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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TECH]“정말 국산차 맞아?” 콘셉트카 그대로 뽑아낸 파격미에 탄성올 1월 미국 디트로이트 모터쇼(2017 북미 국제 오토쇼)에서 기아자동차 스팅어 실물이 공개됐을 때 국내 소비자들과 자동차업계에는 “놀랍다”는 반응이 쏟아졌다. 스팅어를 사진으로 접한 누리꾼들은 “최근 몇 년간 이렇게 파격적이고 세련된 국산차가 있었나 싶다”며 환호를 아끼지 않았다. 이전에 기아차가 공개했던 콘셉트카 디자인과도 큰 차이가 없었다. 대부분 양산차는 콘셉트카보다 ‘못나기’ 마련이다. 콘셉트카 디자인은 이목을 끌 수 있게 파격적으로 만들어놓고 실제 양산차는 관련 법규, 기술적 한계, 공정상의 어려움에 부딪혀 ‘무난하게’ 바뀐다. 하지만 스팅어는 콘셉트카 GT에서 보여준 디자인의 파격을 그대로 지켜냈다. 상반기 출시 예정인 스팅어는 국내 자동차 시장에 신선한 파장을 몰고 올 것으로 예상된다. 스팅어는 피터 슈라이어 현대·기아자 디자인담당 사장이 디자인을 총괄한 작품이다. 낮은 전고와 긴 휠베이스,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스포티한 감성, 항공기를 닮은 모습 등이 역동적인 인상을 준다.2017-03-28 03:00:00
[CAR&TECH]“핵심은, 친환경차야!”31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7 서울모터쇼’의 핵심은 친환경차다. 올해 서울모터쇼에서는 국내 자동차회사 9곳, 수입 자동차회사 18곳 등 총 27개 완성차 업체들이 참가해 243종(약 300대)의 자동차를 선보인다. 이 중 20%에 이르는 50종이 친환경차다. 세부 유형별로는 수소연료전지차가 3종, 전기차가 13종, 하이브리드차 23종,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 10종, 천연가스차 1종이다. 서울모터쇼 조직위 측은 “이번 모터쇼는 세계 자동차산업의 핵심 이슈 중 하나인 친환경차를 한눈에 살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가장 진화한 친환경차로 평가받는 수소연료전지차는 현대자동차, 혼다, 렉서스 등에서 선보인다. 현대자동차는 아시아 최초로 ‘FE 수소전기차 콘셉트’를 공개한다. 이달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네바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한 차로 차세대 기술을 구현했다. FE 수소전기차 콘셉트는 가솔린 차량과 대등한 수준의 동력성능과 800km 이상2017-03-28 03:00:00
- [사설]자동차사고 줄어도 요지부동인 車보험료주요 10개 손해보험사의 지난달 자동차보험 평균 손해율이 1년 전보다 8.3%포인트 떨어진 80%로 나타났다. 보험료 대비 고객에게 지급한 보험금 비율인 손해율이 떨어지면서 손보사의 이익이 늘어난 것이다. 동부화재 KB손보 한화손보 악사손보 현대해상화재보험 등의 손해율은 적정 수준(77∼78%)을 밑돈다. 그런데도 보험료를 내린 회사가 삼성화재, 메리츠화재 등 일부에 불과한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 손보사들은 손해율이 악화되면 기다렸다는 듯 보험료를 올려 왔다. 이달만 해도 사망 사고 시 지급하는 위자료를 인상하는 자동차보험 표준약관이 시행되자 손보사 10곳 중 9곳이 보험료를 0.7% 올렸다. 실제 손해로 이어지지 않았는데도 미래의 손해까지 예상해 보험료를 더 내도록 했다. 손해율이 개선될 경우엔 더 지켜봐야 된다거나, 마일리지 특약 확대 등으로 변죽만 울렸을 뿐이다. 물론 상품 가격인 보험료는 시장 원리에 따라 기업이 자율적으로 결정하는 것이 맞다. 하지만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가격이 왜곡2017-03-28 00:00:00
포르쉐, 서울모터쇼서 ‘신형 파나메라 터보’ 국내 첫 선포르쉐코리아는 2017 서울모터쇼에서 ‘신형 파나메라’와 ‘911 카레라 4 GTS 쿠페’ 등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신형 파나메라는 터보와 4S, 4 E-하이브리드 등 다양한 모델을 출품한다. 먼저 신형 파나메라 터보의 경우 4.0리터 V8 바이터보 엔진과 8단 듀얼클러치 변속기(PDK)가 조합돼 최고출력 550마력, 최대토크 78.5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 장착 시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에 걸리는 시간은 3.8초다. 사륜구동 시스템도 기본 적용됐다. 파나메라 4S는 기본형에 사륜구동 시스템이 더해진 모델로 2.9리터 V6 가솔린 엔진과 8단 PDK가 탑재돼 최고출력 440마력, 최대토크 56.0kg.m의 동력 성능을 갖췄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에 걸리는 시간은 4.4초다.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으로 2.9리터 V6 가솔린 엔진과 8단 PDK, 전기모터가 조합된 것이 특징이다. 시스템 최고출력 462마력, 최2017-03-27 16:07:00
현대자동차그룹, 과학 꿈나무 육성한다현대자동차그룹과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은 ‘찾아가는 자동차 과학교실’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자동차 과학교실’은 자동차 기술을 활용해 소외지역 청소년들에게 과학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과학 교육 프로그램이다. 자동차 역사, 상식, 직업, 미래 기술 등을 배우는 자동차 산업 소개와 엔진, 전기차, 드론 등을 직접 제작, 체험해 볼 수 있는 자동차 공작교실로 구성된다. 자동차 산업 소개는 현대차그룹 임직원이 직접 멘토로 참여한다. 현대차그룹 사업장 인근 소외지역 중 교육청 선정 25개교, 1000명의 초·중학생을 선발해 진행되고, 앞으로 3년간 총 3000명을 대상으로 과학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연말에는 참여 학생 중 학교 추천을 받은 우수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자동차 과학캠프’를 개최한다. 2박3일간 진행되는 캠프는 생산 공장과 브랜드 체험관 등 자동차 시설 견학, 과학 미션을 통한 과학 기술 체험, 창의력을 발휘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창의력2017-03-27 14:30:00
벤츠, E클래스 디젤 라인업 강화… E350d·E220d 4매틱 출시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E클래스의 새로운 트림을 출시했다. 최근 라이벌 모델인 BMW 신형 5시리즈가 국내 출시된 상황에서 다양한 라인업으로 공세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벤츠코리아는 27일 E클래스 라인업에 350d와 E220d 4매틱 등 2종을 추가해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로써 E클래스는 총 13종의 라인업을 구축했다. 또한 고성능 버전으로 메르세데스AMG E43 4매틱을 오는 31일 열리는 2017 서올모터쇼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에 출시된 E클래스 350d는 3.0리터 6기통 디젤 엔진이 탑재된 모델로 국내에는 처음 출시된 트림이다. 디젤 라인업 최상위 모델로 AMG 라인 외관 디자인이 기본 적용돼 다른 모델과 차별화된 것이 특징이다. 최고출력 258마력, 최대토크 63.2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에코 스타트·스톱 기능이 적용돼 연비 효율도 높였다. E220d 4매틱은 기존 E220d와 마찬가지로 아방가르드와 익스클루시브 등 2가지 모델로 출시됐다. 4기통 디젤 엔진이 탑재2017-03-27 13:42:00
렉서스, LC500h 홍보대사에 ‘빅뱅 태양’ 선정렉서스코리아는 오는 31일 개막하는 2017 서울모터쇼에서 선보일 하이브리드 스포츠카 ‘LC500h’의 홍보대사로 그룹 빅뱅의 태양을 위촉했다고 27일 밝혔다. 가수 태양은 30일 진행되는 렉서스 프레스 브리핑에 참석해 LC500h의 테마송인 ‘So Good’ 티저 음원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테마송은 LC500h의 이미지를 담은 노래로 태양이 직접 작사 작곡했다. 정식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5월 초 공개되며 이후 태양은 차량의 홍보대사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LC500h는 지난 2012년 북미국제오토쇼를 통해 공개된 LF-LC 콘셉트의 양산 모델이다. FR플랫폼을 기반으로 프론트 미드십 구조와 카본파이버 소재, 고강성 차체, 저중심 설계, 신형 멀티링크 서스펜션 등이 적용돼 스포티한 주행감각을 발휘한다. 3.5리터 V6 엔진과 전기모터가 조합된 하이브리드 모델로 시스템 최고출력 354마력의 성능을 발휘한다. 한편 렉서스코리아는 이번 모터쇼를 통해 수소연2017-03-27 10:49:00
-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윤대성 부회장 선임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27일 정기 총회를 개최하고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이사회에서 의결된 윤대성 전무 이사의 부회장 선임을 발표했다. 윤대성 신임 부회장(65)은 1997년부터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전무 이사로 근무해왔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19개 회원사(14개 승용, 5개 상용)와 협업해 국내 시장의 수입 자동차와 관련된 정부의 정책 결정, 규제 완화 과정 등에 참여하고 있다. 또 수입차 관련 통계, 리서치를 포함한 수입차 진흥 및 소비자 편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중이다. 윤대성 부회장은 2005년부터 서울모터쇼 조직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자동차공학회 부회장과 대구국제미래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17-03-27 10:26:00
쌍용차 대형 SUV ‘G4 렉스턴’ 공개… 모하비·익스플로러 경쟁차 지목쌍용자동차가 ‘Y400’의 차명과 내외관을 공개했다. 쌍용차는 프로젝트명 Y400으로 개발해 온 대형 SUV를 ‘G4 렉스턴(Rexton)’으로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신차는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포드 익스플로러 등 수입 모델과 함께 국내 모델 중 기아차 모하비 등 SUV 시장에서 경쟁할 것이라는 게 쌍용차 측의 설명. 쌍용차에 따르면 G4 렉스턴 차명에는 신차를 통해 선보일 위대한 네 가지 혁명(Great 4 Revolution)을 담아 냈다. 특히 쌍용차 SUV 라인업의 플래그십 모델이자 대한민국 프리미엄 SUV의 상징적 존재인 렉스턴 브랜드 가치를 계승하고자 하는 의지가 표현돼 있다. 또한 ▲풀프레임 차체와 후륜구동 시스템이 빚어낸 뛰어난 승차감(주행성능·Driving Revolution) ▲초고장력 4중 구조 쿼드프레임, 동급 최다 9에어백(안전성·Safety Revolution) ▲대형 SUV로서의 압도적이고 카리스마 넘치는 디자인(스타일·Style Revolution)2017-03-27 09:34:00
볼보 ‘크로스컨트리’, 세단의 감성으로 SUV 넘다실내 디자인·인테리어는 최고급 세단급 최대 1526리터 적재공간·활용성은 SUV 최고출력 235마력에 가속·고속주행 굿 실내공기청정 시스템·반자율주행 가능 스웨덴의 여름휴가는 보통 4∼5주다. 가족을 위한 5주간의 휴가를 함께할 수 있는 최적의 차량, 그것이 바로 볼보 크로스컨트리가 만들어진 이유다. 온 가족이 세단에 탄 것처럼 안락하게 이동할 수 있으면서, SUV처럼 적재 공간이 충분하고 때로는 험로 이동도 충분히 가능한 새로운 개념의 크로스오버 차량이 바로 크로스컨트리다. ● 디자인의 혁신, 스웨디시 럭셔리의 진수 크로스컨트리는 S90과 XC90에 이어 볼보의 혁신을 보여준 90시리즈를 완성하는 모델이다. 기존의 크로스컨트리 모델을 타봤거나 알고 있다면 그 기억은 완전히 지워도 좋다. 더 뉴 볼보 크로스컨트리는 XC90과 S90을 통해 보여준 볼보의 혁신적인 디자인 콘셉트와 럭셔리한 인테리어가 고스란히 적용되며 완전히 새롭게 태어났기 때문이다. 벤츠, 아우디, BMW 등 독일 3사의 최2017-03-27 05:45:00
“낡은 경유차는 무조건 죄인? 무분별 폐차가 더 문제”“미세먼지 주범으로 무조건 노후 경유차를 꼽는 것은 행정편의주의라고 생각합니다. 중요한 건 정확한 측정 시스템을 도입해 오염물질을 많이 배출하는 차를 골라내는 겁니다. 연식이 오래됐다고 무조건 폐차를 유도하면 오히려 더 많은 오염물질이 배출될 수 있어요.” 공기가 탁한 날이 늘어나고 있다.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는 노후 경유차 운행을 제한하는 정책도 강조한다. 하지만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사무실에서 만난 임기상 ‘자동차 10년 타기 시민연합’ 대표(59)는 ‘노후 경유차 책임론’에 단호하게 이의를 제기했다. 임 대표는 “노후 자동차가 내뿜는 미세먼지나 오염물질의 양보다 새 차를 만들 때 배출되는 양이 훨씬 크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 유럽에서는 새 차 한 대를 만들 때 배출되는 공기 오염물질의 양이 차를 약 6년 반 동안 운행할 때 나오는 양보다 더 많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된 바 있다. 임 대표는 “노후차 환경 대책이 성과를 보려면 폐차 지원금을 주고 새 차를 사도록 유도하는 것이 아2017-03-27 03:00:00
- 자동차 안 사는 3040… 작년 신규등록 줄어지난해 국내 자동차 신규 등록이 2015년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0, 40대의 신차 구입이 줄어든 게 가장 큰 원인이다. 26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자동차 신규 등록 대수는 2015년보다 0.6% 감소한 182만3041대였다. 전반적으로 소비 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주요 구매층으로 꼽히는 30, 40대의 구입 감소가 두드러졌다. 30대의 자동차 구입은 2013년 27만7081대, 2014년 28만7811대, 2015년 31만6287대로 3년 연속 증가하다 지난해 30만6231대를 기록하며 감소세로 돌아섰다. 40대 역시 2013년 26만9505대, 2014년 29만7588대, 2015년 33만377대로 3년 연속 신차 구입이 늘어났지만 지난해는 32만2473대로 역성장했다. 승용차만 보면 지난해 상반기(1∼6월)의 개별소비세 감면 혜택에 힘입어 연간 등록 대수가 153만3813대로 전년도 수준을 유지했다. 하지만 승합차와 화물차 신규 등록 대수가 각각 112017-03-27 03:00:00
- “車견인, 보험사 이용땐 10km까지 무료”교통사고로 자동차를 견인해야 할 때 보험사의 사고출동 서비스를 이용하면 일반적으로 10km까지 무료로 견인할 수 있다. 금융감독원은 교통사고가 났을 때 자동차보험을 제대로 활용하는 ‘금융꿀팁’을 26일 발표했다. 사고가 났을 때 현장 근처 일반 견인차를 이용하면 ‘바가지요금’을 낼 수 있다. 보험사의 사고출동서비스를 이용하면 보통 10km까지 무료고 이후부터는 km당 2000원 정도만 더 내면 된다. 상황이 급해 근처의 일반 견인차를 이용해야 한다면 이용하기 전에 미리 가격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사고를 낸 가해자가 보험사에 사고 접수를 미룰 땐 피해자가 직접 가해자가 가입한 보험사에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다. 사고 조사가 길어질 땐 가지급금 제도를 통해 치료비를 먼저 청구할 수도 있다. 가해자가 보험에 가입하지 않았거나 ‘뺑소니’로 도주해도 정부의 자동차손해배상 보장사업제도를 통해 신체 손해에 대해 보상받을 수 있다. 피해자가 사망했을 때 최고 1억5000만 원, 부상했을 땐 최고 32017-03-27 03:00:00
패션과 만난 ‘현대차 쏘나타’… 패션위크 참가현대자동차가 ‘쏘나타 뉴 라이즈’의 이미지를 강조한 패션을 선보인다. 현대차는 27일부터 내달 1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2017 F/W 헤라서울패션위크’를 통해 쏘나타 뉴 라이즈 스타일의 패션을 선보이는 ‘쏘나타 콜렉션(Sonata Collection)’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패션위크 둘째 날인 28일 DDP어울림광장에서는 일반인 9명과 패션 디자이너 고태용, 계한희, 한상혁씨가 디자인한 의상이 쏘나타 뉴 라이즈와 함께 패션쇼 무대에 등장할 예정이다. 쏘나타 콜렉션은 자동차와 패션 디자이너, 일반 시민들이 참여한 개방형 협업 방식으로 완성됐다. 현대차는 “지금까지 자동차와 패션 업계가 협업한 사례는 있었지만 일반인이 참여해 패션 콜렉션을 완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강조했다.쏘나타 콜렉션 의상들은 디자이너들이 차량의 젊고 역동적인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올해 가을과 겨울 시즌에 일반인들이 착용할 수 있도록 실용적인 스타일로 디자인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2017-03-26 21:30:00
현대차, ‘쏠라티 리무진’ 내외관 공개… 2분기 중 사전계약현대자동차가 대형밴 쏠라티의 리무진 버전을 출시한다. 출시에 앞서 ‘2017 서울모터쇼’를 통해 실제 판매 모델의 모습이 공개된다. 현대차는 26일 ‘쏠라티 리무진’의 내외관 디자인을 공개했다. 실차는 31일부터 열리는 서울모터쇼에 출품되며 사전계약은 올해 2분기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쏠라티 리무진은 기존 14~16인승 버스 모델을 기반으로 좌석수를 줄이고 고급 소재로 실내를 화려하게 꾸민 모델이다. 뒷좌석은 리클라이닝 시트가 적용돼 안락하고 편안한 탑승이 가능하다. 천연가죽으로 제작된 시트는 최대 65도까지 전동으로 조절할 수 있다.운전석과 승객석은 ‘스마트 글라스’로 분리했다. 투명도와 개폐여부를 조절할 수 있어 필요에 따라 운전자와 탑승객이 소통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여기에 스마트폰 미러링과 쉐어링이 가능한 32인치 LED 모니커가 장착돼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즐길 수 있도록 했고 스마트폰 무선 충전 거치대, USB 충전포트, 접이식 간이 테이블 등이 있어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인피니2017-03-26 19:28:00
쉐보레, ‘스파크 그래피티 에디션’ 출시… 가격은 1432만원한국GM은 26일 개성적인 데칼과 블랙 컬러 스타일링을 적용한 ‘쉐보레 스파크 그래피티 에디션’을 27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외장 컬러는 퓨어 화이트, 파티 레드, 스위치 블레이드 실버, 모던 블랙 등 4가지를 고를 수 있다. 차량 측면과 센터에 화려한 디자인의 그래피티 그래픽이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라디에이터 그릴은 블랙 컬러 테두리를 더했고 블랙 컬러 15인치 휠과 에어로 스포일러 등이 추가됐다. 실내는 화이트 클러스터 서라운드 등으로 꾸며졌다. 그래피티 에디션은 LT 플러스 트림에 적용되며 가격은 1432만 원(C-테크 변속기 기준)이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2017-03-26 18:48:00
중국 체리자동차, 메르세데스벤츠 고발… 'EQ' 브랜드명 침해24일 중국 치루이자동차(奇瑞汽车, 체리자동차)는 메르세데스벤츠가 친환경차 이름에 ‘EQ'를 사용한 것이 브랜드명 침해라며 고발했다. 지난해 벤츠는 모터쇼를 통해 '제네레이션 EQ' 콘셉트를 공개하면서 차세대 전기차에 EQ라는 서브브랜드를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치루이자동차는 지난 2015년부터 중국에서 'eQ'라는 이름의 2도어 전기차를 생산해왔다고 주장했다. 벤츠는 이에 대한 공식적인 답변을 회피했다. 다만 외신에 따르면 벤츠가 예상외의 변수를 만나 난감해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Q 브랜드 전기차는 오는 2018~2020년 독일공장에서 양산할 예정으로 중국에서도 EQ 모델의 생산을 검토 중이었기 때문이다.업계 전문가들은 “중국 특허청이 치루이자동차의 손을 들어줄 경우 벤츠의 중국 전기차 시장 진출 전략에 큰 차질이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벤츠 제네레이션 EQ 콘셉트는 SUV GLC와 비슷한 크기의 SUV 전기차다. 브랜드 최신 디자인이 적용돼 미래적인 느낌으로 만들2017-03-24 16:37:00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이르면 5월 국내 출시… 연비 등 인증 완료그동안 사고 싶어도 쉽게 구입하기 어려웠던 캐딜락의 최고급 SUV 에스컬레이드가 드디어 국내 출시된다. 소음과 연비 등 정부 인증을 모두 마친 상태로 모터쇼 데뷔 후 본격적으로 판매를 시작한다. GM코리아는 24일 대형 SUV ‘캐딜락 에스컬레이드’를 이르면 오는 5월 국내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31일부터 열리는 ‘2017 서울모터쇼’를 통해 공식 사전계약 접수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에스컬레이드는 캐딜락을 대표하는 플래그십 SUV다. 미국의 힙합 아티스트와 스포츠 스타 등 많은 ‘셀럽’들에게 사랑받는 모델이다. 특히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도 패밀리카 용도로 구입한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서도 이 차는 많은 관심을 받았다. 나날이 증가한 SUV 인기와 함께 최고급 SUV인 에스컬레이드에 대한 관심도 높아진 것이다. 당초 GM코리아는 에스컬레이드를 지난해 국내 출시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수입 물량 부족 등의 이슈로 출시가 연기됐고 XT5와 CT6 등 볼륨 모델을 먼저2017-03-24 15:27:00
BMW코리아, 천안 인증 중고차 매장 오픈BMW그룹코리아는 24일 공식 딜러인 삼천리모터스가 인증 중고차 매장인 천안 BPS 전시장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천안 BPS 전시장은 천안 북천안자동차매매단지에 위치했다. 면적 773㎡(약 234평), 지상 1층 규모로 구성됐으며 차량은 실내 5대와 실외 50대 등 총 55대를 전시할 수 있다. 한편 BMW코리아는 신개념 중고차 거래 서비스은 BMW BPS(BMW Premium Selection)을 지난 2005년부터 시행 중이다. 무사고 5년, 주행거리 10만km 이하의 중고차가 대상이며 해당 모델들은 모두 72가지 항목의 엄격한 점검을 거쳐 소비자에게 판매된다. 현재 국내에는 총 15개의 BPS 전시장이 운영되고 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2017-03-24 13:41:00
벤츠코리아, 창원 전시장 신규 오픈… 중고차까지 판매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24일 창원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또한 인증 중고차 전시장을 창원 전시장으로 옮겨와 신차 구매부터 차량 수리와 중고차 거래까지 한 곳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문을 연 창원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는 연면적 7593㎡, 대지면적 2789㎡ 규모로 조성됐다. 지상 8층 건물로 만들어졌으며 서비스센터는 일반 수리 뿐 아니라 판금·도장 등 사고수리까지 가능한 총 20개의 워크베이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신차는 총 16대가 전시되며 매장 방문객들을 위한 주차장은 200여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다. 여기에 고객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선택형 서비스인 ‘마이 서비스(My Service)2’가 제공되고 차량 인도 공간인 딜리버리 존도 마련됐다.벤츠코리아는 이번 창원 전시장 오픈을 기념해 방문자들에게 특별한 사은품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전국에 총 45개의 공식 전시장 및 51개의 서비스센터를 운영 중이다. 올해 말까지2017-03-24 13: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