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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카마로SS, ‘쇼미더머니 시즌6’ 우승자가 타는 차쉐보레는 카마로SS가 국내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엠넷 ‘쇼미더머니 시즌6’에 등장한다고 6일 밝혔다. 오는 9월 가려지는 시즌6 우승자에게 볼케이노 레드(Volcano Red) 패키지가 적용된 카마로SS를 부상으로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이일섭 한국GM 마케팅본부 전무는 “쉐보레 카마로SS는 힙합 문화와 조화를 이루는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카마로SS를 활용한 문화 마케팅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6세대 카마로SS는 6.2리터 8기통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453마력, 최대토크 62.9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모델이다. 지난해 국내 출시됐으며 당시 고성능·고배기량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5000만 원대의 가격에 출시돼 자동차 마니아들로부터 화제를 모았다. TV 프로그램 뿐 아니라 영화 속에도 등장했다. 최근 개봉한 트랜스포머 시리즈 최신작 ‘최후의 기사’편에서 주요 캐릭터로 등장해 활약했다. 쉐보레 카마로SS의 국내 판매 가격은 일반 모델이 5098만 원, 레드 패2017-07-06 10:07:00
상반기 수입차 시장 1.4% 소폭 성장… 벤츠 1등 공신지난 6월 수입자동차 판매량이 올 들어 월간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메르세데스벤츠가 전월 대비 50% 이상 판매대수를 끌어 올렸고, 혼다`렉서스 등 일부 일본 업체들도 50%대에 가깝게 판매 신장을 달성했다. 재규어`랜드로버도 나란히 60%대 넘게 판매량이 올랐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지난달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전월보다 22.6% 증가한 2만3755대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6월 등록대수는 전년 동월 2만3435대 보다 1.4% 증가했으며 2017년 상반기 누적 11만8152대는 전년(11만6749대) 보다 1.2% 증가한 수치다. 6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벤츠 7783대, BMW 5510대, 혼다 1750대, 렉서스 1272대, 포드 1173대, 랜드로버 962대, 토요타 892대, 미니 841대, 볼보 693대, 크라이슬러 648대, 닛산 548대, 재규어 494대 등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벤츠는 전월과 비교해 53.7% 판매량이 증가해 수입차 전2017-07-06 10:01:00
[500자 경제]자동차 침수피해, 보험처리 가능할까본격적인 장마철에 접어들면서 바빠지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손해보험사들입니다. 차량 침수 피해가 많아져 손해율이 높아지기 때문인데요. 이를 낮추기 위해 보험사들은 하천 주변과 저지대 주차장 등을 순찰하고 긴급 견인 시스템도 가동합니다. 그렇지만 모든 침수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건 아닙니다. 보험료 할증을 걱정하시는 분들도 많은데요. 보험업계에 따르면 다행스럽게도 정상 주행 중에 당한 침수 피해는 보험료 할증을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다만 폭우나 홍수, 해일 등으로 이미 물이 불어난 곳을 운행하다가 침수된 경우에는 자기 과실과 손해액에 따라서 보험료가 할증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불법주차도 보험료 할증과는 무관합니다. 태풍, 홍수 등 자연재해가 발생했을 때 주차 차량이 침수를 당하면 무과실로 처리됩니다. 다만 침수 피해가 예상된다고 알려진 곳에 주차한 경우엔 과실이 인정되고 할증이 적용됩니다. 태풍이 오기 전에 주차 지역이 상습 침수 지역은 아닌지, 인근 하천이 범람 우려는 없는2017-07-06 09:38:00
‘녹색차의 심장’ 광주, 자동차 100만대 생산 도시로 뜬다■ 친환경차 38만대 생산 클러스터 구축 빛그린 단지 일원…2021년까지 3030억원 R&D·인력 양성·해외업체 투자 협약 앞장 지역내 생산 7940억원·고용 7145명 기대 국내 제2의 자동차산업 도시인 광주광역시가 미래 친환경자동차 선도 도시이자, 자동차 100만대 생산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1965년 아시아자동차공업㈜이 탄생하며 국내 최초의 자동차 생산기지 역할을 한 역사적인 도시다. 현재는 기아자동차, 금호타이어 등 285개 자동차 및 부품 관련 업체가 자리잡고 있는 한국 제2의 자동차 생산도시로 지역 경제의 심장 역할을 하고 있다. 2016년 기준 완성차 62만대 생산, 매출 9조5000억원, 고용인력 7800명 등으로 지역 경제의 약 40%를 차지하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전기차와 수소차 등 친환경 자동차 38만대 추가 생산이 가능한 부품기지와 연구단지 구축을 통해 ‘자동차 100만대 생산도시’가 될 준비를 마쳤다. ● 국2017-07-06 05:45:00
‘4차 산업혁명시대’ 한국 자동차산업 조명오늘 광주서 제3회 세계바퀴포럼 개최 세계바퀴의 날 조직위원회(위원장 강석진 전 GE 코리아 회장)가 주최하고, (사)국가지역경쟁력연구원이 주관하며, 광주광역시와 김대중컨벤션센터가 후원하는 ‘제3회 세계바퀴포럼’이 6일 오후 광주광역시 김대중 컨벤션센터(201∼203 호)에서 개최된다. 2017 광주국제그린카 전시회의 개막 컨퍼런스로 열리는 제3회 세계바퀴포럼은 정보통신기술(ICT), 사물 인터넷(IOT), 인공지능(AI)이 주도하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한국 자동차 산업의 현황과 전망을 조명해보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의 축사와 강동완 조선대 총장의 축사, 표재순 세계바퀴의 날 자문위원장의 개회사, 송영언 세계바퀴의 날 추진위원장 겸 스포츠동아 대표의 환영사, 정준 세계바퀴의 날 사무총장의 기조연설, 패널발표,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포럼에서는 ▲전기자동차의 메카로 변화되고 있는 제주의 현황과 기존 전력망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서 에너지효율을2017-07-06 05:45:00
- 국내 자동차 생산량 7년 만에 최저로 ‘뚝’상반기, 지난해 대비 3만3296대 감소 내수부진에 북미·중동 수출 악재까지 올 상반기 국내 자동차 생산량이 7년 만에 최저로 떨어졌다. 5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올해 1∼6월 누적 국내 자동차 생산량은 216만2547대로 지난해 상반기(219만5843대) 대비 3만3296대 떨어졌다. 2010년(상반기 기준으로 209만9557만대) 이래 7년 만에 최저치다. 업체별로 보면 현대차가 지난해 상반기보다 0.7% 감소한 88만3590대, 기아차는 3.5% 줄어든 77만4514대를 생산했다. 한국지엠은 28만9450대, 쌍용차는 7만3587대를 생산해 전년 대비 각각 4.3%, 2.1% 줄었다. 르노삼성차는 13만4810대를 생산해 전년 대비 12.9% 증가했고, 상용차업체 자일대우버스와 타타대우상용차는 각각 1166대, 5430대를 기록했다. 생산량이 떨어진 이유는 내수부진과 미국시장 등에 대한 수출 부진 때문이다. 2014년 상반기 159만9900대에서 2015년 154만4400대,2017-07-06 05:45:00
- 볼보 “2019년부터 전기모터 단 차량만 생산”스웨덴의 볼보자동차가 2019년부터 모든 차종에 전기모터를 장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통적인 자동차 회사가 내연기관으로만 움직이는 차량의 생산 중단 시기를 특정한 것은 처음이다. 5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볼보자동차는 2019년부터 순수 전기차(EV)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소형 가솔린 엔진과 대형 전기배터리를 결합한 이른바 ‘마일드 하이브리드’만을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순수 내연기관 자동차 생산을 단계적으로 줄여 2019년부터는 전기모터가 장착되지 않은 차량은 판매하지 않겠다는 의미다. 앞서 볼보는 2025년까지 모두 100만 대의 전기차를 판매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지난달에는 전기차 사업부문인 ‘폴스타’를 분사해 독자적으로 고성능 전기자동차를 만들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볼보가 내연기관 자동차에서 손을 떼고 전기차 생산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한 것은 2010년 이 회사를 사들인 중국 지리(吉利)자동차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자동차 시장은 현재 빠르게 내2017-07-06 03:00:00
“술 한잔하셨군요” 시동 안걸리는 장치… 이르면 올해 도입경찰이 이르면 연내 ‘음주운전 시동잠금장치(IID·Ignition Interlocking Device)’ 도입을 추진 중인 것으로 5일 확인됐다. 가급적 올해 안에 법을 고친 뒤 준비기간을 거쳐 1, 2년 후 본격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음주운전 시동잠금장치는 술을 마시면 아예 운전을 못 하도록 차량 시동을 제한하는 장치다. 일반 운전자보다 음주운전 전력자의 재범을 막는 게 목적이다. 그래서 ‘음주운전자의 전자발찌’로 평가받는다. 경찰청 관계자는 “상습 음주운전자를 대상으로 시동잠금장치를 부착한 자동차만 운전할 수 있게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음주운전 시동잠금장치는 혈중 알코올 농도 측정기와 자동차의 시동 관련 장치를 연동한 것이다. 시중에서 볼 수 있는 음주측정기를 차량에 설치한 것으로 보면 된다. 운전자가 술을 마시지 않은 게 확인돼야 시동이 걸린다. 시행 대상은 여러 차례 적발된 상습 음주운전자다. 면허 취소 기간 만료 전 운전을 희망하는 사람에게 시동잠금장치가 부착된 차량만2017-07-06 03:00:00
티볼리 랠리카, 스페인 오프로드 2위 질주5일 쌍용자동차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티볼리를 개조한 랠리카가 ‘2017 스페인 오프로드 랠리 챔피언십’에서 2위를 기록 중이라고 밝혔다. 이 대회는 3월부터 11월까지 스페인 7개 지역에서 진행되는 오프로드 경주 대회다. 현재까지 4개 지역에서 경주를 마쳤다. 쌍용차는 올해 티볼리 랠리카로 4륜 구동 부문에 출전했다. 티볼리를 처음 내놓은 2015년에는 2륜 구동 부문 우승과 함께 종합 3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쌍용차에 따르면 스페인 오프로드 랠리 챔피언십은 국제 대회 우승자들이 대거 참가하는 주요 대회다. 쌍용차 관계자는 “권위 있는 오프로드 경주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면 SUV 전문 기업으로서의 쌍용차 입지가 탄탄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쌍용차는 내년에는 지옥의 경주로 불리는 ‘다카르 랠리’에 티볼리 랠리카를 출전시킬 계획이다. 한우신 기자 hanwshin@donga.com2017-07-06 03:00:00
- 중고차도 친환경 ‘바람’… 올 상반기 매물 26% 늘어하이브리드차와 전기차 등 친환경차 판매가 늘며 중고차 시장에서도 친환경차 비중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중고차 매매 중개 사이트인 SK엔카닷컴은 올 상반기(1∼6월)에 등록된 친환경차는 7107대로 지난해 상반기(5644대)보다 25.9%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등록된 전체 중고차에서 친환경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올해 상반기 기준 1.4%이다. 비중 역시 지난해 동기(1.2%)보다 0.2%포인트 상승했다. SK엔카닷컴은 “신차 시장에서 자동차회사들이 잇달아 친환경차를 선보였고 정부와 지자체의 보조금 지급 정책이 이어지면서 소비자들의 친환경차 인지도가 상승해 중고차 시장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한우신 기자 hanwshin@donga.com2017-07-06 03:00:00
상반기 국산차 판매순위… 현대차 그랜저 '원맨쇼'올해 상반기 국내 자동차 시장은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5개 완성차 업체 중 판매량이 많은 3개 브랜드의 실적이 감소한 것. 이런 상황에서 지난해 말 출시된 현대자동차 신형 그랜저(IG)는 신차효과를 무려 7개월이나 이어가는 ‘원맨쇼’를 선보였다. 또한 그랜저를 중심으로 뭉친 현대차 쏘나타와 아반떼도 경쟁모델들의 도전을 물리치고 많은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았다. 4일 국내 완성차 업체 집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는 총 77만9685대의 국산차가 판매됐다. 지난해(81만2265대)와 비교해 4.0% 줄어든 수치다. 업체별로는 현대차가 34만4783대를 팔았고 기아자동차는 25만5843대를 기록했다. 이어 한국GM은 7만2708대, 쌍용자동차 5만3469대, 르노삼성자동차 5만2882대 순이다. 현대차의 경우 모델 노후화에 따라 SUV 판매량이 30% 넘게 감소했지만 그랜저와 쏘나타, 아반떼 등 ‘세단 3인방’의 활약으로 전체 실적 하락폭은 1.8% 감소에 그쳤다. 기아차는 작년(27만6750대)에2017-07-05 16:09:00
현대차, ‘2017 글로벌 CS 혁신 세미나’ 실시현대자동차는 이달 4일부터 3일간 서울에서 전 세계 47개국 서비스 대표자 6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글로벌 CS 혁신 세미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고객과의 최접점인 각국 서비스 네트워크 대표자들에게 회사 서비스 부문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공유하고,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과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실천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현대차 미래 서비스 혁신 전략을 비롯해 중장기 상품 전략, 각국의 고객경험 차별화 우수 프로그램 공유 통한 서비스 벤치마킹, 창의 훈련을 통한 고객만족 혁신 아이디어 발굴, 고객 만족 전문 컨설팅 업체의 특강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바스 카스틸 현대차 유럽법인은 “이번 세미나에 참석해 세계 각국의 미래 고객 서비스 방향성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었다”며 “다양한 서비스 혁신 프로그램 공유 등을 통해 현대차의 고객 최우선 경영의지를 느낄 수 있었다”고 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의 지속 성장을 위해2017-07-05 13:30:00
[시승기]메르세데스-AMG C63 쿠페… 강력한 드라이빙 쾌감 선사더 뉴 메르세데스-AMG 63 쿠페. 얼핏 보기엔 큼지막한 삼각별을 단 여느 벤츠와 비슷하지만 태생부터가 남다르다. 일단 ‘AMG’를 달았으니 고성능차임에는 의심할 여지가 없고, 여기에 쿠페 디자인까지 적용됐으니 작정하고 달리기 능력을 뽐내겠다는 분명한 의지를 표출한다. 시동을 걸자 중저음으로 깔리는 엔진 배기음이 예사롭지 않았다. 가속페달을 밟으면 밟을수록, 동물로 치면 맹수가 포효하는 듯한 소리가 터져 나왔다. 더 뉴 메르세데스-AMG C 63 쿠페에 적용된 AMG 퍼포먼스 배기 시스템은 운전자와 엔진 스피드에 의해 요구되는 파워에 따라 AMG 다이내믹 셀렉트(AMG DYNAMIC SELECT) 주행 모드에 의해 자동으로 제어된다. AMG 퍼포먼스 배기음은 센터콘솔에 있는 버튼을 조작해 조절할 수 있다. 장거리 주행에 적합한 조용한 사운드부터 감성적으로 어필하는 강력한 사운드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도 있다. 도심을 달릴 때는 어떤 장애물도 앞을 가로막지 못할 만큼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신호등에2017-07-05 07:59:00
“놀라움과 감동의 럭셔리 라이프스타일로”렉서스 코리아 ‘브랜드 포럼’ 개최해 ‘브레이브 디자인’ 통해 방향성 소개 고성능 쿠페 NEW LC 사전계약 시작 ‘렉서스, 자동차를 넘어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거듭난다’. 렉서스 코리아는 4일 잠실 ‘커넥트투(CONNECT TO)’에서 렉서스 브랜드 포럼을 열고 새로운 ‘브레이브 디자인’과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서의 방향성을 소개했다. 또한 플래그십 고성능 쿠페인 NEW LC의 사전계약 개시를 알렸다. ‘브레이브 디자인’은 렉서스가 지향하는 새로운 브랜드 가치다. 렉서스 브랜드에 차량의 디자인뿐만 아니라, 럭셔리 라이프를 위한 다양한 ‘디자인 프로젝트’도 함께 진행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렉서스는 일본 도쿄에 위치한 ‘인터섹트 바이 렉서스’와 같은 브랜드 체험 공간에서부터, 자기 부상 기술을 활용한 공중 부양 스케이트보드인 ‘호버 보드’, ‘렉서스 스포츠 요트’와 같은 최첨단 기술의 소개는 물론 ‘렉서스 쇼트 필름’, ‘렉서스 디자인 어워드’까지 다양한 문화 예술 분야에서도2017-07-05 05:45:00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삼성카드와 업무협약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와 삼성카드는 4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 호텔에서 제휴 상품 공동개발 및 출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기존 멤버십 카드인 메르세데스 카드의 혜택과 삼성카드의 프리미엄 서비스 및 혜택을 결합한 제휴 상품을 공동으로 개발해 메르세데스-벤츠 삼성카드(가칭)를 9월에 출시할 예정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대표이사 사장은 “고객의 니즈에 맞는 마케팅 활동을 더욱 확대하여 전개하는 등 고객 만족을 위한 혜택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가겠다”고 밝혔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7-07-05 05:45:00
롯데렌터카·그린카, 프리미엄브랜드지수 1위롯데렌터카와 카셰어링 그린카가 ‘2017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에 1위로 선정됐다. 올해로 10회를 맞는 ‘프리미엄브랜드지수’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브랜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국내 기업의 경쟁력 제고 및 프리미엄 브랜드의 전략적 관리를 위해 공동으로 개발한 브랜드 가치 평가 모델이다. 롯데렌탈 구자갑 본부장은 “앞으로도 고객의 더 나은 삶을 창조해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차량 이용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7-07-05 05:45:00
캐딜락, 판매실적 두 달 연속 200대 돌파캐딜락이 6월 전년 동월 대비 238% 증가한 203대를 판매하며 지난 5월에 이어 2개월 연속 200대 이상의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 캐딜락은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CT6(사진)의 꾸준한 판매 성장세 및 XT5와 에스컬레이드 등 SUV 신차 투입으로 판매량이 대폭 성장하며 올 상반기 총 823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상반기 대비 109% 증가한 판매 실적은 반기 판매 실적으로 역대 최고치다. CT6는 상반기 총 295대를 기록했고, 젊은층으로부터 전폭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XT5는 178대, 5월부터 대형 SUV 시장에 진출한 신형 에스컬레이드가 총 63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7-07-05 05:45:00
- 한국토요타 사장 “올 2만2000대 판매 목표”렉서스코리아가 쿠페 ‘뉴LC500h’ ‘뉴LC500’을 한국 시장에 내놓았다. 렉서스코리아는 4일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몰 행사장에서 ‘렉서스 브랜드 포럼’을 열고 뉴LC500(가솔린 모델), 뉴LC500h(하이브리드 모델)의 주문을 받기 시작했다. 뉴LC500은 V8(8기통) 4969cc급으로 10단 자동변속기가 엔진에 물려 있고, 복합 연료소비효율은 L당 7.6km다. 이날부터 판매하기 시작했으며 가격은 1억7000만 원. 9월 본격 판매되는 뉴LC500h에는 V6 3000cc급 엔진이 장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가격은 1억8000만 원이다. 이날 요시다 아키히사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은 “올해 한국 수입차 시장에서 렉서스 1만2000대, 도요타 1만 대 등 총 2만2000대를 판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보다 약 10% 증가한 목표다. 요시다 사장은 또 “전체 수입차 시장에서 하이브리드 차량 비중은 10% 안팎에 불과해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 렉서스도 계속해서 하이브리드 모델을 늘2017-07-05 03:00:00
- 현대-기아차 美 상반기 판매 8.6% 감소중국 시장에서 고전하고 있는 현대·기아자동차가 미국에서도 올 상반기(1∼6월) 판매량이 현저히 감소했다. 회사 측은 수익성 위주의 전략 변경에 따른 결과라고 설명한다. 하지만 현대·기아차의 제품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4일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올 상반기 미국시장에서 현대차는 33만6441대, 기아차 29만5736대, 제네시스 9919대 등 모두 64만2096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8.6%가량 줄었다. 지난달만 놓고 보면 현대차는 미국에서 총 5만4507대를 판매해 19.3%가 감소했다. 기아차는 5만6143대를 판매해 10.3% 하락했다. 현대·기아차의 미국시장 점유율도 올 상반기 기준 7.6%로 지난해보다 0.5%포인트가 축소됐다. 자동차업계 전문가들은 판매 부진의 주요 원인으로 주력 모델이 오래됐다는 점을 꼽고 있다. 여기에 ‘플릿 판매’를 현대차와 기아차가 각각 30%와 20% 축소한 것도 영향을 끼쳤다. 플릿 판매란 관공서와 기업, 렌터카 업2017-07-05 03:00:00
“현대차, 이젠 가격보다 디자인-친환경 보고 산다”“7년 전만 해도 유럽 사람들이 현대자동차를 사는 이유는 가성비였다. 그런데 지금은 디자인이다. 여기에 친환경차 기술을 더해 고성능 자동차 브랜드로 자리 잡는 게 미래 전략의 핵심이다.” 지난달 말 독일 프랑크푸르트 인근 오펜바흐에 있는 현대차유럽법인(HME) 본사에서 만난 라프 판뉘펄 상품총괄이사는 “현대차가 아름다운 디자인의 차를 내놓기 시작하면서 유럽인들의 시각이 바뀌었다”며 유럽 시장의 전망이 밝다고 말했다. 벨기에인인 판뉘펄 이사가 현대차에서 일한 건 2010년부터다. 그가 처음 왔을 때만 해도 현대차는 유럽 사람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여러 편의장치를 끼워주는 차’였다. 7년여 만에 위상이 높아졌다는 설명이다.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의 자동차회사별 판매량을 보면 현대차는 유럽에서 2010년 35만7105대를 팔았고 지난해 역대 최고인 50만5396대를 판매했다. 점유율도 2.6%에서 3.3%로 상승했다. 현대차에 유럽은 의미가 큰 시장이다. 올해 중국과 미국에서 판매 부진이 이어2017-07-05 0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