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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기아차, ‘스토닉’ 실내외 전격 공개… 젊은층 ‘취향저격’기아차가 유럽에서 소형 SUV ‘스토닉’을 깜짝 공개했다. 전날 스페인 매체를 통해 공식 이미지가 유출된 후 인터넷을 통해 전격적으로 신차의 공식 이미지를 선보였다. 이미지가 먼저 유출됐지만 기아차는 이미 오래전부터 신차 행사를 준비해왔다. 이날 유럽 매체를 대상으로 ‘스토닉 미디어 프리뷰’를 열었다. 기아차 유럽판매법인은 20일(현지 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유럽 주요 25개국 기자단 등 관계자들을 초청한 가운데 소형 SUV ‘스토닉’의 미디어 프리뷰 행사를 실시했다. 행사를 통해 스토닉의 내외관 이미지가 모두 공개되고 1.6 디젤 등 예상 엔진 라인업과 R&H 및 NVH 기술, 첨단 안전·편의사양 등이 발표됐다. 마이클 콜 기아차 유럽판매법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오는 2020년 유럽 판매 차종 10대 중 한 대는 ‘스토닉’이 속한 B세그먼트 SUV가 될 전망”이라며 “스토닉은 유럽에서 가장 주목받는 모델이면서 브랜드 베스트셀링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토닉 디자인은 기아2017-06-22 03:00:00
[CAR&TECH]발길질에도 버티는 로봇…정지상태서도 서있는 모터사이클…“아무리 로봇이지만 너무 잔인한 거 아닌가요?” 미국의 로봇 기업 보스턴다이내믹스는 2015년 자사가 개발한 로봇 ‘스팟’의 실험장면을 공개한 후 뜻밖의 ‘윤리논란’에 시달렸다. 스팟은 4개의 발로 스스로를 지탱하며 외부 충격에도 잘 넘어지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겉모습이 개와 닮아서 ‘로봇 개’로 불리기도 했는데, 실험을 위해 옆에서 로봇을 밀치거나 발로 걷어차는 모습이 몇몇 사람들에게 불편한 감정을 느끼게 한 것이다. 이 재미난 해프닝(?)은 로봇에게도 애착을 느끼는 인간의 감정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로 거론되고 있다. 사람들이 기계일 뿐인 개 모양 로봇에 연민을 느꼈던 이유는 무엇일까. 생명체와 비슷한 겉모습 때문이기도 하지만, 발길질에 비틀대면서도 넘어지지 않으려고 ‘애를 쓰는’ 모습이 딱한 감정을 불러일으켰기 때문일 것이다. 그만큼 아직 우리의 뇌 속에 넘어지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모습은 인간과 동물만 할 수 있는 행동으로 인식돼 있다. 하지만 점점 ‘넘어지지 않는’ 능력을 갖춘2017-06-22 03:00:00
[CAR&TECH]의류관리 척척, VR체험 생생…‘욜로족’ 위한 가전 인기‘지금 행복하자’는 소비자 취향을 꿰뚫은 전자 제품들이 주목받고 있다. 삶과 행복을 위해 기꺼이 지갑을 여는 ‘욜로’(YOLO·You Only Live Once) 트렌드가 가전과 정보기술(IT) 기기업계에서 중요한 키워드로 자리 잡는 형국이다. 이른바 ‘욜로 가전’은 전반적인 소비 위축 분위기 속에서도 새로운 경험을 해보고 싶어하는 수요와 맞물려 때 아닌 호황을 누리고 있다. LG전자의 의류관리기 트롬스타일러는 세탁소에 옷을 맡기거나 와이셔츠를 다릴 시간도 귀찮은 ‘싱글족’에게 딱인 제품이다. LG전자가 2011년 처음 출시한 이 제품은 옷을 흔들어주는 무빙행어와 물을 이용한 트루스팀 기능으로 화학물질 없이도 옷의 구김과 냄새를 없애준다. 계절이 바뀔 때마다 옷장에 오래 보관돼 눅눅해진 외투나 셔츠, 블라우스 등 매번 세탁하기 부담스러운 의류를 손쉽게 관리할 수 있다. 2015년 새로 선보인 슬림 스타일러는 1인 가구를 고려해 차지하는 공간은 줄이면서 바지 칼주름 관리와 미세먼지 제거 기능을 강2017-06-22 03:00:00
[CAR&TECH]“월급보다 삶의 질”…기업에 ‘워라밸’ 바람이 분다‘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워크 앤드 라이프 밸런스).’ 취업준비생 및 직장인 사이에서 최근 가장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단어다. 월급보다 ‘일과 삶의 균형’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문화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회사의 가축처럼 일하는 직장인을 뜻하는 ‘사축’, 하루가 멀다 하고 야근을 반복하는 ‘프로야근러’ 등 직장인의 삶을 자조(自嘲)하는 표현이 늘어가는 만큼 반대로 일(월급)보다 삶의 질을 추구하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인재 확보를 위해 각 기업들도 일하는 방식을 혁신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조직 내 수평적 문화 확산을 위해 직급 체계를 개편하거나 대면보고나 회의를 최소화해 업무 효율을 높이기도 한다. 또 특정 요일에는 캐주얼 복장으로 출근하게 하고, 조직 내 불만을 듣는 채널도 확장하고 있다. 이 같은 트렌드는 조직구성원이 많아 변화보다는 안정을 선호하는 대기업, 상대적으로 보수적 분위기가 강하다고 알려진 에너지·화학 산업 분야, 밤샘작업이 많은 정보기술(I2017-06-22 03:00:00
[CAR&TECH]여름 휴가철엔 역시 SUV…중·대형 수요 늘어중고차 시장에서 6월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찾는 문의가 많은 시기로 꼽힌다. 여름휴가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소비자들이 공간 활용성이 높은 차량으로 눈길을 돌리는 것이다. 각종 기념일과 가족 행사로 지출이 늘어나면서 중고차 구입 여력이 떨어지는 5월과 달리 장거리 여행에 적합한 중·대형 SUV의 경우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할 정도다. SK엔카가 1∼19일 중고차 등록대수를 집계한 결과 국산 중고차는 4위권까지 순위 변화가 없었다. 지난달 6위였던 기아자동차 K5가 5위로 올라선 가운데 8위였던 기아차 레이가 6위를 차지했다. 기아차 K3도 현대자동차 그랜저TG를 밀어내고 새로 10위로 진입했다. 중·대형 SUV의 인기를 반영하듯 전반적으로 시세가 떨어진 가운데서도 2014년식 현대차 싼타페 DM은 시세가 지난달에 비해 15만 원 가량 올랐다. 수입 중고차에서는 아우디 뉴 A6가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를 제치고 2위에 올랐다. 다른 차량들은 대부분 순위를 지킨 가운데 폴크스바겐 뉴 티구2017-06-22 03:00:00
[CAR&TECH]현대차 소형 SUV ‘코나’-800마력 럭셔리 슈퍼카 ‘페라리’ 눈길이달 가장 주목받은 신차는 단연 코나(KONA)다. 현대자동차도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을 겨냥해 장기간 준비한 전략 차종을 내놓으면서 소형 SUV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모양새다. 코나는 △작지만 강하고 다부진 차 △스타일리시하면서도 안전한 차 △기능이 다양하면서도 편리한 차라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강력한 경쟁자인 코나 출시를 앞두고 한국GM 쉐보레는 2018년형 더 뉴 트랙스의 라인업을 완성했다. 첨단 안전사양을 기본으로 적용한 블레이드 에디션과 6단 수동변속기 모델을 새로 투입했다. 수동변속기 모델은 가격 경쟁력이 강점이다. 포르자모터스코리아(FMK)가 내놓은 페라리 812 슈퍼패스트는 럭셔리 슈퍼카의 진수를 보여준다. 페라리 브랜드 출범 70주년을 기념해 새롭게 개발된 6496cc, 12기통 엔진은 최고 800마력을 낸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에 이르는 데 2.9초, 시속 200km에 이르는 데 7.9초면 충분하다. 최고 시속은 340km다. 수입차 주요2017-06-22 03:00:00
[CAR&TECH]가속페달 살짝 밟아도 슝∼ 바로 이맛이야!“우리가 이런 차를 만들다니….” 8일 열린 스팅어 시승 행사장에서 기아자동차 관계자들은 한껏 흥분된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그들은 시승 경험자들이 쏟아내는 찬사 그리고 직접 경험해본 스팅어의 성능에 고무된 듯했다.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부터 강원 원주시 뮤지엄 산에 이르는 84km 구간 동안 느껴본 스팅어는 단점을 찾기 힘들었다. 기아차 사람들의 기대감이 높아지는 것도 당연해보였다. 시승한 모델은 스팅어 3.3 터보 모델이었다. 최대 출력 370(ps), 최대 토크는 52kg·m에 이르는 강한 힘의 스포츠 세단이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에 이르는 제로백이 4.9초로 양산되는 국산 차 중에서 가장 빠르다. 숫자로만 알았던 스팅어의 힘은 도로에서 증명됐다. 가속 페달을 밟을 때 매끄럽게 앞으로 나아가는 힘은 여느 국산 차에서는 느껴보지 못한 것이었다. 고성능 수입 자동차를 타는 사람들이 종종 하는 말 중 하나가 “가속페달을 살짝만 밟아도 쭉 나가니까 나도 모르게 과속을 하게 되고 앞2017-06-22 03:00:00
[CAR&TECH]“도심 택배-운송 책임질게요”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 골목 누빈다SM6로 중형차 시장에서 성공을 거둔 르노삼성자동차가 전기차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르노삼성차 SM6는 지난해 3월 출시 이후 중형 디젤 세단 시장의 대표 모델로 자리를 굳혔다. 20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4월 말 기준으로 최근 1년 동안 SM6의 디젤 모델인 SM6 dCi는 6343대가 팔렸다. 같은 기간 경쟁차종인 현대자동차 쏘나타와 기아자동차 K5 디젤이 각각 2711대, 2573대 팔린 것과 비교하면 압도적인 성과다. 르노삼성차 관계자는 “SM6 dCi가 스타일과 성능을 갖추면서 중형 디젤 세단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 냈다”고 평가했다. 한국 자동차 시장에서 디젤차를 선호하는 경향은 국산차 뿐만 아니라 비교적 고가인 수입차에서도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작년 수입차 전체 등록 차량 중 디젤차 비중은 58.7%로 가솔린 모델(33.9%)을 압도했다. 지난해 수입차 시장 중 가장 많이 팔린 모델도 디젤 세단 BMW 520d가 차지했다. 르노삼성차2017-06-22 03:00:00
[CAR&TECH]‘악녀’의 모터사이클로 추격 명장면 연출한 코멧 250R한국 액션 영화에서 오랜만에 그럴듯한 여전사(아니, 여성 킬러가 맞을지도…)가 등장했다. 바로 영화 ‘악녀’의 숙희(김옥빈 분). 할리우드 히로인의 대표격인 ‘원더우먼’과 극장가를 이끌고 있는데, 영화를 보면 원더우먼과 싸워도 숙희가 이길 것 같은 기세다. 이 영화는 올드보이, 박쥐, 킬빌, 유주얼서스펙트 심지어 타짜(왜 하필 ‘코발트블루’가 언급되는지)에서까지 영향을 받은 듯 익숙한 장면들이 보이면서도 한편으로 액션과 촬영기법만큼은 확실한 자기만의 스타일을 보여준다. 두고두고 회자될 많은 액션 장면이 탄생한 가운데 그중에서도 숙희의 첫 임무에서 보여준 ‘모터사이클 칼부림’ 장면은 특히나 기억에 남는다. 검은색 스포츠 모터사이클을 탄 숙희와 추격자들이 일본도를 들고 ‘칼부림’을 벌이는데, 현실세계에서는 사실상 불가능한 액션이다. 모터사이클 추격 장면은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등 할리우드 영화에서는 종종 보이긴 했지만 한국 영화에서는 오랜만에 등장해 반가운 느낌인데, 아찔한 칼 액션까지 그 위에 더해2017-06-22 03:00:00
[CAR&TECH]준중형 첫 터보엔진…고성능-고효율 잡다한국GM 쉐보레가 올 초 출시한 준중형 세단 올 뉴 크루즈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달 국내 준중형차 판매 현황에 의하면 올 뉴 크루즈는 1160대가 팔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1% 늘었다. 확 바뀐 외관 디자인과 상품성이 판매량을 끌어 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동급 경쟁 모델인 현대자동차 아반떼는 같은 기간 7834대가 팔렸다. 기아자동차 K3는 2254대, 르노삼성자동차 SM3는 471대 팔렸다. 국내 준중형차 시장은 2009년 28만 대 규모에서 지난해 15만 대 수준으로 줄었다. 전체 자동차 시장에서의 점유율도 20.3%에서 10.3%로 줄었다. 하지만 올 4월부터는 다시 기지개를 펴며 회복 조짐이 보인다. 지난해 경차 판매에 밀렸던 준중형차는 올해 4월 준중형차 1만4537대, 경차 1만789대로 역전됐다. 1∼5월 누적 판매도 준중형이 경차를 앞섰다. 한국GM은 그간 아반떼 외에 다른 대안이 없었던 준중형차 시장에서 올 뉴 크루즈가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자평한다.2017-06-22 03:00:00
[CAR&TECH]BMW 안성 부품물류센터, 매일 6000여종 부품 전국 4시간 이내 배송BMW코리아는 5월 30일 경기 안성에 신규 부품물류센터(Regional Distribution Center)를 열었다. 한국뿐만 아니라 인근 아시아 국가에 더욱 빠르고 안정적인 부품 공급을 위해 축구장 30배 규모로 지어진 RDC에는 총 1300억 원이 투입됐다. 독일 본사를 제외하곤 전 세계 BMW 물류센터 중 가장 크다. RDC 건립으로 BMW는 딜러사와 고객들에게 매일 6000종 이상의 부품을 원활히 공급할 수 있는 효율적인 물류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부품 준비부터 배송까지 마치는 ‘리드시간’을 최대한 줄이고 긴급배송, 당일배송 서비스도 확대해 한 차원 발전된 고객만족 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RDC는 기존 경기 이천 물류센터보다 2배 이상 많은 8만6000여 종의 부품을 보유하고 부품 적치율(재고를 쌓아두는 비율)은 95%에서 75%로 최적화됐다. 확장된 규모에 맞춰 창고동의 주요 구역에 부품을 처리할 수 있는 12개의 독과 4개의 확장용 독을 만들어 부품처리 능력이 기존보다2017-06-22 03:00:00
[CAR&TECH] 여름보다 뜨겁다 ‘소형 SUV 대전’국내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이 여름을 앞두고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현대자동차가 야심작 코나(KONA)를 출시하면서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국내 소형 SUV 시장은 2013년 1만1000여 대가 팔리며 문을 열었다. 그리고 지난해에는 10만4000여 대가 팔리는 대형 시장으로 급성장했다. 국내 첫 소형 SUV인 트랙스(한국GM 쉐보레)에 이어 QM3(르노삼성자동차), 티볼리(쌍용자동차) 등이 연이어 출시됐다. 13일 마침내 그 모습을 드러낸 코나는 이 시장을 정면으로 겨누고 있다. 역동성을 강조한 겉모습에서는 기존의 소형 SUV와 비교해 전고는 낮추고 전폭은 넓혀 공간감을 키운 것이 가장 눈에 띈다. 로&와이드 스탠스(Low and Wide Stance)다. 이를 통해 차체 바닥을 낮추면서 주행 성능을 높이고 더 많은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코나는 뒤늦게 이 시장에 진입한 만큼 다양한 측면에서 시장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대차는 미국 뉴욕과 영2017-06-22 03:00:00
포르쉐 SSCL, 분당·판교 전시장 새단장… 12억원 투입포르쉐 공식 딜러 SSCL는 21일 성남시 수정구에 위치한 포르쉐 센터 분당·판교를 리뉴얼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 리뉴얼에는 총 12억 원이 투입됐다. 연면적 1487평에 4층 규모로 이뤄졌으며 1~2층은 신차 쇼룸, 3~4층은 인증 중고차 센터로 사용될 예정이다. 신차 쇼룸은 최대 13대, 인증 중고차 센터는 최대 23대의 차량 전시가 가능하며 브랜드 특유의 이미지가 건물 내외관 설계에 반영됐다. 또한 소비자 상담 공간과 피팅 라운지가 확대돼 편의성이 개선됐다.특히 1층 쇼룸에는 국내 포르쉐 센터 최초로 ‘포르쉐 테큅먼트(Tequipment) 코너’가 설치됐다. 이 코너를 통해 포르쉐 오너들이 차량의 성능과 내외관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도록 했으며 별도의 딜리버리 존이 마련돼 신차 출고 시 차량에 대한 자세하고 전문적인 안내가 제공된다. SSCL은 향후 포르쉐가 브랜드가 지향하는 ‘디지털라이제이션(Digitalization)’ 콘셉트를 센터 시설에 적용하고 다양한 소비자 커뮤니케이션 및 체험 요소2017-06-21 19:00:00
‘40대 한정’ 람보르기니 센테나리오, 트랜스포머 최신작에 등장람보르기니는 지난 18일 런던에서 열린 영화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 월드 프리미어 행사장에 창업자 페루치오 람보르기니 탄생 100주년 기념 한정판 모델인 ‘센테나리오 쿠페’를 전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영화 발표회에 람보르기니의 한정판 슈퍼카가 등장한 이유는 이 모델이 영화 속에 등장하기 때문이다. 센테나리오는 지난 2016년 제네바모터쇼를 통해 처음 공개됐다. 쿠페와 로드스터가 각각 20대씩 생산되며 현재 40대 모두 계약이 완료돼 돈이 있어도 구입할 수 없다.이 슈퍼카는 브랜드 최신 디자인과 엔지니어링 기술이 적용된 모델로 12기통 자연흡기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770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에 걸리는 시간은 불과 2.8초, 최고속도는 시속 350km다. 차체는 카본 파이버로 제작된 모노코크 일체형으로 극단적인 경량화 기술이 적용돼 차체 무게가 1520kg에 불과하다. 영화 속에서 센테나리오는 범블비(쉐보레 카마로)와 비슷한 오토봇 캐릭2017-06-21 18:24:00
재규어가 만든 소형 SUV ‘E-페이스’… 내달 13일 글로벌 공개재규어가 내달 새로운 SUV 모델을 공개한다. F-페이스에 이어 두 번째로 출시되는 SUV 모델로 글로벌 시장에서 프리미엄 콤팩트 SUV 시장을 공략한다. 재규어는 21일 새로운 SUV ‘E-페이스’의 티저 이미지를 선보였다. 이 모델은 내달 13일 글로벌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되는 E-페이스는 지난해 출시돼 브랜드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F-페이스에 이은 두 번째 SUV 모델이다. 브랜드 최신 디자인이 적용돼 F-페이스와 패밀리룩을 이루지만 차체 크기는 조금 작다. 여기에 헤드램프와 윈도우 라인, 측면 라인 등은 전용 디자인이 반영돼 보다 젊은 느낌이다.이안 칼럼(Ian Callum) 재규어 디자인 총괄 디렉터는 “E-페이스의 외관은 스포츠카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이 적용됐다”며 “역동적인 주행 감각과 개성으로 운전자들에게 재규어 특유의 드라이빙 감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재규어에 따르면 E-페이스에는 사륜구동(AWD) 시스템과 인제니움 가솔린 및 디젤 엔진이 탑재된다. 여기에 다양한 커2017-06-21 17:24:00
포드코리아, ’2017 기술경진대회’ 개최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는 지난 20일 평택에 위치한 포드 트레이닝센터에서 포드 마스터 테크니션들을 대상으로 ’2017 포드 기술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2017 포드 기술경진대회’는 포드 테크니션들의 차량 진단 기술 향상과 마스터 테크니션 양성을 목적으로 개최 됐다. 포드코리아는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마스터 테크니션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마스터 테크니션의 위치에 오르기까지 최소 10년 이상의 경력을 갖추고 86개 이상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된 교육과정을 이수해야 한다. 포드코리아는 이번 기술경진대회에 앞서 55명의 마스터 테크니션을 대상으로 예선을 진행해 본선 진출자 8명을 선발했다. 예선에서는 첨단 장비를 이용한 차량진단, 기술과 제품의 이해도, 기술자료 분석 등 실전 및 이론테스트가 진행됐다. 이번 기술경진대회에서는 선인자동차의 하만도 마스터 테크니션이 1등 챔피언, 한예협 마스터 테크니션이 2등으로 선정됐다. 이어 프리미어 모터스 구석규 마스터 테크니션이2017-06-21 15:07:00
쌍용차, 벨기에 오프로드 대회 신설쌍용자동차는 유럽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쌍용 브랜드를 내건 레이싱대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쌍용차는 지난 3월 벨기에 오프로드 협회가 주관하는 벨기에 랠리크로스 챔피언십에서 쌍용 랠리크로스 컵(SRX Cup) 대회를 신설하고 첫 시즌을 진행 중이다. 랠리크로스는 온로드와 오프로드를 포함한 폐쇄된 서킷에서 레이싱카가 동시에 달려 순위를 겨루는 자동차 경주대회다. 10여개의 참가팀들이 레이싱용으로 개조한 코란도 스포츠(수출명 액티언 스포츠)를 타고 경쟁을 한다. 지난 3월 벨기에 브뤼셀 인근 마스메켈렌 뒤벨스베르그 서킷에서 열린 시즌 첫 라운드 경기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총 8라운드에 걸쳐 진행된다. 쌍용차 측은 랠리크로스는 경기 특성상 비포장, 진흙길 등 다양한 코스를 통과해야 하기 때문에 코란도 스포츠의 우수한 제품 성능을 직접 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는 “SUV 전문기업으로서 젊고 역동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폭넓은2017-06-21 13:06:00
BMW코리아, ‘뉴 5시리즈 딩골핑 에디션’ 경매 올린다BMW코리아가 오는 28일 서울옥션을 통해 ‘뉴 5시리즈 딩골핑 에디션’을 판매한다. BMW에 따르면 뉴 5시리즈 딩골핑 에디션은 독일 바이에른주에 위치한 딩골핑 공장의 50주년 기념식에서 발표한 1000만번째 생산 차다. 국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5시리즈는 2004년 수입차 최초로 단일차종 기준 누적 판매량 1만 대를 돌파했으며, 1995년부터 지금까지 국내에서 12만7203대 판매됐다. 경매에 출품된 뉴 5시리즈 딩골핑 에디션은 판넬 커버, 센터콘솔 등에 유일한 모델임을 증명하는 에디션 배지를 새겨 차별화했다. 또한 BSI(BMW Service Inclusive)를 기존보다 확대해 차량 구입일로부터 8년 또는 주행거리 16만km까지 주요 소모품의 교환이나 차량 정기 점검 서비스를 무상 제공받게 된다. 낙찰자에게는 또 독일 뮌헨에 위치한 BMW 벨트, 박물관, 딩골핑 공장을 투어할 수 있는 1000만 원 상당의 2인 여행 패키지도 제공한다. 아울러 이번 옥션에는 BMW의 최상위 플래그2017-06-21 12:25:00
수입차협회, 오토모티브 포럼 개최… 한계 속 발전하는 하이브리드차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21일 서울 중구 소재 페럼타워에서 ‘카이다 오토모티브 포럼(KAIDA Automotive Forum)’을 개최했다. 포럼은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비전(Vision of Hybrid Vehicles)’을 주제로 진행됐다. 행사는 윤대성 한국수입자동차협회 부회장의 포럼 소개와 정재희 수입자동차협회 회장의 인사말로 시작됐으며 허건수 한양대 미래자동차공학과 교수가 진행을 맡았다. 첫 번째 발표자로는 이형철 한양대 교수가 나섰다. 이 교수는 ‘하이브리드 전기 자동차 기술 소개’ 발표에서 현재 하이브리드는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며 관련 기술 연구 개발이 자동차 기술 분야의 가장 중요한 분야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역사와 동향 등을 발표했다.다음으로는 아베 시즈오 도요타 상무(파워트레인 개발총괄부 부장)의 발표가 이어졌다. 아베 상무는 도요타의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신형 프리우스에 적용된 기술을 소개하며 최신 하이브리드 기술 동향을 발표했2017-06-21 12:19:00
기아차 소형 SUV ‘스토닉’ 유럽서 먼저 공개기아자동차가 소형 SUV 스토닉을 유럽 시장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기아차 유럽판매법인은 20일(현지 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유럽 주요 25개국 기자단과 오피니언 리더 6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스토닉의 언론 사전 공개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기아차 유럽판매법인 최고운영책임자(COO) 마이클 콜 부사장은 “2020년 유럽에서 판매되는 차량 10대중 1대는 스토닉이 속한 소형(B세그먼트) SUV가 될 것”이라며 “스토닉은 유럽에서 가장 주목받는 차이자 기아차의 베스트셀링카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아차 유럽판매법인에 따르면 B세그먼트 SUV는 유럽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크게 성장하고 있는 차급으로, 매년 110만대가 팔리며 전체 판매의 7%를 차지하고 있다. 2020년에는 B세그먼트 SUV 판매가 연간 200만대에 달해 준중형(C세그먼트) SUV의 판매량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된다. 기아차 유럽디자인센터와 남양연구소 기아디자인센터의 협업으로 완성된 스토닉은 2013년 제2017-06-21 12:1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