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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트럭, 스마트시티 세미나 참가… “무인트럭 도입으로 생산성↑”볼보트럭은 21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스웨덴의 차세대 교통 중심 스마트시티 세미나’를 통해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스마트 시티 구축을 위한 볼보그룹의 미래 기술 사례를 공유했다. 이 세미나는 스웨덴무역투자대표부와 주한 스웨덴대사관이 공동으로 주최한 행사로 공식 방한한 스웨덴 유럽연합 통상장관 ‘안 린데(Ann Linde)’를 비롯해 볼보트럭 등 스웨덴 8개 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스웨덴은 ‘스마트시티’의 선두주자로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교통 등 도시의 공공기능이 연결돼 있다. 본 세미나를 통해 8개 업체는 스마트시티와 관련된 최신 기술 동향과 사례를 발표했다.볼보트럭은 모빌리티 및 자동화 부문 본부장 하이더 워킬(Hayder Wokil)이 발표에 나서 ‘무인트럭을 향한 전반적인 이해’를 주제로 상용차 관련 미래 기술을 소개했다. 스웨덴 볼리덴광산에 투입된 FMX 덤프트럭 사례를 통해 무인트럭의 생산성과 안전성을 설명했으며 실제로 이 광산에 무인트럭이 도입된 후 생산성이 2배가량2017-09-22 15:01:00
강남구 도시관리공단, 주차관제센터·재난안전관제센터 통합 운영 서울 강남구청은 기존의 주차관제센터와 재난안전 관제센터를 통합한 맞춤형 통합주차관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남구의 맞춤형 통합주차관제센터는 스마트주차솔루션 도입을 통해 구축됐다. 스마트주차솔루션은 차량정보 빅데이터를 통해 경차 50% 자동할인 적용뿐만 아니라 주차장 검색과 주차면수 확인, 웹사이트를 통해 월정기권 대기 신청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마트주차솔루션을 통해 강남구의 주차환경을 빠르고 편리하게 개선해나갈 뿐만 아니라 구민들에게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주차요금 미납 시 실시간으로 도주 및 미납 확인 관리가 가능해 강남구 세수확보에도 도움이 되고, 노상·노외 주차장을 통합함으로써 강남구 모든 공영 주차장을 통합 운영 관리할 수 있게 됐다. 급격하게 진화하는 스마트시대에 맞게 강남구는 스마트주차솔루션을 통해 전기차 관련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전기차 충전은 물론 충전 완료 후 주차요금 정산과 전기차 전용면에 주차2017-09-22 14:37:00
제네시스, 제 22회 부산국제영화제 후원제네시스가 다음달 12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제 22회 부산국제영화제(22nd Busan International Film Festival)를 공식 후원한다. 제네시스는 21일 하남 제네시스 스튜디오에서 이광국 국내영업본부장, 류창승 국내마케팅실장, 부산국제영화제 김동호 이사장과 강수연 집행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제네시스는 영화제가 열리는 기간 동안 개막식과 폐막식을 비롯한 공식행사에 제네시스 세단 풀 라인업인 EQ900, G80, G70 차량 총 80대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행사장 내 최근 출시한 중형 럭셔리 세단 G70를 전시할 계획이다. 또한 제네시스 브랜드 고객만을 위한 제네시스 라운지를 운영해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며, 영화제 기간 내 ‘제네시스 브랜드 데이(Genesis Brand Day)’에는 제네시스 고객만을 대상으로 이번 영화제 개막작인 ‘유리정원’을 비롯한 주요 작품들을 상영한다2017-09-22 10:36:00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그룹 총괄사장 르네 코네베아그 선임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국내 판매 재개를 위해 조직을 새롭게 구성한다. 아이디폭스바겐코리아는 9월 1일부로 르네 코네베아그(René Koneberg) 전 아우디 홍콩·마카오의 총괄사장을 그룹 총괄사장에 임명했다고 22일 밝혔다. 르네 코네베아그 신임 그룹 총괄사장은 2000년부터 아우디에 합류해 중국과 중동에서 브랜드 전략 및 혁신, 판매, 마케팅, 신규 사업 개발 등을 두루 경험한 전문가다. 특히 그는 아시아 최초 프리미엄 차량공유 서비스 ‘아우디앳홈(Audi at Home)’과 아시아 최초의 디지털 쇼룸 ‘아우디 시티(Audi City)’ 등 핵심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운영해왔다. 르네 코네베아그 신임 그룹 총괄사장은 “중요한 시기에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를 맡게 됐다”며 “조직의 안정과 투명성을 제고하고, 책임 있는 자세로 고객의 신뢰와 자신감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커스 헬만 공동 그룹 총괄사장은 국내 인증, 법률, 규제 및 대관 업무를 책임진다.2017-09-22 10:16:00
르노 끌레오스, 유럽 신차 안전성 평가 최고 등급 획득르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글로벌 판매 모델인 꼴레오스가 유럽의 신차 안전성 평가인 ‘2017 유로 NCAP’에서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획득했다. 르노에 따르면 꼴레오스는 성인 탑승자 보호 90%(34.5점), 어린이 탑승자 보호 79%(38.9점), 보행자 보호 63%(26.1점)와 안전 보조 장치 75%(9.1점)로 별 5개를 획득, 가장 높은 안전 등급을 받았다. 국내 판매 모델인 QM6도 지난해 말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2016 KNCAP에서 최고 안전 등급인 1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QM6와 꼴레오스는 엔진 프레임에 초고탄성 강철, 탑승객 보호 셀에 고장력강판을 적용하고 다양한 첨단 드라이빙 안전시스템(ADAS) 기술을 탑재해 안전성을 높였다. QM6와 꼴레오스의 첨단 드라이빙 안전시스템은 차량 스스로 충돌을 예방하거나 충돌 속도를 낮춰주는 긴급제동 시스템(AEBS)을 비롯해 차선이탈 경보시스템(LDW), 전방추돌 경보시스템(FCW), 오토매틱 하이빔(AHL) 등으로 구성돼 있다.2017-09-22 09:29:00
렉서스, ‘한강대로 전시장’ 오픈… 직장인 편의 고려렉서스코리아는 22일 서울 용산구에 ‘렉서스 한강대로’ 전시장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 전시장은 지하철 1호선 남영역 역세권에 위치해 시내 중심부 접근이 용이하다. 전시장 규모는 연면적 545㎡다. ES300h를 비롯해 CT200h, NX300h, RX350 등 다양한 모델들을 확인할 수 있으며 서비스센터도 갖췄다. 특히 매주 수요일은 서비스센터를 연장 오픈해 퇴근 시간이 늦는 직장인 편의를 고려했다. 렉서스코리아는 한강대로 전시장 오픈을 기념해 이달 방문객에게 고급 파우치를 증정한다고 전했다.회사 관계자는 “용산구는 서울 시내 한가운데 위치해 입지적 장점을 갖추고 있고 다양한 문화가 교차하는 곳이다”며 “렉서스 한강대로 오픈을 통해 브랜드 특유의 감동을 소비자들에게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2017-09-22 09:26:00
푸조 5008, 국내 연비 ‘역전’… “1.6보다 연비 좋은 2.0”한불모터스가 새로운 플래그십 SUV ‘푸조 5008’의 국내 출시를 9월에서 오는 11월로 연기한 가운데 이 모델의 국내 연비와 제원이 공개됐다. 국내 선보이는 모델에는 1.6리터 및 2.0리터 디젤 엔진이 탑재된다. 푸조 3008과 동일한 파워트레인이 적용됐다. 다만 특이하게도 배기량이 큰 2.0 디젤의 연비가 1.6보다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공단은 최근 한불모터스가 올해 국내 선보일 푸조 5008의 연비와 제원을 홈페이지에 등록했다. 등록된 자료에 따르면 푸조 5008 GT 2.0 디젤의 연비는 복합 기준 리터당 12.9km다. 도심과 고속도로 연비는 각각 12.1km/ℓ, 14.2km/ℓ로 기록됐다. 반면 엔트리 모델인 1.6 디젤의 복합연비는 12.7km/ℓ(도심 12.3km/ℓ, 고속도로 13.1km/ℓ)로 2.0 디젤보다 다소 낮게 나왔다. 세부적으로 두 모델의 도심 연비는 비슷했지만 2.0 모델의 고속도로 연비가 월등히 우수하게 측정돼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엔진이 작고 성능이 떨2017-09-22 07:00:00
제네시스 G70 판매 첫 날에 2100대, 흥행 돌풍 예고연간 판매 목표 5000대 42% 실적 제네시스 브랜드의 중형 스포츠세단 G70가 판매 첫날인 20일 하루만에 무려 2100대의 계약실적을 올렸다. 이는 G70의 올해 판매목표인 5000대의 40%가 훨씬 넘는 실적으로 고급차 시장의 동일 세그먼트에서 1, 2위를 다투는 벤츠 C클래스 등 독일 브랜드들이 지난해 기록한 월 평균 판매의 약 3배에 달하는 수치다. 제네시스 브랜드 관계자는 “사전계약 없이 본 계약 첫 날 하루 만에 거둔 실적임을 감안하면 더욱 놀라운 결과”라며, “G70만의 절정의 고급감과 우수한 상품성을 고객들이 한 눈에 알아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실제로 4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한 사전 시승예약 이벤트도 1만여명이 시승을 신청하는 등 관심이 뜨거웠다. 한편 제네시스 브랜드는 G70의 본격 판매를 시작으로 추석 연휴 기간 장기 시승, 9월 계약 고객 ‘제네시스 바디케어 서비스’ 무상제공 등의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7-09-22 05:45:00
SKT 자율주행차, 출근길 경부고속도 주행 성공SK텔레콤이 출근시간 차량 통제를 하지 않은 고속도로에서 시속 80km의 최고 속도로 자율주행차 시험 주행에 성공했다. 올 7월 자율주행 임시운행 허가를 받은 지 두 달 만이다. 이는 국내 통신사가 고속도로 테스트에 성공한 첫 사례로 꼽힌다. 현대자동차 ‘제네시스 G80’을 개조해 만든 자율주행차는 21일 오전 7시 15분부터 33분 동안 서울 만남의광장부터 경기 수원 신갈 나들목까지 경부고속도로 26km 구간을 달렸다. 최고 속도는 국내에서 자율주행차량에 허용되는 시속 80km였고, 평균 속도는 시속 47km였다. 이 차량은 내장된 인공지능(AI)으로 앞차와 안전거리가 확보되면 속도를 높이고 차가 끼어들면 속도를 줄이는 등 주변 상황을 판단해 속도를 조절했다. 정체 구간에서는 차량 흐름에 맞춰 서행과 정지를 반복했고 합류 지점에서는 진입 차량에 길을 양보했다. 급커브 구간에서는 미리 감속하는 등 구간 특성에 맞게 달렸다. 이는 SK텔레콤이 같은 구간을 보름간 50여 차례 왕복 주행하면서 AI2017-09-22 03:00:00
“기아차 잔업-특근 없애면 연봉 240만원 뚝!”기아자동차가 25일부터 잔업을 폐지하고 휴일 특근도 사실상 없애기로 했다. 지난달 31일 상여금을 통상임금에 포함하도록 한 법원 판결로 늘어난 인건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강경한 조치를 내놓은 것이다. 기아차가 잔업을 없앤 것은 공장 개장 이후 처음이다. 기아차는 하루 30분씩 이뤄지던 잔업을 없애고 한 달에 두 번 정도 하던 특근을 최소화하겠다는 계획을 노조에 알렸다고 21일 밝혔다. 기아차는 ‘근로자 삶의 질 향상’, ‘정부의 근로시간 단축 정책 부응’, ‘판매 부진으로 인한 생산량 조정’, ‘통상임금 소송 판결에 따른 수익성 악화’ 등을 이유로 들었다. 핵심은 통상임금 판결로 증가할 인건비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로 분석된다. 지난달 통상임금 1심 소송에서 법원이 노조 측의 손을 들어주면서 기아차는 당장 3분기(7∼9월)에 1조 원가량의 충당금을 적립했다. 2분기(4∼6월) 기아차 영업이익이 4040억 원이었던 걸 감안하면 3분기는 적자 전환이 확실시된다. 이형근 기아차 부회장은 12일2017-09-22 03:00:00
[CAR&TECH]3D 영상 촬영기술로 주목받은 ‘소니’, 라이카와 손잡고 카메라 강화한 ‘화웨이’…독일 베를린에서 1∼6일(현지 시간) 개최된 가전전시회 ‘IFA 2017’에서는 정보기술(IT) 업체들이 하반기에 선보인 프리미엄 스마트폰들이 각축을 벌였다. IFA는 중간 점검 성격이 커 각 업체들이 신기술 및 신제품을 공개하는 자리는 아니지만, 이번 IFA를 무대로 스마트폰 신제품을 공개한 업체들이 눈에 띄었다.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V30’을 처음으로 IFA에서 공개한 LG전자를 필두로, 소니도 신작을 들고 왔다. 화웨이는 올해 하반기 공개할 ‘메이트10’에 넣을 칩셋을 공개했다. 소니는 자사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엑스페리아XZ1’과 ‘엑스페리아XZ 콤팩트’를 IFA 2017 개막식 하루 전날 공개했다. 엑스페리아XZ1은 베젤(테두리)을 최소화한 애플, 삼성전자, LG전자 등의 스마트폰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이었다. 5.2인치 풀HD HDR(하이 다이내믹 레인지) 디스플레이로 화면은 작고 베젤은 다소 두꺼웠다. 경쟁사들이 6인치 전후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것과는 다른 모습이다. 콤팩트형은 4.2017-09-22 03:00:00
[CAR&TECH]추석 앞두고 중대형 차량 문의 많아… 연비 좋은 디젤차도 여전히 인기9월은 여름휴가 등으로 전통적인 비수기로 분류되는 7, 8월이 지나고 중고차 시장이 서서히 활기를 띠는 시기다. 특히 추석 명절을 앞두고는 고향으로 향하는 귀성객들이 늘어나 중대형 차량 위주로 중고차 수요가 증가하는 게 일반적이다. 최근 디젤차에 대한 규제가 늘어나면서 신차 시장에서는 디젤차 수요가 꺾이는 분위기다. 반면 9월 중고차 시장에서는 아직까지 감가상각률이 낮고 연비가 좋은 디젤차가 여전한 인기를 유지하고 있었다. 수입 중고차에 대한 인기는 여전히 높았다. 특히 출시된 지 5년 이상 된 엔트리급 모델은 1000만 원대 후반부터 구입할 수 있어 수입차에 대한 젊은층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국산 중고차 등록대수 순위에서는 상위권 순위에 변화가 없었다. 기아의 레이, K5, 올 뉴 카니발이 각각 1계단씩 상승했다. 기아 올 뉴 카니발은 이달 등록대수 8위를 기록하며 지난달보다 1계단 상승했으며 3개월 연속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캠핑 등 레저 활동 인구의 증가로 미니2017-09-22 03:00:00
[CAR&TECH]가을은 ‘세단’의 계절?… 준중형부터 최첨단 사양까지 다양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9월, 신차 시장은 매끄러운 세단의 독주였다.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앞세운 준중형 세단부터 최첨단 사양의 럭셔리 세단까지 가을 드라이브를 책임질 신차들이 즐비하다. 르노삼성자동차는 대표 세단 모델 ‘SM3’와 ‘SM5’의 2018년형을 각각 내놨다. 2018년형 SM3는 준중형 세단 실수요층이 집중된 트림을 중심으로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과 스마트 카드키 등 실용 사양을 대거 추가했다. SM5도 가죽시트, 전자식 룸미러 등 약 185만 원에 해당하는 사양을 가격 인상 없이 적용해 가성비로 승부했다. 부분변경으로 출시된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의 ‘더 뉴 S-클래스’는 6500여 개 부품 및 구성요소에 변화를 줬다. 음악과 온도, 마사지 등 기능을 연결해 6가지 탑승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에너자이징 컴포트 컨트롤’ 기능을 세계 최초로 탑재했다. BMW그룹코리아는 ‘2018년형 뉴 5시리즈’ 모델을 출시했다. 휴대전화와 디스플레이키 무선 충전 시스템,2017-09-22 03:00:00
[CAR&TECH]가성비 甲… ‘생애 첫 차’ 고민 20대에 추천기아자동차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스토닉은 현대자동차 코나와 비슷한 시기에 나왔다. 두 회사는 모두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로 한 몸으로 여겨진다. 많은 사람이 두 회사가 왜 연달아 소형 SUV를 내놓았는지 의문을 갖는 건 당연하다. 비교와 갑론을박을 통해 어느 한쪽은 타격을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 다행스럽게도 두 차 모두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 코나의 8월 판매량은 4230대로 종전 소형 SUV 최강자였던 쌍용자동차 티볼리(4187대)를 제쳤다. 스토닉은 1655대가 팔려 기아차가 월 판매 목표로 제시한 1500대를 넘어섰다. 코나와 스토닉의 동반 흥행에 힘입어 현대·기아자동차는 지난달 SUV 시장에서 점유율 70.2%로 14개월 만에 점유율 70%를 넘어섰다. 두 차 모두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건 핵심 경쟁력을 달리한 전략이 먹혀 들었기 때문이다. 코나는 기존 소형 SUV들이 갖지 못했던 힘과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스토닉의 무기는 가성비다. 1800만 원대에서 시작하는 가격은 젊은 소비2017-09-22 03:00:00
[CAR&TECH]잘 닦인 아스팔트에 최적화… 힘 빼고 소음-진동 잡아국내 완성차업계에 불어닥친 어려움이 딱히 르노삼성자동차를 비켜 가는 것 같지는 않다. 국내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시장 트렌드를 읽고 수입한 QM3 덕분에 누렸던 호황은 길지 않았다. 르노삼성을 떠받치는 한 축인 닛산 로그의 미국 수출도 2019년이면 종료될 예정이다. 다행히 르노삼성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SM6와 QM6는 꾸준히 인기를 끌어왔다. QM6는 올해 국내 시장에서 1∼8월 모두 1만7159대가 판매됐다. 매달 평균 약 2100대가 팔렸다. 하지만 7월을 기점으로 판매대수가 1600대 수준으로 떨어졌다. 최근 르노삼성이 QM6를 출시한 지 일 년 만에 가솔린 모델을 추가한 것도 이 같은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서다. 가솔린 모델이 전체 QM6 판매량의 30% 정도를 차지하면 전체적인 판매량이 회복될 것으로 보는 것이다. 박동훈 르노삼성 사장이 국내 자동차 시장 틈새시장을 찾은 것이다. 7일 인천 송도 경원재 앰배서더에서 열린 QM6 가솔린(GDe) 모델 시승행사에서 박 사장은 디젤2017-09-22 03:00:00
[CAR&TECH]앙프랑 에코, 연간 30만원가량 기름값 절감2013년 국내 타이어 기업 최초로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등 독일 3대 명차와 일본 3대 완성차 브랜드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달성한 한국타이어가 최근 초고성능·친환경 타이어로 시장을 넓히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아우디 대표 프리미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인 ‘Q7’과 ‘SQ7’에 사일런트 타이어인 ‘벤투스 S1 에보2 SUV’를, 아우디의 고성능 모델 ‘뉴RS5쿠페’와 오펠의 ‘인시그니아’에 ‘벤투스 S1 에보2’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일런트 타이어는 일반 타이어보다 주행 소음이 덜 발생하는 타이어를 말한다. 소음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키는 흡수 기술을 적용해 노면과의 충격으로 타이어 내부의 공기가 진동하면서 발생하는 공명음을 최소화했다. 타이어 내부 공기압이 완전히 빠진 상태에서도 시속 80km로 최대 80km 주행이 가능한 런플랫 타이어도 초고성능 타이어 중 하나다. 주로 BMW, 메르세데스벤츠 등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만이 사용하며 안전성을 강화한2017-09-22 03:00:00
[CAR&TECH]상반기 마세리티 판매 1위… SUV 인기 증명이탈리아 럭셔리카 브랜드 마세라티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르반떼’가 올해 상반기 판매량이 늘어 마세라티 차종 중 1위에 올랐다고 20일 마세라티 측이 밝혔다. 꾸준히 1위 자리를 지켜오던 프리미엄 세단 모델 ‘기블리’의 자리를 꿰차며 고급 차 시장에서도 SUV의 인기를 증명한 셈이다. 지난해 11월 국내 공식 출시된 르반떼는 ‘지중해의 바람’이라는 뜻을 갖고 있다. 온화한 바람이 순간 강풍으로 돌변하는 지중해 바람의 특성을 따 파워풀한 성능을 표현했다. 르반떼는 가솔린 모델 2종과 디젤 모델 1종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트림별로 르반떼 디젤이 1억1000만 원, 르반떼가 1억1400만 원, 르반떼 S는 1억4600만 원부터다. 최상위 모델인 르반떼 S는 3.0 V6 트윈터보 가솔린 엔진과 ZF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했다. 최고 출력 430마력, 최대 토크 59.1kg·m의 성능을 갖췄다. 제로백(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5.2초에 불과하며, 최고 속도는 2642017-09-22 03:00:00
[CAR&TECH]“고급스러운 내·외장 디자인… 30, 40대 남자에 어필”“실내외 디자인이 고급스러운 점이 가장 인상적이다.” 현대자동차 광명중부지점의 판매사원인 한만기 씨가 G70에 대해 내린 평가다. 한 씨처럼 자동차 판매사원들은 자동차를 사려는 사람들을 거의 매일 만난다. 그만큼 신차가 나오면 핵심 경쟁력이 뭔지 파악해야 한다. 판매사원들의 기준은 명확하다. ‘어떤 요소가 소비자에게 잘 먹혀들지’ 하는 것이다. 현대차는 지난달 31일 프리미엄 브랜드인 제네시스가 신차 G70을 공개한 이후 우수 판매사원 1370명을 대상으로 ‘소비자들에게 가장 어필할 수 있는 포인트는 무엇인가’라는 설문을 실시했다. 그 결과 응답자의 70%가 ‘내·외장 디자인의 고급스러움’을 꼽았다. 디자인 측면에서 외관은 고급차에 걸맞게 실제 스펙에 비해 커 보이며 동급의 수입차에 비교해도 뒤처지지 않는다는 의견이 많았다. 제네시스 G70는 ‘우아한 역동성’을 표현하기 위해서 측면에 유선형의 라인을 강조했다. 전면은 강인한 느낌의 후드가 인상적이다. 중형이지만 준대형급 이상으로 보일 수2017-09-22 03:00:00
[CAR&TECH]자동차, 色을 입다국내 자동차 업계에 개성 넘치는 색상으로 소비자의 마음을 공략하는 ‘컬러 마케팅’ 바람이 불고 있다. 특히 경차와 소형차,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에서 이 같은 흐름이 두드러진다. 자동차 색상으로 본인의 개성을 표현하고 싶어 하는 젊은층이 주 고객층인 시장이다. 현대·기아자동차, 한국GM 등 완성차 업체 역시 이 같은 흐름에 맞게 과감한 색상을 경쟁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국내 경차 시장을 주도하는 차량 중 새로운 색상을 과감하게 도입하고 있는 브랜드를 꼽으라면 제너럴모터스(GM) 쉐보레 스파크가 대표적이다. 쉐보레는 다른 차급에서는 시도하지 못해 온 개성 넘치는 색상을 스파크에 적용하고 있다. 차체가 작을수록 산뜻한 색상이 잘 어울린다는 특징을 살리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다. 쉐보레 스파크는 2018년형 출시에 맞춰 ‘코럴 핑크’ 색상을 새롭게 선보였다. 코럴 핑크는 이미 여성 메이크업 시장에서 널리 사용되는 인기 색상이다. GM은 국내 20, 30대 여성들의 이 같은 선호도를 반영해2017-09-22 03:00:00
- [부고]고영선(한국도요타 홍보이사)씨 부친상◇ 고한주씨 별세, 고영선(한국도요타자동차 홍보이사)씨 부친상=서울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 21호실, 발인 23일.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2017-09-21 20:2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