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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올해 825만대 팔겠다”… 전년 보다 12만대↑현대·기아자동차가 올해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 목표를 825만대로 잡았다. 지난해 813만대 보다 12만대 늘었난 수치다. 현대차그룹은 2일 계열사별로 대표이사 주재로 시무식을 열었고 이 같이 밝혔다. 정몽구 회장은 신년사에서 “최근 세계경제는 저성장 기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보호무역주의 확산과자동차 산업 경쟁 심화에 따라 어느 때보다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올해는 내실 강화와 책임경영을 통해 외부 환경변화에 민첩하고 유연하게 대응하고, 새로운 미래 성장을 추진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또 새로운 미래 성장 추진 방향에 대해서 “먼저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경쟁력을 꾸준히 유지하고 판매와 서비스 분야의 새로운 혁신을 통해 고객 신뢰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고급차·친환경차 등의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연간 10개 차종 이상의 신차 출시를 통하여 시장의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연구개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자율주행등 핵심 기술 경쟁력을2017-01-02 11:25:00
쌍용차, 1월 특별 할부서비스 제공… 차종에 따라 옵션 무상 추가쌍용자동차가 이달 자사 차량 구입에 한 해 차종별로 무이자할부, 저리할부 등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쌍용차에 따르면 새롭게 출시하는 ‘뉴 스타일 코란도 C’ 구매자에게 출시를 기념해 리어 스키드플레이트를 무상 장착해주며 일시불 및 정상할부로 구매할 경우 사이드&커튼에어백(40만 원 할인)을 장착 지원한다. 렉스턴W를 일시불 및 정상할부로 구입하면 4WD 시스템(180만 원 할인)을 지원하고 티볼리 및 티볼리 에어는 ADAS 기술의 스마트 드라이빙 패키지의 50%(30만 원 할인), 코란도 스포츠는 10년 자동차세 지원(28만 5000원),코란도 투리스모는 4WD 시스템 50%(100만 원 할인)를 무상 지원한다. 또한 차종별로 선택할 수 있는 무이자할부, 저리할부, 스페셜 할부 등 고객맞춤형 판촉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코란도C와 코란도 투리스모는 선수율 없이 3.9~4.9%(36~72개월)의 뉴 베스트 초이스 할부를 운영하며, 코란도 스포츠는 선수율 없이 3.9~42017-01-02 10:44:00
르노삼성, 1월 귀성비·노후 경유차 할인 혜택 제공르노삼성자동차는 이달 차량 구매 고객에 한해 차종별 귀성여비와 전 차종 노후 경유차 개별소비세 지원 등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르노삼성에 따르면 오는 18일까지 SM3, SM6, QM6를 출고하는 고객에게 각각 50만 원, 60만 원, 30만 원의 귀성여비를 지원한다. 특히 QM6의 경우 30만원 귀성여비 외에도 해피케어 보증연장 서비스, 신차 교환 보장 프로그램, 저리할부 이용 시 QM6 출시이래 최저금리 할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달에 비해 인하된 4.0%(36개월), 5.5%(48개월), 6.0%(60개월)의 초저리로 QM6를 구매할 수 있게 된 것. 현금 구매 시 SM3는 20만 원, QM3 70만 원, SM7(택시, 프리미엄 컬렉션 제외)와 SM5 고객에 대해서는 각각 50만 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부 구매 시에는 SM3와 QM3는 2.5%(36개월), 3.5%(60개월)의 저금리로 구입할 수 있는 일반 할부 프로그램과 3.9%(36개월), 4.5%(602017-01-02 09:57:00
배우 손지창, 美 테슬라 상대 급발진 소송 제기배우 손지창이 미국 전기 자동차 업체 테슬라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살고 있는 손 씨는 지난해 9월 자신의 차량을 몰고 집 차고로 진입하는 순간, 굉음과 함께 차고 벽을 뚫고 거실로 돌진했다며 사고 현장을 공개했다. 손지창 SNS에 “2016년 9월 10일 저녁 8시에 일어난 일입니다. 저희 둘째 아들 경민이를 데리고 집으로 돌아와 차고 문이 열리는 것을 확인하고 차고로 진입하는 순간 웽 하는 굉음과 함께 차는 차고 벽을 뚫고 거실로 쳐 박혔습니다”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한 장 게재했다. 그는 이어 “전 아들에게 괜찮냐고 물었고 문을 열고자 했지만 열리지 않아서 당황하고 있었는데 제 아들이 창문을 열고 내려서 저를 끌어내어 겨우 빠져 나올 수 있었습니다”라며 “말로만 듣던 급발진이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손지창은 테슬라측의 대응에 강한 불만을 토로했다. 그는 “차의 결함을 찾기보다는 저의 실수라고 뒤집어씌우는 것도 모자라서 일주일 후에 조사를 하겠다고 온 사람은 차에2017-01-02 09:21:00
BMW ‘뉴 5시리즈’로 왕의 귀환?■ 올해 기대되는 수입차는? 폭스바겐 ‘2세대 티구안’으로 재기 노려 인피니티 크로스오버 모델 ‘Q30’ 승부수 2017년 수입차 시장 경쟁은 더욱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에는 디젤차 이슈와 국내 경기 부진 등이 맞물려 수입차 업계가 처음으로 마이너스 성장을 했다. 하지만 올해는 연초부터 다양한 브랜드의 신차가 대거 투입되며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 시장 회복에 총력을 기울일 전망이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2017년 수입차 시장을 2016년 예상대수인 22만8000대보다 약 4% 성장한 23만8000대로 전망했다.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주요 수입 신차를 살펴봤다. ● BMW, 7세대 뉴 5시리즈 BMW는 오는 2월 7세대 뉴 5시리즈를 선보인다. 벤츠 E클래스와 함께 수입 세단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모델로 지난해 벤츠 E클래스에 내줬던 판매량 1위 자리를 회복할 수 있을지가 최대 관심사다. 7세대 뉴 5시리즈는 차체 크기가 더욱 커지고 무게는 100kg 가량2017-01-02 05:45:00
- 손지창 “美서 테슬라 급발진 사고 소송중”1990년대 가수 겸 배우로 인기를 끌었던 손지창 씨(47·사진)가 테슬라 모델X의 급발진 사고 의혹을 제기했다. 손 씨는 현재 미국에서 거주 중이다. 1일 오전 손 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난해 9월 10일 오후 8시에 일어난 일’이라며 사진 2장과 함께 사건 전말을 올렸다. 사건 당일 손 씨는 둘째 아들 경민 군을 자신의 테슬라 모델X 75D에 태우고 집으로 돌아와 차고에 진입하는 순간 차가 굉음을 내며 앞으로 돌진했다고 주장했다. 손 씨는 “웽 하는 굉음과 함께 차는 차고 벽을 뚫고 거실로 처박혔다”며 “무슨 일이냐며 2층에서 내려온 큰아들과 둘째를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킨 뒤 911에 전화를 걸어 신고를 했다”고 밝혔다. 모델X 75D는 테슬라의 구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가격은 약 8만3000달러(약 1억1500만 원)다. 손 씨는 사고 뒤 테슬라 측 관계자들이 보인 태도에 분노하며 현재 소송을 진행 중이다. 손 씨는 “차의 결함을 찾기보다는 저의 실수라고 뒤집어씌우는 것도2017-01-02 03:00:00
휘발유 값 연중 최고… L당 2000원 넘기도지난해 12월 31일 기준 전국 주유소의 평균 휘발유값이 1L에 1484원으로 지난해 1년 중 가장 높았다. 경유 가격도 연중 최고인 1277원이었다. 일부 지역에서는 휘발유를 2000원대(L당 기준)에 판매하기도 했다. 지난해 말부터 국제유가가 꾸준히 오르고 있어 기름값 상승세는 새해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1일 전국에서 두 번째로 휘발유값이 비싼 것으로 집계된 서울 중구의 한 주유소 가격표. 원대연 기자 yeon72@donga.com2017-01-02 03:00:00
코 앞으로 다가온 ‘2017 CES’… 자율주행 기술력 뽐낸다내년 1월 5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2017 국제가전전시회(CES)’에 전 세계 시선이 쏠리고 있다. 특히 이번 CES에서는 자율주행과 관련한 최첨단 정보기술(IT)이 접목된 미래 자동차가 대거 등장할 예정이어서 업계 관심이 높다. 자율주행 기술 우위를 놓고 자동차 업계의 치열한 싸움이 본격화 된 것. 현대자동차는 CES 개막에 앞서 지난 15일 미국 현지 언론 대상으로 전기차 ‘아이오닉‘의 사전 자율주행 시연에 나섰다. CES에서 선보일 아이오닉은 지난 11월 미국 LA오토쇼에서 첫 공개된 완전 자율주행 콘셉트카로, 돌발 상황에만 운전자가 개입하는 고도의 자율주행 기술(레벨4)을 보유하고 있다. 현대차가 CES를 위해 적극적인 모습을 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존에는 매년 2월에 열리는 ‘북미 국제 오토쇼(NAIAS)’에 초점이 맞춰졌지만,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잇달아 CES에 참가하자 현대차도 차량에 접목된 첨단 IT기술력 과시에 공을 들이는 모습이다. 2016-12-31 08:00:00
쌍용차 티볼리 에어, 벨기에 협회 ‘올해에 차’ 선정쌍용자동차는 소형 SUV 티볼리 에어가 벨기에에서 준중형차 부문 ‘올해에 차’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쌍용차에 따르면 벨기에-네덜란드어권 자동차협회 VAB는 ‘제30회 VAB 패밀리카 시상식’에서 티볼리 에어(수출명 XLV)를 준중형차 부문 올해의 패밀리카(Family Car of the Year 2016)로 선정했다. VAB는 자동차 전문기자와 차주 100명의 심사위원단을 구성해 매년 비교시승을 포함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카테고리별(준중형차·중형차·전기차 부문) 최고의 패밀리카를 선정한다. 올해는 총 34개 모델이 후보에 올랐다. 심사위원단은 티볼리 에어의 공간활용성과 적재공간, 강력한 디젤 엔진 퍼포먼스, 부드럽고 편안한 승차감 등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일부는 부드러운 승차감과 합리적인 가격, 여유로운 실내공간에 만족감을 나타냈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16-12-30 14:51:00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경기 안성 전시장·서비스센터 개관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경기도 안성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를 개관했다고 30일 밝혔다. 벤츠코리아에 따르면 안성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는 총면적 1798㎡에 2개 동, 지상 3층 규모로 전시장 내 총 5대의 차량 전시가 가능하다. 서비스센터에는 2개 워크베이가 운영되며, 옵션형 맞춤 서비스 ‘마이 서비스(My Service)’도 제공된다. 벤츠코리아는 이번 안성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 오픈을 통해 수입차 시장의 요충지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경기 동남부 지역 고객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고 고객 접근성과 만족도 제고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로써 벤츠코리아는 전국 총 42개 공식 전시장 및 47개 공식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게 됐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16-12-30 11:43:00
국토부, BMW 14개 차종 2102대 리콜BMW 14개 차종 2102대 차량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에 돌입한다.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11년 9월 1일~2012년 1월 31일까지 제작된 528i 등 4개 차종 1135대는 오일필터와 결합된 하우징(케이스)의 재질 불량으로 엔진오일과 냉각수가 섞여 주행 중 소음이 발생하고 엔진이 손상될 가능성이 탐지됐다. 또한 2010년 4월 5일~11월 19일까지 제작된 X6 xDrive30d 등 8개 차종 965대는 전방 프로펠러 샤프트(변속기로부터 구동축에 동력을 전달하는 축)의 제작결함으로 일부 부품(유니버설 조인트)이 부식돼 파손될 경우 동력 전달이 원활하지 않아 가속이 제대로 안돼 안전 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발견됐다. 이와 함께 지난해 2월 제작된 X6 x드라이브40d, 428i 컨버터블 등도 전자식 파워스티어링 컨트롤 유닛 내부에 위치한 전기회로의 접점불량으로 조향 보조장치가 정상 작동하지 않아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리콜 차량은 30일부터 B2016-12-30 09:50:00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전기차 미래ㆍ친환경 혁명’ 주제로 열린다 제주 여미지식물원에서 내년 3월 17일 개막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회(위원장: 김대환)는 ‘제4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2017년 3월 17일부터 일주일간 ‘전기차의 미래 그리고 친환경혁명(Future of EV, Eco-reVolution)’을 주제로 열린다고 29일 밝혔다.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를 주관하는 (사)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회는 국제 규모의 엑스포 전시회답게 행사의 수준을 높이고, 일반 자동차 전시회와 차별화하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가장 큰 변화는 탄소 배출 없이 달리는 순수 전기차 전시회답게 자연 친화적인 야외 행사로 진행한다는 점이다. 메인 전시 장소는 제주중문관광단지 내의 여미지식물원으로 정해졌다. 조직위는 여미지식물원 내 한국, 미국, 중국, 일본, 유럽 등 국가별 정원에 현지 국가별 전시 부스를 꾸미고, 친환경 전시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국내외의 전기 승용차는 물론 농업용 전기자동차, 전2016-12-30 09:18:00
메르세데스벤츠, CES 2017 참가… 미래 핵심 전략 공개메르세데스벤츠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7’를 통해 미래자동차 핵심 전략인 ‘케이스(CASE)’를 소개한다고 29일 밝혔다. 벤츠에 따르면 케이스는 4가지 핵심 요소인 커넥티드(Connected), 자율주행(Autonomous), 공유 및 서비스(Shared & Service), 전기 구동(Electric Drive)을 중심으로 다양한 전시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벤츠는 이번 행사에서 케이스 전략에 맞춰 개발한 차세대 배터리 전기구동차인 스포티 SUV 쿠페 ‘컨셉 EQ’를 공개한다. 또한 벤츠는 인지 차량(Cognitive Car) 개발 계획과 더불어 사회적으로 건강에 대한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미래 자차에 ‘건강’과 관련된 요소가 어떻게 구현 가능한지도 선보일 계획이다. 벤츠 관계자는 “인공지능, 스마트 홈과 차량을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혁신적인 솔루션과 메르세데스 미(Mercedes me)는 CES 2017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2016-12-29 16:20:00
[2016 車 업계 결산]현대·기아차 침울… 폴크스바겐 리콜 흐지부지국내외 완성차업체들에게 2016년은 시련의 한 해였다. 내수 판매 유도를 위해 꺼내든 정부의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이 종료됨과 동시에 국내 자동차 시장은 움츠러들었고, 노동조합 파업으로 자동차 공급이 수월하지 못해 차량 출고에도 차질을 빚었다. 결과는 참담했다. 한 때 80%가 넘었던 현대·기아자동차 내수 점유율은 올 들어 60%대로 급감한 것. 매년 사상 최대 판매대수를 경신하던 수입차업체들도 2016년에는 한 풀 꺾인 모습이다. 다만, 지난해 배기가스 저감장치 조작이 드러난 아우디`폴크스바겐 외에는 전체적으로 판매량이 늘어 대조를 이뤘다. ○ 현대·기아차 정체에서 침체로 현대·기아차는 최악의 내수 부진을 겪었다. 지난달 현대차그룹은 2000년 출범 이후 처음으로 월간 국내 점유율(58.9%은 50%대로 떨어지기도 했다. 특히 현대차는 아반떼·쏘나타 등 주력 모델이 예년만큼 팔리지 않아 무척 고전했다. 상대적으로 르노삼성자동차와 쉐보레의 동급 경쟁 신차 SM6와 말리부가 선전2016-12-29 15:44:00
다임러 트럭 코리아, 최우수 고객 감사 이벤트 진행다임러 트럭 코리아는 메르세데스서비스 카드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최우수 고객 감사 선물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벤츠 순정 부품과 공식 서비스센터를 통해 벤츠 트럭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기획됐다. 다임러 트럭 코리아는 올 한 해 동안 메르세데스서비스 카드를 이용한 고객 중 최우수 고객 15명을 선정해 건강검진권(2인)과 5성급 호텔숙박권을 준다. 지난 2008년 도입된 메르세데스서비스 카드 프로그램은 벤츠 고객의 82%가 가입돼 있다. 신차, 중고차 구분 없이 벤츠 상용차를 구입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전국 벤츠 상용차 서비스센터에서 순정 부품 또는 액세서리 구매 시 사용하는 금액의 1%가 적립되며, 해당 포인트는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다임러 트럭 코리아 관계자는 “메르세데스서비스 카드를 통해 앞으로도 다양하고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정우룡 동아닷컴 기자 wr101@donga.com2016-12-29 13:31:00
현대자동차그룹, 이웃돕기 성금 250억원 전달현대자동차그룹은 29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연말 이웃돕기 성금 250억원을 전달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 2003년부터 14년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누적 성금은 2090억원에 이른다. 전달된 성금은 고령자 등 다양한 연령을 대상으로 하는 교통안전교육, 장애인의 이동편의 향상, 소외계층 청소년 및 북한이탈주민의 자립역량 강화, 저소득층 아동ㆍ청소년의 문화예술교육 기회 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됐다. 이번에 기탁하는 250억원은 재난재해 예방과 교통안전, 사회안전 증진, 각 계열사 핵심 역량을 활용한 사회공헌, 양극화 해소를 위한 미래인재 육성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진행 현대자동차 사장은 “어려워질수록 주위를 더 돌아보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그룹 계열사들의 역량과 전문성을 활용해 어려운 이웃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자동차그룹은 ‘함께 움직이는 세상’이라는 사회공헌 슬로건 아래 △사회적 약자의 자립 지원 및 미래인재 육성(드림무브2016-12-29 11:37:00
볼보트럭코리아, ‘I-쉬프트 크롤러 기어’ 장착 차량 출고식 개최볼보트럭코리아는 ‘I-쉬프트 크롤러 기어’ 변속기가 장착된 국내 1호 차량(FH16, 6x4, 750마력)의 출고를 기념해 27일 평택 볼보트럭 종합출고센터에서 인도식을 가졌다. 볼보트럭코리아에 따르면 I-쉬프트 크롤러 기어 자동변속기는 기존의 볼보트럭 I-쉬프트 자동변속기에 크롤러 기어가 추가로 장착된 것이다. 최대 총 중량 325t의 견인 능력을 지녔다. 이는 자동 변속기가 장착된 동급 중대형 트럭을 통틀어서 최상급의 성능이다. 또한 트럭 운전자의 사용 목적 및 차량 사양에 따라 I-쉬프트 자동변속기에 전진과 후진 각각 최대 두 개의 크롤러 기어를 추가해 작업능률을 향상시킬 수 있다. 특히 후진 크롤러 기어는 트럭의 후진 속도를 현저히 늦출 수 있어 섬세함이 요구되는 후진 작업에 유리하다. I-쉬프트 크롤러 기어 자동 변속기는 차량이 정지한 상태에서도 초고하중 화물을 보다 안정적으로 운반할 수 있는 힘을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이로 인해 0.5-2km/h의 초저속으로도 트럭이 운행할 수2016-12-29 11:25:00
포드코리아, 강릉 서비스센터 오픈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이하 포드코리아)는 공식 딜러사인 더파크모터스가 강릉 서비스센터를 신규 오픈 했다고 29일 밝혔다. 기존 원주 전시장·서비스센터와 더불어 영동지역 세일즈와 서비스가 한층 강화 됐다. 강원도 강릉시에 위치한 포드·링컨 강릉 서비스센터는 총 면적 486㎡, 지상 1층 규모로, 차량전시 및 구매상담, 정비 서비스와 부품 창고가 모두 한 곳에 갖춰진 3S(Sales, Service, Storage) 형태로 구성됐다. 총 7대의 차량전시가 가능하며 총 4 개의 워크베이를 기반으로 엔진오일, 필터, 브레이크 패드 교환 등 하루 약 20대 이상의 차량점검 및 정비서비스를 제공한다. 포드코리아 정재희 대표이사는 "강릉 서비스센터 오픈을 통해 강원 영동 지역의 세일즈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접근성과 편리성을 바탕으로 향상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포드코리아는 원스톱 세일즈와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채널확장을 통해 전문적인 서비스 시스템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2016-12-29 11:25:00
[@뉴스룸/김창덕]라이벌 구도가 바뀐다‘참이슬 경쟁 상대는 파브? 엔씨소프트 맞수는 미드?’ 2009년 5월 20일자 동아일보 2면에 실린 동료 기자의 기사 제목이다. 동종 제품 및 서비스 간 시장쟁탈전을 넘어 전혀 다른 산업에 속한 기업들끼리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는 게 요지였다. 퇴근 후 여가(餘暇)를 공략해야 하는 소주 회사는 일찍 귀가해 영화나 드라마를 보도록 유인하는 TV 제조사와 경쟁해야 한다는 식이다. 당시로서는 매우 신선한 시각이었고 또 화제도 됐었다. 지금은 어떨까. 이종 산업 간 경쟁은 산업경계의 파괴로 한 발짝 더 나아갔다. ‘융합’이라는 거대한 흐름 속에서 산업 간 경계가 무너지고 있는 것이다. 변화가 가장 활발한 곳은 자동차산업이다. 자동차에 전자장비가 하나둘 얹히기 시작한 것은 예고편에 불과했다. 다양한 정보기술(IT)이 적용되면서 자동차는 어느덧 거대한 IT 기기의 모습으로 변해 가고 있다. 글로벌 IT 업체들의 영향력이 갈수록 커지는 건 당연한 얘기다. 구글은 이미 자율주행차 기술에서 가장2016-12-29 03:00:00
정유업계 새 먹거리로 떠오른 車엔진오일어떤 엔진오일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자동차의 엔진 성능과 연료소비효율은 민감하게 변화한다.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최근 특정 엔진오일을 직접 선택해 교환을 요청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이전까지 별다른 요청 없이 정비업체가 취급하는 엔진오일을 차량에 주입하던 것과는 다른 모습이다. 최근 고급 수입 차 판매가 증가하면서 소비자의 선택 기준이 까다로워지고 있는 것이다. 시장의 수요가 명확해지면서 국내 정유사들도 엔진오일로 쓰이는 윤활유 및 윤활기유 사업에 사활을 건 경쟁을 펼치고 있다. 올해 1∼9월 국내 주요 정유사들의 윤활 부문 영업이익 비중은 SK이노베이션(16%), GS칼텍스(14%), 에쓰오일(28%), 현대오일뱅크(13%) 모두 10% 이상이다. 윤활 부문이 전체 영업이익의 10% 이상을 꾸준히 책임지는 ‘효자 사업’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윤활유는 윤활기유에 산화 방지제, 엔진 청정제 등 각종 첨가제를 배합해 제조한다. 윤활기유는 윤활유 원료다. SK이노베2016-12-29 0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