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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5윌 ‘틔움버스’ 공모… 취약계층 문화체험 지원한국타이어는 10일 나눔재단에서 시행하는 ‘틔움버스’ 5월 공모를 13일부터 31일까지 약 3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틔움버스 사업은 ‘이동성(Mobility)’을 반영한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문화체험을 위해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대형버스를 지원한다. 대상 기관은 온라인 공모를 통해 선정한다. 선정된 기관은 최대 1박2일 동안 45인승 버스와 버스 기사, 고속도로 통행료, 유류비, 주차료 등 차량 운행에 필요한 모든 비용을 제공받는다. 틔움버스 신청은 온라인 기부 사이트를 통해 이뤄지며 결과는 한국타이어나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2012년부터 틔움버스 사업을 실시했다. 지난해까지 총 1792대의 버스를 지원해 취약계층 6만여명의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올해는 530여대의 틔움버스로 약 1만8000여명 이상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2017-03-10 10:56:00
브리지스톤, ‘2016년 톱100 글로벌 혁신기업’ 선정브리지스톤은 10일 글로벌 학술 및 특허 정보서비스기업인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Clarivate Analytics)가 선정한 ‘2016년 톱100 글로벌 혁신기업(2016 Top 100 Global Innovators)’에 뽑혔다고 밝혔다. 전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Clarivate Analytics)는 톰슨 로이터(Thomson Reuters) 그룹의 지적재산권 및 과학 사업부로 출발한 업체로 매년 전세계 지적재산권 및 과학기술 발전과 상용화에 기여한 기업과 단체를 선정해 수상해오고 있다. 이 업체는 자체 특허 데이터를 기반으로 글로벌 기업과 단체가 개발한 기술의 규모, 성공 여부, 세계화 및 상용화, 영향력 등을 고려해 기업을 심사한다. 브리지스톤은 타이어 제조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이 분야에 선정됐다. 자동차 관련 업체로는 도요타와 혼다, 닛산, 델파이 등이 이름을 올렸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2017-03-10 10:30:00
LTE 내비게이션 '파인드라이브 T',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파인디지털은 10일 LTE 하이브리드 내비게이션 ‘파인드라이브 T(Finedrive T)’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iF DESIGN AWARD 2017)에서 자동차 제품 부문(Product of Automobiles/Vehicles)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 독일 레드닷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제품, 패키지, 커뮤니케이션, 시비스디자인, 건축, 인테리어, 프로페셔널 컨셉 부분 등으로 나눠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본상 수상작을 선정한다. 올해는 전 세계 53개국에서 5000개 이상의 제품들이 출품됐다. 파인드라이브 T는 장착 시 차량 고유 인테리어와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대시보드에 따라 맞춤 설계돼 모든 차종에 대응이 가능한 점과 본체 후면 커버의 라인이 매끄럽게 이어진 디자인 등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수상을 통해 파인드라2017-03-10 10:03:00
BMW·미니, 오리지널 카 액세서리 20% 할인BMW그룹코리아는 오는 26일까지 전국 BMW와 미니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빌드 유어 드라이브 2017(Build Your Drive 2017)’ 오리지널 카 액세서리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BMW와 미니 전 모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은 오리지널 카 액세서리 전 품목 20%, 타이어 전 품목 10% 할인을 제공한다. 또한 오리지널 썸머 컴플리트 휠 세트(Summer Complete Wheel set)는 20% 할인해준다.캠페인 기간 동안 오리지널 카 액세서리를 구입한 소비자에게는 구매금액에 따라 사은품을 증정한다. BMW 액세서리를 150만 원 이상 구매하면 BMW LED 인테리어 라이트를 주고 미니 제품 100만 원 이상 구매자에게는 미니 LED 도어 프로젝터를 제공한다. 썸머 컴플리트 휠 세트를 구입한 소비자는 여행용 캐리어를 받을 수 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2017-03-10 09:32:00
“자동차압류 한 번에 해제”…국토부, 13일 서비스 실시국토교통부와 교통안전공단는 오는 13일부터 자동차 소유자가 자동차에 걸려 있는 모든 압류사항을 인터넷을 통해 조회·해제할 수 있는 ‘자동차압류해제 인터넷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은 민원인이 자동차 관련 체납금을 납부하고 압류해제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해당 시·군·구청이나 경찰서 등 각 기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일일이 전화로 확인해야 하는 등 불편함이 많았다. 국토교통부는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행정자치부, 경찰청, 한국도로공사 등 유관기관 시스템을 연계해 교통범칙금·자동차세·고속도로 통행료 등 각 기관별 자동차관련 체납금을 한 사이트에서 납부하고 압류해제 사실을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구축했다. 이번에 연계 시스템을 구축해 이사 등으로 체납금 고지서 등을 받아보지 못하더라도 인터넷으로 체납금 등을 확인할 수 있게 돼 가산금 부과 등 자동차 소유자의 경제적 손해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동차 압류해제 인터넷 서비스는 별도의 회원가입 절차 없이 인터넷에서 자동차2017-03-10 08:16:00
[제네바모터쇼 2017]맥라렌 720S… 슈퍼카의 새로운 시대맥라렌은 7일(현지 시간)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스위스에서 열린 ‘2017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신형 스포츠카 ‘720S'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720S는 최근 브랜드 성장을 이끈 슈퍼 시리즈(Super Series)의 최신 모델로 2세대 슈퍼 시리즈 시대를 여는 스포츠카다. 외관은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이 반영됐다. 곡선이 강조된 기존 헤드램프 대신 움푹 파인 디자인과 LED가 조합된 모습이 인상적이다. 후면부는 보다 공격적인 모습으로 변했다. 가운데 위치한 배기기와 바람의 흐름을 연상시키는 바디는 이전 모델인 650S의 특징을 계승한다. 도어는 특유의 버터플라이 도어가 유지됐다.실내는 고급 소재를 아낌없이 사용했다. 하지만 구성은 의외로 단순하다. 오로지 운전에만 집중해야 할 것만 같다. 계기반은 독특하다. 디지털 방식이 도입됐는데 서킷이나 운전에 집중해야 하는 경우엔 디스플레이가 접혀 속도와 기어, 엔진회전수 등 최소화된 정보만 표시되도록 만들어졌다. 세로로 긴 센터 디스플레이는 공조기와 트2017-03-10 03:00:00
마그나, ‘마세라티 르반떼’에 첨단 기술 공급마그나인터내셔널은 9일 ‘마세라티 르반떼(Maserati Levante)’에 카메라 기반 운전 보조 시스템과 사륜구동 시스템을 공급한다고 발표했다. 운전 보조 시스템의 경우 마그나의 아이리스(EYERIS) 전자 비전 시스템이 르반떼에 탑재된다. 이 시스템은 차량의 그릴과 사이드 미러, 후면 등에 장착된 카메라를 기반으로 작동하는 기술이다. 360° 서라운드 뷰 기능을 포함하며 이 시스템을 통해 주차 상태와 차량 주변 상황 등을 고해상도 이미지로 확인할 수 있다. 카메라를 통해 확보된 디지털 비디오 데이터는 8.4인치 크기의 터치스크린 모니터에 나타나며 분할 스크린과 가이드 라인 등 2가지 모드를 제공한다. 마그나의 사륜구동 시스템인 액티맥스(Actimax) 사륜 트랜스퍼 케이스는 전자적으로 제어되는 멀티 디스크 클러치가 결합돼 차량의 신속한 반응을 돕는다. 전륜과 후륜에 다양한 구동 토크 배분이 가능하며 순식간에 전후 구동력을 50:50으로 맞출 수 있다. 이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재미있는 운전이2017-03-09 17:24:00
[제네바모터쇼 2017]애스턴마틴 발키리… '저승'에서 온 하이퍼카애스턴마틴은 7일(현지 시간) 스위스에서 열린 ‘2017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새로운 하이퍼카 ‘발키리(Valkyrie)’를 선보였다. 이 모델은 레드불 레이싱팀과 함께 개발한 콘셉트카 ‘AM-RB 001'의 양산버전으로 175대 한정 생산될 것으로 전해졌다. 모델명인 발키리는 북유럽 신화에 등장하는 ‘저승사자’의 이름에서 따왔다. 밴티비(Vantage), 벌칸(Vulcan) 등과 마찬가지로 브랜드 전통에 따라 ‘V' 작명법이 적용됐다.외관은 공격적인 느낌으로 디자인됐다. 양산차로는 믿기 힘들 만큼 화려하고 미래적인 이미지다. 돌출된 휀더와 운전석은 내구레이스에 참가하는 레이스 머신을 연상시킨다. 이 차의 강력한 주행성능을 암시하는 대목으로 실제로 이 모델은 경량화와 달리기 성능에 초점을 두고 만들어졌다.공차중량의 경우 캐나다 멀티매틱(Multimatic) 사가 제공한 카본파이버 모노셀 구조가 적용돼 차체 무게가 1000kg을 넘지 않는다. 파워트레인 영국에 위치한 코스워스(Cosworth) 사의 62017-03-09 16:42:00
[제네바모터쇼 2017]벤츠, 4도어 스포츠카 ‘AMG GT 콘셉트’ 공개벤츠의 고성능 브랜드 메르세데스AMG는 7일(현지 시간)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스위스에서 열린 ‘2017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4도어 스포츠카 ‘AMG GT 콘셉트’를 공개했다. 이 콘셉트카는 고성능 브랜드 메르세데스AMG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만들어진 모델로 양산모델은 내년 출시될 예정이다.전체적인 스타일은 스포츠카 메르세데스AMG GT를 닮았다. 특유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근육질 바디, 날렵한 테일램프 등이 적용됐고 매끈한 C필러 라인은 그대로 유지됐다. 다만 차체를 길게 늘려 문짝을 더했고 새로운 디자인의 헤드램프와 범퍼가 더해진 것이 특징이다. 또한 공기역학을 고려해 사이드미러는 카메라로 대체됐다.파워트레인은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가 결합됐다. 4.0리터 V8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과 전기모터가 조합돼 합산 최고출력 805마력 수준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에 걸리는 시간은 3초 이내라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여기에 F1 레이스카에 적용된 고성능 배터리 시스템도2017-03-09 16:05:00
미니, ‘신형 컨트리맨’ 사전계약 진행… 가격은 4580만~5540만 원BMW의 고급 소형차 브랜드 미니(MINI)는 내달 출시 예정인 신형 컨트리맨의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국내 선보이는 컨트리맨은 2세대 모델로 약 6년 만에 풀체인지 된다. 기존 모델에 비해 남성적인 느낌으로 인상이 다듬어졌고 다양한 요소를 더해 보다 SUV다운 이미지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가장 큰 변화는 차체 크기다. 길이와 너비가 각각 4299mm, 1822mm, 높이는 1557mm로 이전에 비해 덩치가 커졌다. 특히 전장은 무려 199mm 늘었고 이에 따라 휠베이스도 길어져 보다 넉넉한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뒷좌석 시트는 최대 13cm 앞뒤로 움직일 수 있도록 만들어졌고 트렁크 용량은 기본 450ℓ에 최대 1390ℓ까지 확장할 수 있다. 사륜구동 시스템도 개선됐다. 기존 전기기계식 방식에서 전기유압식 사륜구동 클러치로 변경돼 반응속도가 빨라졌고 이를 통해 주행감각도 향상됐다고 미니 측은 설명했다. 여기에 카메라 기반 전방 추돌 경고 장치인 ‘액티브 가드’를 비롯해 주행2017-03-09 14:36:00
[제네바모터쇼 2017]페라리 역사상 가장 빠른 ‘812 슈퍼패스트’페라리는 ‘제네바 모터쇼 2017’에서 브랜드 역사상 가장 빠르고 강력한 ‘812 슈퍼패스트(812 Superfast)’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페라리에 따르면 812 슈퍼패스트는 페라리 플래그십 모델 V12 시리즈의 최신 슈퍼카다. 최고출력 800마력, 최대토크는 7000rpm에서 73.3kg·m을 발휘한다. 이중 80%는 3500rpm수준에서 발현돼 주행성은 물론 저회전에서의 가속력을 더욱 향상시켰다. 812 슈퍼패스트는 핸들링에서도 강점을 보인다. 신차는 EPS(전자식 파워 스티어링)가 장착된 최초의 페라리 모델로, 제어 시스템에는 버추얼 쇼트 휠베이스 2.0 시스템(Virtual Short Wheelbase 2.0 system)이 최초로 탑재돼 핸들링의 민첩함을 향상시키고 차의 반응 속도를 더욱 줄여 준다. 페라리 전매특허인 최신 사이드 슬립 컨트롤(SSC) 5.0을 비롯한 모든 전자식 자동차 역학 제어 시스템과 통합돼 강력한 성능을 보다 손쉽게 조작할 수 있다. 또2017-03-09 13:35:00
‘T맵’으로 아파트 ‘동’까지 찾는다 9일부터 행자부와 함께 성남시 분당구 대상 시범서비스 이제 내비게이션 이용자들이 대규모 아파트 단지에서 가고자 하는 ‘동’(棟)을 못 찾아 헤매는 불편이 없어질 전망이다. SK텔레콤은 행정자치부와 손잡고 ‘T맵(T map)’의 검색 단위를 아파트 ‘동’ 단위까지 정밀화한다고 9일 밝혔다. 행정자치부의 실시간 데이터를 기반으로 아파트 단지 단위가 아닌, 동 단위 건물의 위치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국내에서 ‘T맵’이 처음이다. ‘T맵’은 행정자치부와 협업을 통해 9일부터 성남시 분당구내 181개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시범 서비스를 제공하고, 향후 순차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기존 내비게이션 서비스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의 경우 출입구에서부터 가고자 하는 건물을 별도로 찾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지만, 이번 업그레이드에 따라 단지 내 도로를 통해 가고자 하는 건물 앞까지 검색·안내 받을 수 있게 됐다. 건물 출입구 정보 제공 기능도 보강됐다.2017-03-09 12:00:00
[제네바모터쇼 2017]롤스로이스, ‘고스트 엘레강스’ 공개롤스로이스는 7일(현지 시간) 스위스에서 열린 ‘2017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주문제작 모델인 ‘고스트 엘레강스(Elegance)'를 선보였다. 회사에 따르면 이 차는 단순히 돈 만으로 살 수 없는 모델로 외장 페인트에 1000여개의 다이아몬드 가루가 적용됐다. ‘다이아몬드 스타더스트(Diamond Stardust)’로 명명된 이 컬러는 브랜드 내에서 가장 비싼 재질이라는 설명이다.롤스로이스 본사의 도색팀은 다이아몬드 가루를 만들기 위해 2개월 동안 검증작업을 실시했다. 고배율 현미경을 통해 테스트를 거친 다이아몬드들은 가루로 만들어져 페인트에 첨가됐다. 광택을 내는 과정에서 다이아몬드 입자 보호를 위해 특수 페인트 기법이 동원됐는데 이 과정에만 이틀이 소요됐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또한 이 모델에는 다람쥐털 페인트 브러시를 사용해 그려진 레드와 블랙 컬러 포인트도 적용됐다.실내 역시 외관과 조화를 이뤄 짙은 그레이와 레드 컬러 스티치로 꾸몄고 뒷좌석 포켓은 타탄 체크 무늬가 더해졌다. 천장은 밤하늘의2017-03-09 10:56:00
국토부, 재규어랜드로버·벤츠·마세라티 등 ‘2969대’ 리콜국토부는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FMK·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FCA코리아 등 4개 업체에서 수입·제작·판매한 차량 2969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의 경우 자동변속기 소프트웨어와 연료호스, 연료냉각장치 등 3가지 결함이 발견돼 총 2187대를 리콜한다. 자동변속기 소프트웨어 결함의 경우 주행 중 중립으로 변속되면서 동력이 손실될 가능성이 발견된 것으로 사고 발생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상 모델은 지난 2013년 6월 28일부터 2015년 1월 12일까지 제작된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이보크(1257대)와 디스커버리 스포츠(8대) 등 2개 차종 1265대가 포함된다. 재규어 XF는 연료호스 결함으로 리콜에 들어간다. 차체 간섭으로 연료호스 손상 가능성이 있으며 이로 인해 연료누유에 의한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대상 모델은 2013년 5월 1일부터 2015년 6월 15일 기간에 제작된 모델 837대다. 연료냉각장치에서도 결함이 발견됐다.2017-03-09 10:39:00
르노삼성 SM6 ‘9만4069대’ 대규모 리콜… 과징금 6억잘 나가던 르노삼성자동차 SM6에 제동이 결렸다. 그동안 SM6 차주들 사이에서 문제가 됐던 네 가지 결함을 정부가 공식 확인하면서 리콜 조치를 받은 것. 줄곧 품질을 강조해 온 회사는 주력 모델의 리콜 조치에 ‘노심초사’하는 분위기다. 국토교통부는 9일 르노삼성 중형 세단 SM6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총 9만4069대를 리콜한다고 밝혔다. 가속·브레이크 페달, 제동등, 어린이보호 잠금장치, 엔진 부품 등에 결함이 발견됐다. 먼저 가속·브레이크 페달 상단에 위치한 플라스틱 커버의 고정력이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커버가 이탈되면 페달 조작을 방해해 안전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있다는 설명이다. 해당 차량은 지난 2015년 10월 5일부터 작년 10월 24일 기간에 제작된 모델 5만110대다. 제동등 결함은 차체제어장치(BCM) 오류로 특정조건에서 제동등이 수초 동안 점등되지 않을 가능성이 발견됐다. 제동등과 관련된 안전기준 제15조 제8항을 위반한 것으로 국토부는 회사에 해당 자동차 매출액의 12017-03-09 09:47:00
정숙성 높인 ‘쏘렌토’ 가솔린 모델 출시… 2825만~3060만원기아자동차가 9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쏘렌토 가솔린 터보 모델을 출시했다. 기아차에 따르면 ‘쏘렌토 가솔린 2.0 터보’는 세타Ⅱ 2.0 T-GDi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40마력, 최대토크 36.0kgf·m의 동력성능을 발휘한다. 이 모델은 SUV의 장점인 공간활용성에 가솔린 엔진이 장착돼 정숙성이 더해진 만큼 더욱 편안한 승차감을 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쏘렌토 가솔린 2.0 터보 모델은 실속파 소비자들을 겨냥한 경제형 트림 프레스티지와 고급형 트림 노블레스 등 총 2가지 트림으로 운영된다. 프레스티지 트림은 ▲운전석 파워·통풍시트 ▲하이패스 룸미러 ▲버튼시동 스마트키 등 편의사양과 함께 ▲동승석 통풍시트 ▲2열 열선시트 등 동승자를 배려한 사양들이 기본 적용됐다. 가격은 2825만 원이다. 노블레스 트림은 ▲스마트 테일게이트 ▲전자식주차브레이크(오토홀드 포함) ▲전방주차보조시스템 ▲19인치 럭셔리 알로이휠 등이 탑재된다. 가격은 3060만 원. 기아차 관계자는 “쏘렌토는 높은2017-03-09 09:26:00
1회 충전으로 800km 무공해 질주…현대차, 미래를 달리다■ 제네바 국제 모터쇼 현장속으로 현대자동차가 7일(현지시각)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Geneva Palexpo)’에서 열린 2017 제네바 국제 모터쇼에서 수소전기차 기술력이 대거 집약된 ‘FE 수소전기차 콘셉트(FE Fuel Cell Concept)’와 유럽 전략 차종 i30의 첫 번째 파생차 ‘i30 왜건’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베일 벗은 ‘FE 수소전기차 콘셉트’ 내년 양산될 차세대 신기술 집약체 유럽 눈높이 맞춘 ‘i30 왜건’도 공개 ● ‘FE 수소전기차 콘셉트’, 항속거리 800㎞의 무공해 차 현대자동차 ‘FE 수소전기차 콘셉트’는 1회 충전으로 800km 이상의 항속거리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돼 1회 충전 시 주행가능 거리를 대폭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기존 투싼 수소전기차(현지명 ix35 Fuel Cell) 대비 연료전지시스템의 중량 20% 저감, 시스템 운영 효율 10% 증대를 목표로 개발 중인 4세대 연료전지시스템이 적용됐다. 아직은 콘셉트카지만 이 신기술2017-03-09 05:45:00
SUV 콘셉트카 XAVL…쌍용차 미래성장동력7인승 전좌석 독립시트…공간활용 극대화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가 2017 제네바모터쇼에서 전략모델인 콘셉트카 XAVL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XAVL은 역사와 전통을 지닌 클래식 코란도를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재탄생시킨 자동차다. 클래식한 SUV 디자인을 직관적이고 남성적으로 표현했다. 7인승 모델인데 실내 공간은 전 좌석을 독립시트로 구성하고 넓은 적재공간을 확보해 편의성을 높였다. 티볼리로 부활한 쌍용자동차의 미래 성장 동력이자 전략 모델이다. 쌍용자동차는 향후 XAVL과 같이 정통 오프로더 디자인을 가미한 라인업을 차례로 선보일 계획이다. 디자인을 자세하게 살펴보면 XAVL은 힘차게 비상하는 새의 날개를 형상화한 숄더윙 디자인을 통해 쌍용자동차 고유의 디자인 정체성을 계승하고 있다. 포그램프는 클래식 코란도의 상징적 요소인 방향지시등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강조된 리어 범퍼 역시 SUV 특유의 강인한 이미지를 부각시켜 주며, 카본으로 제작된 블랙 루프를 통해 개성 있는2017-03-09 05:45:00
도요타, 전기차 아이-트릴 공개도요타는 7일(현지 시간)부터 스위스에서 열린 제네바 모터쇼에서 미래 도시형 소형 전기차 콘셉트 모델 아이-트릴(i-TRIL)을 최초로 공개했다. 3인승으로 디자인된 아이-트릴은 차체 기울기를 자동으로 제어하는 액티브 린 등의 첨단 기술이 적용됐다. 도요타는 “유럽 중소 도시의 30∼50대 직장인을 겨냥해 고안한 모델”이라고 밝혔다. 한국토요타자동차 제공2017-03-09 03:00:00
- 날렵하고 안전하게… 신형 쏘나타, 중형차 명예회복 벼른다“혁신” “새로운 바람” “명예회복”. 8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쏘나타 뉴 라이즈’ 공개 행사를 연 현대자동차 관계자들 입에서는 자신감과 함께 절박함을 담은 단어들이 동시에 쏟아졌다. 쏘나타 뉴 라이즈는 2014년 나온 7세대 쏘나타 ‘LF쏘나타’의 부분 변경 모델이다. 부분 변경 모델이지만 신차 수준의 대대적 변화를 이뤘다고 현대차는 강조한다. 이광국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은 “쏘나타 뉴 라이즈는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국내 중형차 시장에서 새바람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쏘나타는 1985년 처음 나왔다. 이후 오랫동안 한국 중형차 시장을 이끈 쏘나타에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시장 상황은 썩 반가운 일이 아니다. 중형차 판매 순위에서 쏘나타는 택시용과 액화석유가스(LPG) 차량을 제외하면 르노삼성자동차의 SM6와 한국GM 말리부에 지난해 하반기부터 뒤졌다. 한국인이 가장 많은 찾는 차급으로 여겨졌던 중형차 자체가 위기라는 얘기도 나온다.2017-03-09 0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