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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집 두번째 車’ 보험료, 내년부터 오를듯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몰던 직장인 박모 씨(51·여)는 두 달 전 승용차를 한 대 더 구입했다. 남편, 자녀들과 차 한 대로 나눠 타려니 필요할 때 차를 못 쓰는 일이 적지 않았기 때문이다. 1년 이상 무사고 운전을 한 박 씨는 두 번째 차량에 대한 자동차보험에 들면서 무사고 할인 혜택을 받았다. 박 씨는 “아들이 주로 이용하는 두 번째 차를 내 명의로 보험을 가입해 보험료를 줄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 씨가 내년에 두 번째 차를 산다면 이런 식으로 ‘세컨드 카’에 대한 보험료 할인을 받기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두 번째 차량에 대한 보험료를 별도로 산정하는 방안이 추진되기 때문이다. 21일 금융감독원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보험개발원에 차량 여러 대를 보유한 운전자의 보험료 부과 체계를 개선하기 위한 시뮬레이션 작업을 의뢰했다. 현행 자동차보험료 부과 체계에 따르면 차량을 여러 대 보유해도 피보험자가 동일하다면 똑같은 보험료율이 적용된다. 첫 번째 차량의 보험료를2016-11-22 03:00:00
‘올 뉴 K7 한정판’ 5000대 판매기아자동차는 21일부터 ‘올 뉴 K7 리미티드 에디션(사진)’ 5000대를 한정 판매한다. 2.4 가솔린과 2.2 디젤 엔진 모델은 주력 트림인 프레스티지에 인기가 높은 옵션인 ‘스타일 패키지’(LED 전조등과 안개등, 18인치 알로이 휠)와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추가했다. 3.3 가솔린 엔진 모델은 주력 트림인 노블레스에 품격을 높여주는 ‘컴포트Ⅱ 패키지’(전동식 세이프티 파워 트렁크, 후면 전동 선커튼, 뒷좌석 다기능 센터 암레스트)와 헤드업 디스플레이, 7인치 슈퍼비전 클러스터를 더했다. 가격은 2.4 가솔린 3290만 원, 2.2 디젤 3570만 원, 3.3 가솔린 3670만 원. 김창덕 기자 drake007@donga.com2016-11-22 03:00:00
“겨울용 타이어 사면 방한 재킷 공짜”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자동차 및 타이어업계가 ‘윈터 마케팅’에 들어갔다. 올겨울은 예년에 비해 춥고 눈도 많이 내릴 것이라는 예보가 나와 운전자들은 겨울철 안전과 다양한 혜택을 함께 챙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21일 금호타이어는 다음 달 17일까지 타이어프로 등 전국 금호타이어 대리점에서 ‘윈터 크래프트 KW27’ 등 자사의 겨울용 타이어를 2개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보습 로션 세트를 주는 이벤트를 열고 있다. 또 다음 달 30일까지 겨울용 타이어 사전 예약 판매도 시행 중인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 후 겨울용 타이어를 사면 유명 브랜드 방한 재킷을 준다. 겨울용 타이어를 구매하면 기존 타이어를 보관해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금호타이어 측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사계절용 타이어는 영상 7도 이하에서 고무가 경직돼 성능이 저하된다”며 “꼭 눈길과 빙판길이 아니더라도 안전한 주행을 위해서는 겨울용 타이어 장착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수입차업계는 주로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2016-11-22 03:00:00
프리미엄 수입車 ‘독일天下’ 흔들《 경기 침체에도 프리미엄 수입자동차 시장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일본, 영국, 미국 등 ‘비(非)독일계’ 프리미엄 브랜드도 약진하기 시작했다. 20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올 1∼10월 신규 등록된 수입차는 18만5801대로 전년 같은 기간의 19만6543대보다 1만742대(5.5%)가 감소했다. 독일 기업인 메르세데스벤츠와 BMW의 ‘투 톱 체제’는 여전하다. 두 브랜드의 판매량을 합한 8만2279대는 전체 수입차 판매량의 44.3%에 이른다. 》가격대별로는 5000만 원 미만 수입차 판매량이 지난해 8만4693대에서 올해 6만9566대로 크게 줄었다. 이 가격대에서 시장점유율이 높았던 폴크스바겐이 디젤게이트에 휘말리면서 나타난 결과다. 반면 5000만∼7000만 원 자동차 판매는 지난해 1∼10월 6만429대에서 올해 같은 기간 6만7144대로 11.1%나 증가했다. 7000만∼1억 원의 고가 차량들도 판매량이 3.9% 늘어났다. 프리미엄 수입차 시장이 이처2016-11-22 03:00:00
- 세계 최대 전기차 中 BYD 국내 진출세계 최대 전기자동차 업체인 중국의 BYD(비야디·比亞迪)가 한국시장 진출에 착수했다. 미국 테슬라가 연말 한국 매장을 열 예정인 가운데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의 치열한 각축전이 예상된다. 21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와 업계에 따르면 BYD는 한국법인 설립 등기를 마쳤다. 동아일보가 법인설립 등기를 확인한 결과 BYD는 지난달 25일 ‘비와이디코리아 유한회사’라는 상호로 제주 제주시의 한 스마트빌딩에 본점 등록을 했다. 자본금은 1억 원, 목적은 ‘자동차 및 관련 제품 수입, 유통, 판매, 서비스 사업’으로 기재됐다. BYD는 지난해 제주 국제전기차엑스포에 차량을 출품하며 한국 진출을 준비해왔다. 제주도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가 잘 갖춰졌고, 전기차 보급률도 높아 BYD가 본점을 설립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국내 전기차 시장은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일렉트릭이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외국 업체들이 속속 들어오고 있다. 쉐보레도 볼트(Bolt) 전기차를 내년 상반기 국내에 출시할 예정이다. 여기에 테슬라2016-11-22 03:00:00
르노삼성車 질주… 올 판매증가율 1위개별소비세 인하 혜택 종료와 태풍 등 악재에도 불구하고 1∼10월 국내 승용차 판매가 지난해보다 소폭 늘었다. 국산차 중에는 르노삼성자동차가 가장 큰 성장세를 보였다. 현대자동차만 지난해보다 판매량이 떨어졌다. 21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와 업계에 따르면 1∼10월 국내 자동차 누적 판매대수는 총 107만9103대로 지난해보다 2.7% 늘었다. 내수시장 위축 때문에 올해 판매량이 크게 줄어들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오히려 지난해보다 2만8323대 더 팔렸다. 르노삼성의 판매량이 가장 많이 뛰었다. 르노삼성은 지난해 같은 기간 6만3776대를 팔았으나 올해는 32.4% 늘어난 8만4458대를 판매했다. 르노삼성은 3월 출시된 중형세단 SM6가 판매량을 견인했다고 밝혔다. SM6는 8개월간 4만5604대가 팔려 르노삼성 전체 판매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올 뉴 말리부와 스파크가 인기를 끈 한국GM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2% 늘어난 13만5506대를 팔았다. 쌍용자동차는 8만3379대(5.22016-11-22 03:00:00
“살짝 긁혔을 뿐” 허위로 보험금 타낸 881명 적발..18억6000만원 ‘꿀꺽’일상생활 중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차량 흠집과 긁힘 등을 차량사고에 의한 것처럼 허위로 조작해 보험금을 타낸 881명이 적발됐다. 이들이 타낸 보험금은 총 18억6000만 원에 이른다. 2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1월 1일부터 올해 5월 31일까지 사고일자와 내용 및 가해자가 불명확한 사고인 ‘가해자 불명사고’로 2건 이상을 하루에 일괄 접수해 차량전체를 도색한 9584대의 차량을 조사한 결과, 조작 혐의가 뚜렷한 1860건을 적발하고 혐의자 881명과 상습 사기유인 정비업체 3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들이 타낸 보험금은 총 18억6000만 원으로 1인당 평균 2.1건의 사고를 일괄 접수해 211만 원의 보험금을 편취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체 조사대상건 중 차량 전체도색을 가장 많이 처리한 A공업사 등 상습 사기유인 정비업체 3곳은 차량 전체를 무료로 도색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며 ‘가해자 불명사고’ 등의 사고접수를 통한 보험처리를 적극 유혹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주요2016-11-21 17:10:00
벤츠코리아, 8주에 걸친 겨울맞이 서비스 캠페인 실시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21일부터 내년 1월 13일까지 8주 동안 ‘2016년 겨울맞이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16년 겨울맞이 서비스 캠페인’은 메르세데스벤츠 차량 소유 고객들을 대상으로 차량 무상점검을 제공해 겨울철 안전한 주행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겨울맞이 서비스 캠페인 기간 동안 전국 45개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차량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메르세데스벤츠 액세서리 & 컬렉션 제품 구입 시 20% 의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겨울철 안전한 차량 관리에 필수인 배터리, 부동액, 먼지 필터도 20% 할인된 가격에 구입이 가능하다. 아울러 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 메르세데스벤츠의 대표적인 애프터 세일즈 서비스 상품인 ‘콤팩트플러스 패키지(CompactPlus Package)’를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약 13만 원 상당의 메르세데스벤츠 컬렉션 제품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W240차량(2015년 이2016-11-21 14:46:00
기아차, 그랜저IG 맞불전 ‘신형 K7 리미티드 에디션’ 5000대 한정판현대자동차 신형 그랜저(IG)의 공식 출시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가장 직접적인 경쟁상대로 지목되는 기아자동차 K7이 내외장 사양을 고급화한 신모델을 5000대 한정 판매에 돌입한다. 기아차는 21일 ‘올 뉴 K7’에 대한 고객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대폭 강화된 사양과 매력적인 가격으로 무장한 ‘올 뉴 K7 리미티드 에디션’을 5000대 한정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리미티드 에디션’은 2.4와 3.3 가솔린, 2.2 디젤 엔진 모델에 적용되고 기존 올 뉴 K7에 적용되지 않았던 3구 타입의 풀 LED 헤드램프와 하단부에 크롬 재질이 적용된 아웃사이드 미러를 장착했다. 또한 엔진별 고객 최선호 사양과 상위 트림 주요 사양을 기본 적용해 고급감과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했다. 2.4 가솔린과 2.2 디젤 리미티드 에디션의 경우, 기존 두 모델의 주력 트림인 프레스티지의 기본 사양에 고객 최선호 옵션인 ‘스타일’ 패키지와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기본화 하고 상위 모델인 3.3 가솔린2016-11-21 11:16:00
국토부, 2019년 ‘전좌석 안전벨트 미착용 경고 장치’ 의무화 추진이르면 2019년 승용차 및 소형 화물차의 전좌석에 안전벨트를 작용하지 않을 경우 경보음이 발생하는 장치가 의무화 될 방침이다. 21일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 16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제170차 유엔 유럽경제위원회 자동차 기준 국제조화 회의(UNECE WP.29) 총회에서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을 경우 경고가 발생하는 장치(이하, 안전띠 미착용 경고 장치)를 전좌석에 확대 설치하도록 유엔(UN) 규정이 개정됐다. 이번 국제 기준 개정의 주된 내용은 승용차와 소형 화물차의 경우 모든 좌석에 경고 장치를 설치하도록 한 것. 다만 승합차와 대형 화물차는 효율성 및 시행상의 어려움 등으로 맨 앞좌석만 의무적으로 설치하면 된다. 개정 이전의 관련 국제 기준(UN R16)은 현행 국내 기준과 동일하게 운전석에만 경고 장치를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규정하고 있었으나, 국토부가 개정을 제안해 이번 개정에 이르게 됐다. 국토부는 수년 전부터 안전벨트 착용률을 높이고자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을 통해2016-11-21 11:01:00
쌍용차, 전국 전시장·서비스센터서 카셰어링 ‘그린카와 업무협약’쌍용자동차가 카셰어링 업체 그린카와 손잡고 티볼리 에어를 공급하며 양사간 협력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서울 강남구 쌍용차 W-라운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쌍용차 국내영업담당 이광섭 상무와 그린카 이용호 대표이사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티볼리 에어 카셰어링 서비스 론칭과 향후 이용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쌍용차는 지난해 그린카에 티볼리 128대를 공급한 데 이어 이번 티볼리 에어 100대를 공급하는 등 카셰어링 시장에서도 티볼리 브랜드의 인기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카셰어링 서비스 이용자들에게 티볼리 브랜드가 폭넓게 사랑 받고 있으며, 서비스 활성화 및 시장확대에 기여하고 있다고 쌍용차 관계자는 설명했다. 특히 그린카와 지속적인 협력관계 속에 향후 신모델 출시에 따라 운영차종을 다양화하는 등 양사 간에 협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이번 공급되는 티볼리 에어는 기존에 운영되던 그린존(Green Zone) 외에 전국의 쌍용차2016-11-21 10:18:00
재규어 F-페이스, 전 세계 女心 자극 ‘여성이 뽑은 올해의 차’재규어 브랜드는 퍼포먼스 SUV, F-페이스(F-PACE)가 ‘2016 여성이 뽑은 올해의 차(2016 Women’s World Car of the Year)’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여성이 뽑은 올해의 차(Women’s World Car of the Year)’는 전 세계 14개국 여성 자동차 전문 기자단 심사를 통해 매년 선정된다. 심사에는 여성 운전자들이 차량 구매 시 중요하게 여기는 안전성, 디자인 우수성, 공간 활용성 및 운전 편의성 등이 종합적으로 평가된다. 총 6개 부문에서 최고 모델이 우선적으로 뽑히며, 이중 최고 평가를 받은 모델이 그해 올해의 차(Supreme Winner)로 선정된다. 한편 재규어 F-페이스는 ‘올해의 SUV(Women’s World SUV/Crossover of the Year)’까지 동시 석권하며 2관왕의 영예를 누렸다. 재규어 F-페이스는 재규어 역사상 최초의 SUV 모델로, 스포츠카 수준의 역동적 주행성능과 스포츠카 F-타입에서 영감을 얻은 매혹2016-11-21 09:58:00
르노삼성, 밤하늘 별처럼 빛나는 컬러…QM3 에투알 화이트 출시르노삼성자동차는 별과 인기스타를 의미하는 프랑스어 ‘에투알’에서 유래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M3 에투알 화이트(Étoile White)’의 판매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QM3 에투알 화이트는 프랑스어 에투알의 의미를 담아 ‘밤하늘의 별처럼 반짝이는’ 펄 감(Pearl 感)의 화이트 바디에 매끈한 블랙 루프가 특징이다. 또한 차량 앞뒤에 실버 스키드로 더하고, 내부에 블루 메쉬드 포인트 콤비 시트와 블루 포인트의 크롬 프로스트 인테리어를 더해 화이트 펄과 블루의 청량감이 조화를 이뤘다. QM3 최고급 트림 ‘RE 시그니처’의 세 번째 모델인 에투알 화이트는 고급형 룸/맵 램프, 알루미늄 페달, 선바이저 조명, 선글라스 케이스가 포함된 프리미엄 팩과 전자식 룸미러(ECM) 등 다양한 고급 사양을 기존 RE 시그니처 가격 대비 40만원 낮은 2440만원에 선보인다. 르노삼성의 이번 에투알 화이트 출시로 선택 가능한 QM3의 컬러 조합은 모두 11가지로 늘어났다.2016-11-21 09:47:00
현대차, 2016 세계 우수 딜러대회 개회 ‘세계 42개국 126명 초청’현대자동차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현지시각) 5일간 호주 시드니에서 세계 42개국 71개 딜러 총 126명의 우수 딜러 사장단을 초청해 ‘함께 미래로(Discover Tomorrow)’라는 주제로 ‘2016 세계 우수 딜러대회’를 개최했다. 현대차가 우수 딜러의 노고에 감사하고 이들의 브랜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세계 우수 딜러대회’를 2012년 시작해 매 짝수 해 마다 격년으로 개최해왔으며 올해 3회째를 맞았다. 현대차는 지난 17일(현지시각) 호주 시드니 소재 유명 테마파크인 루나 파크(Luna Park)에서 ‘2016 세계 우수 딜러대회’의 주요 행사인 ‘탑 딜러 포럼(Top Dealer Forum)’을 열고 현대자동차의 글로벌 판매, 상품, 마케팅 전략 등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글로벌 최우수 딜러 및 지역별 우수 딜러의 시상식을 진행했다. 현대차 이원희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대차는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친환경, 고성능 등에 대한 기술 개발과 투자에 전력을 다하2016-11-21 09:38:00
르노삼성 “올해 국산차 증가세 우리가 주도.. SM6 일등 공신”올 1월부터 10월까지 국내 완성차 내수 판매가 전년보다 증가세를 나타낸 가운데 르노삼성자동차가 판매 성장세를 주도했다는 주장을 펼쳤다. 21일 르노삼성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올 1월부터 지난 10월까지 국내 승용차 누적 판매는 총 107만9103대로 전년 동기(105만780대)보다 2만8323대(2.7%) 증가했다. 이는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 파업과 태풍 영향으로 자동차 내수가 위축될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오히려 지난해 보다 늘어난 것. 르노삼성은 올해 완성차 내수가 늘어난 데에는 지난해 보다 2만682대를 더 판 자사의 공이 가장 컸다는 주장이다. 르노삼성은 실제로 전년대비 누적대수 증가폭이 32.4%로 완성차 중 최대를 기록했다. 이어서 기아차가 1만8658대(2.9%), 한국지엠 1만6818대(14.2%), 쌍용차 4128대(5.2%)로 각각 작년보다 판매를 늘렸다. 반면 현대차는 3만1963대가 줄어 7.6% 감소했다. 르노삼성이 완성차 전체 내수를 주도한 데에는 10월까지2016-11-21 09:30:00
아이오닉 일렉트릭 자율주행차, 미래를 제시하다■ ‘LA 오토쇼’ 주목할 만한 신차 현대차 완전 자율주행 ‘레벨4’ 만족 재규어 브랜드 SUV 전기차 선봬 포르쉐 330마력 최상위 모델 공개 18∼27일 미국 LA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되는 ‘2016 LA 오토쇼’에서 주목할만한 신차를 살펴봤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일렉트릭 자율주행차를 통해 완전자율 주행을 의미하는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차를 선보이며 기술력을 과시했다. 재규어는 브랜드 최초의 전기 SUV를, 포르쉐는 브랜드 최상의 라인업인 파나메라 이그제큐티브를 공개하며 브랜드의 미래 방향성을 제시했다. ● 현대차, 아이오닉 일렉트릭 자율주행차 현대자동차는 ‘2016 LA 오토쇼’에서 아이오닉 일렉트릭 자율주행차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아이오닉 일렉트릭 자율주행차는 전기차 기반의 완전 자율주행 콘셉트카로 미국자동차공학회(SAE·Society of Automotive Engineers)의 자율주행 기준 레벨 중 완전 자율주행 수준을 의미하는 레벨 4를 만족시켰다.2016-11-21 05:45:00
별을 품은 QM3…에투알 화이트 출시11월 최고 250만원 할인 르노삼성자동차는 20일 QM3 에투알 화이트(´Etoile White)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에투알은 별 혹은 인기스타를 뜻하는 프랑스어다. QM3 에투알 화이트는 의미 그대로 밤하늘의 별처럼 반짝이는 펄 화이트 바디에 매끈한 블랙 루프가 조화를 이룬 모델이다. 차량 앞뒤에 실버 스키드로 포인트를 더했고, 실내에는 블루 메쉬드 포인트 콤비 시트와 블루 포인트의 크롬 프로스트로 인테리어를 완성했다. QM3 최고급 트림 ‘RE 시그니처’의 세 번째 모델인 에투알 화이트는 고급형 룸·맵 램프, 알루미늄 페달, 선바이저 조명, 선글라스 케이스가 포함된 프리미엄 팩과 전자식 룸미러(ECM) 등 다양한 고급 사양을 갖추고 있다. 가격은 RE 시그니처 가격 대비 40만원 낮은 2440만원이다. 이번 에투알 화이트 출시로 선택 가능한 QM3의 컬러 조합은 모두 11가지로 늘어났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칸느 블루, 소닉 레드 등 유러피언 감성의 유채색 계열에 더해 클래식2016-11-21 05:45:00
- 아이오닉 일렉트릭, 테슬라보다 연료비 덜 들어현대자동차의 순수전기차(EV)인 ‘아이오닉 일렉트릭’이 BMW, 제너럴모터스(GM), 테슬라 등 해외 업체의 전기차보다 연료 효율성이 더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미국 환경보호청(EPA)에 따르면 아이오닉 일렉트릭은 최근 복합 전비(전기차 연료소비효율) 136MPGe를 인증받았다. 휘발유 1갤런을 넣는 비용으로 전기차를 충전했을 때 136마일을 주행할 수 있다는 뜻이다. 아이오닉 일렉트릭의 복합 전비는 BMW i3(124MPGe), GM 쉐보레 볼트EV(119MPGe) 및 스파크EV(119MPGe), 폴크스바겐 e-골프(116MPGe), 테슬라 모델S 60D(104MPGe) 등보다 모두 높았다. ‘MPGe’는 용량이 큰 배터리를 많이 탑재할수록 늘어나는 ‘1회 충전 주행거리’와는 다르게 충전비용을 고려한 경제성 지표다. EPA는 아이오닉 일렉트릭의 연간 예상 연료비를 경쟁 차종들 중 가장 낮은 500달러로 추정했다. 김창덕기자 drake007@donga.com2016-11-21 03:00:00
현대車, 호주서 세계 우수 딜러대회 개최현대자동차는 16일(현지 시간)부터 20일까지 5일간 호주 시드니에서 세계 42개국 총 126명의 우수 딜러 사장단을 초청해 ‘2016 세계 우수 딜러대회’를 열었다. 우수 딜러대회는 현대자동차의 브랜드 전략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는 행사다. 이번 대회 주제는 ‘함께 미래로(Discover Tomorrow)’다. 현대자동차 제공2016-11-21 03:00:00
- 현대車 수출 40년… 2363만대 팔았다현대자동차가 수출 40주년을 맞아 누적 수출 2363만여 대를 달성했다. 현대차는 16일(현지 시간) 에콰도르 과야킬 시에서 ‘현대자동차 수출 40주년 기념식’을 열고 아이오닉 신차 발표회와 시승회를 함께 진행했다고 밝혔다. 과야킬 시는 1976년 6월 현대차가 처음으로 수출한 ‘포니’ 6대가 입항했던 항구 도시다. 현대차는 지속적인 수출 성장세에 힘입어 1976년부터 올해 10월까지 184개 국가에 신차 2363만2832대(누적 기준)를 수출했다고 밝혔다. 현대차 관계자는 “수출 대수만큼의 아반떼를 일렬로 세우면 지구 둘레(약 4만 km)를 2.7바퀴 도는 거리”라고 설명했다. 현대·기아자동차는 올해 유럽 시장에서도 선전하고 있다. 18일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에 따르면 현대차는 올해 1∼10월 유럽연합(EU) 28개 회원국 시장에서 41만5360대를 팔아 작년 같은 기간보다 판매량이 8.6% 증가했다. 기아자동차도 같은 기간 전년 대비 13.8%가 증가한 36만3755대의 신차가2016-11-19 0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