시즌 챔피언 기록, 아트라스BX 감독 겸 레이서 조항우 카 레이싱 살아있는 전설…종합우승 5회 22세 때 프랑스 행…독학해 최고 자리 올라 “난 지금도 현역, 후배에게도 아직 경쟁심” 카레이서 조항우(아트라스BX·43)는 한국 모터스포츠의 살아있는 역사다. 22살(1997년)이라는 늦은 나이에 입문한 뒤 독학으로 모든 것을 이룬 자수성가형 카레이서다. 그동안 트랙에서 조항우가 이룬 성과는 눈부시다. CJ슈퍼레이스가 열리기 이전 각종 대회에서 4승을 거뒀고, 2007년 CJ 슈퍼레이스가 시작되면서 부터는 본격적인 승수 쌓기를 시작해 2017년까지 슈퍼6000, 슈퍼3800, 슈퍼2000, GT1 클래스를 포함해 모두 19번의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최고 종목인 슈퍼 6000클래스에서는 2008년 원년 시즌 챔피언을 차지한데 이어, 2014년과 2017년 등 세 시즌이나 종합 챔피언에 올랐다. 이는 김의수(제일제당) 선수와 함께 최대 시즌 챔피언 타이 기록이다. 또한 아트라스 BX의 플레잉2017-11-03 05:45:00
- 현대車 “이스라엘 유망벤처 발굴해 투자할것”현대자동차그룹이 ‘창업국가’로 불리는 이스라엘의 벤처기업들과 손잡고 미래 성장 동력발굴에 나섰다. 이스라엘 대표 기업이자 세계적인 자율주행자동차 기술 개발 회사인 모빌아이와 협력을 늘려가는 현대차그룹이 제2의 모빌아이를 직접 찾고 키우겠다는 것이다. 지영조 현대차그룹 전략기술본부장(부사장)은 지난달 31일∼1일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열린 ‘2017 대체 연료 및 스마트 모빌리티 서밋’에서 “현대차그룹은 이스라엘 유망 스타트업들과 공동 연구를 벌이고 이들 기업에 대규모 투자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이를 위해 이스라엘 벤처 기업들과의 협업을 담당할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를 내년 초에 현지에 세울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9월에는 이스라엘 벤처기업의 요람으로 여겨지는 대학교 ‘테크니온 공과대’ 및 한국 KAIST와 글로벌 컨소시엄 구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스라엘 학계 및 창업인과의 협력을 확대하는 것은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이 직접 지휘하고 있다. 정 부회장은 5월2017-11-03 03:00:00
풀러스 “낮시간에도 카풀 서비스”국내 차량공유 서비스 벤처기업이 모호한 규제 때문에 포기했던 낮 시간대(오전 11시∼오후 5시) 서비스를 시작한다. 혁신성장을 내세운 정부의 벤처육성 의지를 확인할 수 있는 시금석이 될 것으로 보인다. 법령 해석을 어떻게 하느냐가 관건이기 때문이다. 국내 카풀 1위 업체 ‘풀러스’의 김태호 대표(43·사진)는 2일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 “6일부터 오전 11시∼오후 5시에 차량공유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기존에 주말을 제외한 평일 출근 시간대인 오전 5∼11시, 퇴근 시간대인 오후 5시∼다음 날 오전 2시에만 서비스제공자(운전자)와 서비스이용자(승객)를 중개해 주고 수수료를 받아왔다. 하지만 이번 개편으로 풀러스에 등록한 운전자는 평일과 주말 상관없이 주 5일을 선택해 시간대와 상관없이 하루 최대 8시간 차량 공유를 할 수 있다. 이번 풀러스의 서비스 개편 내용은 그동안 국토교통부가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81조를 근거로 낮 시간대 서비스를 사실상 금지한 것과 배치된다. 현행 운수사2017-11-03 03:00:00
푸조 2008·시트로엥 C4 칵투스 사면 사운드 장치 업그레이드한불모터스는 연말까지 ‘푸조 2008’과 ‘시트로엥 C4 칵투스’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사운드 굿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한불모터스에 따르면 이번 프로모션은 구매 고객 차량에게 고음질을 구현하는 DAC(Digital to Analog Converter)와 이퀄라이저를 무상으로 장착해주는 행사다. DAC는 스마트폰·MP3 등 외부 음향기기 디지털 신호를 아날로그 사운드로 변환, 출력과 음질을 높이는 장치다. 이퀄라이저는 최적화된 사운드로 풍성하고 섬세한 오디오 성능을 발휘한다. 한불모터스 관계자는 “DAC와 이퀄라이저 추가로 스마트폰과 전용기기에서만 재생이 가능한 무손실 음원을 카오디오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17-11-02 15:14:00
아이오닉 전기차, 제주서 성화 싣고 달린다현대·기아자동차는 1일부터 101일간 진행되는 올림픽 성화 봉송 릴레이에 동참해 320명의 주자와 함께 성화 봉송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현대차는 현대차그룹 소속 스포츠 스타를 비롯해 방송·문화·경제계 등 다양한 인사로 192명의 주자를 구성했다. 특히 환경올림픽을 지향하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화 봉송에 친환경 차량인 아이오닉 일렉트릭을 활용하기로 했다. 이날 오전에는 제주국제공항 입구 교차로에서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이광국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부사장)과 시민들이 함께 직접 생산한 전기 에너지로 아이오닉 일렉트릭 차량을 충전해 제주도의 첫 번째 성화를 전달하는 ‘친환경 성화 봉송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현대차와 제주도가 함께 마련한 이번 특별 퍼포먼스는 제주도 성화 봉송 출발 지점에 페이브젠 무대를 설치하고, 현장을 찾은 시민들이 무대 위에서 직접 발을 구르며 무공해 전기를 생성해 아이오닉 일렉트릭을 충전했다. 이렇게 충전된 아이오닉 일렉트릭은 제주도 성화 봉송 첫 주자인2017-11-02 14:4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