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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7개 차종, 고령 운전자에 적합… 쏘울 3위미국 소비자 정보 조사 업체 컨슈머리포트가 고령 운전자들에게 적합한 차량 목록을 공개했다. 기아자동차 쏘울은 이 부문 3위에 올라 국산차들 중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이달 초 컨슈머리포트 발표에 따르면 안전성 등을 고려해 고령 운전자에게 가장 좋은 1위는 스바루 포레스터(사진)가 선정됐다. 포레스터는 운전석 조절성과 가시거리, 컨트롤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컨슈머리포트는 이번 조사를 위해 운전자의 만족감, 도로 주행능력, 안전성 등 다양한 부문에서의 자체 시험을 진행했다. 특히 고령자를 위해 운전석 조절성, 가시거리, 컨트롤, 헤드라이트, 안전성 등이 특히 강조됐다는 게 컨슈머리포트 측의 설명이다. 이어 스바루 아웃백이 2위에 올랐고, 기아차 쏘울은 한국 차량 가운데 가장 높은 3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쏘울은 충돌방지센서와 후방카메라, 운전자가 보기 힘든 사각지대 경고 센서 등을 옵션으로 갖춰 고령자들의 주행 중 사고 예방에서 좋은 점수를 얻었다는 평가다. 또한2017-06-07 08:42:00
현대차 ‘중국 고객 잡기’ 히든카드 뽑다중국 특화 디자이너 사이먼 로스비 영입 폭스바겐 중국 디자인 총괄 역임한 인재 현지 전략형 모델 담당…점유율 회복 기대 “특화된 디자인으로 중국 고객을 잡아라.” 중국 시장 점유율이 흔들리고 있는 현대차에 떨어진 특명이다. 현대차는 6일 중국 고객을 대상으로 한 디자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폭스바겐그룹 중국 디자인 총괄인 사이먼 로스비(50)를 중국기술연구소 현대차 디자인 담당 상무로 영입한다고 밝혔다. 이달 중순부터 현대차에 합류하게 될 사이먼 로스비 상무는 현대디자인센터장 루크 동커볼케 전무와 함께 현대차 중국 디자인 전략과 방향성을 수립하고 중국 시장 특성을 반영한 현지 전략 모델의 디자인 개발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폭스바겐의 중국디자인센터 근무 경험을 살려 현대차그룹 중국기술연구소 디자이너들의 육성 및 인재 확보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사이먼 로스비 상무는 1991년 롤스로이스와 벤틀리에서 자동차 디자이너로서의 경력을 시작했으며 30대 초반에 벤틀리 선임 디자이너, 2008년 폭2017-06-07 05:45:00
롯데렌터카, 환경부장관 표창 수상친환경 전기차 보급 활성화 기여 공로 “친환경 전기차 보급은 시대의 메가트렌드” 롯데렌터카가 제22회 환경의 날(6월5일)을 맞아 친환경 전기차 보급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롯데렌터카는 국내 최초로 제주 오토하우스에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일렉트릭 1∼20호를 도입해 운영하고, 지난 9월에는 친환경 전기차 전용 장기렌터카 상품 2종(프리미엄, 이코노미)을 출시했다. 또한 최근 한번 충전으로 383km를 주행할 수 있는 국내 최대 주행거리 전기차 GM 쉐보레 볼트(Bolt) EV를 업계 최초 장·단기렌터카 상품으로 출시하고 시승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친환경 전기차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롯데렌탈 마케팅부문장 남승현 상무는 “친환경 전기차 보급은 기존의 에너지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전 세계적 이슈이며 거스를 수 없는 메가트렌드다. 롯데렌터카는 고객의 전기차 이용 경험을 확산함으로써 앞으로도 국내 전기차 보급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2017-06-07 05:45:00
QM6 시승하고 500만원 여행상품권 받자르노삼성, 25일까지 추첨경품 이벤트 르노삼성자동차가 본격적인 여행 및 휴가 시즌을 앞두고 QM6 시승 및 구매상담 신청만해도 총 6000만원 상당의 여행 관련 경품을 제공하는 ‘QM6 Life Road 이벤트’를 이달 25일까지 진행한다. 총 342명에게 추첨을 통해 인터파크 투어 500만원 여행상품권(2명), 리모와 캐리어(10명), 인터파크 투어 포인트 1만점(30명)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한편 QM6 구입시 카카오페이로 계약금을 카카오페이로 계약금 결제한 온라인 구매청약 고객 525명에게는 일체형 루프박스(장착포함·5명), 피크닉 세트(20명), 프리미엄 스마트키 커버(500명) 등 프리미엄 차량용품을 증정한다. 온라인 구매청약은 고객이 직접 온라인 쇼룸에서 차량 견적을 내고 카카오페이로 결제하는 e-커머스 시스템으로 국내 자동차업계 최초로 르노삼성자동차에서 도입한 바 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7-06-07 05:45:00
현대차, 중국通 디자인 전문가 영입현대자동차는 사이먼 로스비 폴크스바겐그룹 중국 디자인 총괄 임원(50·사진)을 현대차 중국기술연구소 디자인 담당 상무로 영입했다고 6일 밝혔다. 영국 출생인 로스비 상무는 런던대 기계공학 학사와 영국왕립예술학교 자동차 디자인 석사를 거쳐 폴크스바겐그룹에서 벤틀리 선임 디자이너로 활동했다. 2008년부터는 중국 전용모델 개발을 맡아 산타나, 뉴 라비다, 중국형 파사트 등의 디자인 작업을 총괄했다. 이은택 기자 nabi@donga.com2017-06-07 03:00:00
현대차, 중국 디자인 총괄 사이먼 로스비 영입현대자동차는 사이먼 로스비(50) 폴크스바겐그룹 중국 디자인총괄을 회사 중국기술연구소 현대차 디자인 담당 상무로 영입한다고 6일 밝혔다. 로스비 상무는 이달 중순부터 현대차에 합류해 루크 동커볼케 현대디자인센터장(전무)와 함께 현대차의 중국 디자인 전략과 방향성을 수립하는 역할을 맡게된다. 구체적으로는 중국 시장의 특성을 반영한 현지 전략모델 디자인 개발을 담당하며, 현대차그룹 중국기술연구소의 디자이너 육성 및 인재 확보에 나선다. 로스비 상무는 영국 런던대 기계공학과와 영국왕립예술학교 자동차 디자인 석사과정을 거쳐 1991년 롤스로이스와 벤틀리에서 자동차 디자이너로서 경력을 쌓았다. 30대 초반에 벤틀리 선임 디자이너로 임명돼 롤스로이스 실버 세라프, 벤틀리 아르나지 등 다양한 럭셔리카 디자인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특히 벤틀리 컨티넨탈 GT 1세대 디자인을 주도하면서 역량을 인정받았다. 2001년 폴크스바겐 독일 본사로 옮긴 그는 2008년 폴크스바겐그룹의 중국 디자인 총괄을 맡으면서 중국 전2017-06-06 15:02:00
미국 車시장 경량트럭이 대세… 현대차 ‘가속 페달’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픽업트럭의 수요가 커지면서 일본 2위권 자동차업체들의 성장이 두드러지고 있다. 승용차 선호가 줄면서 도요타 등 전통적인 세단 강자의 입지는 축소된 반면 SUV와 픽업트럭에 집중한 닛산, 혼다, 스바루 등은 점유율을 늘렸다. 일본 업체들과 마찬가지로 미국을 주요 수출 대상국으로 삼는 한국 업체도 이러한 시장 변화를 주시하며 향후 전략을 수립 중이다. 미국 자동차 산업의 메카로 여겨지는 디트로이트의 KOTRA 무역관은 5일 ‘2017년 미국 자동차 시장은 어느 방향으로 가나’ 보고서를 통해 미국 자동차 시장의 변화 추세를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0년경까지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세단과 경량트럭의 판매 비중은 50% 대 50%였다. 미국에서는 SUV와 픽업트럭을 합쳐 경량트럭 시장으로 분류한다. 짐을 싣고 이동하는 데 특화된 픽업트럭은 유독 미국에서 인기가 높다. 2010년 이후 경량트럭의 판매가 증가하면서 판매 비중은 60%로 커졌다. 지난해 미국2017-06-06 03:00:00
르노삼성, QM6 구매상담 고객에 최대 500만원 여행 경품 제공르노삼성자동차는 QM6 시승 및 구매상담 신청자에게 총 6000만원 상당의 여행관련 경품을 제공하는 ‘QM6 라이프 로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또한 카카오페이로 계약금 결제 후 QM6를 구매하면 혜택도 제공한다. 르노삼성에 따르면 QM6 라이프 로드 이벤트로 QM6 시승 및 구매상담자 342명에게 추첨을 통해 인터파크 투어 500만 원 여행상품권(2명), 리모와 캐리어(10명), 인터파크 투어 포인트 1만점(30명) 등 6000만 원 상당의 경품을 증정한다. 이벤트 참여는 르노삼성 홈페이지에서 이벤트 응모 후 선택한 영업지점을 방문하면 된다. 특히 QM6 구입시 카카오페이로 계약금을 결제한 온라인 구매청약 525명에게는 일체형 루프박스(5명), 피크닉 세트(20명), 프리미엄 스마트키 커버(500명) 등 프리미엄 차량용품을 증정한다. 온라인 구매청약은 구매자가 직접 온라인 쇼룸에서 차량 견적을 내고 카카오페이로 결제하는 e-커머스 시스템으로 국내 자동차업계 최초로 르노삼성에서 도입한 바2017-06-05 19:58:00
랜드로버코리아, ‘올 뉴 디스커버리’ 코엑스·IFC몰 4주간 전시랜드로버코리아가 5일 스포츠유틸리티차량 ‘올 뉴 디스커버리’의 다음달 국내 공식 출시를 앞두고 스타필드 코엑스몰과 IFC몰에서 전시 행사를 진행했다. 올 뉴 디스커버리는 전세계 120만대 이상 판매된 디스커버리 풀 체인지 모델이다. 한국에서도 누적 판매량 1만대를 넘어서며 랜드로버 라인업 중 가장 높은 판매기록을 갖고 있는 스테디셀러 모델. 총 4주간 진행될 전시 행사에서는 방문객들이 전시된 차량을 직접 경험함은 물론, 트림별 상세 정보 확인과 함께 올 뉴 디스커버리 프로덕트 지니어스 및 세일즈 컨설턴트의 제품 설명과 상담까지 한 자리서 받을 수 있다. 6월 5일부터 18일까지 스타필드 코엑스몰, 24일부터 7월 2일까지 IFC몰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올 뉴 디스커버리는 전천후 주행능력, 극대화된 실용성, 혁신적인 내·외관 디자인과 더불어 첨단기술이 적용, 브랜드 역사상 가장 다재다능한 프리미엄 패밀리 SUV로 재탄생했다. 성인 7명이 여유롭게 탑승할 수 있는 7인승 풀 사이즈 구2017-06-05 19:47:00
한국토요타, 캠리 24개월 무이자 할부 및 시승회 개최한국토요타자동차는 6월 한 달간 캠리 가솔린 및 캠리 하이브리드 구매 시 24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이와 함께 캠리 가솔린 및 캠리 하이브리드를 현금으로 구매하면 10년/20만km까지 엔진오일 및 엔진오일필터를 교환해 주는 ‘롱 라이프 엔진오일 쿠폰’과 4년/8만km까지 정기점검 및 소모성 부품 무상교환 쿠폰을 동시에 받을 수 있다. 또 캠리 가솔린 구매 시 스포츠 에디션 액세서리 또는 주유권 20만 원 혜택 중 하나를 추가로 선택할 수 있다. 라브4 가솔린 및 시에나 구매 고객에게는 10년/20만km까지 사용할 수 있는 ‘롱 라이프 엔진오일 쿠폰’, 프리우스 고객에게는 4년/8만km까지 정기점검 및 소모성 부품 무상교환이 가능한 쿠폰이 제공된다. 6월 구매 혜택과 함께 가족 단위 고객을 대상으로 한 ‘가족을 부탁해!’ 도요타 브랜드 전국 시승회도 준비했다. 이번 시승회는 이달 중 가족 단위로 전국 토요타 전시장을 방문해 시승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이달 말에2017-06-05 10:06:00
한국토요타 ‘커넥 투 그린 캠페인’… 개인 텀블러 소지시 아메리카노 증정한국토요타자동차는 6월 환경의 달을 기념해 ‘커넥 투(CONNECT TO) 그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한국토요타에 따르면 5일 개인 머그컵 또는 텀블러를 소지하고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 위치한 도요타 복합문화공간 ‘커넥 투’를 방문하면 ‘시그니쳐 아메리카노’를 무료로 증정한다. 또한 커피 제공 전 텀블러 세척 서비스도 받아볼 수 있다. 커넥 투는 행사 기간 이후에도 본인의 머그컵 또는 텀블러를 소지해 음료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아메리카노 10% 할인 혜택을 제공키로 했다. 또 커넥 투 머그컵이나 텀블러 구매하면 ‘무료 음료 교환권’을 증정한다. 커넥 투에서는 기본적으로 유리잔에 음료를 제공하고, 테이크 아웃 고객 또는 요청이 있을 경우 일회용품으로 제공한다. 앞으로도 매장에서 사용하는 일회용 컵은 친환경 소재를 이용한 무표백, 무형광, 무환경 호르몬 제품으로 교체해나간다는 계획이다. 한국토요타 관계자는 “친환경 브랜드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이번 캠페인을 준2017-06-05 09:35:00
[비즈&피플] 강렬한 인상·절제된 디테일…“스팅어는 젊은 신사”■ 기아 선행디자인팀·내장디자인2팀 안성훈·김치영 연구원 장거리에도 편안한 고성능 럭셔리카 GT 콘셉트 역동성·고급감 동시 구현 내외관 컬러 젊으면서 클래식한 감성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 기아차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 스팅어가 베일을 벗었다. 기존 국내 시장에 없었던 그란투리스모 디자인 콘셉트로 강력한 퍼포먼스와 장거리 주행시의 편안함이라는 두 가지 요소를 모두 만족시켰다. 또한 스팅어 전용 플랫폼을 개발, 기술이 디자인을 뒷받침해 준 사례로도 잘 알려져 있다. 기아선행디자인팀 안성훈 책임연구원(44)과 기아내장디자인2팀 김치영 책임연구원(42). 두 명의 기아차 디자이너(연구원)에게서 스팅어의 실내외 디자인과 관련한 다양한 스토리를 들어봤다. 두 사람의 답변을 묶어서 정리했다. -스팅어는 장거리 여행에 최적화된 그란투리스모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들었다. 그란투리스모란 무엇인가? “그란투리스모(이하 GT)는 우리에게 아직 낯선 개념으로 스포츠카와 혼동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다르다. 스포츠카는 G2017-06-05 05:45:00
5월 국산차 판매… 굳히기 들어간 ‘그랜저’·순조로운 ‘G4 렉스턴’지난달 국내 자동차 시장는 전반적인 하락세 속에서 유독 신차들의 공세는 강렬했다. 현대차 그랜저는 작년 12월부터 6개월 동안 신차효과가 지속됐으며 연식변경과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아반떼와 쏘나타도 꾸준한 성적을 이어갔다. 특히 그랜저의 경우 하이브리드 버전이 1800여 대나 팔리며 내연기관 모델에만 국한되지 않은 ‘그랜저의 인기’를 보여줬다. 출시와 함께 20위권에 진입한 쌍용차 G4 렉스턴의 판매량도 인상적이다. 국산차 판매실적에 따르면 국내 5개 완성차 업체들은 지난달 내수 시장에서 총 13만5443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작년에 비해 7.1% 줄어든 수치다. 대부분 업체의 실적이 하락한 가운데 쌍용자동차만이 유일하게 ‘나홀로’ 성장세를 기록했다. 티볼리와 신차 G4 렉스턴의 인기에 힘입어 판매대수가 11.4%나 증가했다.다른 업체의 경우 한국GM은 판매량이 무려 31.0%나 하락해 가장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 르노삼성자동차는 16.2% 감소했다. 또한 기아자동차는 8.6% 줄었다. 현대자동차는 6개월2017-06-05 03:00:00
- 르노삼성 하반기 120명 채용… 5년만에 최대 규모르노삼성자동차는 올해 하반기에 120명을 새로 뽑을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르노삼성차가 지난달까지 선발한 인원을 더한 올해 200여 명의 신규 채용 인원수는 경영위기를 겪은 2012년 이후 최대 규모다. 르노삼성차는 2011년과 2012년 2년 연속 2000억 원 규모의 영업이익 적자를 내며 위기에 빠졌다. SM5 SM7 등 주력 모델의 신차 판매가 부진한 게 원인이었다. 이후 2013, 2014년 신규 채용이 없었다. 르노삼성차는 2015년 22명을 뽑으며 신규 채용을 재개했다. 지난해에는 100여 명을 새로 뽑았다. 르노삼성차에 따르면 하반기에 선발할 인원의 대부분은 연구소 인력이다. 르노삼성차 관계자는 “연구소 인력을 늘린다는 것은 그만큼 투자를 확대한다는 의미이고 공격적인 채용 계획은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에 발맞추는 것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한우신 기자 hanwshin@donga.com2017-06-05 03:00:00
‘미세먼지 주범’ 경유차 조준한 정부 경유세 무작정 인상땐 산업계 혼란미세먼지 피해가 극심해지자 경유세가 또다시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문재인 정부가 미세먼지 주범으로 지목된 노후 석탄발전소를 1일부터 한 달간 가동 중단시킨 데 이어 수송에너지 중 경유 비중을 낮추기 위한 정책을 마련하고 있어서다. 그러나 2014년까지 경유차에 유리한 ‘저탄소차 협력금’ 제도를 추진하던 정부가 정권이 바뀌었다고 3년 만에 경유 억제책을 내놓은 것을 비판하는 목소리도 있다. 전문가들은 수송 분야 역시 장기적 관점에서 ‘에너지 믹스’(에너지원별 비중)를 치밀하게 설계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 환경부와 정유업계 논쟁 격화 4일 환경부에 따르면 경유의 연간 PM2.5(지름 2.5μm 이하의 미세먼지) 배출량은 약 1만5200t 수준이다. 이는 2013년 기준 대기정책지원시스템(CAPSS) 배출량을 토대로 2015년 연료유형별 등록대수 및 주행거리를 반영한 통계다. 환경부는 “경유차는 대기 중 2차 반응을 통해 미세먼지를 유발하는 질소산화물 배출량이 다른 내연기관 차종과 비교해 282017-06-05 03:00:00
르노삼성차, 2012년 경영위기 이후 올 해 최대 규모 채용르노삼성자동차(대표 박동훈)는 정부의 일자리창출 정책에 발맞춰 2017년 하반기 연구소, 관리직, 제조 등 120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4일 밝혔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5월까지 79명의 상반기 채용을 진행했으며 하반기까지 총 200여명, 전체 임직원수의 4%에 달하는 인력을 새로 채용하게 된다. 르노삼성차는 지난해 박동훈 사장 취임 이후 판매량 증대 및 실적 호전으로 100여명을 채용했고 올해 5년 만에 최대 인원인 200여명으로 채용인원을 늘렸다. 한편 르노삼성차는 올해 신규인력의 30%를 여성 인력으로 채용하는 등 르노 그룹 차원의 ‘Women@Renault’ 프로그램에 따라 우수한 여성인력 채용확대 및 체계적인 여성 인력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기업 내 양성 평등과 직원 성별 다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7-06-04 16:47:00
6월 스파크 구입하면 최대 140만원 할인쉐보레는 이 달 스파크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대폭적인 현금 할인과 무이자 할부를 제공한다. 6월 스파크 구입 시80만원 할인 또는 120만원 상당의 LG 트롬 세탁 건조기를 증정하며 재구매 할인 혜택을 포함하면 최대 140만원까지 구입 부담을 낮출 수 있다. 한편, 스파크는 경차 최초로 차체의 71.7%에 고장력 및 초고장력 강판 적용 및 동급 최다 8개 에어백 탑재로 탁월한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지난해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신차 안전도 평가(KNCAP)에서 충돌 안전성 분야 최고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7-06-04 16:45:00
[화보]FCA코리아, 국내 최대 오프로드 드라이빙 챌린지 ‘지프 캠프 2017’ 개최FCA코리아가 3일 국내 최대 정통 오프로드 드라이빙 챌린지 축제인 ‘지프 캠프 2017’를 강원도 횡성 웰리힐리파크에서 개최했다. 캠프 참가자들은 정통 SUV 브랜드 지프만의 ‘4x4 시스템’ 성능, 오프로드 드라이빙, 자연 속의 도전과 자유를 경험할 수 있다. FCA코리아는 이날 행사에 지프 대표 6개 차종(레니게이드·랭글러·체로키·그랜드체로키·컴패스·루비콘) 총 19대가 투입했다. 지프 캠프는 64년 전통의 오프로드 축제로 매년 미국과 유럽, 호주 등 세계 각지에서 지프 어드벤처, 지프 잼버리 등 다양한 이름으로 개최된다. 국내에서는 지난 2004년 동북아시아 지역 최초로 한국에서 열렸으며 규모와 참가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횡성=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17-06-03 12:06:00
‘6월부터 달라지는 도로교통법’ 6가지… ‘사고·안전’ 규정 강화경찰청은 지난해 개정된 ‘도로교통법’이 이달 3일부터 시행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시행되는 도로교통법 주요 내용으로는 주정차 차량 사고 처벌, 어린이 통학버스 하차 확인 의무화, 긴급자동차 양보방법 변경, 면허증 발급 시 지문 확인, 과태로 부과 가능 항목 확대, 안전삼각대 설치 위치 조정 등이 포함된다. 먼저 주정차 차량 사고 처벌의 경우 운전자가 없는 주차된 차량에 사고를 낸 후 도주한 사람에 대한 처벌 규정이 생긴 것으로 피해 차량 운전자에게 인적사항을 남기지 않으면 주차뺑소니로 간주해 20만 원 이하의 벌금 또는 범칙금(승용차 기준 12만 원)이 부과된다. 특히 사고로 인해 다친 사람이 발생한 경우 가해 운전자는 사상자를 구호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해야 하며 이 역시 어길 시 벌금 및 범칙금 부과 대상이 된다. 어린이 통학버스 하차 확인 의무화는 차량에 아이가 남아 위험한 상황이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한 규정이다. 통학버스 운전자는 운행 종료 시 반드시 어린이의 하차를 확인한 후 차량을2017-06-03 03:00:00
람보르기니, 美 휴스턴 메소디스트 연구소와 카본 파이버 연구람보르기니는 2일(현지 시간) 미국 휴스턴 메소디스트 연구소(Houston Methodist Research Institute)와 카본 파이버 신소재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람보르기니와 휴스턴 메소디스트 연구소는 인공보철물 원재료로 사용되는 복합소재의 생체 적합성(biocompatibility)을 연구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 연구의 목적은 현재 의학계에서 사용되고 있는 소재 대비 한층 가볍고 인체공학적이며 내구성이 우수한 신소재를 개발하는 것이다.스테파노 도메니칼리 람보르기니 CEO는 이날 마우로 페라리(Mauro Ferrari, Ph.D.) 휴스턴 메소디스트 연구소 CEO와 함께 람보르기니 본사에서 공동연구 추진을 공식적으로 합의했다. 마우로 페라리는 이탈리아 태생 과학자로 나노기술과 의학분야 내 응용 생명공학을 주로 연구하고 있다. 카본 파이버 등 다양한 경량 및 복합소재를 연구하고 생산해 온 람보르기니는 R&D팀 내 복합소재 경량 구조 부서를2017-06-02 19:0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