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쉐보레,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후원쉐보레(Chevrolet)가 23일까지 경기도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열리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의전 차량을 제공하고 연계 문화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배우와 감독 및 주요 인사의 의전 차량으로 말리부와 임팔라를 제공하고, 영화제 기간 동안 크루즈와 카마로SS를 전시한다. 이벤트로는 영화제 현장과 부천CGV에 마련된 경품 이벤트존을 통해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쉐보레 스파크를 경품으로 증정한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7-07-19 05:45:00
르노삼성자동차, 오토솔루션 2017 여름이벤트르노삼성자동차는 8월31일까지 전국 르노삼성자동차 직영 및 협력 서비스점에서 ‘오토솔루션 2017 여름이벤트’를 진행한다. 여름철을 맞아 10월 31일까지 폭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차량에 대해 수리비 지원과 무상 견인 서비스 등 특별 지원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 기간 동안 수해로 인한 차량 파손으로 보험수리를 받는 고객은 자기부담금(면책금) 전액을 50만원 한도 내에서 제공받으며 유상수리(비보험)를 받는 고객은 부품과 공임을 포함한 수리비를 최대 500만원 한도 내에서 30% 할인 받을 수 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7-07-19 05:45:00
LG디스플레이, 자동차용 대형 디스플레이 첫 세계1위LG디스플레이가 올해 1분기(1∼3월) 세계 자동차용 5인치 이상 대형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출하량과 매출액 모두 1위를 차지했다. 18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IHS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1분기 자동차용 대형 디스플레이 패널 404만1000대를 출하해 시장점유율 16.8%를 기록했다. 388만3000대(16.1%)를 출하한 대만 AUO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357만8000대(14.9%)를 출하한 대만의 이노룩스, 290만 대(12.1%)를 출하한 일본의 샤프 등이 뒤를 이었다. 매출액 기준으로도 LG디스플레이는 2017년 1분기 2억1096만 달러(약 2384억 원)로 16.4%의 점유율을 차지해 1위를 기록했다. 저팬디스플레이가 1억9510만 달러(약 2205억 원·15.2%)로 2위에 올랐다. 다음으로는 이노룩스 1억9089만 달러(약 2157억 원·14.8%), AUO 1억8882만 달러(약 2134억 원·14.7%) 순이었다. LG디스플레이는 자동차용 대형 디스플레이 시장에2017-07-19 03:00:00
- 車창문 열어뒀다면 침수피해 보상안돼창문 닫는 것을 깜빡하고 주차했다가 갑작스러운 폭우에 차량 내부가 흠뻑 젖었다면 보험금을 받을 수 있을까. 차량과 함께 침수된 태블릿PC는 보상을 받을 수 있을까. 최근 경기와 충청지역의 집중호우로 차량 침수 피해가 커지고 있다. 18일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17일까지 손해보험사에 접수된 차량 침수 피해는 1441건으로 피해액은 약 156억 원에 달한다. 보험 전문가들은 “운전자의 과실 여부에 따라 보상과 보험료 할증 범위가 달라질 수 있다”며 장마철 운전자들의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운전자들은 가장 먼저 ‘자기차량손해담보’에 가입했는지 확인해야 한다. 해당 약관에 가입했다면 갑자기 불어난 물에 달리거나 주차해 둔 차량이 침수된 경우 보험료 할증 없이 보상이 가능하다. 불법주차를 했을 경우도 마찬가지다. 다만 창문이나 선루프를 열어뒀다가 비에 젖은 경우는 보상 대상이 아니다.자동차보험은 차량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내부 물품 피해는 보상받을 수 없다. 차량 손상을 예방하는 것2017-07-19 03:00:00
- 현대 투싼-기아 스포티지 21만여 대 리콜…역대 최대규모현대자동차의 투싼과 기아자동차 스포티지 경유차 21만8366대가 결함시정(리콜) 조치에 들어간다. 부품 결함에 의한 리콜로는 역대 최대규모다. 환경부는 투싼과 스포티지 2.0 디젤 모델 배출가스 저감장치(DPF)에 문제가 발견돼 19일부터 리콜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대상 차량은 2013년 5월부터 2015년 3월까지 제작된 투싼 2.0 디젤 7만9618대와 2012년 7월부터 2015년 8월까지 제작된 스포티지 2.0 디젤 13만8748대로 유로5(Euro5) 배출허용기준에 따라 제작·판매된 경유차다. 이들 차량은 지난해 6월부터 올해 1월까지 실시한 결함확인검사에서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른 제작차 배출허용기준을 위반한 사실이 드러났다. 모두 전자제어장치 소프트웨어에 이상이 있어 DPF의 재생(DPF에 쌓인 물질을 주기적으로 태워 제거하는 작업) 중 내부 온도가 급격히 올라 장치가 손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배출가스를 제대로 거르지 못해 투싼 2.0 디젤은 입자상물질(2017-07-18 16:54:00
휴가철 고속도로 ‘7월 29일부터 8월 4일’ 가장 막혀… 인기 휴가지는 ‘동해안’올해 휴가철 고속도로는 7월 29일부터 8월 4일 기간에 가장 많은 휴가객이 몰릴 전망이다. 수도권에서 빠져나가는 ‘휴가길’의 경우 오는 29일이 가장 복잡하고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귀경길’은 내달 4일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1일부터 내달 10일까지 21일간을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국민들에게 안전한 교통환경과 원활한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특별교통대책을 마련·시행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전체 휴가객의 38.3%가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4일 기간에 몰릴 전망이다. 이에 따라 수도권에서 출발할 경우 29일에 고속도로가 가장 혼잡하고 수도권으로 돌아오는 경우에는 8월 1일이 가장 복잡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정부는 원활한 교통을 위해 혼잡 예상 구간은 갓길차로를 운영하고 우회도로 안내와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 등을 통해 교통량을 분산시킬 방침이다. 또한 영동고속도로는 버스전용차로를 시범운행해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할 계획이다.특히2017-07-18 16:39:00
환경부, 현대차 투싼·기아차 스포티지 ‘21만8366대’ 리콜… 배출가스 기준 초과환경부는 18일 현대자동차 투싼과 기아자동차 스포티지 등 디젤 모델 총 21만8366대가 배출가스 관련 부품 결함 개선을 위해 오는 19일부터 리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해당 차종은 모두 동일한 2.0리터 디젤 엔진이 탑재된 모델로 올해 1월 환경부가 발표한 2016년 결함확인검사 결과에서 배출가스 허용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리콜이 예고된 바 있다. 결함확인검사는 배출가스 인증을 통과한 차량들이 실주행 상태에서도 기준을 충족하는지 확인하는 제도로 실제로 소비자가 운행 중인 차량을 검사해 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환경부 결함확인검사에 따르면 현대차 투싼 2.0 디젤의 경우 입자상물질(PM)과 입자개수(PN), 질소산화물(NOx), 탄화수소·질소산화물(HC+NOx) 등 4개 항목이 기준치를 초과했다. 기아차 스포티지는 PM 1개 항목에서 배출가스 허용 기준을 넘어섰다. 현대기아차는 이번 결함은 전자제어장치(ECU) 제어 프로그램이 매연포집필터(DPF) 재질에 최적화되지 않았기 발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2017-07-18 15:42:00
불스원, 2017 몽골랠리 한국 참가팀 ‘쉘 위 고’ 후원자동차 용품 전문기업 불스원은 18일 유라시아 대륙 횡단 레이스인 ‘몽골랠리(Mongol Rally)’의 국내 참가팀 ‘쉘 위 고(Shall We Go)’를 후원한다고 밝혔다. 몽골랠리는 영국 어드벤처리스트(Adventurist)가 주관하는 레이스로 영국 런던부터 러시아 울란우데까지 1만6000km를 달리는 아마추어 경주 대회다. 10년 이상 된 1000cc미만 중고차 또는 125cc미만 스쿠터를 이용해 직접 정한 루트를 따라 레이스를 완주하는 방식이다. 모든 참가팀은 최소 1000파운드 이상을 기부금으로 내야하며 이 중 500파운드는 어드벤처리스트 지정 기부 단체인 ‘쿨 어스(Cool Earth)’에 기부돼 지구 환경 보호에 사용된다. 불스원이 후원에 나선 쉘 위 고팀은 경희대학교 자동차연구회 KHARS 소속 학생 임승빈(25), 오승인(25), 김창우(26) 등 3명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대학생 자작 자동차대회 온로드부문과 오프로드부문에서 각각 장려상을 수상한 팀으로 미래 자동차 업계를 이끌2017-07-18 13:02:00
볼보코리아, 창립 90주년 기념 ‘솜마르하우스’ 행사 개최… 소비자 400명 초청볼보코리아는 지난 15일 롯데리조트속초에서 볼보 90주년 기념 소비자 초청 행사인 ‘볼보솜마르하우스(Volvo Sommar House)’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이 행사는 회사 창립 90주년과 더불어 플래그십 모델인 ‘90라인업’의 완성을 자축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볼보코리아 측은 설명했다. ‘솜마르’는 스웨덴어로 여름을 의미하며 여름휴가철을 맞아 소비자 400여 명을 초대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행사에 참여한 소비자들은 볼보자동차 XC90과 S90, 크로스컨트리 등을 타고 강원도 일대를 돌아다니거나 바다 전망 수영장, 설악워터피아 이용 프로그램 등을 누렸다. 저녁 만찬과 경품 이벤트도 진행됐으며 가수 김태우가 초대돼 공연을 펼쳤다. 여기에 루프탑 애프터 파티와 아침 요가, 캐리커쳐 이벤트, 기념 포토존 사진 촬영, 라이프스타일 컬렉션 할인 판매 등도 이뤄졌다.이만식 볼보코리아 세일즈마케팅 총괄상무는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볼보가 추구하는 삶의 여유와 자연 친화적인 라이프를 제2017-07-18 11:24:00
마그나, 올해 4분기 ‘재규어 E-페이스’ 위탁 생산 개시자동차 위탁 생산 업체인 마그나가 재규어의 소형 SUV ‘E-페이스’의 생산을 맡는다. 마그나는 17일 오스트리아 그라츠 공장에서 재규어의 소형 SUV 모델인 E-페이스를 위탁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생산은 올해 4분기에 시작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회사는 전기차인 I-페이스에 이어 E-페이스까지 2종의 재규어 SUV 생산을 담당하게 됐다. E-페이스는 지난 13일 글로벌 공개된 모델로 인제니움 엔진과 최신 사륜구동 시스템이 적용된 소형 SUV다. 스마트폰이나 스마트워치를 통해 원격 조작이 가능한 첨단 커넥티드 시스템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며 올해 양산을 시작해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에 따르면 E-페이스는 글로벌 판매에 발맞춰 내년 국내 출시될 계획이며 판매가는 5000만 원대부터 시작한다. 군터 압팔터 마그나 유럽 및 슈타이어 사장은 “E-페이스 위탁 생산은 짧은 시간에 이뤄진 재규어와의 두 번째 프로젝트다”며 “마그나의 자동차 생산 능력을 입증2017-07-18 10:57:00
쏘나타 뉴 라이즈 PHEV 출시… 최대 985km 주행 가능현대자동차가 쏘나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18일 출시했다. 현대차에 따르면 쏘나타 뉴 라이즈 PHEV는 하이브리드카를 기반으로 별도의 외부충전 시스템을 함께 적용해 전기차의 단거리 경제성과 하이브리드카의 긴 항속거리를 갖춘 차세대 친환경차다. 쏘나타 뉴 라이즈 PHEV는 과감하고 스포티하게 변신한 ‘쏘나타 뉴 라이즈’의 디자인을 계승했다. 여기에 친환경차 전용 휠, 엠블럼 ▲히든형 싱글머플러 ▲운전습관을 확인할 수 있는 에코드라이빙 지수, 에너지 흐름도 등을 알 수 있는 클러스터 등을 적용했다. 쏘나타 뉴 라이즈 PHEV는 고효율의 리튬 이온 폴리머 배터리를 장착해 1회 충전 시 전기 모드만으로 최대 45km의 주행이 가능하다. 하이브리드 모드 주행 약 940km를 포함해 총 985km의 장거리 주행을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최고출력 156마력(ps), 최대토크 19.3kgf·m의 2.0 GDi 엔진과 최고출력 50kW, 최대토크 205Nm의 고효율 영구자석형 모터 시스템이 적용되고,2017-07-18 09:58:00
FCA코리아, 충청 지역 폭우 피해 차량 특별 지원 실시FCA코리아는 기습 폭우로 수해 파손 및 침수 피해를 입은 청주와 천안 등 충청 지역 소비자들을 위한 특별 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오는 31일까지 접수가 진행된다. 해당 기간 중 침수 피해를 입은 지프와 크라이슬러, 피아트 차량 소유자에게는 무상 견인 및 점검 서비스가 제공되며 보험수리 소비자에게는 자기부담금(면책금) 전액을 지원한다. 또한 침수 차량을 유상으로 수리하는 소비자에게는 부품가와 공임을 포함한 전체 수리비에 대해 30% 할인해주며 모든 수리 고객을 대상으로 렌터카 비용을 제공한다. 파블로 로쏘 FCA코리아 사장은 “이례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소비자들을 위해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엔진룸이 물에 잠긴 차량은 반드시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이상 유무를 점검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2017-07-18 09:46:00
포르쉐, 수원 지역 신규 딜러사 모집… 국내 네트워크 확장 본격화포르쉐코리아는 18일 수원 지역의 포르쉐 판매와 애프터서비스 등 전반적인 비즈니스를 담당할 신규 딜러 파트너사 선정을 위한 투자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딜러사 모집은 전국 단위 딜러 네트워크 확장 계획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선정된 딜러를 통해 소비자 접근성을 개선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인구 130만 명의 수원은 고급 브랜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지역으로 네트워크 확장에 있어 중요한 거점이라고 포르쉐 측은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번에 지원하는 사업자는 고급 수입차 판매와 서비스에 대한 경험과 국내 자동차 시장 현황을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접수 기한은 내달 18일까지로 이메일을 통해 신청지원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포르쉐코리아는 최근 국내 네트워크 확장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 현재 4개의 딜러 파트너사와 함께 전국 10개의 포르쉐센터, 8개의 워크숍, 1개의 인증 중고차 매장을 운영 중이다. 지난 5월애는 용산 스포츠 오토모빌을 신규 딜러 파트2017-07-18 09:30:00
- “1억 넘는 전기차 살 때도 2000만원 안팎 보조금 주나”전기자동차의 ‘배터리 충전 10시간 규정’이 폐지된다. 이에 따라 1억 원을 호가하는 미국 테슬라 전기차를 구입할 때도 수천만 원의 정부 보조금을 받을 수 있게 돼 논란이 예상된다. 환경부는 완충시간(충전을 완료하는 데 걸리는 시간) 10시간 이하의 전기차를 구입할 때만 정부 보조금을 주던 제한 규정을 폐지하고 충전 속도를 기준으로 하는 ‘전기자동차 보급대상 평가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19일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 10시간 규정은 2012년 전기차 보급 초기 배터리 기술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만들었다. 하지만 12시간 충전으로 10시간 충전 차의 3배 거리를 달릴 수 있는 배터리가 나오는 등 기술이 발전하면서 시대에 뒤떨어진 규정이란 지적을 받아왔다. 새 배터리 기준은 완속충전기 기준으로 시간당 약 7kWh, 급속충전기 기준 30분당 약 20kWh 이상으로 최소 충전시간만 규정하고 별도의 완충시간 규정을 두지 않았다. 이에 따라 대형 배터리를 쓰는 미국 테슬라 전기차가 새로 정부 보조금2017-07-18 03:00:00
- [단신]베이징자동차그룹, 전기 상용차로 국내 진출 外■ 베이징자동차그룹, 전기 상용차로 국내 진출 중국 베이징자동차그룹(BAIC)이 전기 상용차로 한국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베이징자동차의 국내 독점 총판권을 보유한 베이징모터코리아는 북경기차국제발전유한공사 및 국내 자동차엔지니어링 업체인 ㈜디피코와 전기 상용차 한국 진출을 위한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베이징모터코리아는 베이징자동차그룹의 전기버스와 전기트럭을 수입해 올해 안에 판매할 계획이다. 현대자동차의 중국 현지 생산·판매 법인인 베이징현대의 파트너이기도 한 이 회사는 지난해 약 62조 원의 매출을 기록해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천이 선정한 세계 500대 기업 중 160위에 올랐다. ■ 현대차, 아이오닉 일렉트릭 ‘찾아가는 충전’ 현대자동차가 순수전기차(EV) 아이오닉 일렉트릭의 방전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아이오닉 일렉트릭 고객이 운행 중 방전되거나 충전소까지 이동이 어려울 때2017-07-18 03:00:00
귀여운 경차는 그만… ‘컬러풀-파워풀’ 시대‘귀여운 경차’의 시대는 갔다. 올해 상반기(1∼6월) 경차 시장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위축되면서 각 자동차회사는 개성 있고 고급화된 경차로 승부수를 띄우고 있다. 상반기 경차 시장 1, 2위를 차지한 기아자동차의 ‘모닝’과 한국GM의 ‘스파크’로 그 흐름을 분석했다. 양대 키워드는 ‘컬러풀(Colorful)’과 ‘파워풀(Powerful)’이다. 최근 떠오르고 있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과 견주려면 경차도 좀 더 개성 있고 강력해져야 한다. 한국GM 쉐보레는 ‘2018 더 넥스트 스파크’에 산호색인 ‘코랄 핑크’ 색상을 추가로 도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스파크의 타깃 고객층인 2030세대 여성들의 선호를 대폭 반영한 선택이다. 이전 세대 스파크에 적용됐던 ‘모나코 핑크’ 색상 또한 내수 시장 스파크 판매량 중 23%를 차지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 스파크 퍼펙트 블랙 에디션에는 기존의 황금색 쉐보레 보타이 엠블럼을 대체하는 블랙 보타이 엠블럼을 적용해 변화를 주기도 했다.2017-07-18 03:00:00
운전석 낮아 세단 탄듯… 잘 나가는 SUV“왜 이렇게 잘 나가지?” 처음에는 기분 탓인가 했다. 짙은 오렌지색 새 차에 올라탔으니까. 11일 현대자동차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코나의 시승 행사.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IFC몰 지하주차장을 빠져나가기 위해 경사로를 오르는데 생각보다 속도가 났다. 궁금증을 자아내는 힘이었다. 코나의 주행 성능을 제대로 알 수 있었던 건 경기 파주시로 향하는 자유로에서였다. 가속 페달을 밟는 대로 코나는 내달렸다. 시속 170km 정도까지 가속하는 데 작은 걸림돌도 없었다. 코나가 장착한 터보 엔진의 힘을 만끽하는 순간이었다. 1.6 가솔린 터보 GDi 엔진을 단 코나의 최고 출력은 177마력(ps), 최대토크는 27.0kg·m다. 소형차니 만큼 뒷좌석 공간이 비좁은 거야 어쩔 수 없겠지만 운전자는 달리는 재미를 충분히 느낄 만했다. 주행 모드를 스포츠로 바꾸면 이 재미는 배가된다. 코나에 대한 가장 큰 물음표는 차가 너무 잘 나간다는 데 있다. 타사의 소형 SUV와 비교했을 때 확실히 우월한2017-07-18 03:00:00
“택시비 반값에 버스보다 편리”… 대학가 ‘캠퍼스카’ 씽씽충북대 경영학과 4학년인 기인서 씨(25)는 학교에서 시외터미널이 있는 시내로 나갈 때 차량 공유 서비스(카 셰어링)를 이용한다. 그가 타는 차는 카 셰어링 서비스인 그린카를 운영하는 롯데렌탈이 4월에 시작한 ‘캠퍼스카’ 차량이다. 캠퍼스카는 대학교 교내나 인근에 전용 주차 공간을 두고 대학생들이 카 셰어링을 이용할 수 있게 했다. 기 씨는 “학교에서 시내로 나가려면 택시로 5000∼6000원 정도 나오는 데 카 셰어링은 3000원이면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 버스와 비교해도 요금 차이가 크지 않고 버스정류장까지 이동하는 시간과 배차 간격 등을 고려하면 카 셰어링이 나을 때가 많다. 기 씨처럼 카 셰어링을 이용하는 대학생이 빠르게 늘고 있다. 캠퍼스카가 시작된 4월 1만7804명이었던 서비스 인증자 수는 지난달 4만192명으로 두 달 새 2.3배로 늘었다. 현재 전국 158개 대학교에서 시행 중인데 특히 지방대에서 호응이 높다. 연세대 원주캠퍼스와 강원대 삼척캠퍼스는 두 달 동안 이용자가 2000명2017-07-18 03:00:00
베이징자동차그룹, 전기차로 한국 시장 진출… ‘중국차가 몰려온다’중국의 거대 자동차 업체인 베이징자동차그룹(BAIC)이 한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베이징자동차그룹은 BAIC 브랜드를 비롯해 BAW, 창허(Changhe), 포톤(Foton) 등 다수의 중국 토종 브랜드를 보유한 기업이다. 또한 다임러, 현대차 등과 합작한 베이징벤츠와 베이징현대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파트너업체이기도 하다. 올해 1월 국내 출시된 중한자동차 ‘켄보 600’ 역시 베이징자동차 S6(현지명)의 수출 버전이다. 베이징모터코리아는 지난 14일 베이징자동차그룹의 해외수출을 전담하는 자회사 베이징자동차국제발전유한공사(北京汽车国际发展有限公司, 이하 국제부)가 국내 자동차엔지니어링 업체인 디피코와 한국에 전기상용차 출시를 위한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베이징모터코리아는 베이징자동차 국제부를 통해 BAIC의 전기 버스와 전기 트럭을 수입한다. 국내 업체인 디피코의 경우 올해 출시를 목표로 제품 인증과 차량 보완 및 국내 판매 절차를 완료할 계획이다. 운수사업2017-07-18 03:00:00
- 1억원 넘는 전기차 사도 정부 보조금 받는 게 맞나전기자동차의 ‘배터리 충전 10시간 규정’이 폐지된다. 이에 따라 1억 원을 호가하는 미국 테슬라 전기차를 구입할 때도 수천만 원의 정부 보조금을 받을 수 있게 돼 논란이 예상된다. 환경부는 완충시간(충전을 완료하는 데 걸리는 시간) 10시간 이하의 전기차를 구입할 때만 정부 보조금을 주던 제한 규정을 폐지하고 충전 속도를 기준으로 하는 ‘전기자동차 보급대상 평가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19일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 10시간 규정은 2012년 전기차 보급 초기 배터리 기술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하지만 12시간 충전으로 10시간 충전 차의 3배 거리를 달릴 수 있는 배터리가 나오는 등 기술이 발전하면서 시대에 뒤떨어진 규정이란 지적을 받아왔다. 새 배터리 기준은 완속충전기 기준으로 시간당 약 7kWh, 급속충전기 기준 30분당 약 20kWh 이상으로 최소 충전시간만 규정하고 별도의 완충시간 규정을 두지 않았다. 이에 따라 대형 배터리를 쓰는 미국 테슬라 전기차가 새로 정2017-07-17 22:4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