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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터널’도 ‘좀비’도 안 무섭다… ‘K5’가 지켜주니까!자동차는 움직이는 집이다. 천둥이 치고 맹수가 어슬렁거려도 일단 차 안에만 있으면 안도감이 느껴진다. 재난 상황에서 자동차는 탑승자를 위험으로부터 지켜주는 최후의 수단이 될 수도 있다. 그래서일까. 자동차는 재난영화에서 빠지지 않는 소재나 소품이다. 그런데 최근 인기를 끈 국내 재난영화 2편에 같은 차종이 비중 있게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바로 영화 ‘터널’과 애니메이션 ‘서울역’에 등장한 기아자동차 ‘K5’다. 두 영화에서 K5는 주인공들의 생명을 지키는 역할을 한다. ‘터널’은 아예 주인공부터 ‘기아차 하도대리점 과장’으로 설정돼 있다. 주인공 이정수(하정우)는 자신의 K5에 의지하며 절망적인 상황을 견뎌나간다. 자동차 라디오에 잡히는 유일한 방송인 클래식 채널은 세상의 소식을 듣는 유일한 통로이고 헤드라이트는 불빛, 경적은 자신의 존재를 알리는 확성기의 역할을 한다. 원작 소설 ‘터널’에서 이정수는 원자력발전소 직원으로 나오지만 영화에서는 기아차 딜러로 바뀌었다. 김성훈 감독은 “정수가2016-09-23 03:00:00
[CAR]어깨 힘 빼고 돌아온 ‘마이바흐’, 고급차 시장 질주어깨 힘을 조금은 덜어내고 나타난 ‘마이바흐’가 고급차 시장을 질주하고 있다. 마이바흐는 한때 롤스로이스, 벤틀리와 함께 ‘세계 3대 명차’로 불렸다. 국내에서도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등의 애마로 유명해졌지만 쉽게 목격할 수 없는 차였다. 웬만한 부자들도 혀를 내두르는 7억 원대의 가격 때문이었다. 쓰라렸던 컴백 마이바흐는 보덴 호수로 유명한 독일 남부의 프리드리히스하펜 시에서 탄생했다. 카를 마이바흐는 1921년 이곳에서 ‘상위 1%’를 겨냥한 고급 자동차를 만들기 시작한다. 그의 아버지는 메르세데스 개발의 주역이었지만 경영층과 갈등을 겪다 회사를 나온 빌헬름 마이바흐였다. 1930년대에 들어서면서 마이바흐는 세계 최고의 자동차 브랜드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제2차 세계대전 등의 영향으로 1800여 대만 생산된 채 1941년 단종의 운명을 맞았다. 마이바흐의 컴백은 2002년이었다. 1960년대 고급차 엔진 생산에 주력하던 마이바흐를 인수한 다임러그룹이2016-09-23 03:00:00
[CAR]‘스마트+안전+디자인’ 파리에서 車의 미래를 보다내달 1일부터 16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파리모터쇼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미국 디트로이트, 일본 도쿄, 스위스 제네바 모터쇼와 함께 세계 5대 모터쇼로 꼽힌다. 파리모터쇼에는 최근 자동차업계가 주력하고 있는 자율주행과 전기차 등 첨단기술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국산 자동차업체들도 첨단 기술과 디자인 혁신으로 운전자들의 시선을 잡아끄는 모델을 전시할 계획이다. 파리모터쇼에서 선보일 모델들을 미리 살펴봤다. 해치백 승부수 국산차 해치백의 인기가 높은 유럽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현대자동차는 신형 ‘i30’를 선보인다. 이미 국내서 공개된 신형 i30는 디자인, 주행성능, 실용성, 안전성 등 모든 부문에서 현대차의 최신 기술력과 디자인 공력이 집약됐다. 터보 엔진과 듀얼 클러치 변속기(DCT)의 조합으로 동력성능을 높였고, 강성이 크게 향상된 차체와 7개 에어백으로 안정성을 강화했다. 스마트 후측방 경보시스템(BSD), 애플 카플레이,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 등 똑똑한 기능도 추가됐다. 현대2016-09-23 03:00:00
현대차, 코리아 세일 페스타 동참 ‘5000대 한정 간판급 10% 할인’현대자동차가 정부가 주관하는 쇼핑관광축제 ‘코리아 세일 페스타(Korea Sale FESTA, 이하 KSF)’에 동참하는 의미로 주요 차종에 대한 대대적인 할인 행사에 들어간다. 간판 모델인 쏘나타, 그랜저, 싼타페에 대해 총 5000대 한정으로 5%에서 최대 10%까지 할인하는 KSF 연계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KSF는 내수촉진과 외국 관광객 유치, 한류확산 등을 위해 9월 29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개최되는 쇼핑관광축제로, 지난해는 할인행사에 유통업계만 참여했지만 올해는 제조업까지 동참하고 있다. 이에 맞춰 현대차는 국내 자동차 업체로는 처음으로 공격적인 할인 프로그램을 내놓음으로써 국가적인 축제에 동참한다. 각 차종별 할인율은 정상가 대비 쏘나타 2016 10%, 쏘나타 2017 5%, 그랜저 2015 10%, 그랜저 7%, 싼타페 더 프라임 8% 등이다. 이에 따라 쏘나타 2016 모델은 248만원에서 300만원의 할인 혜택을, 쏘나타 2017 모델은 112만원에서 183만원의 할인 혜2016-09-22 17:48:00
현대차, N의 새로운 가능성 ‘콘셉트카 RN30’ 티저 이미지 공개현대자동차 유럽법인은 22일(현지시간) 고성능 N의 새로운 콘셉트카 ‘RN30’의 티저 이미지를 전 세계 최초로 공개 했다. 콘셉트카 ‘RN30’은 신형 i30의 디자인을 바탕으로 주행 성능을 극대화한 트랙 전용 레이싱 모델이다. 현대차는 “RN30은 모터스포츠로부터 영감을 받아 공력성능 및 고속, 선회 주행에 최적화된 스포티한 디자인이 적용됐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RN30은 오는 29일(현지시간) 2016 파리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2016-09-22 17:28:00
‘불나고 시동 꺼지고’ 수입 베스트 셀링의 실연, 티구안·3시리즈 등 대량 리콜한때 수입 베스트셀링 모델로 알려진 BMW 3시리즈와 폭스바겐 티구안 등의 차량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약 8900여대의 차량이 국내서 리콜을 실시한다. 국토교통부는 BMW코리아에서 수입한 320d 등 13개 차종 1751대의 차량에서 화재 가능성, 폭스바겐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티구안 2.0 TDI 등 8개 차종 3830대의 시동 꺼짐 현상의 원인을 밝혀내 리콜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폭스바겐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티구안 2.0 TDI 등 8개 차종의 경우 정차 중 시동이 꺼진다는 등의 불만사항이 접수 되면서 국토부의 지시로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의 제작결함 조사가 실시됐다. 자동차안전연구원은 해당차량을 확보해 정밀조사를 실시하였고, 그 결과 배기가스 재순환(EGR) 밸브 고정핀의 설계불량으로 인해, 주행 중 정차 시 스타트/스톱 작동 등으로 엔진이 정지 된 후 재시동이 안 되는 현상이 일어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폭스바겐코리아 측은 조사가 진행 중이던 지난 3월 4일, 해2016-09-22 09:22:00
[시승기]르노삼성, QM6 “‘멋’ 있지만 운전 ‘맛’은 글쎄?”르노삼성자동차의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M6’의 초반 돌풍이 거세다. 지난달 22일 시작된 사전계약 물량은 약 한 달 만에 8800대를 넘어서며 앞서 출시된 중형세단 SM6의 명성을 잇는 분위기다. QM5의 풀체인지 후속 모델로 3년 6개월 동안 총 3800여억 원의 개발 비용이 투자된 QM6는 지난 6월 부산모터쇼를 통해 대중에 첫 공개된 이후 현대차 싼타페와 기아차 쏘렌토가 주류를 이룬 국내 중형 SUV 시장에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21일 충북 제천 일대에서 펼쳐진 QM6 미디어 시승회를 통해 르노삼성의 신형 중형 SUV의 경쟁력을 알아봤다.시승차는 최상위 트림 RE 시그니처의 4WD 풀옵션 장착 차량으로 파노라마 선루프를 비롯해 매직 테일 게이트, 주차 조향보조 시스템, 오토 클로징,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 차간 거리 경보시스템, 차선 이탈 경보시스템, 사각지대 경보시스템 등 첨단 능동형 안전사양이 대거 적용됐다. 먼저 외관 디자인은 앞서 출시된2016-09-22 08:00:00
- 무인자동차 개발해도 시험운행 못하는 한국일본은 2020년까지 고속도로에 자율주행차 전용 차로를 만들기 위해 정부와 기업이 손을 잡았다. 세계 자율주행차 개발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으려고 도요타, 혼다, 닛산 등 일본 자동차회사들이 관련 기술의 공동 개발에 나서자 일본 정부는 각종 지원 제도를 마련하고 인프라 구축에 나섰다. 일본뿐 아니다. 미국의 자동차산업 거점 도시인 디트로이트가 있는 미시간 주는 자동차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미시간주립대를 통해 자율주행차를 테스트하고 기술을 완성하기 위한 공간인 ‘M시티’를 지난해 열었다. 또 소비자를 대상으로 무인자동차를 판매할 근거 법안도 마련 중이다. 미시간 주가 규제를 대폭 풀자 세계 자동차회사들도 디트로이트로 다시 몰려들고 있다. 한국은 올 2월 자율주행차 임시 운행을 허용했지만 운행 가능 지역이 많지 않다. 자율주행차를 임시 운행하려면 고장감지장치, 경고장치, 운행기록장치 등을 탑재해야 하는 등 허가 요건도 까다롭다. 핸들 없이 버튼으로만 작동하는 구글 버블카의 경우 이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2016-09-22 03:00:00
[@뉴스룸/김창덕]적과의 이유 있는 동침르노-닛산 얼라이언스와 다임러그룹은 50 대 50으로 합작해 멕시코 아과스칼리엔테스에 자동차 생산 공장을 최근 완공했다. 이 공장은 내년부터 인피니티(닛산 독립 브랜드) ‘Q30’을 양산하고 2018년부터는 메르세데스벤츠의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량(CUV) 새 모델을 함께 생산하게 된다. 한 지붕 아래 두 회사 차량이 공동 생산되는 첫 사례다. 북미 시장을 타깃으로 한 전진기지를 마련하면서도 투자 리스크는 줄이기 위해 손을 맞잡은 것이다.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와 다임러그룹 간 첫 제휴는 2010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들은 서로의 지분을 3.1%씩 나눠 가진 뒤 자동차 플랫폼을 일부 차량에 공유하고 엔진도 상대의 제품을 가져다 썼다. 르노-닛산의 자동차 플랫폼 ‘CMF’는 닛산 캐시카이의 1.6L 디젤 모델뿐 아니라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에 적용됐다. 반대로 벤츠의 엔진과 변속기는 인피니티 Q50 디젤과 Q50S 하이브리드에 탑재됐다. 최근에는 전기자동차나 픽업트럭 등을 공동 개발하는 프로젝트도 진2016-09-22 03:00:00
한번 충전 서울∼부산 씽씽… 4년뒤 400km 주행 전기차 나온다2020년이면 한 번 충전으로 서울에서 부산까지 약 400km를 단숨에 달릴 수 있는 전기차를 볼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국내에 출시된 전기차 중 주행거리가 가장 긴 차량은 현대아이오닉 일렉트릭으로 1회 충전 시 191km를 달릴 수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1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고밀도 이차전지 개발 프로젝트’ 선포식을 갖고 전기차 업계와 연구기관이 대거 참여하는 ‘전기차-이차전지 융합 얼라이언스’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차전지시장은 최근 정보기술(IT)기기용 소형전지에서 전기차 및 에너지저장장치(ESS)용 중대형 이차전지로 중심이 이동하면서 블루오션으로 떠오른 분야다. 특히 전기차용 중대형 전지시장은 2020년까지 연평균 30% 이상 고속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총 430억 원(산업부 270억 원, 민간 160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프로젝트에는 현대자동차와 같은 완성차 업체를 비롯해 LG화학과 탑전지(이상 전지기업), 포스코켐텍과 더블유스코프코리아(이상 소2016-09-22 03:00:00
중고차 평균시세 매달 공개… ‘깜깜이 거래’ 차단“2000만 원 넘는 차, 단돈 920만 원에 팝니다.” 경기 김포시의 중고차 매매단지에서 일하는 김모 씨(26)는 7월 인터넷 중고차 판매 사이트에 ‘2015년식 SM7 차량을 싸게 판다’는 글을 올렸다. 하지만 게시글을 보고 찾아온 사람들에겐 ‘방금 팔렸다’ ‘고장났다’고 둘러댄 뒤 다른 차량을 사도록 권유했다. 2015년식 SM7은 실제론 없는 허위 매물이었다. 경찰 단속에 걸린 김 씨는 20일 자동차관리법 위반으로 불구속 입건됐다. 이처럼 ‘복마전’으로 불리는 중고차 시장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이달 말부터 차종·연식별 중고차 평균시세가 매달 공개된다. 정부는 대포차(불법명의 차량)나 튜닝 여부 등도 알 수 있도록 하고, 중고차 매매업자가 허위·미끼 매물로 두 차례 적발되면 등록을 취소할 방침이다. 국토교통부는 21일 제14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중고차 시장 선진화 방안’을 관계부처들과 함께 발표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해 중고차 시장 규모는 신차 거래량(185만 대2016-09-22 03:00:00
- ‘깜깜이’ 중고차 시장 투명화…평균시세 공개·허위매물 퇴출“2000만 원 넘는 차, 단돈 920만 원에 팝니다.” 경기 김포시의 중고차 매매단지에서 일하는 김모 씨(26)는 7월 인터넷 중고차 판매사이트에 ‘2015년 식 SM7 차량을 싸게 판다’는 글을 올렸다. 하지만 게시글을 보고 찾아온 사람들에겐 ‘방금 팔렸다’ ‘고장났다’고 둘러댄 뒤 다른 차량을 사도록 권유했다. 2015년식 S7은 실제론 없는 허위매물이었다. 경찰 단속에 걸린 김 씨는 20일 자동차관리법 위반으로 불구속 입건됐다. 이처럼 ‘복마전’으로 불리는 중고차 시장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이달 말부터 차종·연식별 중고차 평균시세가 매달 공개된다. 정부는 대포차(불법명의차량)나 튜닝 여부 등도 알 수 있도록 하고, 중고차 매매업자가 허위·미끼매물로 두 차례 적발되면 등록을 취소할 방침이다. 국토교통부는 21일 제14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중고차 시장 선진화방안’을 관계부처들과 함께 발표했다. ●‘깜깜이’ 중고차 시장 투명화한다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해 중고차 시2016-09-21 17:20:00
- 전기차, 2020년엔 한번 충전으로 400km 단숨에 달린다2020년이면 한 번 충전으로 서울에서 부산까지 약 400km를 단숨에 달릴 수 있는 전기차를 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현재 국내에 출시된 전기차 중 주행거리가 가장 긴 차량은 현대아이오닉 일렉트릭으로 1회 충전 시 191㎞를 달릴 수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1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고밀도 이차전지 개발 프로젝트’ 선포식을 갖고 전기차 업계와 연구기관이 대거 참여하는 ‘전기차-이차전지 융합 얼라이언스’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차전지시장은 최근 정보기술(IT)기기용 소형전지에서 전기차 및 에너지저장장치(ESS)용 중대형 이차전지로 중심이 이동하면서 블루오션으로 떠오른 분야다. 특히 전기차용 중대형 전지시장은 2020년까지 연평균 약 30%이상 고속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총 430억 원(산업부 270억 원, 민간 160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프로젝트에는 현대자동차와 같은 완성차 업체를 비롯해 LG화학과 탑전지(이상 전지기업), 포스코켐텍과 더블유스코프코리아(이상 소재2016-09-21 17:16:00
2016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7전, 용인 스피드웨이서 개최2016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시즌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국제자동차연맹(FIA)의 공식 인증을 받은 대한민국 대표 모터스포츠 대회다. 1년 간 한국, 중국, 일본 3개국을 순회하며 8회 경기를 통해 아시아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대회를 선보이고 있다.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치러지는 이번 경기는 시리즈 7번째 경기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크게 미국 나스카와 같은 유형인 스톡카로 경기를 진행하는 SK ZIC 6000클래스와 기존 양산차를 레이스머신으로 탈바꿈 시킨 GT머신이 참가하는 대회로 나눠진다. 이로 인해 레이스전용 머신과 GT머신들의 경기를 동시에 관람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 밖에도 관람 구역에 선수들이 훈련에 사용하는 리액션 테스터기, 모의 서킷 시뮬레이터를 비롯 남녀노소가 쉽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주최 측은 용인 스피드웨이 경기장을 찾는 관람객들을 위해 에버랜드 3,4번 주차장2016-09-21 14:32:00
SK텔레콤 T맵, 일간 사용량 1억 건 돌파…역대 최고치 기록 SK텔레콤 T맵의 일간 사용량이 1억 건을 넘어섰다. SK텔레콤은 추석연휴였던 지난 15일 일간 사용량이 역대 최다인 1억714만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T맵의 올해 최고치는 지난 설 연휴의 첫 날이었던 2월 6일의 7229만건이었으며, 7월 19일 무료로 개방한 후 3485만건이 증가해 1억건을 넘어선 것이다. 또한, 스마트폰을 통한 모바일 내비게이션 사용이 본격화된 지난 2011년에 비교하면 5년새 9배 가까이 사용량이 늘었다. T맵의 일간 사용량이 1억건을 넘어섬에 따라, 개별 사용자의 수를 확인하는 기준인 UV(Unique Visitor, 순 방문자수)도 역대 최고치를 넘어섰다. T맵의 UV는 지난 15일 264만명을 기록하며, 기존 최대인 227만명을 크게 넘어섰다. 또한, 추석 연휴기간(9/13~9/18) 전체 UV도 532만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SK텔레콤은 지난 7월 19일 KT와 LG유플러스, 알뜰폰 고객2016-09-21 09:46:00
제네시스, 첫 스포츠 세단 ‘G80 스포츠’ 내달 출시.. 정부 인증 완료제네시스 브랜드의 첫 번째 고성능 모델 제네시스 G80 스포츠가 다음 달 국내시장에 출시된다. 이번 모델은 3.3터보 엔진의 신규 탑재로 파워풀한 성능을 구현한 부분이 특징이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G80 스포츠의 소음 및 배출가스 인증을 완료하고 막바지 신차 출시 준비에 들어갔다. 최근 인증을 완료한 G80 스포츠의 트림은 2종의 2륜구동 과 1종의 사륜구동으로 구성됐다. 지난 2016 부산 모터쇼를 통해 외장 디자인을 공개한 바 있는 G80 스포츠는 전면부 메쉬 타입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하고 후면부는 듀얼 트윈팁 머플러를 통해 보다 세련되고 차별화된 외관 디자인을 완성했다. 또한 앞 범퍼 양쪽에 에어커튼을 적용함으로써 공력 성능을 개선하는 동시에 미래 지향적인 이미지를 구현했다. 측면은 유리를 감싸는 몰딩 부위와 하단 가니쉬에 무광 크롬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극대화했다. 이외에도 엔진 성능에 부합하도록 향상된 제동성능을 강화했다. 실내는 승객 몸 전체를 감싸2016-09-21 08:00:00
- 檢, 폴크스바겐 獨본사 임원 21일 첫 소환폴크스바겐 차량의 배출가스 조작 사건과 관련해 독일 본사 임원이 21일 검찰 조사를 받는다. 현재 미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 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폴크스바겐 수사에서 독일 본사 임직원이 독일 영토 밖에서 검찰 조사를 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부장 최기식)는 폴크스바겐 독일 본사의 배출가스 인증담당 그룹장 S 씨를 21일 오전 9시 반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고 밝혔다. 검찰은 S 씨를 상대로 한국에 수출한 폴크스바겐 차량의 배출가스 조작 과정을 독일 본사가 인지하고도 묵인했는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S 씨는 폴크스바겐 본사에서 2004년부터 인증담당 업무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부는 2011년 국내에 판매되는 디젤 차량에서 질소산화물이 과다하게 배출된다는 단서를 잡고 점검에 나섰다. 환경부는 개선방안을 제출하라고 요구했지만 폭스바겐코리아는 이를 거부했다. 당시 S 씨는 폴크스바겐 본사 엔지니어로 국내에 입국했다. 검찰은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소음·배2016-09-21 03:00:00
현대차 2017년형 아슬란 출시현대자동차가 20일부터 전륜구동 대형 세단 아슬란 2017년형 모델(사진) 판매에 들어갔다. 이 모델은 현대차 최초로 전륜 8단 자동변속기 및 람다Ⅱ 개선 엔진을 장착해 연료소비효율을 L당 9.9km(옛 연비 기준 10.4km)로 향상시켰다. 가격은 △3.0 모던 3825만 원 △3.0 익스클루시브 4260만 원 △3.3 모던 3990만 원 △3.3 익스클루시브 4540만 원 등이다. 김창덕 기자 drake007@donga.com2016-09-21 03:00:00
30대 중형 세단-40대 대형 SUV요즘 사람들은 어떤 자동차를 어떻게 살까. 시대와 유행이 변하면 사람들이 선호하는 차도 달라진다. ‘중형 세단’ 위주이던 한국 자동차 시장도 최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인기를 누리고, 과거에 없던 소형 SUV까지 등장하면서 변화하고 있다. 동아일보는 삼성카드를 통해 7월 11일부터 8월 15일 사이 삼성카드 다이렉트오토 회원 2413명의 최신 차량 구입 패턴 및 경향을 분석했다. 이들은 차량을 구입하기 전 다이렉트오토에 구입 희망 차종, 금액 및 자신의 금융한도 등을 조회한 회원이다. 차량 구입에 쓰고자 하는 금액과 연봉 사이의 비율을 분석한 결과 평균 연봉의 65.5%를 차량 구입에 쓸 의향을 보였는데, 전 연령대 중 특히 30대가 이 비율이 가장 높았다. 30대 회원의 평균 연봉은 4780만 원. 이들은 연봉의 73.3%(약 3015만 원)를 “차 구입에 쓸 마음이 있다”고 답했다. 이재형 삼성카드 빅데이터센터 차장은 “20∼60대 중 30대가 차 구매에 가장 적극적인 연령층”이라2016-09-21 03:00:00
소비자공익네트워크, 자동차 전문 소비자 상담 창구 운영자동차 결함 관련 소비자 소통 창구가 열린다. 소비자공익네트워크와 한국자동차품질연합은 이달부터 매주 화요일 자동차와 관련한 소비자불만·피해 상담 프로그램을 신설했다고 20일 밝혔다. 상담은 한국자동차품질연합 김종훈 대표가 직접 담당하며 전화와 방문상담, 인터넷 상담을 받는다. 자동차와 관련한 결함 조사와 소비자 불만처리를 전문적으로 처리하는 시민단체가 부족한 상황에서 이번 프로그램은 소비자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창구가 될 것이라는 게 소비자공익네트워크 측의 설명. 해당 단체 관계자는 “차량 결함이나 하자는 직접 자동차를 운전하는 소비자들이 인지할 수 있는 불편함에 대해 정보를 제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다수의 차량에서 집단적으로 발생하는 결함이나 동호회에서 불만을 제기하는 문제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다룰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16-09-20 14:5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