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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코리아, 인제 서킷서 ‘2024 트랙데이’ 개최혼다코리아가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혼다 모터사이클 고객 대상으로 진행한 ‘2024 혼다 트랙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혼다 트랙데이는 고객들에게 쉽고 안전하게 트랙 주행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서킷 페스티벌이다. 혼다 라이더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다. 참가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아카데미 주행’ 및 ‘서킷 체험 주행’ 등 2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아카데미 주행은 혼다의 레이싱 DNA가 담긴 ‘CBR시리즈’와 스포츠 네이키드 ‘CB시리즈’를 보유한 라이더를 대상으로 한다. 전문 인스트럭터의 서킷 주행 교육과 함께 인제 스피디움 풀 코스 주행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서킷 체험 주행은 배기량과 무관하게 혼다 모터사이클 전 모델이 참가할 수 있는 세션으로 더 많은 고객이 서킷을 경험해볼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아카데미 주행 및 체험 주행 프로그램에 84명의 고객이 참가했다. 평소 경험하기 어려웠던 다이내믹한 모터스포츠 문화와2024-06-10 12:17:00- KG모빌리티, 강릉 급발진 의혹 반박KG모빌리티(이하 KGM)가 지난 2022년 12월 급발진 의혹과 관련해 원고 측의 재연시험 결과에 즉각 반박했다. 10일 KGM에 따르면 원고의 감정 신청에 따라 이뤄진 공식 재연시험에서 모든 주행 구간에서 가속페달을 100% 밟았음을 전제로 진행됐으나 운전자가 가속페달을 100% 밟았음을 기록한 사고기록장치(EDR) 데이터의 기록이 전부라고 주장했다. EDR은 에어백이 터질 정도로 강한 충격이 있어야 사고 기록을 저장하되 그 기록은 에어백이 전개된 때로부터 소급해서 마지막 5초뿐이기 때문에 모든 주행 구간에서 풀 액셀을 밟은 건 실제 사고 당시 상황을 재현한 것으로 볼 수 없다는 것이다. 또 KGM은 법원에서 지정한 감정인의 감정 결과 운전자가 모든 주행 구간에서 가속페달을 100% 밟았다고 볼 수 없다는 결론에도 반하는 조건으로 재연시험이 이뤄졌다고 지적했다. 재연 시험에서 시속 110㎞에서 5초 동안 풀 액셀을 밟은 시험을 두 차례 진행했을 때도 속도가 각각 124㎞와 130㎞가 나와 ED2024-06-10 12:09:00
현대차, 산불피해 지역 산림생태복원 앞장현대자동차가 정부 기관 및 소셜벤처와의 협력을 통해 친환경 사회공헌 사업을 강화한다. 현대차는 10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최두하 현대자동차 경영전략사업부장, 류광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 김형수 트리플래닛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트리플래닛과 ‘지속가능한 산림생태복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대차는 훼손된 산림 복원을 통한 산림생태계의 건전성 회복 및 생물 다양성 보전을 목표로 산림청 산하 기관인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나무 심기 전문 소셜벤처 ‘트리플래닛’과 함께 이번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차는 향후 5년간 관련 기관·기업과 함께 국내 최대 산불피해지인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산림 복원을 추진하고, 친환경 숲을 신규 조성한다. 새롭게 조성되는 숲은 현대차가 고객과 지역사회의 참여를 통해 2016년부터 운영 중인 대표 친환경 CSV 활동인 ‘아이오닉 포레스트’ 프로젝트 일환이다. 또한 현대차는 산림복원 및 모니터링에 친환경2024-06-10 11:53:00
자동차 10대 중 4대 美에 팔렸는데…“트럼프 집권 시 우려”지난해 수출한 자동차 10대 중 4대가 미국에서 팔린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4년 간 전기차의 연평균 수출 증가율이 56%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자동차 업계의 대미 의존도가 높은 가운데 오는 11월 미 대선에서 트럼프가 재집권 시 현지 자국내 자동차 산업 보호가 강화되면서 우리 수출이 주춤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10일 산업연구원(Kiet)이 발표한 ‘미국 대선에 따른 한국 자동차 산업의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자동차 산업 대미 수출 비중은 42.9%를 차지했다. 특히 완성차의 미 의존도는 45.4%로 50%에 육박한다. 전기차 수출에서도 미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35.0%에 달한다. 우리 자동차기업의 국내와 해외에서 생산되는 물량 중 46.5%가 미국 시장에서 판매된다. 미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도 지난해 미 전기차 시장에서 우리 기업들이 차지한 시장 점유율은 8%에 달한다. 전기차 수출은 지난 2019~2023년 연평균 증가율은 56.2%에 달한다. 해당 기2024-06-10 11:42:00- 현대차, 현대모비스서 수소연료전지사업 인수 완료현대자동차그룹이 그룹 내 수소연료전지 생산·개발 자원을 현대차로 모으는 작업을 완수했다. 수소차의 가격이나 연료소비효율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핵심 부품인 수소연료전지 개발과 양산의 효율성을 높이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현대차는 현대모비스로부터 국내 수소연료전지 사업을 넘겨받는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올 2월 현대모비스와 사업 양수 계약을 체결한 지 약 4개월 만이다. 이로써 현대차와 현대모비스로 이원화됐던 수소연료전지 사업 구조가 현대차로 일원화됐다. 수소연료전지는 수소 연료를 이용해 전기에너지를 생산하는 장치로 수소차의 핵심 부품으로 꼽힌다. 현대차는 현대모비스의 국내 수소연료전지 사업 설비와 자산을 양수하기 위해 2178억 원을 들였다. 이 과정에서 충북 충주의 현대모비스 수소차 부품 공장을 현대차가 넘겨받았다. 또한 현대모비스에서 수소 관련 업무를 담당했던 약 100명은 소속이 현대차로 바뀌었다. 이를 통해 현대차 연구개발(R&D)본부 수소연료전지2024-06-10 03:00:00
- 현대차·기아, 1∼5월 美전기차 점유율 11.2% 역대 최고올해 현대자동차·기아의 미국 전기차 시장 점유율이 1∼5월 기준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9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올해 1∼5월 미국에서 판매된 전기 승용차 43만7246대 중에 현대차·기아 전기차는 4만8838대(11.2%)로 집계됐다. 역대 1∼5월 판매 통계 가운데 가장 많은 판매 수치이며 점유율 면에서도 가장 높다. 현대차·기아는 최근 5년(1∼5월 기준)간 미국 전기차 시장에서 점유율을 꾸준히 높여왔다. 2020년 3.2%(2344대), 2021년 3.4%(5974대), 2022년 10.6%(2만7388대) 등이었다. 지난해의 경우 점유율이 6.8%(2만9622대)로 다소 하락하기도 했다. 하지만 올해 전기차 구매자에게 캐시백 방식으로 인센티브를 지급했고 수요에 맞는 신차 출시가 이뤄지면서 점유율을 끌어올렸다.2024-06-10 03:00:00
‘연두색 번호판’ 시행 5개월, 9490대중 관용車는 2대뿐8000만 원 이상 법인 차량에 ‘연두색 번호판’을 부착하는 제도 시행 이후 고가의 관용차 등록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연두색 번호판을 의식한 공공기관장들이 8000만 원 미만 차량으로 급을 낮춰 구매한 것으로 해석된다. 9일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의원실이 국토교통부에서 입수한 연두색 번호판 등록 현황에 따르면 5월 말까지 총 9490대가 등록됐다. 하루 평균 60여 대가 등록된 것을 고려하면 곧 1만 대가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연두색 번호판 제도는 고가 법인차를 사적으로 이용하는 행위를 막기 위해 올해부터 시작됐다. 관용차를 포함해 취득가액 8000만 원 이상 법인 차량은 연두색 번호판을 부착해야 한다.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국산차는 8000만 원 이상 고가 차종이 많지 않다. 이 때문에 연두색 번호판 등록 차량 중 6045대는 수입차로 나타났다. 3대 가운데 2대꼴인 셈이다. 8000만 원 이상 국산차는 ‘회장님차’로 불리는 제네시스 G90이2024-06-10 03:00:00
‘연두색 번호판’ 시행 5개월, 9490대중 관용車는 2대뿐8000만 원 이상 법인 차량에 ‘연두색 번호판’을 부착하는 제도 시행 이후 고가의 관용차 등록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연두색 번호판을 의식한 공공기관장들이 8000만 원 미만 차량으로 급을 낮춰 구매한 것으로 해석된다.9일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의원실이 국토교통부에서 입수한 연두색 번호판 등록 현황에 따르면 5월 말까지 총 9490대가 등록됐다. 하루 평균 60여 대가 등록된 것을 고려하면 곧 1만 대를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연두색 번호판 제도는 고가 법인차를 사적으로 이용하는 행위를 막기 위해 올해부터 시작됐다. 관용차를 포함해 취득가액 8000만 원 이상 법인 차량은 연두색 번호판을 부착해야 한다.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국산차는 8000만 원 이상 고가 차종이 많지 않다. 이 때문에 연두색 번호판 등록 차량 중 6045대는 수입차로 나타났다. 3대 가운데 2대꼴인 셈이다. 8000만 원 이상 국산차는 ‘회장님차’로 불리는 제네시스 G90이 대부2024-06-09 16:18:00
기아, 美서 텔루라이드 46만여 대 리콜기아차가 미국에서 판매 중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텔루라이드 46만3000대가 화재 위험으로 리콜된다고 로이터통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기아차 미국 법인은 이날 텔루라이드 SUV 차량의 앞 좌석 전동 시트 모터 과열로 인한 화재 위험으로 2020년~2024년식 차량을 리콜한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이와 관련해 화재 1건과 시트 모터가 과열 녹는 현상에 대한 6건의 신고가 접수됐으나 사고나 부상은 없었다고 전했다.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는 “리콜 수리가 완료될 때까지 차량을 건물 밖에 주차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이에 앞서 기아차는 4월에도 텔루라이드 제어장치 문제로 42만7000대를 리콜한다고 밝힌 바 있다.2024-06-08 04:48:00
폴스타, 해상 운송에 재생 가능한 연료 도입폴스타가 공급망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해상 운송 노선에 재생 가능한 연료를 사용한다. 해상 운송은 전체 운송 중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75%를 차지한다. 폴스타가 해상 운송에 사용하는 재생 가능한 연료는 지방산 메틸 에스터(이하 FAME)가 30% 함유된 B30 바이오 연료다. B30 바이오 연료는 기존 유황 연료유에 비해 해상 운송 경로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약 20~25%까지 줄일 수 있다. 이와 함께 폴스타는 벨기에에 위치한 VPC도 100% 재생 가능한 전기로 운영하고 있다. VPC는 유럽 고객들에게 차량 인도 전 차량 충전부터 출고 준비를 마무리하는 거점이다. 폴스타는 폴스타 3와 폴스타 4의 본격적인 생산이 증가하는 상황 속, 아시아에서 폴스타 VPC로 향하는 생산 차량의 해상 운송 중 약 65%에 재생 가능한 연료를 우선적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하반기 폴스타 3 생산 거점이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로 확대됨에 따라 북미발 해상 운송에도2024-06-07 14:58:00
“조폭이 타는 차라고?”…롤스로이스·벤틀리 판매 ‘뚝’대당 수억 원을 호가하는데도 날개 돋친 듯 팔리던 슈퍼카 시장에 이상 징후가 엿보인다. 올 들어 수요가 줄기 시작하더니 판매 실적이 곤두박질친 것이다. 고가 법인차 연두색 번호판 제도 시행과 더불어 범죄자들이 많이 탄다는 이미지까지 덧씌워지며 외면받기 시작했다는 분석이다. 7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폭스바겐 산하 고급차 브랜드인 벤틀리는 지난달 국내 시장에서 38대 판매에 그쳤다.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52% 급감한 수치다. 올해 1~5월 누적 판매는 지난해 동기 대비 65.8%나 줄어든 100대에 그쳤다. 고급차의 대명사인 롤스로이스도 지난달 전년 동월보다 47.1% 줄어든 18대 판매에 그치면서 수입차 브랜드 중 가장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다. 올해 누적 기준으로도 32.4% 감소한 75대 판매에 불과했다. 벤틀리와 롤스로이스는 지난해까지만 해도 사상 최고 판매 기록을 연이어 경신하는 등 승승장구했다. 중국을 빼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이들 차량이 가장 많이 빨리는 나라가 한2024-06-07 08:01:00- 서울시 “현대차 GBC, 재협상 없인 설계변경 불가”현대자동차그룹이 서울 강남구 삼성동 옛 한국전력 본사 부지에 짓기로 한 ‘글로벌 비즈니스 콤플렉스(GBC)’와 관련해 서울시가 설계 변경 협상단을 꾸려 달라고 현대차그룹에 요청했다. 현대차그룹이 당초 105층으로 지으려던 건물을 55층으로 변경하려는 가운데, 인허가권을 가진 서울시가 재협상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명확히 한 것이다. 서울시는 지난주 현대차그룹에 협상단 명단을 요청하는 내용의 공문을 발송했다고 6일 밝혔다. 서울시는 공문을 발송하며 2주 안에 답변을 달라고 요청했다. 기한 내 답이 없을 경우 최대 3회까지 공문을 발송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만약 현대차그룹 측에서 답이 없다면 55층으로 건물을 세우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기존 협상대로 건물 105층 높이는 유지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서울시와 현대차그룹은 GBC 층수를 놓고 의견 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올 2월 GBC를 55층 2개 동으로 낮춰 짓겠다는 설계 변경안을 공개했다. 또 추가 협상 없이2024-06-07 03:00:00
경차 인기 시들… 올 판매 8% 줄어국내 승용차 시장에서 경차 인기가 갈수록 떨어지고 있다. 6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5월 누적 경차 판매량은 4만6517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5만562대)보다 8.0% 줄었다. 국내 경차 판매량은 2012년 21만6221대로 최다를 기록한 후 매년 감소해 2021년에는 9만8781대까지 하락했다. 국내 경차 판매는 신차 출시 때마다 반등 신호를 보이긴 했지만 하락세를 바꾸지는 못했다. 2021년 9월 현대차가 첫 경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캐스퍼(사진)를 출시한 후 2022년 경차 연간 판매는 13만2911대까지 반짝 늘어났다. 그러나 캐스퍼의 인기가 시들해지면서 지난해 상반기 경차 판매량은 6만299대로 집계돼 2022년 상반기(6만5170대) 대비 7.5% 감소했다. 올해는 캐스퍼, 레이EV 등과 같은 신차 출시 계획도 없어 경차 하락세가 계속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국내 소비자들의 선호에 맞춰 완성차 업체들이 고급차·대형차 생산에 집중하고 있는 것도 원2024-06-07 03:00:00
전기버스, 중국산 절반 장악에… 국내 업계 “수소버스 속도”현대자동차의 상용차를 제작하는 전북 완주군의 현대차 전주공장은 현재 가동률이 50%를 밑돌고 있다. 중국산 전기버스 점유율이 지난해 처음으로 국산을 넘어서며 물량을 뺏긴 여파 때문이다. 일감이 감소하자 협력사를 포함해 약 6000명에 달했던 전주공장의 직원도 약 5300명으로 줄었다. 김재천 완주군의회 의원은 “완주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들의 약 70%가 현대차 협력사인데 현대차 공장 가동률이 떨어지면 지역경제가 침체될 수 있다”고 걱정했다. 현대차의 대책은 ‘수소차 강화’다. 6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수소버스의 연간 생산량과 제품군을 늘리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말부터 올 3월까지 전주 공장의 수소전기버스 연간 생산 능력을 기존 500대에서 3100대로 키운 것이다. 또 현대차는 현재 2종(일렉시티, 유니버스)인 수소버스 제품군을 늘리기 위해 수소저상광역버스와 수소고속버스를 추가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두산도 2022년 5월에 세운 모빌리티 계열사인 하이엑시움모터스2024-06-07 03:00:00- 수입차 시장, 일본차 반등… 5년만에 두자릿수 점유율국내 수입 승용차 시장에서 일본차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올해 들어 수입 승용차 시장에서 일본차 점유율은 5년 만에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한일 관계가 개선된 가운데 하이브리드 차량 인기가 높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올해 1∼5월 국내에 등록된 승용 수입차 가운데 일본 브랜드가 차지하는 비중은 10.2%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점유율 8.4%와 비교해 1.8%포인트 올랐다. 1∼5월 기준 일본 수입 승용차 점유율이 10%를 돌파한 것은 21.7%를 기록한 2019년 이후 5년 만이다. 올해 1∼5월 일본차 등록 대수도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 17.0% 늘어난 1만260대로 나타났다. 이 기간 국내 등록된 일본차가 1만 대를 넘어선 것도 2019년 이후 5년 만이다. 일본차의 약진은 한일 관계가 개선된 가운데 전기차 시장의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과 맞물려 일본 브랜드의 하이브리드차가 재조명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일본은 하이브리2024-06-07 03:00:00
- LGU+ - 카카오모빌리티, 전기차 충전 합작법인 출범LG유플러스는 카카오모빌리티와 설립한 전기차 충전 합작법인 ‘LG유플러스 볼트업’을 공식 출범했다고 5일 밝혔다. 양 사는 각 사의 역량을 합쳐 시너지를 발휘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설립 계약을 체결했고, 올해 4월에는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기업결합을 최종 승인 받았다. 각각 250억 원을 출자해 총 500억 원의 자본금을 조성했다. 지분은 LG유플러스가 50%+1주, 카카오모빌리티가 50%의 주식을 보유해 회사는 LG유플러스의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포함됐다. LG유플러스 볼트업은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서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도록 충전 인프라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는 아파트를 중심으로 운영 중인 약 1만 개의 충전기에 더해 오피스텔, 상업시설 등으로 인프라를 넓힐 방침이다.2024-06-06 01:40:00
커넥트투, ‘RX 아웃도어 콘셉트’ 특별 전시한국토요타자동차는 렉서스 복합문화공간 커넥트투에서 럭셔리 크로스오버 모델 렉서스 RX 450h+를 기반으로 한 ‘RX 아웃도어 콘셉트’를 6월 30일까지 특별 전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특별 전시는 도심의 바쁜 일상과 소음을 떠나 ‘고요한 숲에서 만나는 완전한 휴식’이라는 콘셉트로 기획됐다. 전동화 모델을 통해 탄소중립 사회를 지향하는 동시에 자연을 이해하고 즐기는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한다. RX 아웃도어 콘셉트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RX 450h+를 베이스로 하이브리드와 EV 주행으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저감해 탄소중립에 공헌함과 동시에 고품질 주행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아웃도어의 거친 노면 주행에 뛰어난 대구경 전지형 타이어와 별도의 텐트를 설치하지 않아도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루프탑 텐트를 탑재했다. 커넥트투에서는 이번 특별 전시를 기념해 이달 30일까지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고요한 숲속 캠핑이라는 전시 콘셉트를 반영해 캠핑존에서 음료 및 디저트를 즐길 수 있도록 스페셜2024-06-05 20:14:00
“500만대 시장 잡아라”…현대차, ‘검은 대륙’ 개척한다“2035년까지 아프리카에는 매년 500만대의 새로운 자동차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현재 아프리카 전체 생산능력은 150만대에 불과합니다. 그만큼 성장 잠재력이 높습니다. 한국 자동차 산업의 발전과 세계적인 경쟁력을 잘 알고 있습니다.” 5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4 한-아프리카 비즈니스 서밋’ 행사에 참석한 웸켈레 케베츠웨 메네 아프리카대륙자유무역지대(AfCFTA) 사무총장은 한국 기업의 투자 확대를 요청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 행사에는 메네 사무총장 외에 코트디부아르, 중앙아프리카공화국, 가나, 보츠와나, 마다가스카르, 기니비아수 등 아프리카 주요국 정상들도 참석해 경제 협력 확대 필요성을 논의했다. 특히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도 참석해 아프리카 지역 사업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1993년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조립공장을 지으면서 처음 아프리카 땅을 밟았다. 이후 기아가 2017년 에티오피아에 조립공장을 세웠고, 현대차도 2019년 에티오피아에 생산 거점을 구축했2024-06-05 16:19:00
현대차 ‘2025 그랜저’ 출시… 실질적 가격인하 효과현대자동차가 그랜저 연식 변경 모델 ‘2025 그랜저’를 5일 출시했다. 현대차에 따르면 2025 그랜저는 최신 지능형 안전사양인 ‘차로 유지 보조 2’가 기본으로 들어간다. 차로 유지 보조 2는 전방 카메라의 작동 영역을 확대하고 조향 제어 방식을 보강함으로써 기존 차로 유지 보조 기능 대비 차로 중앙 유지 성능을 향상시킨 주행 편의 기능이다. 이어 블랙 그릴과 블랙 앰블럼 등 블랙컬러의 외장 요소 일부를 별도로 고를 수 있도록 ‘블랙 익스테리어 패키지’를 새롭게 추가하고 고객 선호도가 높은 ‘스티어링 휠 그립 감지’ 사양을 전 트림 기본화했다. 또한 기존 제어기 OTA(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의 적용 범위를 공조제어기까지 확대해 차량이 항상 최신 사양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했고 컬럼식 기어 R단의 진동 경고 기능 기본화, 실내 소화기 장착 등 고객의 안전을 위한 상품성 개선도 함께 이루어졌다. 2025 그랜저는 ▲차로유지보조 2 ▲스티어링 휠 그립 감지 시스템 ▲트렁크 리드 조명 ▲후석2024-06-05 15:30:00
한국타이어, 여름용 고성능 ‘아이온’ 2종 출시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여름용 ‘아이온 GT’와 ‘아이온 GT SUV’를 유럽 지역에 출시한다. 아이온 GT는 친환경 분야 국제인증 제도인 ‘ISCC 플러스’가 인증한 지속가능원료를 시장 최고 수준인 77%(매스밸런스 방식 기준) 적용해 지속가능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 바이오 기반 실리카, 재활용 페트(폴리에스터) 섬유 타이어코드, 재활용 카본블랙, 천연 레진 등 재생가능 원료나 재활용 원료들이 사용됐다. 또한 전기차 특화 기술 ‘아이온 이노베이티브 테크놀로지’로 제작돼 전기차에 최적화된 성능을 제공한다. 전기차 전용 타이어 최초로 ‘EU 타이어 라벨 등급’ 회전저항, 젖은 노면 접지력, 소음 3개 부문에서 A 등급을 획득하며 최고 수준의 성능을 입증 받았다. 현지시간 6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개최되는 유럽 국제 타이어 전시회 ‘더 타이어 쾰른 2024’를 통해 처음 공개된다. 유럽 지역에서 먼저 출시한 이후 글로벌 출시 예정이다. 아이온 GT는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제품 디자2024-06-05 14: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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