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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SUV용 타이어 구매고객 이벤트금호타이어(대표 이한섭)가 SUV차량용 타이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4월 10일부터 5월 20일까지 사은품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 신제품 ‘크루젠 HP71’을 비롯해 ‘크루젠 HP91’ 제품 4개를 구매한 고객에게 아웃도어 몽벨의 2017년 신제품 바람막이 자켓을 증정하며, 2개를 구매하면 휴대폰 보조배터리를 증정한다. ‘크루젠 프리미엄’ 제품 4개를 구매한 고객에게도 휴대폰 보조배터리를 증정한다. ‘크루젠(CRUGEN) HP71’은 도심에서 안정적인 주행을 원하는 SUV 운전자들을 위해 부드러운 주행성능과 정숙성을 강화시킨 고성능 프리미엄 컴포트 SUV용 타이어이다. 개당 가격은 20만∼30만원 선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7-04-11 05:45:00
주행성능 극대화 ‘K5 GT’가 온다2.0 T-GDI 엔진 장착한 고성능 모델 최고출력 245마력…가속·제동력 향상 기아차가 국산 대표 중형 세단 K5의 주행성능을 극대화한 ‘K5 GT’를 새롭게 선보인다. 기아자동차는 10일 고성능 모델 ‘K5 GT’와 디자인 고급화, 편의사양 추가로 경쟁력을 높인 ‘2018 K5’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K5 GT’는 성능을 개선한 2.0 T-GDI 엔진을 장착했다. 최고출력은 245마력, 최대토크는 36.0kg.m이며 1350∼4000rpm의 폭넓은 영역에서 최대토크가 발휘되어 저·중·고속 영역을 가리지 않고 가속력을 크게 향상시켰다. 변속기는 자동 6단, 타이어는 미쉐린이 적용된다. 전용 경량 휠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고성능 모델인만큼 제동력 향상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로우 스틸 스포츠 브레이크’를 적용해 우수한 제동력을 구현하는 동시에 과열로 인해 브레이크 성능이 저하되는 ‘페이드 현상’을 최소화해 주행 안전성을 높였다. 아울러 안정적인 충격 흡수를 위해 서스펜션의 강2017-04-11 05:45:00
기아車, K5 GT-2018 K5 출시기아자동차는 K5의 주행성능을 높인 고성능 모델 K5 GT와 디자인 및 편의사항을 개선한 2018 K5(사진)를 10일 출시했다. K5 GT는 고성능 스포츠 차량에 주로 적용되는 ‘로 스틸 스포츠 브레이크’를 장착해 제동력을 높였다. 또 서스펜션 강성을 강화했고 국산 최초의 전자제어 서스펜션을 적용해 최적의 주행성능을 발휘하도록 했다. 2018 K5는 기존 SX 모델의 디자인을 개선했다. 다크 크롬 포인트를 라디에이터 그릴, 전조등, 에어커튼에 기본으로 적용했고 수공예 이미지를 연출한 퀼팅 가죽시트를 적용했다. 2018 K5는 2.0 가솔린의 경우 럭셔리 2270만 원, 스타일 에디션 2395만 원, 프레스티지 2515만 원, 노블레스 2715만 원, 시그니처 2925만 원이다. 1.6 터보는 프레스티지 2580만 원, 노블레스 스페셜 2990만 원이다. 2.0 터보 K5 GT는 3295만 원, 1.7 디젤은 프레스티지 2585만 원, 노블레스 스페셜 3110만 원이다. 이은택 기자 nabi2017-04-11 03:00:00
[직접 타봤어요]그랜저 하이브리드현대자동차가 2017 서울모터쇼에서 첫선을 보인 그랜저 하이브리드(사진)는 지난해 11월 내놓은 그랜저 IG를 기본으로 한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출시 이후 줄곧 월 판매량 1만 대를 넘길 정도로 반응이 좋은 그랜저 IG의 인기에 날개를 달아줄 것으로 현대차는 기대하고 있다. 하이브리드 차의 강점인 연료소비효율과 정숙성이 그랜저 IG가 내세우는 고성능과 얼마나 조화를 이룰지 관심이다. 경기 파주시 헤이리 마을에서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 이르는 40km 구간 시승을 통해 그 일면을 엿봤다. 반대 구간에서는 조수석에 동승했다. 하이브리드 차를 타면 가장 먼저 느낀 강점은 정숙성. 시동 버튼을 눌러 시동이 걸려도 별다른 소리가 들리지 않을 정도로 조용했다. 저속 구간에서는 전기모터가 작동하기 때문이다. 가속 페달을 밟아 속도가 높아지며 엔진이 작동할 때도 정숙성은 뛰어난 편이었다. 다만 주행 중 한 차례 2분여 동안 정체 모를 소음이 이어진 적이 있다. 정지 상태에서 소음은 멈췄고 다시 조용한 차로 돌아2017-04-11 03:00:00
- 열흘간 61만 관람성황… 운영 미숙은 ‘옥의 티’지난달 31일 시작해 이달 9일 막을 내린 2017 서울모터쇼는 누적 관람객 61만여 명을 동원하며 성황을 이뤘다. 현대·기아자동차, 한국GM, 르노삼성자동차, 쌍용자동차 등 국산 완성차 업체 9곳과 메르세데스벤츠, BMW, 도요타, 렉서스 등 수입차 업체 18곳은 저마다 개성을 살린 전시부스에서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정보기술(IT) 기업 네이버도 참가해 자율주행차 기술을 선보였다. 1995년부터 2년마다 열린 서울모터쇼는 올해로 제11회째다. 2006년 부산국제모터쇼가 새로 생긴 이래 끝자리 홀수연도에는 서울모터쇼가, 짝수연도에는 부산모터쇼가 열리고 있다. 자동차 업계에서는 서울모터쇼의 존재감이나 성공 여부를 둘러싼 갑론을박이 있지만 중론은 “계속 발전시켜 한국만의 행사가 아니라 세계적인 행사로 키워야 한다”는 분위기다. 올해 참가한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관계자는 “한국 소비자는 이런 모터쇼가 아니고서는 한자리에서 다양한 브랜드의 차들을 보고 체험할 기회가 드물다. 시민들이 최신 자동차2017-04-11 03:00:00
- 인증취소 폴크스바겐車 2500대 독일로 돌아가한국 정부의 인증 취소로 평택항에 보관됐던 아우디, 폴크스바겐 차량들 중 2500여 대가 이달 중순까지 독일로 돌아간다. 이전에 반송된 차량을 더하면 총 4000여 대가 독일로 돌아가는 셈이다. 10일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 따르면 독일에서 한국으로 수입해 약 1년간 경기 평택항 수입차 부두 야적장에 세워져 있던 아우디, 폴크스바겐 차량들이 순차적으로 독일 본사로 반송되고 있다. 폴크스바겐은 지난달 1300여 대를 배에 실어 보냈고 이달 중순 1200여 대를 추가로 보낼 예정이다. 이들 차량은 폴크스바겐이 한국 정부에 제출한 인증서류가 조작됐다는 사실이 발각돼 모두 인증 취소 및 판매 중단된 모델들이다. 독일로 반송된 차량들이 어떻게 처리될지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도 모른다는 입장이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관계자는 “한국의 수입기준과 안전기준에 맞게 제작된 차량들이라 독일에서는 어떤 형태로든 판매가 불가능하다. 본사에서 처리 방안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반송 뒤에 남는 나머지 물량 1만30002017-04-11 03:00:00
현대차, 월드랠리챔피언십 4차 대회 1위, 3위 차지6일부터 9일(현지 시간)까지 프랑스에서 열린 2017 월드랠리챔피언십(WRC)의 4차 대회 코르시카 랠리에서 현대자동차 월드랠리 티에리 누빌 팀과 다니 소르도 팀이 각각 1위와 3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현대차 월드랠리팀은 WRC에서 팀 통산 네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1위를 한 누빌과 같은 조 니콜라스 질술(왼쪽)이 9일 신형 i20 현대차 5호 랠리카에서 환호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제공2017-04-11 03:00:00
쉐보레 신형 크루즈 레이스카… ‘슈퍼레이스’ 출격 준비 완료쉐보레레이싱팀은 10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2017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미디어데이를 통해 신형 크루즈 레이스카를 선보였다. 이 모델은 현재 시판 중인 신형 크루즈의 차체를 그대로 활용하면서 공기역학을 개선하고 레이스에 적합한 튜닝이 더해졌다. 외관은 차체를 낮추고 와이드 바디킷을 적용해 보다 공격적인 느낌을 강조했으며 효과적인 다운포를 위한 대형 카본 파이버 리어 스포일러가 장착됐다.파워트레인은 튜닝된 1.8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6단 시퀀셜 변속기가 조합됐다. 최고출력 360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며 여기에 트랙 주행을 위해 별도의 서스펜션 시스템이 적용됐다.실내는 조수석과 뒷좌석, 계기반 등 경주에 필요 없는 장비는 모두 떼어냈다. 대신 실내 빈 공간은 롤 케이지로 메워 혹독한 레이스 환경을 버틸 수 있도록 만들었다. 운전석은 레이스 전용 시트와 스티어링 휠, 차량 제어 관련 컨트롤러 등으로 구성됐다.쉐보레 관계자는 “신형 크루즈는 이전 모델에 비해 약 22017-04-10 18:51:00
2017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오는 16일 개막2017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오는 16일 첫 레이스를 시작으로 개막한다. 대회를 주최한 슈퍼레이스 측은 10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2017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미디어데이를 열었다. 행사에는 캐딜락6000, ASA GT, 현대차 아반떼컵 마스터즈 등 각 클래스 감독과 참가선수들이 참석했다. 오픈행사로 진행된 라이벌 토크에는 클래스별 경쟁 관계에 있는 팀과 선수, 감독들이 무대에 올라 이번 시즌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작년 캐딜락6000 클래스 종합 우승팀인 엑스타 레이싱의 김진표 감독은 “챔피언을 지켜야 하는 입장이어서 이번 시즌은 정말 열심히 준히했다”며 “올해는 선수 겸 감독이 아니라 감독 역할만 수행해 선수들을 물심양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ASA GT 클래스 라이벌 토크에는 쉐보레 레이싱과 쏠라이트 인디고, 서한 퍼플모터스포트 레드 및 블루팀 등 주요 레이싱팀 선수들이 무대에 모습을 보였다. 지난 2월 군대를 전역해 이번 시즌 레이스에 복귀한2017-04-10 17:58:00
한불모터스, ‘뉴 그랜드 C4 피카소 2.0’ 출시… 성능·안전성 강화한불모터스가 시트로엥 다목적 차량 ‘뉴 그랜드 C4 피카소(Grand C4 Picasso) 2.0’ 모델을 10일 출시했다. 시트로엥에 딷르면 ‘뉴 그랜드 C4 피카소 2.0’은 블루HDi 2.0 엔진의 힘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ADAS)을 포함해 코너링 기능이 적용된 안개등, 바이제논 헤드램프 등을 탑재해 안전성을 대폭 강화했다. 또한 핸즈프리 테일게이트와 18인치 알로이 휠 등 국내 고객들이 선호하는 편의 사양도 적용했다. 파워트레인은 블루HDi 2.0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EAT6)가 맞물린다. 최대 출력 150마력, 최대 토크 37.76kg`m의 강력한 힘을 갖췄다. 특히 최대 토크가 일상생활에서 주로 사용하는 엔진 회전 구간(1750rpm)에서 발생하도록 세팅했다는 게 제작사 측의 설명. 연료 효율성도 복합 연비 기준 12.9km/ℓ(도심 12.1km/ℓ, 고속 14.1km/ℓ)다. 피카소에 적용된 운전자 보조시스템(ADAS)인 액티브 세이프티2017-04-10 11:32:00
캐딜락, 2년 연속 슈퍼레이스 6000 클래스 후원캐딜락(Cadillac)이 2년 연속 국내 대표 모터스포츠 슈퍼레이스에 바디 스폰서 계약을 맺었다. 올해에는 후원 범위를 확대해 공식 명칭을 ‘캐딜락 6000클래스’로 정했다. 오는 14일 용인 스피드웨이에서의 개막전으로 2017 시즌을 여는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캐딜락 6000클래스에는 퍼포먼스 모델 캐딜락 ATS-V의 외관으로 꾸민 총 22대의 레이스카가 출전한다. 각 팀의 개성에 따라 각양각색으로 래핑된 차량들은 ATS-V 특유의 공기역학적 디자인을 통한 강력한 다운포스로 극한의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영식 GM코리아 캐딜락 총괄 사장은 “캐딜락 브랜드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통해 고객들에게 다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17-04-10 11:12:00
현대차, ‘2017 월드랠리챔피언십’ 4차 대회서 시즌 첫 우승지난 6~9일(현지 시간) 프랑스에서 열린 ‘2017 월드랠리챔피언십(이하 WRC)’ 4차 대회인 코르시카(Corsica) 랠리에서 현대자동차 WRC 팀이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다. 현대차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서 티에리 누빌은 현대차 5호차를 이끌며 3시간22분53초 만에 랠리를 완주해 2위와 55초 차이로 시즌 첫 우승을 따냈다. 다니 소르도가 이끈 현대차 6호차는 막판 접전 끝에 2위에 1.3초 뒤진 3위를 기록했다. 헤이든 패든도 이번 대회를 6위로 마무리해 랠리에 출전한 현대차 신형 i20 랠리카 세 대가 모두 완주에 성공했다. 현대차는 이번 랠리 기간 국내 모터스포츠 마니아들을 초청해 프랑스 랠리를 현대 모터스튜디오 디지털에서 생중계로 관람하는 ‘WRC 나이트 라이브’ 이벤트를 실시했다. 현대차는 이번 프랑스 랠리 외에 이탈리아, 독일 등 주요 경기에서도 나이트 라이브 이벤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17-04-10 11:04:00
기아차, 상품성 강화한 K5 출시기아자동차는 상품성을 강화한 ‘K5 GT’와 ‘2018 K5’을 10일 출시했다. 기아차에 따르면 K5 GT는 기존 2.0 터보 모델에 가속 및 제동성능을 향상시키고, 전자제어 서스펜션을 새롭게 적용시켰다. 중고속 영역의 가속성능 및 변속 응답성을 개선해 역동적인 가속감을 확보했고, 고성능 스포츠 모델에 주로 적용되는 ‘로우 스틸 스포츠 브레이크’를 적용해 주행 안전성을 높였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 안정적인 충격 흡수를 위해 서스펜션의 강성을 강화했다. 전자제어 서스펜션을 국산 동급 최초로 신규 적용해 주행상황 및 노면상태에 따라 최적의 구동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했다. K5 GT 가격은 3295만 원이다. 이와 함께 2018 K5는 고급스러움을 강화하기 위해 다크 크롬 포인트를 라디에이터 그릴, 헤드램프, 에어커튼 부위에 기본 적용했고, 수공예적 이미지를 연출한 퀼팅 가죽시트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디자인을 중시하는 젊은 고객층의 취향을 고려해 ▲18인치 알로이 휠&타이어 ▲2017-04-10 09:29:00
2017 서울모터쇼 폐막… 61만명 방문지난 9일까지 경기도 고양 일산 킨텍스에서 ‘미래를 그리다, 현재를 즐기다’를 주제로 열린 2017 서울모터쇼가 막을 내렸다. 10일 서울모터쇼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총 27개 완성차 브랜드, 300대의 자동차가 출품됐다. 완성차 이외 부품·IT·용품·튜닝 및 캠핑·서비스 등 관련 업체 194개 및 자동차부품연구원·전자부품연구원 등 유관기관이 다양하게 참여해 자동차산업 생태계를 망라하는 전시로 꾸려졌다. 지난달 31일 개막 후 총 열흘 간 누적 관람객은 2015년과 동일한 수준인 실관람객 61만 명을 기록했다. 서울모터쇼 관계자는 “디젤게이트로 일부 수입차 브랜드가 불참하며 신차출품은 줄었지만, 자동차에 기술, 문화, 재미를 가미함으로써 가족 관람객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며 “100여개 중·고·대학교에서 1만3000명 이상의 학생들이 단체관람 하는 등 가족 봄나들이와 학생들의 첨단융합산업에 대한 현장학습의 장을 마련하고자 했던 조직위의 기획이 성과를 거둔 것으로 보여 진다”고 했다.2017-04-10 09:13:00
볼트 EV, 전기차 대중화 이끌 게임체인저■ 쉐보레 볼트 EV 시승기 1회 충전 주행거리 383km 훨씬 웃돌아 204마력·제로백 7초…스포츠주행 가능 앱 통한 커넥티비티 등 첨단기술 집약 전기차는 아직 먼 미래의 이야기일까. 그렇지 않다. 쉐보레에서 출시한 전기차 ‘볼트 EV’를 시승하고 난 뒤 전기차의 일상적인 활용도에 대한 일말의 의구심은 확신으로 바뀌었다. 1회 충전으로 383km를 탈 수 있으며, 1년 유류비는 20만원이면 충분하고, 3.0 가솔린 승용차를 능가하는 제로백 7초의 성능을 지닌 전기차라면 구입을 주저할 이유가 있을까. 볼트 EV는 이미 올해 판매분이 하루 만에 완판되며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과 상품성을 증명했다. 전기차를 일상으로 끌고 들어온 볼트 EV를 시승해봤다. ● 1회 충전으로 383km 압도적인 주행 거리 쉐보레가 볼트 EV를 출시하면서 국내 전기차 시장의 패러다임은 완전히 바뀌었다. 자동차 구입을 앞두고 있다면 반드시 관심을 가져볼만한, 국내 자동차 시장의 확실한 게임 체인저다. 일단은 압도적인2017-04-10 05:45:00
“자동긴급제동장치 장착하면 자동차 추돌사고 25% 적게 발생”자동차를 몰다 차량이나 사람, 동물과의 예기치 못한 충돌을 예방하는 ‘자동긴급제동장치(AEBS)’ 장착을 확대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는 삼성화재에 가입된 동일 차종 6만3829대를 분석한 결과 AEBS 장착 차량(1만1478대)의 1000건당 사고 발생 건수는 33.5건인데 반해 미장착 차량(5만2351대)은 44.8건이었다고 9일 밝혔다. AEBS 장착 차량의 사고발생 비율이 미장착 차량에 비해 25.2% 적었다. AEBS는 센서가 차량 주변의 장애물을 인식해 전방 충돌 확률이 높다고 판단하면 자동으로 제동장치를 작동하는 시스템이다. 자율주행차 연구의 부산물 격으로 운전자와 보행자를 보호하는 수단으로 꼽힌다. 2006년부터 2015년까지 10년간 국내 승용차의 앞부분이 다른 차량, 사물, 사람과 부딪힌 사고(전면부·前面部 사고)는 7만 7000여 건으로 전체 교통사고의 3분의 1에 달했다. 이로 인한 사망자도 연 평균 2006명으로 전체의 36.6%, 부상자2017-04-09 18:39:00
쉐보레의 자율주행차 콘셉트 'FNR-X', 상하이모터쇼서 공개쉐보레가 이달 말 해외모터쇼를 통해 새로운 자율주행차 콘셉트를 선보일 전망이다. 쉐보레는 21일 중국에서 개막하는 ‘2017 상하이모터쇼’를 통해 선보일 신형 자율주행차 콘셉트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콘셉트카의 이름은 FNR-X로 알려졌다. 지난 2015년 이 모터쇼를 통해 데뷔한 자율주행 전기차 콘셉트 FNR의 뒤를 잇는 모델로 이전에 비해 양산 모델에 가까운 모습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모델명 FNR은 ‘새로운 길을 찾는다(Find New Road)’는 의미를 담고 있다. FNR 콘셉트는 2년 전 쉐보레의 중국 진출 10주년을 맞아 현지 연구 법인이 개발을 주도해 완성된 모델로 첫 공개 당시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 이번에 공개되는 콘셉트카는 보다 현실적인 모습으로 만들어졌으며 외신은 이 차에 쉐보레의 최신 자율주행기술이 적용될 것으로 내다봤다.티저 이미지를 살펴보면 브랜드 최신 디자인이 적용됐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듀얼포트 라디에이터 그릴을 비롯해 보닛 라인, LED 주간2017-04-08 18:11:00
인피니티, 차세대 QX80 콘셉트 공개… 뉴욕모터쇼 데뷔인피니티는 오는 14일(현지 시간)부터 미국에서 개막하는 ‘2017 뉴욕모터쇼’를 통해 선보일 대형 SUV 콘셉트 ‘QX80 모노그래프’의 외관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 콘셉트카는 차세대 QX80 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모델로 브랜드 최신 디자인이 적용돼 이전에 비해 세련된 모습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외관은 기존 QX80의 느낌을 유지한 가운데 라디에이터 그릴 크기를 키우고 새로운 모양의 헤드램프가 장착됐다. 'L' 디자인의 LED가 적용됐고 램프 상단 라인은 사이드 미러 역할을 하는 측면 카메라와 연결됐다. 또한 A필러가 보이지 않아 전면유리와 연결된 것처럼 보이며 공격적인 디자인의 전면 범퍼는 스포티한 이미지를 강조한다. 볼륨감을 강조한 보닛 후드도 인상적이다.측면은 세련된 느낌의 사이드 스텝이 적용됐고 사이드 미러를 대체하는 카메라가 장착된 것이 특징이다. 캐릭터 라인은 간결한 직선으로 이뤄졌고 도어 하단은 실버 컬러 장식으로 꾸며졌다. D필러의 윈도우 라인은 현행 QX80의 특징을 이어받았다.2017-04-08 16:56:00
- 현대-기아차, 17만대 리콜현대·기아자동차 일부 차종의 엔진에서 시동 꺼짐 현상을 일으킬 수 있는 결함이 발견돼 17만여 대가 리콜된다. 국토교통부는 그랜저, 쏘나타 등 현대·기아차 5개 차종에 장착된 ‘세타2 엔진’에서 결함이 발견돼 17만1348대를 리콜 조치한다고 7일 밝혔다. 대상은 2013년 8월 이전에 생산된 세타2 엔진을 장착한 차량으로 △그랜저 11만2670대 △K7 3만4153대 △K5 1만3032대 등이다. 해당 차량은 다음 달 22일부터 무상 점검을 받은 뒤 문제가 발견되면 새 엔진으로 교체할 수 있다. 2015년 미국에서도 같은 결함이 발견돼 쏘나타 약 47만 대가 리콜됐다. 당시 현대차는 “미국 공장의 문제”라며 국내 소비자들의 리콜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하지만 국내에서도 결함 신고가 잇따르자 국토부는 지난해 10월 자체 조사에 착수했다. 자동차안전연구원은 엔진 결함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지난달 결론을 내렸다. 현대차가 정부 조사 결과가 나온 뒤 리콜을 결정하자 엔진 결함을 숨기려다가 뒤2017-04-08 03:00:00
현대기아차, ‘세타2 엔진 결함’ 17만1348대 리콜현대기아차가 세타2 엔진 결함과 관련해 17만 대에 달하는 대규모 리콜을 단행한다. 최근 5년 동안 발생한 리콜 사례로는 세 번째로 큰 규모다. 여기에 현재 미국에서 신고 된 리콜까지 예고돼 있어 엔진 관련 리콜 규모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현대기아차가 제작한 차종의 엔진에서 결함이 발견돼 5개 차종 총 17만1348대를 리콜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와 관련해 지난 6일 국토부에 리콜계획서를 제출했다.리콜 원인은 크랭크 샤프트의 오일 공급 홀에서 결함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오일 공급 홀을 만드는 과정에서 기계 불량으로 금속 이물질이 발생했고 이로 인해 크랭크 샤프트와 베어링의 마찰이 원활하지 못하게 되는 소착현상이 발생해 주행 중 차의 시동이 꺼질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착현상은 마찰로 인해 열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접촉되는 면이 용접한 것처럼 변형되는 현상을 말한다. 엔진에는 직선운동을 회전운동으로 변환시켜주는 ‘커넥팅 로드’라는 봉과 ‘크랭크 샤프트’라는 또 다른 봉이 베어링을2017-04-07 11:4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