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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7시리즈 오너만을 위한 ‘리더스 포럼’ 개최BMW코리아가 플래그십 세단 7시리즈 멤버십 서비스인 ‘BMW 엑셀런스 클럽’의 회원들을 초청해 부산에서 처음으로 ‘BMW 7시리즈 리더스 포럼’을 열었다. 파크 하얏트 부산 호텔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리더의 소통’을 주제로 약 13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했다. 연사로는 다음커뮤니케이션즈 송길영 부사장과 소설가 김영하 작가가 초청됐다. 송 부사장과 김 작가는 각각 ‘적응, 그리고 협력’, ‘공감, 소통, 그리고 이야기’ 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참석자와의 질의응답 시간도 이어졌다.한편 BMW코리아는 7시리즈 오너를 위한 멤버십 서비스를 통해 매년 이 같은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김황식 전 국무총리가 이전 행사에 연사로 초청된 바 있으며 프로골퍼 최경주 감독도 강연을 진행했다. BMW 엑셀런스 클럽은 7시리즈 전용 멤버십 서비스로 차량 구매 시 자동 가입되며 기존 2년 차량 보증기간을 3년으로 연장 제공받게 된다. 또한 전용 콜센터와 센터 방문 시 우선 예약 혜택, 차량 픽업 및 딜리버리 서2017-07-11 17:53:00
한국타이어, ‘2017 타이어 나눔 사업’ 공모… 내달 4일까지 접수한국타이어는 11일 사회공헌재단인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2017 타이어 나눔 사업’ 공모를 내달 4일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타이어 나눔 사업은 한국타이어의 핵심 비즈니스 특성인 ‘이동성(Mobility)’을 반영한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난 2010년 시작했으며 7년 간 총 차량 3506대의 타이어를 지원해 사회복지기관의 이동 환경을 개선했다. 이번 사업 공모를 통해 한국타이어는 기관 운영 평가 내용과 대상 차량의 운행 현황 및 목적, 타이어 노후 정도 등을 평가해 총 600여 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최종 선정된 기관은 업무용 차량의 타이어 4개를 교환해주고 휠 얼라이먼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업무용으로 9~15인승 승합차 또는 경차(1000cc 이하)를 보유하고 있는 전국 비영리단체 및 사회복지기관이다. 내달 4일까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온라인사업지원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신청이 완료되는 대로 내부 심사를 거쳐 8월 30일 최정2017-07-11 17:28:00
‘코나’로 젊어진 현대차… 국내 소형 SUV 시장 장악 예고“현대자동차 코나는 경쟁차보다 늦게 출시된 만큼 독보적인 상품성을 갖췄습니다. 소형 SUV 생태계를 완전히 바꿀 것입니다.” 이광국 현대자동차 국내 영업본부장은 1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IFC몰 CGV에서 열린 ‘코나’ 언론 시승행사를 통해 신차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실제로 지난달 출시해 7000대가 계약된 코나의 초반 시장 반응은 기존 소형 SUV가 자리를 잡은 상황임을 감안하면 폭발적인 수준이다. 지난해 국내 소형 SUV 판매는 10만7000대 수준으로 최근 3년새 10배 가까운 성장을 기록했다. 이 본부장은 “충분한 시간동안 철저한 시장분석으로 고객니즈 면밀히 파악했다”며 “합리적이고 스마트한 일상을 돕고, 연령과 세대를 뛰어넘는 젊은 열정을 지닌 차원이 다른 소형 SUV”라고 했다. 현대차는 이날 새롭고 젊은 이미지를 강조하며 코나가 지닌 이미지를 부각시키기도 했다. 우선 기존과 달리 행사장을 영화관으로 선택하는 새로운 시도에 나섰다. 코나의 바이럴 영상을 큼지막한 고화질2017-07-11 16:32:00
벤츠코리아, 상반기 54% 성장… 하반기 PHEV·부분변경 모델 투입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올해 상반기 달성한 주요 성과를 11일 공개했다. 벤츠코리아는 상반기에만 총 2개의 신차와 18개 모델을 라인업에 추가했다. 총 3만7723대를 판매해 지난해보다 54% 성장했으며 2위 BMW와의 차이를 더욱 벌렸다. 주력 모델인 E클래스 세단 라인업에는 E220d 4매틱과 E350d, 메르세데스AMG E43 4매틱 등 3개 트림을 추가했고 총 16개 라인업을 구축해 베스트셀링카의 리더십을 공고히 했다. 여기에 E클래스의 쿠페 버전도 출시했으며 하반기에는 카브리올레 모델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SUV 라인업도 강화했다. 지난 4월 GLC 쿠페를 출시해 총 7종의 SUV 패밀리를 완성했다. 벤츠코리아에 따르면 국내 수입 브랜드 중 가장 폭넓은 SUV 라인업을 갖췄다는 설명이다. 다양한 라인업을 바탕으로 SUV 판매도 작년에 비해 32.5% 증가했다. 벤츠코리아는 판매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서비스 인프라도 강화했다고 전했다. 상반기 약 743억 원을 투자해 전시장 4개와 서비스센터2017-07-11 15:50:00
두카티 프리미엄 슈퍼바이크 ‘슈퍼레제라’ 국내 공식판매 돌입 ‘1299 슈퍼레제라’ 1억 2000만원 호가 … 전 세계 500대 한정 판매 이탈리아의 프리미엄 모터사이클 브랜드 두카티 코리아(유한회사 모토로싸)가 전세계 500대 한정 생산되는 ‘1299 슈퍼레제라’를 7월부터 본격적으로 판매한다고 전했다. 1299 슈퍼레제라는 최상급의 소재들만으로 제작된 두카티의 프리미엄 슈퍼바이크 라인으로 지난 11월 EICMA 당시 개최된 두카티 월드 프리미어에서 처음 공개됐다. 1억 2000만 원을 호가하는 슈퍼레제라는 전 세계의 500명만이 소유할 수 있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슈퍼레제라는 ‘초경량’을 의미하는데, 그 이름에 걸맞게 모노코크 프레임을 비롯한 스윙암, 휠, 페어링 등에 탄성 및 강도가 높으면서도 가벼운 카본 섬유가 적용됐으며, 연료탱크는 알루미늄으로 제작됐다. 뿐만 아니라 일부 주요 엔진 부품들에도 알루미늄 및 티타늄 소재가 사용되면서 더욱 경량화 됐다. 이에따라 슈퍼레제라의 건조중량(156kg)은2017-07-11 14:36:00
인피니티, ‘홀인원’ 프로골퍼 조병민 선수에 QX60 전달인피니티코리아는 지난 10일 열린 제 60회 ‘KPGA 선수권 대회’에서 홀인원에 성공한 조병민 선수(28)에게 QX60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조병민 선수는 지난 2007년 국가대표 출신으로 현재는 국내외 대회에 참가하면서 프로골퍼로 활동 중이다. 2015년 한국 프로골프 발렌타인 시상식에서 우수선수상을 받았고 2016년에는 일본 프로골프 간사이 오픈에서 우승했다. 홀인원은 경상남도 양산에 있는 에이원 컨트리클럽에서 대회 이틀째 2라운드 12번 홀에서 이뤄졌다. 첫 홀부터 버디를 낚으며 경기 분위기를 리드한 그는 경기 중반 홀인원을 터트려 관중들에게 짜릿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이에 따라 홀인원 기록을 기념으로 조병민 선수에게는 6000만 원대 7인승 SUV QX60이 전달됐다.QX60은 우수한 주행감각과 넉넉한 적재 공간을 갖춘 인피니티의 주력 SUV 모델이다. 각종 스포츠와 레저 활동에 적합한 차종으로 2017년형 버전이 출시된 후 지난 3개월 간 월 평균 60대 넘2017-07-11 14:16:00
쌍용차, 뉴질랜드 현지 마케팅 강화… ‘G4 렉스턴’ 출시 초읽기쌍용자동차가 새로운 플래그십 SUV G4 렉스턴의 수출을 앞두고 뉴질랜드 현지 마케팅 강화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지난달 뉴질랜드 해밀턴(Hamilton) 인근 미스터리 크리크(Mystery Creek)에서 열린 뉴질랜드 농업박람회에 참가해 G4 렉스턴을 비롯해 차량 20여 대를 전시했으며 방문자 대상 시승까지 마련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올해 49회를 맞은 뉴질랜드 농업박람회는 매년 평균 1400여 개 업체가 참가하고 13만 명이 방문하는 남반구 최대 농업 관련 전시회다. 약 4억 달러의 경제 효과를 창출하는 이 행사는 농업뿐 아니라 통신과 IT, 전자제품 등 다양한 업체들이 참여하는 비즈니스의 장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자동차업체들은 공식스폰서로 나서 모터쇼의 기능도 겸하는 박람회다. 쌍용차는 행사장 내 최대 규모의 단독 부스를 마련하고 오는 9월 수출 예정인 G4 렉스턴을 처음 선보였다. 또한 온·오프로드를 갖춘 시승 코스를 운영해 방문객들이 직접 차량의 주행 성능을 체험할 수 있도2017-07-11 13:50:00
상반기 수입 상용차 2241대 판매… '볼보트럭' 압도적인 점유율볼보트럭이 상반기 국내 수입 상용차 시장에서 점유율 40%를 기록하며 경쟁사들을 압도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날달 수입 상용차 신규등록대수가 425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누적판매대수는 총 2241대다. 브랜드별로는 6월 볼보트럭이 157대로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특장차(바디빌더) 84대를 비롯해 트랙터와 카고가 각각 46대, 27대씩 팔렸다. 이어 메르세데스벤츠가 104대로 2위에 올랐고 만(MAN)트럭은 88대, 스카니아 67대, 이베코 9대 순이다. 차종별로는 트랙터가 176대로 가장 많이 팔렸고 특장차가 175대, 카고 67대, 버스는 7대로 조사됐다. 상반기 누적판매대수의 경우 볼보트럭이 897대로 점유율 40.0%로 집계됐으며 만트럭과 스카니아가 각각 450대, 438대로 나란히 2위와 3위에 올랐다. 점유율은 각각 20.1%, 19.5%를 기록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380대를 팔아 17.0%의 비중을 차지했다. 이베코는 총 76대로 3.4%에 불과2017-07-11 13:28:00
폴크스바겐 아테온, 유럽충돌시험 만점… 벤츠·BMW ‘압도’폴크스바겐의 새 모델 ‘아테온(Arteon)’이 유럽충돌시험에서 만점을 받아 우수한 안전성을 입증 받았다. 특히 BMW 5시리즈와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등 프리미엄 브랜드 모델보다 높은 평가를 받는 기염을 토했다. 폴크스바겐은 유럽 자동차충돌테스트 기관인 유로엔캡(Euro NCAP)이 최근 실시한 신차 안전도 평가에서 아테온이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종합 평가는 별 5개를 받아 최고 점수를 받았고 각 항목별 성적도 모두 만점 기준을 넘어섰다. 폴크스바겐은 “아테온에 탑재된 첨단 운전보조 시스템과 최적화된 차체 구조, 효과적인 안전벨트 등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는 통합 안전 시스템 덕분에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세부적으로는 탑승자 안전에서 96%를 받아 만점(5스타) 기준인 80%보다 월등히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아동 안전 분야에서는 85%(만점 75% 기준)를 획득했으며 보행자 보호는 85%(만점 60%), 안전보조 장치는 82%(만점 50%)으로 모두 기준치를 뛰2017-07-11 11:57:00
현대 아이오닉 전기차, KT 업무용차로 쓰인다… 롯데렌터카 ‘1000대’ 공급현대자동차 아이오닉 일렉트릭 1000대가 KT의 업무용차로 사용된다. 차량은 롯데렌탈에 의해 장기렌터카로 공급된다. 롯데렌탈은 11일 KT 광화문 이스트사옥에서 현대자동차, KT와 함께 ‘친환경 전기차 시장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롯데렌탈은 KT에 업무용 차량 아이오닉 일렉트릭 1000대를 하반기 장기렌터카로 공급한다. 국내 통신 업계 최초로 업무용 전기차를 도입하는 KT는 올해 하반기 1000대를 시작으로 오는 2022년까지 약 1만 대의 업무용차를 전기차로 교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전국 400개의 KT사옥을 활용한 충전인프라 확대에도 협력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친환경 정책 동참과 미세먼지 감소를 통해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이뤄졌다고 롯데렌탈 측은 강조했다. 또한 이를 계기로 미래 IT 및 모빌리티 혁신 과정에서 3개 업체가 협력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고 각 회사가 보유한 역량을 통해 전기차 활성화에 앞장선다는 설명이다. 표현명 롯데렌탈2017-07-11 09:57:00
현대차, 서킷용 경주차 판매한다‘i30 N TCR’ 최고출력 330마력 고성능 미사노 월드 서킷 내구레이스 성공적 전세계 레이싱팀 상대로 올해 말 출시 현대자동차 고성능 브랜드 ‘N’이 서킷 경주용 자동차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현대차는 10일 현대자동차의 첫 서킷용 경주차 ‘i30 N TCR’이 올해 말 출시를 앞두고 지난 7∼9일까지 이탈리아 미사노 월드 서킷에서 개최된 내구레이스에 시험 참가해 성공적으로 테스트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i30 N TCR’은 이미 스페인, 이탈리아에서 세 차례의 트랙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이번 실전 투입을 통해 다양한 주행조건에서 차량의 내구성을 검증하는데 주력했다. 미사노 월드 서킷의 끊임없이 변하는 주행조건에서 차량이 어떻게 반응하는지 면밀히 테스트했으며, 주야간이 교체되는 장시간 주행을 통해 동력성능은 물론 차체 강성과 브레이크 마모 등 내구성능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는 것이 현대차 측 설명. ‘i30 N TCR’은 현대자동차가 판매용으로 개발한 최초의 서킷용 경주차2017-07-11 05:45:00
테슬라 ‘모델3’ 1호 공개미국의 전기자동차 업체인 테슬라가 ‘모델 3’ 차량(사진)을 처음 생산해 공개했다. 이 회사의 최고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는 9일(현지 시간) 트위터에서 검은색의 모델 3가 공장 밖에서 드러낸 모습을 공개했다. 모델 3는 미국에서 가격이 3만5000달러(약 4025만 원)로 테슬라 모델 S 세단이나 모델 X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반값 수준이다. 미국 연방정부로부터 전기차 보조금 7500달러를 받으면 실제 구입 가격은 2만7500달러로 낮아진다. 한 번의 충전으로 215마일(346km)을 갈 수 있다. 출발 후 시속 60마일(약 97km)에 도달하는 데도 6초가 채 걸리지 않아 대중적인 관심을 불러보았다. 모델 3의 실제 고객 인도는 28일 30대를 시작으로 8월까지 100대, 9월에는 1500대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모델 3의 한국 출시 계획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빨라야 내년 상반기(1∼6월) 중으로 예상된다. 한국에서도 지난해 8월경에 온라인 등을 통해 사전 계약한 고객이2017-07-11 03:00:00
9월부터 車사고 과실 50% 미만땐 보험료 할증폭 줄어든다왕복 8차로 도로에서 방향지시등을 켜지 않고 차로를 바꾸려던 A 씨는 옆 차로에서 직진하던 B 씨의 차량과 접촉사고를 냈다. 보험사의 사고 조사 결과 A 씨의 과실 비율은 80%, B 씨는 20%로 각각 나왔다. 이런 결과에도 불구하고 A 씨와 B 씨 모두 비슷한 자동차보험료 할증을 적용받게 됐다. 연간 63만 원의 보험료를 내던 A 씨는 갱신 후 35% 할증을 더한 85만 원이 나왔다. 사고 책임이 작은 B 씨도 34%나 할증이 붙었다. 앞으로는 이런 불합리한 일들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9월부터 교통사고 발생 시 과실 비율이 50% 미만인 피해자는 자동차보험료 할증 폭이 크게 내려가기 때문이다. 금융감독원과 보험개발원은 이런 내용이 담긴 자동차보험료 할인·할증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해 올해 9월부터 적용한다고 10일 밝혔다. 개선 방안에 따르면 우선 사고에 따른 자동차보험료 책정을 가해자, 피해자, 무사고자 등 3단계로 구분한다. 가해자는 기존대로 할증이 적용된다. 직전 1년 동2017-07-11 03:00:00
악재 쌓인 車수출 “돌파구는 브라질”브라질 자동차 시장이 성장하며 한국 업체들에 새로운 공략지로 빠르게 부상하고 있다. 중국 미국 등 주요 시장에서 각종 악재에 직면한 한국 자동차업체들로서는 적극적인 브라질 공략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10일 KOTRA 브라질 상파울루무역관은 ‘브라질 자동차 시장 동향’ 보고서에서 “경제 위기로 지난해까지 최근 3년간 브라질 자동차 시장 규모는 감소했으나 올해 경기 회복과 함께 자동차 판매도 호전되고 있다”고 밝혔다. 브라질자동차산업협회(ANFAVEA)에 따르면 지난해 브라질에서 판매된 자동차는 198만6362대로 전년보다 19.8% 감소했다. 하지만 올해 5월 자동차 판매량은 전년 동기보다 16.8% 증가했다. 최선욱 상파울루 무역관 과장은 “브라질 자동차 시장에서 기존에 시장을 주도했던 미국과 유럽 브랜드의 판매는 줄고 현대자동차 도요타 등 한국과 일본 업체의 점유율이 늘고 있는 점이 주목된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지난해 브라질 시장에서 점유율 10.0%를 차지하며 처음으로 판매 순위 4위2017-07-11 03:00:00
금호타이어, “산업은행 경영평가 D등급은 의도된 것”… 결과에 불복금호타이어가 지난해 경영평가에서 산업은행 등 채권단으로부터 ‘D’등급의 성적표를 받았다. 회사는 해당 점수가 채권단의 특별한 목적을 위해 정해진 부당한 등급이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업계에서는 이번 경영평가가 금호타이어 매각 협상에서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내다봤다. 금호타이어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산업은행이 지난 7일 주주협의회를 통해 지난해 회사의 경영평가 등급을 D등급으로 확정해 통보해 왔다고 밝혔다. 특히 이 등급은 채권단의 의도에 따라 부당하고 인위적으로 정해진 점수로 이에 불복하고 정식으로 이의를 제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경영평가는 계획 달성도 70점과 정성적 평가 30점으로 구성됐다. 특히 지난해 경영계획 달성도는 지난 2015년 42.4점에서 59.2점으로 대폭 개선됐지만 산업은행은 정성적 평가에서 전년(2015년)의 18.1점보다 크게 하락한 10.6점을 부여해 총점이 70점을 넘지 못했고 2년 연속 D등급을 받게 됐다. 이는 회사의 등급을 D(2017-07-10 19:21:00
볼보, 서초전시장 확장 이전… 하반기 네트워크 확장 박차볼보코리아가 하반기 국내 네트워크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상반기 총 3512대의 차량을 판매해 지난해보다 36.3% 성장한 볼보는 하반기 공세를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볼보코리아는 10일 서울 서초전시장을 확장 이전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 전시장은 공식 딜러사인 코오롱오토모티브가 운영한다. 수입차 브랜드 전시장이 밀집된 서초동 수입차거리에 위치했으며 이전보다 공간이 3배 이상 넓어진 것이 특징이다. 서초전시장은 총면적 996㎡(301평), 지상 5층 규모를 갗줬다. 1층은 리셉션과 주차장(주차 가능대수 16대), 2층과 3층은 차량 전시장(6대 전시 가능)으로 활용되며 4층은 사무공간, 5층은 신차 출고대기 장소로 운영된다. 건물 내외관은 스칸디나비안 콘셉트인 ‘볼보리테일익스피리언스’가 적용돼 화려하게 꾸며졌다. 외관의 경우 레드와 그린, 블루 등 다양한 색상으로 변하는 야간조명을 통해 스웨덴의 오로라를 연상시키도록 만들어졌다. 내부 인테리어는 갈색 톤의 원목 소재와 따뜻한 조명을 이용해 북2017-07-10 17:55:00
현대기아차, 내비게이션 업데이트 개시… 음성인식·스마트폰 연동 강화현대기아차가 정품 내비게이션의 대대적인 업데이트에 나섰다. 현대기아차는 10일 차량의 정품 내비게이션을 스마트폰 수준으로 개선한 업데이트 서비스를 멤버십 사이트인 블루멤버스와 레드멤버스를 통해 각각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편의성을 높인 음성인식 서비스, 맛집 등 주요 운전 정보, 폰 커넥티비티 콘텐츠 강화 등 편의 기능을 대폭 개선해 사용성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우선 목적지 설정 빈도가 높은 '우리집'과 '사무실' 2개 단어에 대해서 복잡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단어 하나만 말해도 즉시 내비게이션 목적지를 설정해 안내하는 기능을 추가했다. 기존에는 음성으로 목적지 설정 시 총 4가지의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했다. 하지만 업데이트된 내비게이션은 음성인식 버튼을 누르고 우리집(또는 사무실)이라고 말만하면 추가적인 확인 절차 없이 자택이나 회사로 안내가 시작된다. 또한 음성인식으로 특정 업체명을 검색할 경우 운전자가 최근에 목적지로 설정했던 결과를 화면 최상단에 표시해 검색 시간을 단축2017-07-10 15:25:00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 오는 16일 영암 개최… 한중일는 교류 다시 원점‘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이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오는 16일 개최된다.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은 한국이 주축이돼 중국과 일본 등과 함께 아시아 모터스포츠 문화 교류를 위한 목표로 지난 2014년 시작됐다. 하지만 올해의 경우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사드·THAAD)의 한반도 배치에 따른 중국의 경제 보복 여파로 이전 취지와는 전혀 다르게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ASIA MOTORSPORTS CARNIVAL)’은 중국과 일본 모터스포츠가 빠지는 대신 아시아 지역 5곳의 서킷에서 승부를 펼치는 ‘아우디 R8 LMS 컵’, 아시아 투어링카 레이스인 ‘TCSA(Touring Car Series in Asia)’가 새로 합류했다. 기존 한국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그대로 유지된다. 총 8개 클래스, 103대 레이싱 차량들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에는 배기량 6200cc, 436마력의 스톡카 경기인 캐딜락 6000 클래스를 비롯해 국내 유일의 투어2017-07-10 14:29:00
페라리,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3년 연속 대상이탈리아 슈퍼카 업체 페라리가 ‘2017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3년 연속 대상(Best of the Best)에 선정됐다. 지난 3일 독일 에센의 알토(Aalto) 극장에서 개최된 ‘2017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시상식에서 페라리 J50은 제품 디자인 부문 대상으로 선정됐다. 페라리 일본 출범 50주년 기념 한정생산 모델 J50은 488 스파이더 기반의 2인승 미드-리어 엔진 로드스터(mid-rear-engined roadster)로, 차별화된 미래지향적 디자인을 선보였다. 플라비오 만조니 (Flavio Manzoni)가 이끄는 페라리 디자인팀이 디자인한 J50은 페라리의 한정생산 전통인 ‘푸오리 세리에 (fuori Serie)’에 따라 단 10대 한정 생산된다. 페라리 GTC4루쏘(GTC4Lusso), 라페라리 아페르타(LaFerrari Aperta), 458 MM 스페치알레(Speciale)도 국제적인 디자인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으로부터 이번 경연의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페2017-07-10 14:21:00
아우디, 오는 15일 영암서 ‘2017 아우디 R8 LMS컵’ 개최아우디코리아는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 간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2017 아우디 R8 LMS컵’ 제 3전 5, 6라운드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6번째 시즌을 맞은 이 대회는 지난 5월 말레이시아 세팡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 개막전을 시작으로 일본 스즈카 국제 서킷, 대한민국 영암 인터내셔널 서킷, 중국 상하이 인터내셔널 서킷을 거쳐 저장성 인터내셔널 서킷까지 총 5전 10라운드로 경기가 진행된다. 아우디 R8 LMS컵은 라운드 별로 점수가 채점되며 ‘아우디 R8 LMS 컵 종합 부문’을 비롯해 ‘아마추어 플러스 부문’, ‘아마추어 부문’, ‘팀 부문’ 등 총 4가지 타이틀을 두고 승부가 펼쳐진다. 아우디코리아는 레이서 유경욱 선수가 소속된 레이싱 팀 ‘팀 아우디코리아’로 5년 연속 대회에 참가했다. 유경욱 선수는 지난 2015년 한국전에서 준우승했고 작년에는 한국전 3위에 올랐다. 회사 관계자는 “유경욱 선수는 매년 홈 경기에서 시즌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2017-07-10 11:4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