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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2017 핑크런 서울대회’ 참가… 6년째 캠페인 참여금호타이어는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공원 문화마당에서 열린 ‘2017 핑크런 서울대회’에 참가해 핑크리본 캠페인에 동참했다. 핑크리본은 여성 유방 건강의 소중함을 알리고 유방암 자가진단 및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2012년 한국유방건강재단과 후원 협약을 체결한 이후 올해로 6년째 이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금호타이어 임직원과 가족, 대리점주 및 협력사 직원 등 약 300여명이 여의도 공원에 마련된 마라톤 코스를 달렸다. 또한 회사는 이날 별도의 홍보부스를 마련해 행사에 참가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유방암 환우를 위한 기부금 모금 행사도 진행했다. 이 캠페인은 매년 10월 세계 각지에서 열린다. 금호타이어는 국내 뿐 아니라 호주의 유방건강 캠페인인 ‘핑크 피터스 데이(Pink Fitters Day)’에도 지난 2010년부터 8년 연속 참가해왔다. 조남화 금호타이어 경영지원담당 상무는 “금호타이어는 여성 건강 증진을 위해 6년 연속 이2017-10-16 09:29:00
황창규 KT회장, 테슬라에 자율주행차 협업 제안황창규 KT 회장이 미국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회장과 만나 자율주행 등 차세대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15일 KT에 따르면 황 회장은 12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호손에 위치한 민간 우주항공기업 스페이스X 본사를 방문해 머스크 회장, 그윈 쇼트웰 사장과 회동했다. 머스크 회장은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최고경영자(CEO)를 겸하고 있다. KT는 스페이스X와 손잡고 이달 말을 목표로 통신위성인 무궁화 5A호 발사를 준비해왔다. 무궁화 5A호는 한국에서 7500km 떨어진 중동 지역까지 교신이 가능하다. 황 회장은 이 자리에서 스페이스X 측이 이 위성의 발사 준비를 해준 점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황 회장은 KT가 테슬라와 협력 중인 커넥티드카 관련 사업도 논의됐다. 황 회장은 머스크 회장에게 5세대(5G) 상용화 계획과 경기 판교 자율주행 실증단지 등을 소개하고 자율주행 기술 협업을 제안했다. 특히 그는 대용량 데이터 전송 등 자율주행 최적화를 위해 5G가 꼭 필요2017-10-16 03:00:00
- 현대·기아차 美시장 점유율 8년만에 최저현대·기아자동차가 올해 미국 시장에서 판매량이 줄며 2009년 이후 가장 낮은 점유율을 나타냈다.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가 판매에 영향을 끼친 중국과 달리 미국은 정치적 변수가 적었다는 점에서 현대·기아차의 근본적인 경쟁력 저하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15일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지난달 현대·기아차의 미국 판매량은 10만9475대로 지난해 같은 달(11만5830대)보다 5.5% 감소했다. 판매량 감소에는 현대차의 부진이 결정적이었다. 9월 현대차의 미국 판매량은 5만7007대로 작년 9월(6만6610대)보다 14.4% 줄었다. 반면 같은 기간 기아차 판매량은 작년 4만9220대에서 올해 5만2468대로 6.6% 증가했다. 1∼9월 현대·기아차의 누적 판매량은 96만9670대로 작년 같은 기간에 팔린 107만9452대보다 10.2% 감소했다. 이는 미 자동차 시장 전체 판매 감소율(1.8%)의 5배가 넘는다. 현대차가 12.9%, 기아차가 6.9% 감소했다. 월스트리2017-10-16 03:00:00
현대차, ‘아이오닉 롱기스트 런’ 성료… 참가자들이 달린 거리는 ‘67만km’현대자동차는 지난 14일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아오이녹 롱기스트 런 페스티벌’이 성료했다. 이 페스티벌은 지난 8월 15일부터 60일간 진행된 아이오닉 롱기스트 런 캠페인의 대미를 장식한 행사로 이뤄졌다. 아이오닉 롱기스트 런 캠페인은 미세먼지 발생 피해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고 친환경 자동차 ‘아이오닉’과 깨끗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자는 취지에서 진행된 온·오프라인 연계 러닝 캠페인이다. 60일간 진행된 캠페인에는 총 4만6000여 명의 기부자들이 참여해 약 67만2327km 거리를 달렸다. 이는 지구 16바퀴(1바퀴는 약 4만km)를 넘게 달린 수치라고 현대차는 강조했다. 특히 올해는 지방 참가자들을 위해 캠페인 기간 부산과 대구, 광주에서도 깜짝 달리기 이벤트인 ‘아이오닉 미니 런’이 새롭게 진행돼 보다 많은 사람들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었다. 또한 캠페인 기간 동안 ‘미세먼지 제로 릴레이’를 비롯해 ‘미션 뱃지 빙고’ 등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됐다. 이날 열린 페스티벌에는 모바일 애플리케2017-10-15 20:57:00
현대차, ‘아이오닉 롱기스트 런 페스티벌’ 성료현대자동차(주)는 8월15일부터 60일간 실시한 ‘아이오닉 롱기스트 런 페스티벌’을 14일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아이오닉 롱기스트 런’은 달리기를 하며 체력도 증진하고, 사회공헌도 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연계 달리기 캠페인으로 참가자가 10km를 달릴 때마다 한 그루의 나무를 심게 된다. 60일간 진행된 캠페인에는 총 4만6000여 명의 기부자들이 참여해 약 67만2327km의 거리를 달성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대자동차는 미세먼지 없는 세상을 위해 친환경차 보급 등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7-10-15 16:42:00
르노삼성, NEW QM3 RE 파노라믹 에디션 출시르노삼성자동차가 상품성을 강화한 ‘NEW QM3 RE 파노라믹 에디션’을 출시했다. 최고급형인 RE 시그니쳐 트림에만 적용 되었던 파노라믹 글라스 루프를 적용하고, BOSE¤ 프미리엄 사운드를 탑재했다. 이외에도 전용 데칼과 BOSE 배지 및 키킹 플레이트, 가죽과 직물이 혼용된 전용 콤비시트, 전자식 룸 미러, LED 룸&맵 램프, 알루미늄 페달, 선글라스 케이스, 선 바이저 조명 등 프리미엄 패키지를 더했다. 가격은 2495만원. 스포츠동아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7-10-15 16:40:00
인피니티 코리아, Q30 300대 한정 프로모션인피니티 코리아는 10월 한 달간 프리미엄 준중형 크로스 오버 Q30S 2.0t(이하 Q30) 대상 300대 한정 특별 3·3·3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Q30을 36개월 무이자 할부로 월 53만원대에 구매 가능하다(선납금 50%기준). 또한 36개월 유예할부 프로그램을 통해 구매 시 월 30만원대에도 구매(선수금30%, 유예율 50%, 중도상환 수수료 면제)할 수 있다. 또한 인피니티 파이낸셜 서비스를 통해 제공되는 본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Q30을 구입하는 고객 300명은 보스(BOSE¤) 프리미엄 블루투스 스피커를 받을 수 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7-10-15 16:39:00
9개월새 10만대… 그랜저IG, 잘 나가네현대자동차 신형 그랜저 ‘그랜저IG’가 올해 9개월 사이 10만 대가 넘게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가 지난해 말 판매를 시작한 그랜저IG의 올해 판매 목표가 10만 대다. 국내에서 한 해 10만 대가 넘게 팔린 차는 지금까지 그랜저IG가 유일하다. 지난해는 판매량 10만 대를 넘긴 차가 없었다. 13일 현대차는 1∼9월 그랜저IG가 총 10만2098대 팔렸다고 밝혔다. 세부 모델별로는 그랜저IG가 9만437대, 그랜저IG 하이브리드가 1만1661대 팔렸다. 현대차 측은 “그랜저IG 인기 덕분에 그랜저(IG, HG)는 올해 8월을 제외하고 매달 1만 대 이상씩 팔리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남은 3개월 동안에도 판촉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랜저IG는 지난해 11월 사전계약 당시 현대차 사상 최대 사전계약 대수를 기록(약 1만6000대)하는 등 시작부터 큰 인기를 얻었다. 이전 모델에 비해 한층 역동적으로 바꾼 디자인으로 구매층을 30, 40대 젊은 세대로 넓혔다. 새로 적용된2017-10-14 03:00:00
BMW, LPGA투어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대회에 차량 70대 지원BMW코리아는 인천 영종도 스카이72에서 오는 15일까지 열리는 미국 LPGA투어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대회에 공식 의전 및 행사 운영 차량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되는 차량은 플래그십 세단 7시리즈 60대와 X5 및 X6 10대 등 총 70대다. 특히 VIP 의전 차량으로 730Ld와 740Li가 제공된다. 이 모델은 축거가 일반 모델보다 140mm 긴 롱휠베이스 모델로 보다 넓은 뒷좌석 공간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올해 16회를 맞은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총 상금 200만 달러, 약 22억5800만 원)’은 국내 유일의 LPGA투어 정규 대회로 아시아 최고의 메이저 대회로 꼽힌다. 올해는 US여자오픈과 캐나다 여자오픈 우승자이자 현 상금랭킹 1위인 박성현을 선두로 세계랭킹 1위 유소연, 전인지, 브룩 헨더슨, 최혜진 등 스타 플레이어가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한편 BMW코리아는 지난 2015년부터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대회에 의전 차량을 지원해왔다. 동아닷컴 김민범2017-10-13 17:22:00
쌍용차, 글로벌 제품 마케팅 협의회 개최쌍용자동차는 ‘2017 글로벌 제품 마케팅 협의회(PMC)’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이 협의회는 글로벌 판매를 확대하고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례행사다. 행사는 지난 10일부터 3박 4일간 평택공장 본사에서 이뤄졌다. 해외영업본부 임직원을 비롯해 벨기에와 스페인, 칠레, 뉴질랜드 등 주요 해외대리점 대표 및 마케팅 담당자들이 참석했으며 디자인 센터 방문과 차량 시승, 그룹·주제별 프레젠테이션, 토론 등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G4 렉스턴의 수출이 본격화된 것과 관련해 현지 반응을 공유하고 성공적인 해외시장 론칭을 위한 마케팅 계획과 판매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향후 출시 예정인 픽업트럭 Q200(개발코드명)을 비롯해 현재 개발 중인 제품들의 진행 상황도 공유했다.최종식 쌍용자동차 대표는 “글로벌 시장에서 중장기 목표를 달성하고 판매를 확대하기 위해서는 경쟁력 있는 제품 라인업 뿐 아니라 해외 판매 네트워크와의 협력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제품 마케팅 협의회를 정례화해 파트너십을 강2017-10-13 17:07:00
한국타이어, 슈미츠 카고불 ‘최고의 전략적 파트너십’ 기업 선정한국타이어는 유럽 트레일러 전문 업체인 ‘슈미츠 카고불(Schmitz Cargobull)’로부터 최고의 ‘전략적 파트너십’ 기업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슈미츠 카고불은 창립 125주년 행사에서 1000여개 파트너사가 참여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특히 한국타이어는 글로벌 타이어 기업으로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슈미츠 카고불과 한국타이어의 인연은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됐다.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이큐브 맥스(e-cube MAX)와 스마트워크(SmartWork) 등 2개 제품을 추가로 공급했다. 현재 공급 규격은 총 16개로 확대됐다.버나드 슈미츠(Bernhard Schmitz) 슈미츠 카고불 구매 본부장은 “한국타이어는 최적의 운송 솔루션을 제공한 타이어 제조사로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이 상을 수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한국타이어와 프로젝트를 확대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승화 한국타이어 대표는 “한국타이어와 슈미츠 카고불은 창의적인 아2017-10-13 16:45:00
르노삼성, SM6 구매 이벤트 진행… 상담만 받아도 경품 증정르노삼성자동차는 13일부터 이달 말까지 SM6을 시승하거나 구매상담을 받은 소비자를 대상으로 ‘SM6 라이프 앳 아트(LIFE@ART)’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르노삼성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SM6 시승 및 구매상담을 신청한 소비자 중 추첨을 통해 신세계 상품권(300만 원)과 뮤지컬 ‘빌리엘리어트’와 ‘타이타닉’ VIP 관람권, ‘2017 라움아트센터 정기연주회’, ‘2018 빈 소년 합창단 신년 음악회’, 인터파크 티켓 포인트 등 다양한 문화 경품을 제공한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7일 이뤄질 예정이다. 구매자를 위한 혜택도 마련됐다. ‘2017 코리아 세일 페스타’ 프로모션을 통해 최대 300만 원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LF 및 RE 트림 구매자에게는 LED 퓨어 비전 헤드램프 등으로 구성된 ‘라이팅 패키지’를 무상 장착해 주거나 60만 원을 추가 할인한다. 정지은 르노삼성자동차 마케팅커뮤니케이션팀장은 “가을을 맞아 SM6 구매를 고려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문화 이벤트를 기획하게2017-10-13 16:04:00
기아차, 리모델링 참가자 모집… “노후차 취향에 맞게 고쳐드려요”기아자동차는 13일 ‘카 리모델링’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오래된 차량을 소비자 취향에 맞게 변신시켜 주는 이벤트다. 사연 접수를 받아 총 6대가 선정될 예정이다. 선정된 차량은 내달 중 입고돼 리모델링에 들어가며 오는 12월 초 새로운 모습으로 소비자에게 인도된다. 기아차는 공통적으로 세차와 광택 코팅, 핸들커버, 측·후면 윈도우 썬팅 등을 시공해 줄 계획이다. 또한 최신 편의사양인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과 안드로이드 올인원(내비게이션)을 탑재해 신차 느낌을 극대화 한다는 방침이다. 소비자 취향에 따라 선택 가능한 4가지 패키지도 마련됐다. 스타일 업과 드레스업, 라이프 업, 세이프 업 등을 고를 수 있다. 스타일 업 패키지는 외관 데칼과 휠 도색이 적용되며 드레스 업은 리어 스포일러와 브레이크 캘리퍼 등이 추가된다. 라이프 업은 레저 활용도를 높인 패키지로 루프 박스와 차량 측면 윈도우 커튼, 결합용 텐트가 장착된다. 세이프 업은 전방 감지 센서와 와이드 아웃사이2017-10-13 15:20:00
9월 수입차 판매 20.6%↑… 굳히기 들어간 ‘벤츠’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달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작년보다 20.6% 늘어난 2만234대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1~9월 누적 등록대수는 17만3561대로 지난해 대비 5.1% 성장했다.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독일차의 강세가 이어졌다. 특히 메르세데스벤츠는 총 5606대를 팔아 4개월 연속 1위 자리를 유지했다. BMW는 5299대로 2위에 올랐고 랜드로버는 1323대로 3위다. 일본 브랜드인 렉서스(1128대)와 혼다(1022대)는 나란히 4위와 5위를 차지했다. 이어 미니 933대, 포드·링컨 832대, 크라이슬러·지프 767대, 도요타 755대, 닛산 541대, 볼보 466대, 재규어 414대, 푸조 306대, 포르쉐 269대, 인피니티 250대, 캐딜락 214대, 시트로엥 94대, 롤스로이스 8대, 벤틀리 7대 순으로 집계됐다. KAIDA 집계 기준(엔진별 등록대수 기준)으로 베스트셀링 모델은 1382대를 기록한 BMW 520d가 차지했다. 2위는 사륜구동 모델인 520d2017-10-13 11:35:00
- [DBR 경영의 지혜]미래자동차는 ‘제품’이 아니라 ‘플랫폼’이다피곤한 지방 출장을 마치고 서울행 KTX에 몸을 실은 당신. 벌써부터 서울역에서 집에 갈 방법이 고민이다. 너무 고단해 버스는커녕 택시를 타려고 길게 줄을 설 엄두도 나지 않는다. 하지만 가까운 미래엔 필요 없는 고민이 될 수도 있다. 스마트워치에 음성으로 지시해 ‘자율주행차’를 요청할 수 있기 때문이다. 스마트워치로부터 메시지를 전송받은 자율주행차 서비스 회사는 교통정보센터에 의뢰해 서울역에서 가장 가까운 주차타워에 있는 차를 준비할 것이다. 당신의 운전 패턴, 취향 등을 모두 고려한 최적의 자동차다. 당신은 서울역에 내리자마다 마중 나온 차에 몸을 싣는다. 당연히 운전은 하지 않는다. 그 대신 좋아하는 음악이나 영화를 감상하며 편하게 집에 갈 수 있다. 이런 상상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전기자동차가 등장한 데 이어 자율주행차 기술도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100년 전 헨리 포드가 대량생산 방식으로 일으켰던 자동차 혁명에 버금간다. 이른바 ‘모빌리티 혁명’ 시대다. ‘미래자동차 모빌리티2017-10-13 03:00:00
청각장애 운전자 지원… 외부소리 빛으로 알려줘자동차 경적 소리가 크게 들리자 자동차 앞 유리 아래에 하늘색 빛이 반짝였다. 소리가 구급차 사이렌으로 바뀌자 빛은 연두색으로 바뀌었다. 자동차에 달린 센서가 소리 주파수를 인식해 특정 소리마다 각각 다른 빛을 낸 것이다. 12일 경기 화성시 남양읍 현대·기아자동차 기술연구소에서 열린 ‘2017 연구개발(R&D) 아이디어 페스티벌’에서 공개된 이 기술은 청각장애인을 위한 것이다. 청각장애인 운전자는 경적과 사이렌 등 외부 소리를 듣기 힘들다. 위험한 상황에 처할 가능성이 그만큼 크다. 자동차가 소리를 인식해 운전자에게 알려준다면 위험은 크게 줄어든다. 이 기술을 고안한 사람은 현대·기아차 연구원들이다. 섀시해석팀, 전자시스템설계팀, 차량총합설계팀 등에 속한 연구원 7명이 힘을 합쳐 청각장애인의 운전을 도울 시스템을 만들었다. 그들처럼 현대·기아차 연구원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겨루는 무대가 R&D 아이디어 페스티벌이다. 2010년 시작돼 올해 8회째를 맞았다. 청각장애인을 위한 기2017-10-13 03:00:00
BMW 신형 X3, 복합 연비 12.1km/ℓ… 오는 12월 국내 출시오는 12월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BMW 신형 X3의 국내 연비가 공개됐다. 이 모델은 다음달 글로벌 시장에 출시될 예정인데 해외와 거의 비슷한 시기에 국내 판매가 이뤄진다. 에너지공단은 최근 신형 X3의 연비와 제원을 홈페이지에 등록했다. 등록된 모델은 X3 x드라이브 20d로 2.0리터 디젤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됐다. 성능은 이전 세대 모델과 동일하다.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40.8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사륜구동 시스템이 탑재됐으며 공차중량은 1885kg으로 기존 모델과 비슷하다.연비는 복합 기준 리터당 12.1km(도심 11.5km/ℓ, 고속도로 13.1km/ℓ)로 이전(11.5km/ℓ)에 비해 소폭 개선됐다. 다만 인증에 사용된 모델에는 21인치 대구경 타이어가 장착됐다. 앞바퀴와 뒷바퀴 크기가 각각 245/40R21, 275/35R21다. 인증 차량에 M 스포츠 패키지나 추가 옵션이 더해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작은 크기의 타이어가 적용되는 일반 모델의 실제 연2017-10-13 03:00:00
마세라티, ‘기블리 페이스리프트’ 출시… 가격은 1억1240만~1억4080만원마세라티는 12일 ‘기블리 페이스리프트’를 국내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기블리 페이스리프트는 새로운 디자인의 전·후면 범퍼가 장착된 것이 특징이다. 공기 역학을 고려한 라디에이터 그릴 설계를 통해 효율성을 개선했고 동시에 우아함과 역동성을 강조했다는 설명이다. 또한 플래그십 세단 ‘콰트로포르테’처럼 듀얼 트림 전략이 적용됐다. 소비자는 럭셔리한 감성을 강조한 ‘그란루소(GranLusso)’와 스포티한 이미지의 ‘그란스포트(GranSport)’ 등 두 가지 트림을 고를 수 있다.마세라티에 따르면 그란루소 트림은 럭셔리와 안락함을 강조한 모델이다. 크롬 장식이 더해진 프론트 범퍼가 장착됐으며 에르메네질도 제냐(Ermenegildo Zegna) 실크 에디션 패키지가 기본 적용됐다.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에르메네질도 제냐의 실크 소재로 실내가 꾸며져 화려하면서 절제된 감성을 제공한다.그란스포트는 피아노 블랙 인서트 스포츠 범퍼와 라디에이터 그릴로 꾸며진 모델이다. 3개의 독립된2017-10-12 21:24:00
이스즈, 중형트럭 ‘엘프’ 전국 로드쇼 진행일본 상용차 브랜드 이스즈(ISUZU)의 국내 공식 판매사인 큐로모터스는 내달 8일까지 3.5톤급 중형트럭인 ‘엘프(ELF)’ 로드쇼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로드쇼는 중부와 호남, 충청, 영남 지역 35개 거점을 순회하며 소비자들이 엘프의 제품력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찾아가는 전시회 방식으로 이뤄진다. 현장에 방문한 소비자들은 직접 차량을 체험해 볼 수 있고 제품 사양과 특장점에 대한 전문인력 설명도 제공받을 수 있다. 신차 상담과 구매도 가능하며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된다고 큐로모터스 측은 설명했다. 큐로모터스에 따르면 중형트럭 엘프는 브랜드 최신 기술이 집약된 모델로 우수한 안전성과 내구성을 갖췄다. 5.2리터 4기통 디젤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190마력의 성능을 발휘하며 디스크 브레이크를 비롯해 듀얼 에어백, 차선이탈 경고장치 등 안전사양이 기본 탑재됐다.큐로모터스는 현재 전국에 7개의 판매 영업소와 12개의 서비스센터를 구축해 운영 중이다. 또한 점진적으로 서비스 인프라를 확2017-10-12 20:34:00
현대기아차, ‘R&D 아이디어 페스티벌’ 개최… 기발한 車기술 한 자리에현대기아차 연구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아이디어를 뽐냈다. 젊은 연구원들을 대상으로 사내 아이디어 경진대회가 열린 것. 대회에서는 누구나 한 번쯤 상상해 본 친근한 아이디어와 전혀 생각해본 적 없는 제품 등 다양한 미래 이동수단이 소개됐다. 현대기아차는 12일 경기도 화성시 소재 기술연구소에서 신개념 미래 이동수단을 선보이는 ‘2017 R&D 아이디어 페스티벌’을 열었다. 올해 8회째를 맞은 아이디어 페스티벌은 사내 연구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연구원들의 열정과 창의력을 끌어내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시작된 행사다. 4~8명의 연구원이 팀을 이뤄 ‘이동수단(Mobility)’과 관련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실물로 제작해 경연을 펼친다.올해 행사는 참신함과 새로움, 사람과 사회에 기여하는, 삶의 동반자가 되는 상상의 모빌리티 및 응용기술을 주제로 소비자에게 새로운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제품 구현에 중점을 뒀다. 현대기아차는 지난 3월 연구원들을 대상으로 제품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했으며2017-10-12 17:4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