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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터쇼 자율주행차 체험하세요킨텍스 주변 약 4km 15분간 시승 4월 1∼2일 선착순 접수 후 체험 오는 3월 31일부터 4월 9일까지 열리는 ‘2017서울모터쇼’에서 일반인들도 자율주행차 체험이 가능하다. 서울모터쇼조직위는 자율주행차를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자율주행차 시승행사’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시승차량은 서울대학교 차량 동역학 및 제어연구실(교수 이경수)이 자율주행차로 개조한 ‘K7’이다. 이 차는 실제 판매되고 있는 양산차량과 외관상 차이가 없으나 자율주행 알고리즘 구동용 PC, 장애물 인지용 레이저 스캐너, 주변 차량 인지용 레이더, 차선 인지용 카메라, GPS 등을 탑재해 자율주행기술을 구현했다. 이는 완전 자율주행 직전 단계인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 기준(레벨0∼4) ‘레벨3’에 해당한다. 이번 행사를 위해 조직위는 지난해 8월부터 서울대와 협업을 추진했으며, 같은 해 12월에 시승구간을 확정 후 올해 3월에 시승구간 지도제작과 알고리즘 개발 및 검증을 실시했다. 시승코스는 킨텍스2017-03-29 05:45:00
기아차 스팅어, 전용 엠블럼 적용… “새 브랜드 론칭은 아냐”기아자동차가 후륜구동 스포츠세단 스팅어에 기존 ‘기아(KIA)’ 로고 대신 새로운 엠블럼을 부착한다. 기아차는 28일 새 엠블럼이 부착된 ‘스팅어를’ 오는 30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열리는 ‘2017 서울모터쇼’를 통해 국내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외모터쇼에서는 기존 엠블럼이 적용됐지만 국내 버전은 새 로고가 부착된다는 설명이다. 스팅어는 패스트백 스타일의 후륜구동 세단으로 스포티한 주행감각과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강조하는 모델이다. 기아차로서는 새롭게 시도하는 차종으로 현대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와 파워트레인을 공유하는 것이 특징이다. 때문에 새 엠블럼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면서 업계에서는 기아차가 스팅어를 통해 새로운 브랜드를 론칭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왔다.실제로 기아차는 지난 2015년 12월 특허청에 ‘에센투스(ESENTUS)’와 ‘에센서스(ESENSUS)’, ‘에센시스(ESENCIS)’ 등 3가지 상표를 출원한 바 있다. 또한 해외 자동차 매체는 기아차가 최근 알파벳 ‘E’ 형2017-03-29 03:00:00
사기 혐의 받는 르노… 디젤게이트 또 번지나디젤차 배기가스 저감장치 조작 혐의를 받고 있는 르노가 친환경차 개발 비용을 대준 유럽투자은행(이하 EIB)으로부터 고소될 위기에 처했다. EIB은 지난 27일 르노의 디젤차 배기가스 조작이 인정될 경우 이 회사를 사기 혐의로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르노는 친환경차 개발 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EIB에 지속적으로 빌려왔다. 대출금은 2009년과 2013년 두 번에 걸쳐 총 8억 유로(약 9668억8800만 원) 규모다. 그동안 EIB는 2009 년부터 폴크스바겐 및 르노 등의 친환경차 개발 사업에 80억 달러를 대출해 주면서 완성차업체들의 숨통을 틔워줬다. EIB 관계자는 “폴크스바겐 디젤 게이트 적발 이후 대출금 반환을 요구한 바 있다”며 “친환경차 개발 대출을 받은 업체에서 배기가스 조작혐의가 적발될 시 법적 조치 및 대출금 반환 요구를 포함 한 엄정한 대처를 취하겠다”고 경고했다. 프랑스 검찰은 올해 1월부터 르노에2017-03-29 03:00:00
닛산, ‘인천 중구 서비스센터’ 오픈한국닛산은 28일 ‘인천 중구 서비스센터’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인천 지역 2번째 서비스센터로 경인 고속도로와 제2외곽순환도로가 인접해 인천을 비롯해 안산과 시흥 등 경기 서부권역의 접근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인천 중구 서비스센터는 연면적 1098㎡ 규모의 2개 층으로 만들어졌으며 넓은 주차공간과 고객 편의시설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회사 관계자는 “인천 중구 서비스센터는 안마 의자와 컴퓨터 시설 등을 구비해 소비자에게 쾌적한 공간을 제공한다”며 “여기에 닛산의 기술인증 교육을 이수한 숙련된 테크니션과 첨단 장비를 통해 신속하고 전문적인 차량 점검 및 수리 서비스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서비스센터 오픈을 기념해 한국닛산은 내달 29일까지 방문자들에게 머그컵을 증정한다. 또한 유상수리 고객에게는 우산 또는 여행용 파우치 세트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허성중 한국닛산 대표는 “인천 중구 서비스센터는 인천뿐 아니라 인근의 경기지역 소비자들에게도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사후 관리까지2017-03-28 20:28:00
이베코, 중형트럭 ‘뉴 유로카고’ 출시… 가격은 8300만 원부터이베코코리아는 28일 서울 마리나클럽&요트에서 중형트럭 ‘뉴 유로카고(New Eurocargo)’를 선보이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뉴 유로카고는 지난 수년 간 유럽 중형트럭 시장에서 선두를 지켰던 유로카고의 최신 버전으로 다양한 운송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모델이다. 외관은 현대적인 모습으로 당당한 이미지를 강조한다. 캡은 에너지 넘치는 특징을 표현했으며 작은 부분까지 공기역학적인 설계가 반영됐다. 실내는 탑승자 위주로 조작성과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다양한 수납공간을 마련했고 센터콘솔에는 0.5리터 용량의 병을 보관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12볼트 플러그와 특수 칸막이 등이 더해졌다. 옵션으로는 ‘하이 컴포트’ 에어서스 운전석을 선택할 수 있다. 등받이와 높이 조절이 가능한 안젠벨트, 난방 및 환기 기능이 포함된 사양이다. 스티어링 휠에는 라디오와 전화통화 버튼 등이 적용돼 안전하고 편리한 조작이 가능하다. 안전사양으로는 차선이탈방지시스템이 기본 탑재됐고 스티어링 휠 에어백, 첨단2017-03-28 17:12:00
2017 페라리 챌린지,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스트리트 서킷서 개최이탈리아 슈퍼카 업체 페라리는 2017 페라리 챌린지(Ferrari Challenge) 아시아 태평양 지역 6번째 레이스를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스트리트 서킷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F1 서킷 중에서도 가장 주행이 까다로운 것으로 알려진 마리나 베이 스트리트(The Marina Bay street) 서킷은 싱가포르의 아름다운 야경과 함께 유일하게 나이트 레이스가 펼쳐지는 곳이다. 페라리는 오는 9월에 열리는 F1 싱가포르 그랑프리를 지지하기 위해 페라리 챌린지를 다시 한 번 싱가포르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페라리 챌린지 아시아 태평양 지역 경기에서는 한국을 비롯해 싱가포르, 일본, 중국, 홍콩, 뉴질랜드, 호주, 태국, 타이완, 말레이시아, 미국, 캐나다, 프랑스,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약 30명의 운전자가 새로운 챌린지 모델 488 챌린지(488 Challenge)에 몸을 싣고 항만 주위의 약 5065km, 23개의 코너로 구성된 독창적인 트랙에서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페라리 챌린지2017-03-28 15:15:00
람보르기니, 지난해 역대 최고 실적 달성…우라칸 고공행진람보르기니는 지난해 매출액 9억600만유로(한화 약 1조938억7722만 원)를 기록해 전년 대비 4% 증가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람보르기니에 따르면 지난해 회사의 글로벌 판매 대수는 총 3457대로 전년 대비 약 7% 늘어 6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글로벌 임직원 수 역시 2015년 1298명에서 지난해 1415명으로 증가했다. 스테파노 도메니칼리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CEO는 “람보르기니는 신규 모델 포트폴리오 확대, 생산 능력 제고 등을 통해 창사 이래 가장 큰 규모의 확장을 진행 중”이라며 “매력적인 신규 모델을 출시하고, 일자리를 새로 창출하는 동시에 수익성을 증대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슈퍼카 우라칸의 꾸준한 수요에 힘입어 람보르기니 10기통 모델의 지난해 판매 실적 또한 사상 최대치를 달성했다. 우라칸 쿠페와 스파이더의 경우 총 2353대가 팔렸다. 12기통 모델인 아벤타도르는 2015년 1003대에서 지난해 1104대로 판매량이 증가했다. 람보르2017-03-28 15:03:00
기아차, 6년 연속 국내 프로야구 후원기아자동차 6년 연속 국내 프로야구 자동차부문 공식 후원사로 나선다. 2017 KBO 리그 공식 후원사인 기아차는 ▲TV 중계 가상광고, 전광판 광고, 미디어 백드롭과 덕아웃 브랜딩 ▲주요 경기 시구차량 운영 ▲정규시즌, 올스타전, 한국시리즈 MVP에 기아차 시상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지난해 기아차는 2016 정규시즌 MVP 니퍼트 선수에게 K7 하이브리드, 올스타전 MVP 민병헌 선수에게 K5 시그니처, 한국시리즈 MVP 양의지 선수에게 K7 등을 수여한 바 있다. 올해는 KBO 리그 정규시즌과 올스타전, 한국시리즈 MVP에게 기아차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 ‘스팅어’를 부상으로 수여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기아차는 카니발과 K5를 KBO 리그 행사용 차량으로 지원한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17-03-28 14:53:00
한국타이어, 벤츠 SUV GLC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한국타이어는 메르세데스벤츠 스포츠유틸리티자동차(SUV) ‘GLC’와 ‘GLC 쿠페’에 신차용 타이어(OET)를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신차용 타이어는 ‘벤투스 S1 에보2 SUV’로 최상의 주행 성능과 안락함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SUV 타이어라는 게 한국타이어 측의 설명이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유럽 타이어 라벨링 요건에 부합하는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 성능을 갖췄다”며 “최신 스티렌 폴리머 실리카 컴파운드로 회전 저항을 최소화하고 젖은 노면에서의 제동 성능도 높였다”고 강조했다. 이어 “타이어 소음을 감소시키는 사이드월을 채용해 편안한 드라이빙을 제공할 것”이라며 “3중 트레드 블록으로 마모가 진행될수록 접지 성능이 향상되는데다 편마모 시스템을 구현해 이상마모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서승화 한국타이어 부회장은 “유럽 SUV 타이어 시장에서 기술의 리더십과 품질 경쟁력을 내세워 프리미엄 브랜드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2017-03-28 14:21:00
[2017 서울모터쇼]자율주행차가 몰려온다‘2017 서울모터쇼’에서 제4차 산업혁명의 추세를 반영한 자율주행차 및 다양한 관련 기술이 전시된다. 28일 서울모터쇼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이번 모터쇼에 아이오닉 자율주행차를 선보인다. 이 차는 미국자동차공학회(SEA)가 분류한 5단계(레벨1∼5)의 자율주행 기준 레벨에서 레벨 4를 만족시켜 기술적 완성도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차량 레이더(Radar)와 카메라 등 기존 양산차에 적용된 인지 센서에 레이저 레이더(LiDAR)와 같은 최소한의 센서를 추가해 자율주행 기술을 구현한다. 국내 IT기업 최초로 국토교통부를 통해 자율주행차 임시운행 허가를 받은 ‘네이버’는 기술 연구개발(R&D) 자회사 ‘네이버랩스’를 통해 이번 서울모터쇼에서 개발 중인 자율주행차를 공개하고 연구 중인 기술에 대해 발표할 계획이다. 현재 ‘네이버랩스’는 미래 이동성 개선과 도로 환경의 정보화를 목표로 자율 주행과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과 관련된 다양한 기술 분야를 연구하고 있다. 부품업체들도2017-03-28 13:53:00
만트럭버스코리아, 용인 본사 개소… 질적 성장 이끈다만트럭버스코리아는 28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서 본사 사옥 개소식을 진행했다. 용인 본사는 8156㎡(약 2500평) 부지에 연면적 5600㎡(약 1700평)의 규모를 갖췄다. 지하 1~지상 3층의 건물에는 12개의 워크베이를 갖춘 직영 정비사업소를 비롯해 소비자 휴식공간, 임직원 사무실 등으로 구성됐다. 본사 사옥 개소식에는 만트럭버스그룹의 하인즈-유르겐 러프(Heinz-Jürgen Löw) 영업 및 마케팅 총괄 부회장과 막스 버거(Max Burger)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 김동근 경기도 부지사, 정찬민 용인시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본사 건립은 국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미래 성장을 위한 중장기 발전 전략의 일환으로 진행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매출 성장세와 지속적인 네트워크 확충으로 외연을 확장한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앞으로 본사를 질적 성장을 이끌 전략지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막스 버거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은 “본사의 글로벌 시설 표준에 따라 완공된 사옥에서 소비자와 직원2017-03-28 11:51:00
[시승기]만능 꿈꾸는 ‘혼다 어코드 하이브리드’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야금야금 점유율을 높여오던 하이브리드차가 지난해를 기점으로 한 단계 도약했다. 지난 2016년 한국에서 판매된 하이브리드차는 모두 6만2760대로, 전년(3만8979대)에 비해 두 배 가까이 판매량이 증가한 것. 하이브리드차는 2년 전 폴크스바겐의 배기가스 저감장치 조작사건으로 인해 디젤차에 대한 부정적 인식 깔리면서 다시 주목 받기 시작했다. 디젤차는 심각한 수준의 미세먼지를 발산한다는 지적에 ‘클린’이라는 말을 쓸 수 없는 처지에 놓였고, 미세먼지 배출량은 적지만 이산화탄소는 더 내뿜는 가솔린차도 지탄 대상이 됐다. 하이브리드차의 가장 큰 장점은 전기모터와 내연기관을 동시에 쓰면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높은 연료 효율성을 동시에 달성한다는 것이다. 최근에는 주행 성능을 기존 가솔린·디젤 차량과 비슷하거나 그 이상으로 끌어올린 모델도 속속 등장해 달리기 성능에 대한 걱정도 할 필요가 없게 됐다. 이번에 만나본 혼다 어코드도 ‘만능’을 꿈꾸는 다2017-03-28 10:42:00
쌍용차의 네가지 혁명 ‘G4 렉스턴’대형 프리미엄 SUV ‘Y400’ 차명 확정 주행성능·안전·스타일·하이테크 뽐내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는 27일 프로젝트명 ‘Y400’으로 개발해 온 대형 프리미엄 SUV 신차명을 G4 렉스턴(Rexton)으로 확정 발표하고 내외관 디자인도 함께 공개했다. G4 렉스턴이라는 차명은 신차를 통해 선보일 주행성능, 안전성, 스타일, 하이테크 등의 네 가지 혁명(Great 4 Revolution)을 뜻한다. 풀프레임 차체와 후륜구동 시스템이 만들어내는 승차감과 4WD의 파워, 초고장력 4중 구조 쿼드프레임과 동급 최다 9에어백, 대형 SUV로서의 압도적이고 카리스마 넘치는 디자인, 애플과 안드로이드 모두 사용 가능한 양방향 풀 미러링, 전방위 ADAS, 동급 최대 9.2인치 차세대 AVN 등 신차에 적용된 놀라운 신기술을 함축적으로 표현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G4 렉스턴(Rexton)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플래그십 SUV로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포드 익스플로러, 기아차 모하비 등 프리미2017-03-28 05:45:00
[중기가 미래다]전기차 틈새시장 뛰어든 ‘작은 거인들’31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막하는 서울모터쇼의 핵심 주제는 친환경차다. 모터쇼에 나오는 240여 종의 자동차 중 20%가량이 친환경차다. 전기차는 친환경차의 주요 분야다. 서울모터쇼에서는 현대자동차 한국GM BMW 닛산 등 국내외 주요 완성차업체들이 전기차를 선보인다. 치열해지는 전기차 개발 경쟁에 뛰어든 한국 중소·중견기업이 눈에 띈다. 휴대전화 카메라 모듈을 생산해 온 중견기업 캠시스(인천 연수구 벤처로)와 회로에 전력을 공급하는 산업용 파워서플라이를 만드는 파워프라자(서울 금천구 서부샛길)도 전기차 개발에 뛰어들었다. 두 회사 모두 1993년에 설립됐다. 박영태 캠시스 대표(56)와 김성호 파워프라자 대표(58)를 각각 인터뷰했다. 두 사람은 “국내 전기차 산업에는 아직 미개척 분야가 많고 이는 국내 중소·중견기업들에 큰 기회가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 ‘예쁘자나’ 출품하는 파워프라자 파워프라자는 2005년 파워서플라이에 아날로그 방식에서 디지털 방식을 적용하기로 했다.2017-03-28 03:00:00
[CAR&TECH]로건의 퇴장 상징하는 ‘3대의 로건카’엑스맨 시리즈 중 최고라는 찬사를 듣고 있는 영화 ‘로건’은 스토리와 액션도 좋지만 다양한 자동차가 등장해 또 다른 볼거리를 선사한다. 영화 처음부터 끝까지 주인공 로건(휴 잭맨)은 3가지 차를 타고 다니는데(‘로건카’로 부르자), 3대 모두 등장하는 비중이 결코 적지 않다. ‘본드카’나 ‘배트카’도 사실 영화에서 실제 등장하는 시간은 그리 길지 않을 때도 있다는 점을 떠올리면, 이들 ‘로건카’는 영화 내내 존재감을 드러낸다. 로건카는 영화 뒤로 갈수록 조금씩 초라해(?)지는데, 로건의 남은 생명력을 상징하는 것 같기도 하다. 첫 로건카는 굉장히 화려하다. 최고급 리무진을 빌려주고 운전도 해주며 살아가는 영화 초반부 로건은 ‘2024년식 크라이슬러’를 생계수단으로 해서 살아간다. 영화의 배경이 2029년이기 때문에 나온 설정인데, 실제로는 크라이슬러의 기함급 세단인 300C 리무진을 개량한 것으로 보인다. 300C는 언뜻보면 ‘롤스로이스인가?’할 정도로 두꺼운 앞모습으로 묵직한 이미지를 준다. 그야말2017-03-28 03:00:00
[CAR&TECH]봄 맞은 중고차 시장 활기… 신입사원-대학생 구매 잇따라중고차 시장에도 봄이 왔다. 3월은 1년 중 가장 많은 수의 중고차가 거래되는 최대의 성수기로 꼽힌다. 갓 입사한 신입사원이나 대학생의 중고차 구입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상대적으로 유지비 부담이 적은 경차와 준중형차 등이 높은 인기를 보이고 있다. SK엔카가 1∼21일 중고차 등록대수를 집계한 결과 국산 중고차는 지난달 10위를 기록했던 현대자동차의 그랜저TG가 11위로 밀려나고 에쿠스가 10위로 새롭게 진입했다. 3위권까지 순위 변화가 없는 가운데 지난달 6, 7위를 기록했던 기아자동차 K5와 올 뉴 모닝이 2계단씩 상승하며 각각 4위와 5위에 올랐다. 지난달 4위를 기록했던 현대차 아반떼MD는 2계단 하락해 6위를, 지난달 5위를 기록한 현대차 싼타페DM은 3계단 하락한 8위를 기록했다. 수입 중고차에서는 BMW 5시리즈(F10)가 1위를 지킨 가운데 지난달 3위를 기록한 아우디 뉴A6가 메르세데스벤츠 뉴E-클래스를 제치고 2위를 차지했다. BMW 3시리즈(F30)와 아우디 뉴A42017-03-28 03:00:00
[CAR&TECH]진화된 반자율주행 기술 내세워 인기몰이지난달 BMW코리아가 새롭게 선보인 신형 5시리즈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2월 말 공식 출시를 앞두고 진행된 두달간의 사전 계약에서만 4000대가량이 계약된데 이어 판매가 꾸준히 늘고 있다. BMW 전시장을 찾는 방문 고객 대부분이 신형 5시리즈를 살펴보고 있다는 것이 BMW코리아 측의 얘기다. 올해 판매 목표인 2만 대를 거뜬히 넘길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는 이유다. 지난달 21일 출시된 7세대 신형 5시리즈는 최적의 경량화, 확장된 공간,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플러스를 통한 반자율주행, 제스처 컨트롤 등을 특징으로 내세우고 있다. BMW의 최신 기술력을 모두 집약한 모델인 셈이다.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완전 자율주행에 한 걸음 더 다가간 ‘반자율주행 기술’이 전 모델에 기본 탑재됐다는 점이다. 위험 상황에서 기존에는 단순히 경고를 전달했다면 이번 신형 5시리즈는 스티어링 휠의 움직임과 제동, 가속에까지 개입한다. 구체적으로 보면 전방 차량과의 거리에 따라 충돌이 예상될 경우 시각 및 청각2017-03-28 03:00:00
[CAR&TECH]르노삼성 복덩이 ‘SM6’ 대표 중형 세단 ‘우뚝’국내 승용차 시장에서 가장 규모가 큰 영역은 바로 중형차 시장이다. 2015년 전체 승용차시장의 27.4%를 차지한 중형차는 지난해 31.1%로 비중이 더 커졌다. 국산 승용차 세 대 가운데 한 대가 중형차인 셈이다. 그만큼 완성차 업체의 경쟁이 치열한 시장이다. 이런 중형차 시장은 지난 1년 동안 지형도가 가장 크게 바뀐 영역이기도 하다. 올해 1∼2월 누계 판매실적에서 르노삼성자동차와 한국GM 두 회사의 중형차 시장 점유율은 53.3%로 50%를 넘어섰다. 2015년까지만 해도 현대·기아자동차의 중형차시장 점유율이 80%를 넘었다. 그런데 지난해 55.8%로 크게 떨어진 데 이어 올해 들어서는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SM6를 앞세운 르노삼성차의 약진이다. 르노삼성차는 2014년 이 시장 점유율이 11.5%에 그쳤으나 지난해 28.1%로 대폭 늘어난 데 이어 올해는 29%대로 더 올라갔다. 특히 SM6는 지난해 3월 출시 직후부터 과거 SM5를 뛰어넘는 파괴2017-03-28 03:00:00
[CAR&TECH]SUV용 새 프리미엄 타이어 ’크루젠 HP71’금호타이어는 최근 대전 유성구 ICC호텔에서 ‘2017 영업·마케팅 정책설명회’를 열고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용 타이어 신제품 ‘크루젠(CRUGEN) HP71’을 발표했다. 크루젠 HP71은 도심에서 안정적인 주행을 원하는 SUV 운전자들을 위해 부드러운 주행성능과 정숙성을 강화시킨 고성능 프리미엄 컴포트 제품이다. 주행시 노면 충격 흡수력이 뛰어난 소프트 콘셉트의 콤파운드(고무화합물)를 적용해 승차감을 개선했다.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프리미엄 소재를 사용해 어떤 노면에서도 완벽한 제동 성능을 발휘하는 동시에 마모 성능을 기존 제품 대비 20% 이상 높였다. 디자인 측면에서는 특수한 패턴 설계로 다양한 성능이 추가됐고 미적 가치도 올라갔다는 게 금호타이어의 설명이다. 타이어의 얼굴이라 할 수 있는 ‘사이드월(sidewall)’에는 금호타이어가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프리미엄 홀로그램’ 기법이 들어가 표면 질감이 기존 제품들보다 세련돼졌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주행 안정성2017-03-28 03:00:00
[CAR&TECH]덩치만큼 고급스럽고, 편안한 실내 돋보여‘스웨디시 라이프스타일러(Swedish Lifestyler) 콘셉트의 크로스오버 모델이라고?’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최근 ‘더 뉴 볼보 크로스 컨트리’를 한국에 출시하며 이렇게 소개하자 의문이 들었다. ‘뜬구름’ 잡는 느낌이랄까. 왜건 모델인 ‘V90’를 기반으로 세단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장점이 합쳐졌다는 크로스 컨트리의 첫인상은 일단 덩치가 크고 야무진 느낌이 강했다. 운전석에 앉으니 높은 차체 덕분에 시야가 넓게 트여 시원한 느낌이 들었다. 시승은 18일 오전 서울 광화문에서 시작해 시내 주행을 거쳐 경기 고양시를 돌아오는 구간. 큰 덩치에 안 어울릴 정도로 차량은 앞으로 부드럽게 나갔다. 주행 성능은 전반적으로 나무랄 데가 없었다. 크로스 컨트리는 볼보의 새로운 엔진 계통인 ‘드라이브-E’ 파워트레인이 적용된 2L 4기통 트윈터보 디젤 엔진이 탑재됐다. 차량이 많지 않은 도로에서는 ‘파일럿 어시스트 Ⅱ’를 실행해봤다. 원하는 속도를 정하고 실행 버튼을 누르니 운전대에 단단2017-03-28 0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