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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TECH]“중형차 비켜” 잘나가는 준대형 세단 ‘국민차’ 자리 넘본다새해 준대형 세단 돌풍이 심상치 않다. 다채로운 차종 가운데 가장 큰 사랑을 받는 ‘국민차’는 그동안 쏘나타로 대표되는 중형 세단의 몫이었다. 그런데 최근 그랜저 같은 준대형 세단의 판매량이 중형 승용차 판매량을 앞지르고 있다. 준대형 승용차가 ‘국민차’로 떠오르는 것 아니냐는 얘기가 나오는 이유다. 자동차산업협회와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국산 준대형 세단 판매량은 1만5242대로 집계됐다. 반면 현대자동차의 쏘나타와 르노삼성자동차의 SM6 등 중형 세단 판매량은 1만3429대에 그쳤다. 준대형이 중형보다 1813대나 더 팔린 것이다. 지난해 12월에도 준대형 세단 판매량은 2만5062대를 기록해 중형 세단 2만1875대를 3000대 이상 앞섰다. 두 달 연속으로 준대형이 중형보다 더 많이 팔렸다. 쏘나타와 K5, SM6, 말리부 등 완성차 업체의 대표 차량이 포진한 중형 승용차는 그간 차급별 판매량에서 수위를 달려 왔다. 2015년 중형 세단 판매량은 20만9348대로 준대형 세단 판매량2017-02-22 03:00:00
[CAR&TECH]핫! 친환경차 ‘안방 대전’올해 국내 자동차 시장의 주요 화두는 친환경차다. 자율주행차가 자동차회사들의 먼 미래를 좌우할 연구 대상이라면 친환경차는 가까운 미래 그리고 현재까지도 결정할 아이템이다. 미국 전기차 회사인 테슬라는 5월 국내 영업 개시를 앞두고 있다. 테슬라에 이어 중국의 1위 전기차 업체인 비야디(BYD)도 한국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올해는 전기 버스를 선보이고 내년에는 승용차 판매를 계획 중이다. 친환경차 시장을 두고 업체 간 긴장감이 높아질 수밖에 없는 상황인 것이다. 국내 자동차회사들의 일전은 이미 시작된 분위기다.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는 주력 차종의 하이브리드 모델과 전기차를 상반기 중에 선보인다. 특히 기아차는 지난달 친환경차 판매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배 가까이로 늘며 분위기가 고무됐다. 한국GM은 순수 전기차 못지않은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차 판매에 돌입했고 곧 순수 전기차도 내놓는다. 이러한 시장 분위기는 정부의 친환경차 육성 정책과도 발걸음을 같이한다. 정부는 올해 전기차 1만402017-02-22 03:00:00
- 현대차그룹, 전경련 탈퇴 확정현대차그룹이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 탈퇴를 확정했다. 현대차그룹은 21일 오전 현대차가 전경련 탈퇴원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아차, 현대모비스, 현대글로비스, 현대카드, 현대제철 등 11개 계열사도 모두 탈퇴의사를 전달할 것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이로써 지난해 12월 LG를 시작으로 삼성, SK 등 4대그룹이 모두 전경련을 탈퇴하게 됐다. 이들 그룹이 전경련 전체 연간회비 492억 원(2015년 기준) 중 77% 정도인 약 380억 원을 부담한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 같은 연쇄 이탈로 전경련의 설자리는 점점 좁아지고 있다. 잇단 대기업들의 전경련 탈퇴가 가속화하면서 차기 회장 인선도 어려워질 전망이다. 전경련은 24일 정기총회를 열고 차기 회장 등을 결정한다. 정관에 따라 회장 공석의 경우 회장단 최고 연장자가 회장직을 대행하게 된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17-02-21 18:24:00
현대차그룹, ‘전략기술연구소’ 출범현대차그룹은 미래차 융∙복합 분야 등 통합적 미래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전략기술연구소’를 출범한다고 21일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전략기술연구소는 정보통신 인공지능 공유경제 등 미래 혁신 트렌드 분석과 관련 기술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신사업 플랫폼을 구축해 혁신기술 기반 제품∙서비스 개발 및 사업을 구체화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전략기술연구소는 산업의 대변혁 시대를 맞아 정보통신과 인공지능, 신소재, 에너지, 로보틱스(Robotics), 공유경제 등 미래 혁신 분야를 집중 연구할 계획이다. 또 연구개발 활동과 신규 비즈니스 플랫폼 구체화를 통해 통합적 미래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신규 비즈니스 플랫폼은 미래차 융∙복합기술을 포함 미래 혁신 기술과 관련된 전 방위적 분야를 아우른다. 전략기술연구소는 기술 기획 전략가, 선행기술 엔지니어, 사업화 전문가 등으로 구성, 의왕연구소에서 운영을 시작하고 점진적으로 조직 규모가 확대된다. 연구소는 미래 사회∙기술 트렌드 연구에 기반2017-02-21 17:58:00
기아차 노사, 교통사고 피해가족 자녀들에 장학금 전달기아자동차는 21일 경기 광명 소하리 공장에서 교통사고 피해가족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기아 드림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최준영 기아차 전무와 김성락 기아차 노동조합 지부장 등 노사 관계자, 서울 및 경기 지역 장학금 수혜자와 그 가족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기아차 노사는 초등학생 26명(각 180만 원), 중학생 32명(각 180만 원), 고등학생 114명(각 240만 원), 2.3년제 대학생 7명(각 300만 원), 4년제 대학생 14명(각 500만 원) 등 총 193명에게 총 4억69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중고등학생 44명에게는 일인당 50만 원의 교복 구입비용도 별도로 지원키로 했다. 기아차 노사는 지난 2012년 첫 시행 이후 현재까지 약 30억 원의 장학금을 교통사고 피해가족 자녀들에게 지원했다. 오는 2021년까지는 총 50억 원의 장학금 전달을 계획하고 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17-02-21 17:41:00
기아차 ‘스포티지 2.0 가솔린’ 출시… 공인 연비 10.4km/ℓ기아자동차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스포티지 가솔린 모델이 21일 출시됐다. 기아차에 따르면 ‘스포티지 2.0 가솔린’은 기존 디젤 모델 차체에 누우2.0 MPi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했다. 이 모델은 최고출력 152마력, 최대토크 19.6kgf·m의 동력성능을 발휘한다. 공인 연비는 17인치 타이어 기준 10.4km/ℓ다. 스포티지 2.0 가솔린은 트렌디와 노블레스 등 2개 트림으로 운영된다. 트렌디는 ▲주행모드통합시스템 ▲후방주차보조시스템 ▲오토라이트 컨트롤 헤드램프 등 주요 편의사양을 기본 적용했다. 가격은 2110만 원이다. 노블레스의 경우 트렌디 기본 사양에 ▲버튼 시동 스마트키 ▲히티드 스티어링 휠 ▲ LED 안개등 등을 더했다. 가격은 2340만 원. 기아차 관계자는 “그동안 스포티지 가솔린 모델 판매에 대한 고객 요청이 꾸준히 있었다”며 “특히 가솔린 SUV는 특유의 정숙성과 편안함이 특징으로, SUV를 처음 타보는 고객들도 만족감이 매우 높을2017-02-21 16:45:00
[화보]BMW 7세대 5시리즈 출시 현장… 고품격 디자인 완성BMW코리아는 21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파르나스타워에서 신차발표회를 열고 7세대 5시리즈를 공식 출시했다. BMW에 따르면 7세대 뉴 5시리즈에는 국내 고객만을 위해 출시부터 전 라인업에 M 스포츠 패키지를 기본 적용했다. 또한 반자율주행 기술을 비롯해 제스처 컨트롤, 컨시어지 서비스 등 최첨단 안전 보조 및 프리미엄 편의 기능들이 장착됐다. 이번 뉴 5시리즈에는 나이트블루(Night Blue), 꼬냑(Cognac)이 시트 컬러로, 블루스톤(Bluestone)이 외장 컬러로 새롭게 추가됐다. 뉴 520d와 신형 엔진을 장착한 뉴 530d, 530i 등은 옵션에 따라 9가지의 다양한 트림을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뉴 520d M 스포츠 패키지 6630만, 뉴 520d x드라이브 M 스포츠 패키지 6980만, 뉴 520d M 스포츠 패키지 플러스 6770만, 뉴 520d x드라이브 M 스포츠 패키지 플러스 7120만 원이다. 또한, 뉴 530i M 스포츠 패키지 6990만, 뉴 530i x드라이브2017-02-21 11:36:00
현대자동차, 전기차 중심 카셰어링 서비스 4월 론칭현대자동차는 오는 4월 전기차 중심의 카셰어링 서비스를 선보인다. 현대자동차는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에 위치한 국내영업본부 사옥에서 장재훈 현대자동차 고객가치담당 전무와 이병휘현대캐피탈 오토사업본부장 상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차 중심의 카셰어링 업무 협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카셰어링은 공유경제의 대표적인 모델로 사용자가 차량 유지 비용이나 보험료 등에 대한 부담 없이 차를 사지 않아도 필요할 때만 쓸 수 있기 때문에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기가 높다. 현대자동차와 현대캐피탈이 선보일 카셰어링 서비스는 고객 편의를 극대화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원하는 차량을 필요한 시간만큼만 사용하는 기존의 서비스는 물론 차량 인도 및 반납 장소를 고객이 원하는 곳으로 지정할 수 있는 온디맨드(on-demand)형 카셰어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기존 카셰어링 서비스의 단점으로 지적됐던 차내 청결 관리 수준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최근 문제가 되고2017-02-21 11:16:00
'도로 위의 1등석' 기아차, 그랜버드 프리미엄버스 출시기아자동차가 그랜버드 프리미엄버스를 출시하고 도로 위 1등석이라 불리는 프리미엄 고속버스 시장에 뛰어든다. 기아차는 지난 20일 기아 광주하남 출하장에서 수도권·충청권·호남권 등 각 지역별 전세버스 1호차 업체대표 및 기아자동차 임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랜버드 프리미엄버스 출시 및 1호차 전달식을 열었다. 그랜버드 프리미엄버스는 기아차가 고객들의 고급 버스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편의시설과 서비스를 보완해 개발한 차량으로, 기아차는 이날 전국 각 지역별 전세 버스 업체에 차량 공급을 시작했다. 기아차는 연내 전세버스 40여대를 추가 공급할 계획이며, 상반기 중 고속버스회사에도 그랜버드 프리미엄버스를 공급한다. 지난해 6월 부산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그랜버드 프리미엄버스는 국내 최대공간을 자랑하는 시트간 거리(1400mm), 최대 160도까지 조절이 가능한 안락한 시트, 좌석마다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고화질 대형 모니터 등이 특징이다. 승객 좌석 공간이 넉넉할 뿐만2017-02-21 10:53:00
BMW 7세대 5시리즈 출시… 수입차 판매 1위 되찾는다국내 수입차 시장의 절대 강자로 군림해온 BMW 5시리즈가 7세대 모델로 재도약에 나선다. 지난해 5시리즈는 수입차 전체 판매량에서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에 처참히 무너지며 자존심을 구겼다. 벤츠는 이 기간 수입차 베스트셀링 부문 1~4위를 휩쓸었다. BMW코리아는 21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파르나스타워에서 신차발표회를 열고 신형 5시리즈를 공식 출시했다. BMW에 따르면 7세대 뉴 5시리즈에는 국내 고객만을 위해 출시부터 전 라인업에 M 스포츠 패키지를 기본 적용했다. 또한 반자율주행 기술을 비롯해 제스처 컨트롤, 컨시어지 서비스 등 최첨단 안전 보조 및 프리미엄 편의 기능들이 장착됐다. BMW는 신차 경량화에도 신경을 썼다. 5시리즈는 이전 세대에 비해 차체는 커졌으나 무게는 가벼워진 것. 전장·전폭·전고는 4936mm, 1868mm, 1479mm로 각각 29mm, 8mm, 15mm 늘어났다. 공차중량(유럽기준)은 최대 115kg까지 줄었다. 또한 휠베이스가 7mm 더 늘어나 넓은 실내공간2017-02-21 09:49:00
[시승기]포드 SUV 뉴 쿠가… 편안한 주행감 ‘일품’냉정하게 따져보자. 한국에서 포드 ‘쿠가’를 아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자동차에 관심이 많지 않다면 대부분 생소할 것이다. 지난해 국내 판매량(1000대)만 놓고 봐도 그리 인기 SUV도 아니었다. 하지만 유럽으로 가면 얘기가 달라진다. 지난해 유럽 스포츠유틸리티(SUV) 시장에서 상위 5위 안에 들 정도로 인지도가 꽤나 높은 모델이다. 사실 쿠가는 비교적 잘 알려진 가솔린 SUV인 이스케이프와 쌍둥이다. 미국 포드와 유럽 포드의 합작품이라고 보면 된다. 흔히 포드를 미국회사로만 알고 있지만 창업자 헨리 포드는 1903년 포드 설립과 같은 해 유럽에 차량을 수출하고 영국법인을 세워 1911년부터 유럽 현지생산체제를 확립했다. 유럽포드는 영국뿐 아니라 독일법인도 설립 80주년이 넘는다. 지난 16일 만나본 포드 쿠가는 SUV 기본에 충실한 반듯한 차라고 소개할 수 있다. 어느 하나 튀지 않았고 제 역할을 해냈다. 준수한 외모에 달리기 능력은 운전자가 원하는 만큼 잘 따라왔다. 한마디로 평범했2017-02-21 08:00:00
쌍용차, 콘셉트카 ‘XAVL’ 렌더링 이미지 공개차세대 SUV 글로벌 전략 모델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가 차세대 SUV 모델인 ‘XAVL’의 렌더링 이미지를 20일 공개했다. 쌍용차는 오는 3월 7일(현지시각)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개최되는 2017 제네바모터쇼에서 콘셉트카 XAVL을 세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SUV 콘셉트카 XAVL(eXciting Authentic Vehicle, Long)은 지난 2015년 서울모터쇼에서 선보인 콘셉트카 XAV를 더욱 발전시킨 차세대 글로벌 전략 모델이다. 클래식 코란도(Korando)에 대한 오마주를 바탕으로 보다 진보된 디자인을 갖췄다. 외관은 숄더윙그릴 등 쌍용차 고유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더욱 발전시켰으며, 7인 탑승이 가능한 여유로운 실내공간을 갖추고 있다. ADAS를 비롯한 첨단 안전기술이 대거 적용되며, 커넥티드카 기술과 디지털 디스플레이를 통해 미래지향적인 유저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는 것이 쌍용자동차 측 설명이다. 한편, 뉴 스타일 코란도 C도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유럽시2017-02-21 05:45:00
[직접 타봤어요]현대 신형 i30, 차체 낮게 깔리며 조용한 가속… 돌출형 내비는 어색기대보다 고급스럽고 예상보다 탄탄하다. 최근 독일 자동차 전문지의 유럽 준중형 해치백 5개 차종 비교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는 소식을 전한 현대자동차의 ‘핫 해치’ 신형 i30를 직접 몰아본 소감이다. 지난달 초 서울에서 충남 당진시와 예산시를 거쳐 다시 서울로 돌아오는 300km가량의 코스를 돌기 위해 마주한 신형 i30. 현대차 최초로 캐스케이딩 그릴이 적용된 앞모습이 먼저 눈에 들어왔다. 코앞에서 보니 밋밋하거나 공격적이지 않으면서 고급스러운 느낌이었다. 여기에 날렵한 발광다이오드(LED) 헤드라이트가 조화된 앞모습은 화려하진 않지만 단정한 인상이다. 여러 개의 가로 주름을 줘 안정감이 있는 뒤태 역시 인상적이었다. 차 내부도 지저분한 요소를 덜어내 깔끔해 보였다. 가장 눈에 띈 부분은 역시 센터페시아를 장식하는 돌출형 내비게이션이었다. 내비게이션이 보통 대시보드에 매립돼 있는 것과 달리 위로 절반가량이 돌출돼 있다. 계기판과 같은 눈높이다. 사용하기에는 비교적 편리했지만 시승이 마무리될 때까2017-02-21 03:00:00
VR로 시트색 마음대로, 천장 스크린에 입이 딱… ‘개성만점’ 자동차매장《 마트 돌듯 자동차 매장을 둘러보는 시대. 자동차 마케팅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과거에 자동차 매장은 문턱이 높았다. 대부분 차를 사기로 마음먹고 준비를 단단히 한 뒤에야 문을 열고 들어가 둘러보곤 했다. 하지만 트렌드가 바뀌고 있다. 지난해 9월 문 연 경기 하남시 스타필드하남 쇼핑센터에 들어선 자동차 매장들이 좋은 예다. 16일 기자가 찾아간 각 매장은 저마다 개성을 반영한 새로운 마케팅을 선보이고 있다. 》○ BMW, 가상현실 체험 BMW코리아는 이곳에서 지난달 25일부터 가상현실(VR)을 이용한 차세대 5시리즈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BMW는 21일 새 5시리즈 출시 행사를 열 예정인데 그전에 VR를 통해 고객들이 차를 미리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매장에 마련된 VR 공간에서 직원이 건네주는 VR 기기를 눈에 착용했다. 커다란 군용 고글처럼 생긴 기기를 쓰자 전혀 다른 풍경이 눈앞에 펼쳐졌다. 방금 전까지 기자가 서 있던 BMW 매장은 싱가포르의 광장으로 바뀌었다.2017-02-21 03:00:00
미니, 패션브랜드 ‘슬로웨어’ 협업 기념 이벤트 진행미니는 20일 이탈리아 남성 패션브랜드 슬로웨어(SLOWEAR)와 협업해 ‘슬로웨어 & 미니 리미티드 에디션’ 자켓을 출시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벤트는 오는 23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실시되며 젠틀맨의 트래블 위크(Gentleman’s travel week)를 주제로 미니 클럽맨과 슬로웨어가 함께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행사 기간 동안 스타필드 하남 미니 시티라운지와 서울·경기·대구 등에 위치한 슬로웨어 스토어 7곳에는 두 브랜드가 협업한 콘셉트 디스플레이가 설치될 예정이다. 특히 슬로웨어 매장에서 50만 원 이상 의류를 구입한 미니 고객에게는 린넨 소재 타이를 제공한다. 여기에 매장 방문 인증 이벤트도 진행된다. 스토어에서 미니 자동차키를 인증하거나 인스타그램에 매장 방문 사진을 올리면 선착순으로 이탈리아 여행 책자를 증정한다. 내달 4일부터는 스타필드 하남에서 미니 클럽맨을 출고하는 소비자 10명(선착순)에게 슬로웨어의 베스트셀링 상품2017-02-20 19:37:00
콘티넨탈, 英 전문지 선정 ‘올해의 타이어 제조사’콘티넨탈은 영국의 타이어 전문지 타이어 테크놀로지 인터내셔널(Tire Technology International)이 선정한 ‘올해의 타이어 제조사(Tire Manufacturer of the Year)’에 뽑혔다고 20일 밝혔다. 올해의 타이어 제조사는 먼저 타이어 테크놀로지 인터내셔널의 독자와 편집팀이 후보 기업을 선정한 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투표로 최종 수상 기업이 발표된다. 콘티넨탈은 유럽과 미국, 일본, 인도 등 총 27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원단으로부터 지난해 진행한 투자 활동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심사위원단은 콘티넨탈이 작년 6월 독일 코어바흐(Korbach)에 고성능기술센터(High Performance Technology Center)를 설립한 점과 민들레 뿌리로 만든 천연 고무 트레드의 양산 적용 등을 높게 평가했다. 또 포루투갈 로우사도(Lousado)에 농업용 타이어를 위한 R&D 센터 설립 계획을 발표한 것과 체코 오트로코비체(Otrokovic2017-02-20 19:16:00
팅크웨어, 중국 애프터마켓 전시회 참가…시장 공략 본격화팅크웨어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중국 심천에서 진행된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시회 ‘2017 AAITF(Automotive Aftermarket Industry and Tuning Trade Fair, 이하 2017 AATIF)’에 참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AAITF는 글로벌 3500여개 업체가 참가하는 중국 최대 규모의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시회다. 중국 자동차 시장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기술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자리로 매년 중국 뿐 아니라 아시아 각국의 자동차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행사다.팅크웨어는 부스를 마련해 IoT 블랙박스 ‘F800 에어’를 전시했다. 또한 상반기 중국시장 출시 예정인 HX700을 비롯해 QX800(아이나비 퀀텀)·F770·X550·X330 등을 선보였다. 또한 모바일 커넥티드 서비스 팅크웨어 클라우드(Thinkware Cloud)와 야간 특화 영상기술인 슈퍼나이트비전 2.0(Super night vision 2.0)의 시연을 통해2017-02-20 18:20:00
BMW코리아,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 7시리즈 공급BMW코리아는 20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 대형세단 ‘7시리즈’를 고객 리무진 차량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7시리즈는 카본 코어를 활용한 경량 설계와 레이저 라이트, 리모트 콘트롤 파킹, 터치 디스플레이 및 제스처 컨트롤 등 브랜드 최신 기술이 적용된 플래그십 세단이다. 리무진 차량으로 제공되는 모델은 740Li xDrive다. 3.0리터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326마력, 최대토크 45.9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5.2초가 걸린다. 차량 공급은 BMW코리아 딜러사인 신호모터스가 담당하고, 리무진 서비스는 삼화택시가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공항 데스크에서 체크인 후 호텔 내 프런트를 거치지 않고 바로 객실로 가는 '에어포트 원스톱 서비스(Airport One Stop Service)‘를 실시하고 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2017-02-20 16:54:00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100만원 상당 바우처 지급 시작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100만 원 상당의 바우처를 지급하는 ‘위 케어 캠페인(We Care Campaign)’을 20일 시작했다. 이번 캠페인은 차종이나 연식에 상관없이 2016년 12월 31일까지 국내에 등록된 모든 폴크스바겐 및 아우디 차주들을 대상으로 한다. 이들에게는 100만 원 상당의 전자 바우처가 지급된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 따르면 이 바우처로 각 브랜드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제공하는 차량 유지보수 관련 서비스 및 정식 부품 및 악세서리 구매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법인을 비롯해 리스와 렌탈 차량의 경우 차량등록증 상의 소유주에게 바우처가 지급된다. 해당 차주는 차량과 함께 차량등록증, 신분증을 지참 후 서비스센터를 방문해 동의서를 작성하면 캠페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바우처는 2022년 2월 19일까지 5년간 유효하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17-02-20 14:48:00
네이버 자율주행차 임시운행 조건 충족… 3월 서울모터쇼 데뷔네이버 별도 법인으로 분리된 네이버랩스는 국토교통부가 부여하는 자율 주행차 임시운행을 허가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회사 측이 선보인 자율 주행 기술이 실제 도로 상에서 시험이 가능한 수준으로 인정 받은 것. 이번 임시운행 허가는 국내 IT업계 최초다. 현재까지 네이버랩스를 포함해 일부 자동차 관련 업체와 대학 및 연구소 등 8개 기관기업에서만 허가를 받은 상황이다. 네이버랩스는 이번 임시운행 허가를 바탕으로 향후 실제 주행 환경에서 데이터 축적과 분석을 통해 자율주행 기술 완성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또 네이버랩스가 추구하는 생활환경지능을 도로 환경에서 구현하기 위한 연구도 본격화 될 예정이다. 현재 네이버랩스는 모빌리티 팀을 구성해 미래 이동성 개선과 도로 환경의 정보화를 목표로 자율 주행과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와 관련된 다양한 기술 분야를 연구하고 있다. 송창현 네이버랩스 대표는 “자율 주행 기술은 시뮬레이션만을 통해2017-02-20 14:2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