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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연말 앞두고 거래량 줄어 들어… 좋은 조건에 매입할 수 있는 기회쌀쌀한 가을로 접어들면서 중고차 시장도 움츠러들었다. 최근 한 TV 광고에서는 ‘중고차 가격이 가장 쌀 때’를 “네 차 팔 때”라고 대답하는 장면이 나와 웃음을 자아낸다. 그만큼 요즘 시기는 저렴한 가격에 중고차 구입을 고려해봄 직하다. 국내 최대 자동차 오픈마켓 SK엔카닷컴이 1∼16일 홈페이지에 등록된 매물을 집계한 결과 대체적으로 매물 가격이 하락했다. 국산차 등록대수는 지난달과 비교했을 때 5위권에서 순위 변동은 없었다. 지난달 각각 6, 7위를 기록했던 현대자동차 YF 쏘나타와 기아자동차 레이는 이번 달 각각 7, 6위로 자리를 바꿨다. 기아 K5는 지난달보다 한 계단 올라 8위를 기록했고 현대 제네시스는 두 계단 하락해 10위에 머물렀다. 지난달 현대 그랜저TG에 밀려 10위 안에 들지 못했던 현대 싼타페 DM이 이달에는 9위에 진입했다. 수입차 등록대수는 3위권에서는 순위 변동이 없었다. 지난 조사에서 4위를 기록한 벤츠 뉴 C클래스가 7위로 밀려나고, 7위를 기록했던 BMW2016-10-21 03:00:00
[CAR]볼보-마세라티 등 소비자 마음에 불 지를 ‘플래그십 세단’ 선봬2개월 남은 올해 말까지 각 자동차회사의 판매 경쟁은 계속된다. 이번 달 국산차 브랜드의 신차 출시가 뜸한 틈을 타 수입차 브랜드들이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플래그십 세단을 선보였다. 가장 주목을 받은 차는 볼보의 ‘더 뉴 S90’. 10년간 모델 변경 없이 유지돼 ‘사골 자동차’라는 별명까지 얻은 S80의 후속 신차이기 때문이다. 1960년대 인기를 끈 스포츠카 ‘P1800’에서 따온 콘셉트 쿠페를 모티브로 디자인을 완성했으며 차체가 낮고 넓어 길어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포르자모터스코리아(FMK)는 플래그십 세단인 6세대 콰트로포르테의 부분변경 모델 ‘더 뉴 콰트로포르테’를 출시했다. 주행 상황에 맞춰 최상의 공기 역학을 구현하도록 ‘전자식 에어셔터’를 도입해 공기저항을 10%가량 감소시켰다. 디자인이 서로 다른 ‘그란루소’와 ‘그란스포트’ 2개의 트림으로 나누어 판매한다. 국산차 중에서는 한국GM이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쉐보레 더 뉴 트랙스’를 선보였다. 통합형 보디 프레2016-10-21 03:00:00
[CAR]겨울용 타이어 미리 준비하고 사은품도 받으세요올겨울 한파가 예상되면서 일찌감치 차량 월동 준비에 나서는 운전자들이 늘고 있다. 특히 지난해 폭설로 고생한 운전자가 많아 겨울용 타이어를 찾는 수요가 부쩍 늘었다. 금호타이어의 겨울용 타이어인 ‘윈터크래프트 KW27’은 타이어 블록 표면의 미세한 선들로 눈길·빙판길에서의 제동력을 극대화했다. 4개의 넓은 직선형 타이어 홈으로 배수 성능을 강화했고 주행 안정성과 조종 성능도 높였다. 눈길 제동력과 배수성이 뛰어난 겨울용 타이어로는 ‘아이젠 KW17‘이 있다. 주행 방향에 3개의 타이어 홈으로 기존 타이어보다 성능을 높였다. ‘아이젠 RV KC15‘는 눈길에서도 무거운 차체의 하중과 강력한 엔진의 힘을 견뎌야 하는 레저용 차량(RV)의 주행 특성에 맞춰 눈길·빙판에서의 주행 성능을 극대화했다. 겨울철 드라이빙을 즐기는 이들에게 가장 각광받는 겨울용 타이어다. 금호타이어는 고객 만족을 위해 제품뿐 아니라 서비스 측면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고객들이 재고 부족이나 장시간 대2016-10-21 03:00:00
[CAR]낮은 출력에 비해 빠른 엔진 응답성 눈길“꼭 다람쥐 같이 생겼네” 헤드램프가 차체 양 옆에 살짝 삐져나온 모습 때문이었을까. 볼보자동차코리아가 7월 출시한 ‘더 뉴 V40’은 우선 외관이 눈을 사로잡는 모델이다. 4년 만에 페이스리프트(부분 변경)를 하며 XC90을 통해 처음 선보인 ‘토르의 망치’ 헤드램프, 전면 세로 그릴 등이 적용돼 훨씬 세련돼졌기 때문이다. 볼보 특유의 곡선이 살아 있는 테일램프와 심플한 인테리어는 전작을 그대로 살린 느낌이다. 시승한 차량은 2.0L급 직렬 4기통 싱글 터보 디젤 엔진과 기어트로닉 6단 변속기가 장착된 ‘V40 D3’ 모델. 최고 출력 150마력, 최대 토크 32.6kg·m의 성능을 낸다. V40을 직접 몰아 보니 낮은 출력에 비해 엔진 응답성이 빠르고 가속이 부드럽다는 걸 느꼈다. 고속에서 안전성이 좋아 코너링도 깔끔했다. 특히 주목할 만했던 것은 부드러운 ‘오토스톱’ 기능. 브레이크에 정말 살짝 발을 갖다 대기만 해도 엔진 회전수(RPM)가 뚝 떨어지는 것을 경험할 수 있었다. 가다 서2016-10-21 03:00:00
[CAR]머슬카가 5098만원 ‘솔깃’… 손으로 접는 사이드미러는 ‘글쎄’2년여 전 쉐보레 ‘카마로’를 처음 만났을 때를 잊을 수가 없다. 감동과 당혹스러움이 동시에 찾아왔기 때문이다. ‘감동’이라 함은 생전 처음 접하는 머슬카였던 데다, 영화 ‘트랜스포머’에 등장한 ‘범블비’라는 로망까지 더해져 기대가 높았기 때문이다. ‘당혹감’은 운전석에 앉아 계기반을 볼 때부터 찾아왔다. ‘디지털’이 아무것도 없었던 것이다. 모든 계기반은 실제로 바늘이 움직이는 아날로그 방식이었고 내비게이션은 물론 흔한 컬러 디스플레이 자체가 없었다. 더 놀라운 점은 4000만 원이 넘어가는데도 아웃사이드미러를 직접 손으로 접어야한다는 것. ‘너무 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길에 착 붙어 엔진음을 즐기며 도로를 질주하기 시작하면 그런 불만은 다소 가라앉긴 했지만 말이다. 최근 새롭게 태어난 ‘카마로 SS’를 다시 만났다. 스포츠카 분야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그 차다. 그야말로 ‘진화’했구나 싶었다. 힘만 세고 근육만 우락부락할 뿐 딱히 내세울 건 없었던 운동선수가 노련하고 똑똑해진 데다가2016-10-21 03:00:00
[CAR]“바이올린 닮은 엔진음이 예술이네”… 킬러가 사랑한 마세라티 ‘기블리’“어우, 소리가….” 냉혹한 킬러 형욱(유해진)이 목욕탕에서 비누를 밟고 넘어져 정신을 잃은 틈을 타 그의 목욕탕 열쇠를 훔친 무명 배우 재성(이준). 영화 ‘럭키’에서 훔친 옷으로 말끔히 단장하고 목욕탕을 나선 재성은 형욱의 새까만 고급 수입차를 타고 지인들을 만나러 다닌다. 이 차를 처음 탔을 때 재성은 (수입차를 처음 운전하는 사람들이 대개 그러듯이) 시동을 거는 법을 몰라 잠시 헤매다 시동을 거는 데 ‘성공’한다. 그러자 들려오는 우렁찬 엔진 소리(배기음)에 재성은 자기도 모르게 저 말을 내뱉는다. 고급 세단인데도 스포츠카 같은 엔진 소리가 들리는데, 그 소리가 공격적이라기보단 어딘지 모르게 우아하다. 이 소리의 주인공은 마세라티의 ‘기블리’다. 국내에서도 빠르게 고객층을 넓혀가고 있는 마세라티는 엔진 소리에 공을 많이 들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마세라티 본사에는 ‘엔진사운드디자인 엔지니어’라는 특이한 직책이 있을 정도. 말 그대로 엔진 소리를 듣기 좋게 만드는 직책인데, 튜닝 전문가와2016-10-21 03:00:00
[CAR]차량 스스로 가속, 제동, 핸들링… 음성으로 주요 기능 제어… 자율주행 기술에 성큼 다가선 BMW ‘히든 카드’수입차 시장의 올해 마지막 ‘히든 카드’가 공개됐다. BMW는 13일 7세대 ‘뉴 5시리즈’를 공개했다. 5시리즈는 1972년 첫선을 보인 뒤 현재까지 760만 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링 세단이다. 이번에 새롭게 공개된 뉴 5시리즈는 BMW가 100주년을 맞아 표방한 ‘넥스트 넘버원’ 전략을 가장 잘 반영한 모델로 꼽힌다. 하랄트 크뤼거 BMW그룹 회장은 “7세대 BMW 5시리즈는 기술적으로 새로운 기준점을 제시할 뿐만 아니라 감성적으로도 더 큰 매력을 선사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비즈니스 세단의 대표 모델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뉴 5시리즈는 길이 4935mm, 너비 1868mm, 높이 1466mm로 이전 세대에 비해 커졌다. 이를 통해 뒷좌석에서는 발을 뻗는 공간이 넓어졌고 적재용량도 530L로 확대됐다. 덩치는 커졌지만 첨단 경량화 기술이 적용된 덕분에 차체 중량은 이전 모델보다 최대 100kg까지 줄었다. 뉴 5시리즈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 중 하나는 자율주행 기술에 한걸음 더2016-10-21 03:00:00
[CAR]ADAS 탑재 최첨단으로 업그레이드 연식변경 티볼리, 더 똑똑해져 돌아와쌍용자동차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티볼리’가 더 똑똑해져서 돌아왔다. 연식변경 모델인 ‘2017 티볼리’에는 동급 최초로 ‘운전자보조 시스템(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을 적용됐다. 디자인에서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티볼리가 안전장치까지 최첨단으로 업그레이드했다면 어떤 느낌일지 직접 경험해봤다. 시승한 차량은 ‘디젤 LX’ 모델(2346만 원)로 4륜구동이다. 지난해 출시된 모델에 장착된 것과 동일한 1.6L급 엔진, 아이신 6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려 적절한 주행성능을 보였다. 이번 시승의 목적은 쌍용차가 강조한 ADAS가 얼마나 ‘효험’이 있을지에 맞춰져 있었다. 고급 대형차에서나 찾아볼 수 있는 ADAS 기술을 티볼리에서도 느껴볼 수 있다니. 궁금할 수밖에 없었다. 차량의 속도를 시속 60km 이상으로 높이자 계기반에 있는 ‘차선유지 보조시스템(LKAS)’ 표시가 초록색으로 바뀌었다. 이 불이 들어오면 운전대에서 손을 놓아도2016-10-21 03:00:00
[CAR]‘비인기’였던 국산 해치백, 승차감-디자인 더해 다시 진열대에고속道에선 힘차게 산길에선 정교하게 기민한 움직임-안정성으로 운전 재미 ‘쏠쏠’… 깔끔한 내부 ‘눈길’ ‘핫 해치 i30’가 시동 건 ‘국산 해치백’의 부활. 현대자동차가 지난달 출시한 신형 i30는 자동차업계에서 주목을 받았다. 무엇보다도 그동안 ‘비인기 종목’으로 여겨져 왔던 국산 해치백 시장에서 과연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가 관건이었다. 출시 두 달째, i30는 승차감, 디자인, 품질, 광고 등 다양한 부분에서 이슈와 뉴스를 만들어내고 있다. 보는 눈에 따라 엇갈린 평가들이 있지만 대체적으로는 ‘기대감’이 큰 분위기다. 운전하는 재미를 주다 기자가 직접 타본 i30는 TV광고처럼 ‘드리프트’를 하진 못해도 운전하는 재미가 쏠쏠한 차였다. 지난달 현대차가 연 시승회에서 고속도로, 국도, 구불구불한 산길 등 약 110km를 주행하는 동안 i30는 기민한 움직임과 안정성을 보여줬다. 시승차는 i30 스포츠 프리미엄 풀 옵션 모델로 가솔린 1.6 터보 GDI 엔진2016-10-21 03:00:00
- [CAR]성인 절반이 “생애 첫 차로 중고차 선호”‘인생 첫 차’는 중고차, 가격은 2000만 원대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최대 중고차 오픈마켓 SK엔카닷컴은 최근 성인 855명을 대상으로 ‘내 인생의 첫차’에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응답자 중 절반이 넘는 50.7%는 첫 차로 신차가 아닌 중고차를 샀거나, 살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에 비해 자동차의 내구성이 높아져 중고차에 대한 불신이 많이 줄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또 경제위기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소비패턴이 실용성과 합리성을 중시하는 쪽으로 기운 것도 중고차 선호의 원인으로 보인다. 첫 차를 살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는 가격(56.6%)이었다. 품질, 안전성, 내구성 브랜드가 뒤를 이었다. SK엔카닷컴은 “첫 차를 사는 사회 초년생은 대부분 경제적인 여유가 없기 때문에 가격을 가장 중요하게 여긴다”며 “운전에도 익숙지 않은 나이이기 때문에 안전성과 내구성도 신경을 많이 쓴다”고 분석했다. 가격은 2000만 원대가 26.0%로 가장 많았다.2016-10-21 03:00:00
[CAR]스파크 vs 모닝 경차 1위 다툼 엎치락뒤치락매달 초가 되면 경제계는 자동차 회사들의 전 달 판매 실적 발표에 귀를 기울인다. 경제 파급효과가 큰 자동차산업의 실적은 경기를 예측하는 데 중요한 참고자료가 되기 때문이다. 언론들은 판매 통계를 보고 현 시장 상황을 나름대로 분석을 한다. 8월 초 이런 기사가 쏟아졌다. 6월 말 정부의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가 종료되면서 7월부터 경차 시장이 살아나기 시작했다는 내용이었다. 경차는 원래부터 개소세가 부과되지 않는 차종이다. 따라서 개소세 인하 혜택을 염두에 둔 소비자들 사이에서 경차가 상대적으로 인기를 얻지 못했고, 그 혜택이 끝나자 다시 인기를 얻었다는 분석이었다. 그러나 과연 그럴까? 동아일보가 올해 경차시장 통계를 분석해본 결과, 일부 맞는 말이었지만 경차 시장의 성장이 두드러지진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경차 시장 내 브랜드 간 판매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진 것만은 분명하다. 개소세 인하 혜택에도 꾸준했던 경차 시장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올해 1∼8월 국내 자동2016-10-21 03:00:00
[CAR]신형 그랜저 vs 수입 SUV 올핸 겨울 ‘新車 전쟁’연말은 ‘신차 공백기’로 불린다. 소비자들이 연식을 고려해 신차 구입을 연말보다는 연초에 하려는 경향이 있어 자동차회사들은 연말 신차 출시를 꺼린다. 하지만 올해 자동차시장 분위기는 다르다. 수입차 회사들이 4분기(10∼12월) 신차 출시 계획을 줄줄이 내놓고 있다. 디젤게이트 이후 인증이 까다로워지면서 차량 출시가 늦춰진 영향도 있다. 올해 연간 판매 목표치를 달성하기 위한 자동차업계 경쟁은 연말까지 치열하게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신형 그랜저’ 구원투수로 등판 현대자동차의 신형 ‘그랜저’가 다음달 출시를 앞두고 있다. 신형 그랜저는 2011년 이후 5년여 만에 완전변경(풀체인지)돼 선보이는 6세대 모델이다. 그랜저는 1986년 1세대 모델 출시 이후 올해 9월까지 세계적으로 총 185만여 대가 판매됐다. 신형 그랜저에는 첨단운전보조시스템(ADAS) 등 최첨단 안전·편의 사양이 대거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는 그랜저 출시에 앞서 이르면 이달 말부터 사전 계약에 나설 계획2016-10-21 03:00:00
中 지리차, 링크앤코 01 공개 “유럽 및 미국시장 공략 할 것”세계 최대의 내수시장을 바탕으로 막강한 자금력과 볼보(Volvo)로 부터 쌓아온 기술력의 중국 지리(Geely) 자동차가 세계 시장을 겨냥한 독자 브랜드 ‘링크앤코(Lynk & Co)’를 선보이고 그 첫 번째 모델 ‘링크앤코 01’을 공개했다. 콤팩트 스포츠유틸티리차량(SUV) 콘셉트의 링크앤코 01은 스웨덴에서 설계가 이뤄졌으며 볼보의 XC40과 플랫폼 공유를 통해 중국에서 제조된다. 본격적인 시장진출은 2018년께로 점쳐졌다. 20일 카스쿠프스에 따르면 지리 자동차의 신규 글로벌 브랜드 링크앤코는 자사의 첫 번째 콤팩트 SUV 모델 링크앤코 01의 디자인과 일부 사양을 공개했다. 지리와 볼보가 공동 개발한 신규플랫폼 CMA(Complex Modular Architecture)가 적용된 신차는 이들의 합착 회사 CEVT(china-euro vehicle technology aktiebolag)의 운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커넥티드카 지향성의 신차는 언제 어디서든 인터넷과 클라우드 서비스를2016-10-20 17:10:00
- 싼타페 연비소송, 소비자 패소…“국토부 조사 신뢰도 없어”현대자동차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싼타페'의 연비광고가 과장됐다며 집단소송을 제기한 한국 소비자들이 1심에서 졌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1부(부장판사 김영학)는 20일 싼타페 DM R2.0 2WD 모델을 구입한 소비자 1890명이 현대차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이들은 1인 당 41만4000원 씩(총 약 7억3800만 원) 손해배상금을 요구하는 집단소송을 2014년 7월 제기했다. 현대차는 해당 모델의 복합연비를 L 당 14.4㎞라고 표시했으나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연비조사에서는 L 당 13.2㎞로 나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측정한 조사에서는 L 당 14.3㎞로 나왔다. 원고들은 국토부 측정 결과를 근거로 소송을 냈다. 재판부는 "연비 측정 결과는 연료 종류나 가속페달 변화량, 냉각 방식, 사용 습관에 따라 차이가 날 수 있다"며 "규정에서 정한 방법으로 연비를 측정해도 항상 같은 결과가 나오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또 "국토부와 산자부의2016-10-20 15:26:00
자동차 사고의 73% 젖은 노면에서 … 악천후 안전운전 노하우많은 자동차 사고는 비오는 날에 발생한다. 미국 교통국에 따르면 미국 내 사고의 약 25%가 악천후 중에 일어나며, 73%가 젖은 노면에서 일어난다고 알려졌다. 역시 가능하다면 악천후 또는 폭우 속에서의 운전은 피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운전대를 꼭 잡아야 한다면 본인이 알고 있는 것들과 아래 팁들을 비교해보는 것은 어떨까. 속도를 줄여라 도로가 젖어있고, 얼어 있다면 미끄럽기 때문에 감속해야한다는 사실은 꼭 과학자여만 알 수 있는 사실은 아니다. 도로에 표기된 제한 속도는 이상적인 조건에서 적절할 뿐, 악천후 조건에서 더 천천히 달릴 필요가 있다. 시야 확보하기 급격한 폭우는 빠르게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고 도로 표시도 찾기 어렵게 만든다. 최대한 멀리 보는게 다가오는 도로 조건을 예측하고 대응하는 확률을 높이는 방법이다. 또 다른 방법은 안전거리를 두고 비슷한 크기의 차량을 뒤따라가며 그 차량의 앞까지 보는 것이다. 본인 시야를 가리는 큰 트럭을 뒤따라가는 것은 피하도록 하자. 도로 위 고인 물2016-10-20 14:21:00
현대차 싼타페 ‘뻥연비 소송’ 소비자 1심 패소..“국토부 조사 신뢰도 없어”현대자동차 싼타페 소비자들이 “허위 연비 표시로 손해를 입었다”며 현대차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패소했다. 지난 2014년 국토교통부의 싼타페 연비 조사 결과 이후 소비자들의 낸 첫 번째 소송 결과다. 20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1부(부장판사 김영학)는 싼타페 R2.0 2WD 차량 구매자 A씨 등 1890명이 현대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 패소를 판결했다. 앞서 현대차는 싼타페 R2.0 2WD 차량의 복합연비를 1리터당 14.4km로 표시했는데, 2014년 6월 국토부는 싼타페 차량에 대한 자기인증적합조사 결과 차량의 실제 복합연비가 1리터당 13.2km로 측정되었고, 이는 복합연비보다 8.3%가 낮은 수치라고 발표한 바 있다. 그러자 해당 싼타페 차량의 구매자인 원고들은 국토부 발표 결과를 토대로 “연비를 중요한 고려요소 중 하나로 삼아 차량을 구매했는데 현대차가 연비를 과장되게 표시했다”며 “과장된 연비 표시로 인해 10년간 추가로 유류비를 지출하게 됐고2016-10-20 14:03:00
켄블락 짐카나 9(Ken Block's GYMKHANA NINE)답답하고 스트레스가 쌓일 때는 드리프트의 황제와 그의 포드 피에스타를 소환해 보자.2016-10-20 13:28:00
국토부, 5년간 국비 92조원 투자 ‘5000km 고속도로망·600km 고속철도 운영’2020년, 5000km가 넘는 고속도로망과 600km 이상의 고속철도가 운영되고 도시·광역권의 혼잡과 주요 교통시설 안전이 개선되는 등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망이 구축될 예정이다. 20일 국토교통부는 향후 5년간 도로, 철도 등 국가 교통시설의 투자방향과 우선순위, 재원배분 등 종합적 투자계획을 담은 ‘제4차 중기교통시설투자계획’을 확정·고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계획은 한국교통연구원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전문가 및 관계부처 협의, ‘국가교통위원회’ 심의를 거쳐 수립됐다. 국토부는 이용자 중심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첨단 교통체계 구축을 위해 인구, 기술, 경제 등 장래 교통여건 변화와 그간의 성과·한계를 고려해 통행여건 개선, 경제성장 지원, 선진국 수준 교통시설 구축 등의 목표에 따라 세부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국토부는 2016년~2020년 기간 중 총 131.7조원(국비 92.0, 지방비 4.2, 자체조달 14.0, 민간투자 등 21.5조원)을 교통시2016-10-20 11:42:00
기아차, 문화 콘텐츠 통한 브랜드 체험 ‘서프라이즈 위크엔드 2016’ 개최기아자동차가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송파구 소재 잠실 카트 체험장에서 ‘기아 서프라이즈 위크엔드(KIA Surprise Weekend) 2016’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자동차, 음악, 예술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통해 고객들이 기아차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로 2013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특히 올해 행사는 자동차에 초점을 맞춰 ‘오토 플레이 그라운드’라는 콘셉트 아래 2030 젊은 고객들이 자동차와 관련한 새롭고 다채로운 활동들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또 초청된 인원만 참여할 수 있었던 지난 해와는 다르게 올해는 선착순 무료 입장으로 행사를 진행해 더 많은 고객들이 기아자동차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기아 서프라이즈 위크엔드 2016’는 크게 12시부터 19시까지 진행되는 주간 상설 프로그램과 19시부터 22시까지 진행되는 야간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주간 상설 프로그램은2016-10-20 11:07:00
테슬라 “완전자율주행 가능한 하드웨어 탑재 車 생산 할 것”세계 최대의 전기차 업체 테슬라(Tesla)가 완전자율주행(full self-driving) 기능의 하드웨어를 탑재한 차량의 생산 가능성을 밝혔다. 이를 위해 기존보다 40배 이상 향상된 내장형 컴퓨터와 센서가 탑재될 예정이다. 20일 오토모티브 뉴스 등 일부 외신에 따르면 테슬라는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완전자율주행 기능을 사용하는데 필요한 하드웨어를 탑재한 차량을 생산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테슬라 CEO 엘론 머스크는 미국 캘리포니아 현지에서 20일(현지시간) 진행되고 있는 신제품 발표 행사를 통해 “완전자율주행 기능을 위해 8개의 카메라 센서와 12개의 초음파 센서가 기존 보다 2배 이상 거리의 사물을 감지하게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완전자율주행 기능의 실현이 가능해 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엘론 머스크는 이 모든 기능들이 신차 ‘모델 3S’에 탑재될 것으로 예고했다. 테슬라는 완전자율주행 기능의 실현을 위해 이 모든 데이터를 처리하려면 이전 세대 보다2016-10-20 10:4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