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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투르크메니스탄에 버스 780억 수출 계약현대자동차가 투르크메니스탄에 27인승 버스 ‘에어로시티’ 500대를 수출하는 데 성공했다. 이는 현대차가 지금까지 체결한 해외 버스공급 계약 중 단일 건으로는 최대 규모다. 현대자동차가 현대종합상사와 함께 이번에 성사시킨 계약 규모는 약 6600만 달러(약 780억 원)다. 투르크메니스탄은 내년 9월 수도인 아시가바트에서 열리는 ‘제5회 실내무도아시아경기대회’를 앞두고 노후 시내버스를 교체하는 사업을 벌이고 있다. 현대차는 7월부터 버스 생산을 시작해 내년 9월 대회 전까지 1년에 걸쳐 시내버스를 공급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현지 정부의 요청을 반영해 디자인 및 엔진 성능을 향상시켰으며 여름이 무더운 현지 기후 사정에 맞춰 환풍구도 추가 적용했다. 현대차는 2009년과 2012년에도 투르크메니스탄에 각각 490대와 200대 등 총 690대의 버스를 공급한 바 있다. 보통 시내버스 또는 정부 업무용 차량 공급자로 선정되면 판매 확대는 물론이고 브랜드 인지도 제고 효과가 크기 때문에 자동차 업체들 간2016-06-08 03:00:00
- 車수리기간 대여車 사고도 본인 보험으로 처리최근 교통사고를 당한 A 씨는 자신의 차량을 수리하는 동안 보험사가 제공한 렌터카를 운전하다가 또 사고를 냈다. 이 렌터카는 자차 보험에 가입돼 있지 않았기 때문에 A 씨는 어쩔 수 없이 수백만 원의 수리비를 고스란히 자신의 주머니에서 내놔야 했다. 금융감독원은 차량 수리 기간 중 대여한 차량으로 또 사고를 내더라도 자신이 기존에 가입한 자동차보험으로 수리비를 처리할 수 있도록 보험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7일 밝혔다. 개선안에 따르면 현재 내는 보험료에서 연간 300원가량만 추가로 내면 교통사고로 빌린 렌터카의 보험 처리도 가능해진다. 금감원에 따르면 보험사들은 이 특약을 올해 11월부터 판매할 계획이다. 금감원은 또 여행 중에 빌린 렌터카로 낸 사고도 자신의 보험으로 처리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동안 여행 중에 렌터카를 빌리면 보험사의 보험이 아니라 렌터카 업체가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차량손해면책금’을 이용해야 했다. 렌터카 업체가 보험료 명목으로 1만∼2만 원대의 면책금을 고객에게 받고 실2016-06-08 03:00:00
렉서스, 2세대 CT 200h 렌더링 유출 ‘프리우스와 플랫폼 공유’2010년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1세대 모델이 최초 공개된 바 있는 렉서스 하이브리드 전용 모델 ‘CT 200h’가 7년 만에 완전변경(풀체인지)을 거쳐 내년 도쿄 오토 살롱을 통해 공개 될 전망이다. 렉서스의 엔트리급 모델로써 프리미엄 콤팩트 세그먼트에 위치한 CT 200h는 이번 풀체인지를 통해 렉서스 브랜드 최초로 ‘토요타 뉴 글로벌 아키텍쳐(Toyota New Global Architecture, TNGA)’ 플랫폼을 사용한다. 7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렉서스 2세대 CT 200h로 추정되는 렌더링 이미지가 온라인을 통해 유출됐다. 해당 이미지를 통해 살펴본 신차의 디자인은 앞서 공개된 4세대 풀체인지 RX의 프런트 페시아 디자인을 상당 부분 따르고 있다. 전면부는 렉서스를 상징하는 스핀들 그릴을 이전 보다 더욱 크게 강조하고 날렵한 모습의 헤드램프와 화살촉 형상의 LED 주간주행등을 적용해 압도적인 인상을 선사한다. 신차의 전반적 디자인은 날카로운 캐릭터 라인의 사용으로 보다 강인한 이2016-06-07 17:15:00
[2016 슈퍼레이스]김동은, 개막전 이후 2연승…中 주하이 ‘장악’국내 대표 모터스포츠 대회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가 지난 5일 중국의 광둥성에 위치한 주하이 인터내셔널 서킷(4.3km, 16개 코너)에서 올 시즌 2번째 경기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경기는 슈퍼레이스 SK ZIC 6000 클래스가 국제자동차연맹(FIA)로부터 인터내셔널 시리즈 승인을 받은 이후 첫 해외레이스이다. 중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모터스포츠 대회인 CTCC(차이나 투어링카 챔피언십)와 함께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30도가 넘는 뜨거운 더위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람객들이 서킷을 찾았다. 특히 배기량 1600cc와 2000cc 중심의 중국 모터스포츠와 달리 6200cc 고배기량 8기통 엔진의 고성능 자동차 대회인 슈퍼레이스 경기에 관람객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한국, 독일, 일본의 수준급 드라이버 19명이 출전한 가운데 4일 예선은 순위가 뒤바뀌며 혼전을 거듭했다. 예선 결과 팀코리아익스프레스의 황진우가 1위, Q1, Q2선두를 달렸던 이데유지는 최종 Q3에서 밀려 2위를 기록했다. 그 뒤로 김동2016-06-07 16:21:00
- ‘디젤 게이트’ 영향 폴크스바겐-아우디 판매실적 크게 감소수입차 판매가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지만 ‘디젤 게이트’ 여파로 폴크스바겐과 아우디의 누적 판매실적은 크게 감소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5월 수입차 신규등록 대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9%, 4월보다는 9.1% 증가한 1만9470대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지난달 브랜드별 등록 대수는 BMW가 4651대로 1위였고 메르세데스벤츠(3148대), 아우디(2336대), 폴크스바겐(2326대), 랜드로버(932대) 순이었다. 배출가스 조작 사건으로 검찰 수사를 받는 폴크스바겐과 아우디의 올해 1~5월 누적 판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5.7%, 17.4% 줄었다. 같은 기간 디젤 수입차의 판매실적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2% 줄어든 6만1991대를 기록했다. 한편 법무법인 바른은 폴크스바겐의 차량을 구매한 소비자 500여 명을 대리해 사기 혐의로 마르틴 빈터코른 전 폴크스바겐 그룹 최고경영자 등 12명에 대한 고소장을 7일 서울중앙지검에 제출했다. 이들은 소장에서 “2016-06-07 16:17:00
닛산, 프리미엄 SUV ‘올 뉴 무라노’ 와 미모의 모델들▶르노 삼성차 SUV ‘QM6’ 와 함께한 레이싱 모델들 한국닛산은 ‘2016 부산국제모터쇼’를 통해 프리미엄 SUV ‘올 뉴 무라노(All New Murano)’ 사전계약에 돌입한다고 2일 밝혔다. 신형 무라노는 3세대 풀 체인지를 통해 닛산의 가장 진보된 프리미엄 SUV로 거듭났다. 신차는 닛산이 국내 처음으로 선보이는 하이브리드 모델로서 국내 출시될 모델은 최고급 소재와 사양으로 구성된 최상위 ‘플래티넘(Platinum)’ 트림으로 판매 가격은 5490만 원이다. 올 뉴 무라노는 닛산 SUV 라인업의 미래를 제시한 ‘레저넌스 콘셉트(Resonance Concept)’ 디자인 언어를 계승, 차세대 닛산 SUV 디자인을 완성했다. 차량 전면의 V-모션 그릴, LED 부메랑 시그니처 헤드램프 및 플로팅 루프(Floating Roof) 디자인은 차량의 역동성을 더욱 극대화시킨다. 공기역학적으로 설계된 외관 디자인은 스포츠카 수준의 0.31 공기저항계수(Cd)를 구현했다. VIP 라운지(VIP Lo2016-06-07 15:36:00
르노 삼성차 SUV ‘QM6’ 와 함께한 레이싱 모델들▶렉서스 프리젠테이션에 등장한 정우성 르노삼성자동차는 2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6 부산국제모터쇼 언론공개 행사를 통해 신형 SUV ‘QM6’를 국내 처음으로 공개했다. QM6의 외관은 C자형 주간주행등(DRL)으로 대표되는 강력한 라이팅 시그니쳐를 바탕으로 전면에서 후면까지 곳곳에 치장된 크롬 장식들을 통해 고급감을 살렸다. 전면부는 앞서 출시된 SM6와 유사한 디자인의 LED 헤드램프와 라디에이터 그릴 등이 특징으로 실내는 8.7인치 S-Link 디스플레이와 엠비언트 라이트 등 최고급 감성품질로 국산 프리미엄 SUV의 기준을 완성했다. QM6는 CMF-D 타입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돼 실내에서 2열 무릎공간은 289mm에 이르며 일반세단과 비교해 운전자 위치는 150mm 가량 높게 설계됐다. 이 밖에 열선 스티어링 휠, R-링크 2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및 보스 오디오 시스템이 탑재됐다. 기본 사양의 경우 닛산 X트레일(Nissan X-Trail)의 파워트레인을 따르고 2WD, 4W2016-06-07 15:16:00
지프, 75주년 기념 ‘마이 지프 스토리’ 캠페인FCA코리아는 정통 SUV 브랜드 지프(Jeep) 탄생 75주년을 기념해 고객과 차량에 얽힌 이야기를 소개하는 ‘마이 지프 스토리(My Jeep Story)’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지프 실제 고객의 인터뷰로 시작되는 이번 ‘MY JEEP STORY’ 캠페인은 지프 공식 페이스북(facebook.com/JeepKorea), 지프 공식 인스타그램(instagram.com/JeepKorea) 및 지프 공식 홈페이지(Jeep.co.kr)에 그들만의 독창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소개하며 지프를 통한 열정과 자유의 라이프 스타일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대표적인 지프 오너로서 조한 홍익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최진수 반스코리아 마케팅 매니저, 최영호 뉴웰러버메이드 대표 등이 먼저 소개되고 추후 다른 지프 오너들의 이야기들이 이어져 시리즈 형태로 소개될 예정이다. 일반 지프 오너들도 자신의 SNS 계정에 지프와 함께한 순간의 이미지와 이야기를 #MyJeepStory 해시태그와 함께2016-06-07 14:35:00
혼다 어코드, 수입 가솔린 판매 1위 등극 ‘가솔린 부활의 신호탄?’지난달 수입차 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5.9%, 전월 대비 9.1% 증가하며 총 1만9470대를 판매한 가운데 혼다코리아의 어코드 2.4모델이 수입 가솔린 모델 중 판매량 1위를 기록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혼다코리아는 어코드 판매에 힘입어 지난달 수입차 전체 판매량 순위에서 7위를 기록했다. 7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자료 따르면 혼다코리아는 지난달 총 756대의 차량을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108%, 전월 대비 272%의 성장을 기록했다. 모델별 판매는 간판급 세단 어코드 2.4가 522대를 기록해 판매를 견인하고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CR-V가 108대, 파일럿 81대, 오딧세이 30대, 어코드 3.5 15대 등을 기록하는 등 고른 성장세를 나타냈다. 특히 어코드 2.4의 경우 지난달 판매된 수입 가솔린 모델 중 판매량 1위를 기록하며 가솔린 베스트셀링에 이름을 올렸다. 어코드 2.4는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누적판매에서 총 1320대를 기록했다. 지난달 수입 가솔린 모2016-06-07 14:08:00
캐시카이 국내 판매 중지 ‘환경부-닛산, 임의조작 놓고 첨예한 갈등’환경부와 한국닛산이 디젤 SUV ‘캐시카이(Qashqai)’ 차량에서 발견된 배출가스 임의조작을 놓고 첨예한 갈등을 펼치고 있다. 환경부는 한국닛산 사장에 대해 검찰 고발과 해당 차량의 국내 판매 중지 명령 등 강경 대응을 펼치고 있는 반면 한국닛산 역시 관련 규제를 준수했으며 임의조작을 하거나 불법 장치를 쓰지 않았다는 입장을 여전히 고수했다. 7일 환경부는 타케히코 키쿠치 한국닛산 사장을 제작차 배출허용기준 위반과 인증위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형사 고발한다고 밝혔다. 또한 캐시카이 신차에는 판매정지명령을, 이미 팔린 814대는 리콜명령을 각각 내리고 과징금 3억4000만 원을 부과했다. 환경부는 한국닛산이 판매하는 캐시카이 차량이 배출가스 재순환장치를 통해 배출가스량을 불법으로 조작하는 임의 설정을 한 것으로 판단했다. 환경부는 이번 발표를 통해 지난 달 26일 열린 한국닛산 청문회 결과를 추가하며 청문회에서 한국닛산은 흡기온도 35℃ 이상에서 배출가스 장치를 중단시킨 것은 과열에 따른2016-06-07 11:37:00
수입차 5월 판매, 전년比 5.9% 증가 ‘BMW 1위 수성 그리고 티구안의 재등장’지난달 수입차 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5.9%, 전월 대비 9.1% 증가했다. BMW는 등록대수에서 지난 4월에 이어 1위를 수성하고 폭스바겐 티구안은 지난 2월 이후 최대 판매를 기록하며 베스트셀링 모델에 이름을 올렸다. 7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 5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전월보다 9.1% 증가한 1만9470대로 공식 집계됐다. 5월 등록대수는 전년 동월(1만8386대) 보다 5.9% 증가했으며 2016년 누적 9만3314대는 전년 누적(9만5557대) 보다 2.3% 감소한 수치를 나타냈다.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BMW 4651대, 메르세데스벤츠 3148대, 아우디 2336대, 폭스바겐 2326대 등으로 독일계 브랜드가 판매량 상위에 링크됐다. 이밖에 랜드로버 932대, 포드/링컨 854대, 혼다 756대, 미니(MINI) 748대, 토요타 704대, 렉서스 604대, 크라이슬러/지프 420대, 볼보 388대, 닛산 386대, 포르쉐 330대, 인피니티 268대, 푸조2016-06-07 09:35:00
현대차, 투르크메니스탄에 대형버스 사상 최대 공급 ‘780억 원 규모’현대자동차가 현대종합상사와 함께 투르크메니스탄 도로교통부에 27인승 대형버스 ‘에어로시티’ 500대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성사된 계약은 약 6천600만 달러(780억 원 상당) 규모로, 현대차가 지금까지 체결한 해외 버스공급 계약 중 단일 건으로는 최대 금액이다. 이는 쏘나타 최고급형(3000만 원)으로 수출한다고 가정하면 2600여대에 달하는 수치다. 투르크메니스탄은 내년 9월 수도 아쉬하바드市에서 열리는 ‘제5회 실내무도아시아경기대회(Asian Indoor & Martial Arts Games)’를 앞두고 노후 시내버스를 교체해 시내 대기환경과 대중교통체계 개선사업을 벌이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현대차는 7월부터 버스생산을 시작해 내년 9월 대회 전까지 약 1년여에 걸쳐 투르크메니스탄 기후에 최적화된 ‘에어로시티’ 시내버스를 공급한다. 이번에 투르크메니스탄에 공급되는 에어로시티 시내버스는 11m급 27인승으로, 현지 정부의 요청을 반영해 디자인 및 엔진 성능을2016-06-07 08:33:00
[Biz gallery] 토요타, 커넥티드카 개발 박차토요타가 궁극적으로 전 세계 모든 차량을 인터넷으로 연결하는 커넥티드카에 박차를 가한다. 토요타자동차와 일본의 이동통신회사인 KDDI는 ‘커넥티드카’에 필요한 차량탑재 통신기기(DCM)와 클라우드 간의 통신에서 고품질의 안정된 통신을 글로벌하게 확보하기 위해, 기존의 로밍 서비스 등에 의존하지 않는 글로벌 통신 플랫폼의 구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구축하는 글로벌 통신 플랫폼은 국가 및 지역마다 선정한 통신 사업자에게로의 자동적인 접속, 전환과 통신 상태의 모니터링을 통합적으로 실시함으로써 커넥티드카에 필요한 고품질의 안정된 통신을 글로벌하게 유지할 수 있다. [스포츠동아]2016-06-07 05:45:00
[Biz gallery] 혼다코리아, 모터사이클 가격할인혼다코리아가 모터사이클 판매 호조를 기념해 6월 한 달간 자사 250cc에서 650cc사이의 미들클래스 모터사이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고객 감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로모션 대상 모델은 CRF250L, CBR300R, CB500X, CBR500R(사진), CBR650F 등 대표 스포츠 모터사이클 5종과 대형 스쿠터 FORZA다. 30일까지 해당 모터사이클 구매고객에게 소비자 가격을 10%에서 15%까지 인하해 판매한다. [스포츠동아]2016-06-07 05:45:00
‘모터스포츠 태동기’ 중국 매료시킨 금호타이어■ ‘중국 CTCC’ 공식타이어 中 최대규모 모터스포츠 대회 후원 모든 출전 차량 타이어 독점 공급 기술력·브랜드 위상 강화에 한 몫 중국 최대 모터스포츠 대회 CTCC(China Touring Car Championship)의 공식 타이어 업체인 금호타이어가 지난 4·5일 중국 광둥성 주하이시에 위치한 주하이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2016 CTCC 2라운드를 치렀다 금호타이어는 모터스포츠의 태동기를 맞고 있는 중국 시장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2013년부터 중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대회인 CTCC를 후원하며 대회의 모든 출전 차량에 레이싱 전용 타이어인 드라이 슬릭(Dry Slick) 타이어 ‘엑스타(ECSTA) S700’과 웨트(Wet) 타이어 ‘엑스타 W700’를 독점 공급 중이다. 금호타이어의 레이싱 전용 타이어는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CTCC의 특성에 빠르게 적응했다. 전체 차량의 랩타임을 단축시키며 중국 모터스포츠 업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 금호타이어의 기술2016-06-07 05:45:00
- [단독]휘발유 대비 경유 가격 한국, OECD 7번째 저렴한국의 휘발유 대비 경유 가격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속한 32개국 가운데 7번째로 싼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10∼12월) 평균 기준으로 한국의 경유 가격은 L당 1.065달러로 휘발유(1.269달러)의 84%에 해당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경유와 휘발유 가격 차는 세금에서 비롯됐다. 세전 가격은 L당 경유가 0.511달러, 휘발유가 0.509달러로 오히려 휘발유가 약간 쌌다. 하지만 휘발유에 붙은 세금이 L당 0.760달러로 경유에 부과된 세금 0.554달러보다 많아 소비자 가격은 반대로 휘발유가 더 비싸졌다. 휘발유에 비해 경유 가격이 가장 싼 나라는 뉴질랜드였다. 휘발유 대비 경유 가격이 59%였다. 한국처럼 OECD 회원국 대부분에서 경유가 휘발유보다 쌌지만, 미국과 영국 등은 경유가 휘발유보다 더 비쌌다. 미국은 휘발유 대비 경유 가격 비율이 113%였다. 미국은 휘발유가 L당 0.571달러였지만 경유는 0.644달러였다. 미2016-06-07 03:00:00
[단독]경유차 수요 줄이는 데 초점… 기존차량은 제외해 효과 한계윤성규 환경부 장관이 3일 미세먼지 종합대책을 발표하면서 “중대한 시행착오가 있었다”며 ‘클린 디젤’ 정책의 잘못을 인정함에 따라 정부가 저공해 경유차에 제공되던 혜택을 없애는 쪽으로 빠르게 정책 수정을 해 나가고 있다. 그러나 기존 경유 차량에 대한 소급 적용은 하지 못할 것으로 보여 정책 효과가 제한적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정부는 신규 경유차에 대한 수요를 줄이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지만 지금도 신규 경유차는 혜택이 크지 않아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비판도 있다. ○ 기존 경유차는 혜택 그대로 지금까지 수도권 대기환경 개선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2009년부터 저공해차 인증을 받은 모든 차량은 약 80종, 200만 대 수준. 이 중 절반가량이 경유차인 것으로 파악된다. 이들 저공해 차량은 혼잡통행료와 수도권, 인천국제공항의 공영주차장 등의 주차비에 대해 반값 할인 혜택을 받아 왔다. 정부가 이르면 이번 주 이 법의 시행규칙 개정에 착수해 올 4분기(10∼12월)에 관련 작업을 완료하면 신규2016-06-07 03:00:00
이창환 인피니티코리아 대표 “디자인-역동성 뛰어난 Q30 젊은고객 사로잡을 기대작”“독일 브랜드와 디젤 차량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가 무너지면서 수입차 시장이 위기라고 하지만 이런 시기가 오히려 인피니티에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2일 국내외 자동차 업체들이 격전을 벌이고 있는 ‘2016 부산국제모터쇼’ 현장에서 이창환 인피니티코리아 대표(47·사진)를 만났다. 그는 “소비자들이 독일 브랜드에서 눈을 돌려 이제는 다양성을 추구하기 시작했다”며 “디젤뿐 아니라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모델까지 들여오며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갖춘 인피니티가 소비자들의 새로운 요구를 충족시키기에 유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인피니티코리아는 올해 1∼4월 1326대를 판매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2%의 성장률을 보였다. 배기가스 배출량 조작 논란과 디젤 차량에 대한 부정적 여론으로 1분기 국내 수입차 시장이 7년 만에 축소된 상황에서 거둔 성장이라 더 의미가 있다. 이 대표는 “인피니티 국내 판매량이 3년 전 대비 3배 이상 폭발적으로 성장한 만큼 10년 안에 열 배 성장도 충분히 실현 가능하다”2016-06-07 03:00:00
오감 체험… 예술과 하나된 자동차《 하늘을 달리는 자동차, 도심 교통 정체를 피하기 위해 벽을 달리는 자동차, 꽃향기가 나는 자동차…. 상상 속에서나 나올 법한 얘기가 아니다. 4월 현대자동차가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문을 연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에 가면 직접 만나볼 수 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에서는 어린이들이 상상해 그린 자동차 그림을 토대로 자동차를 실제의 2분의 1에서 4분의 1 크기 모형으로 제작해 전시하고 있다. 개막 보름 만에 방문객이 1만 명을 넘어설 정도로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상상 속 자동차가 곧 현실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어린이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모터쇼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미래의 소비자인 어린이들이 자동차에 대해 더 많은 관심과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접점을 마련한 셈이다. 》○ 문화와 접목해 브랜드 체험 기회 제공 자동차 판매 대리점을 통해서 소비자를 만나던 자동차 업체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소비자를 만나고 있다. 문화2016-06-07 03:00:00
- 현대-기아車, 54년간 국내서 3000만대 판매국내 시장에서 팔린 현대·기아자동차의 자동차 대수가 3000만 대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첫 판매 이후 54년 만의 대기록이다. 6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자동차 판매를 시작한 1962년부터 지난달까지 국내에서 3003만8000여 대의 차량을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현대차가 1846만4000여 대, 기아차가 1157만4000여 대를 판매했다. 자동차 3000만 대는 한 줄로 세우면 지구를 4바퀴 가까이 돌 수 있는 길이다. 차종별로는 ‘국민차’라고 할 수 있는 중형 세단 ‘쏘나타’가 가장 많았다. 처음 출시된 1985년부터 지금까지 총 330만여 대가 판매됐다. 이어 276만 대가 팔린 준중형 세단 ‘아반떼’와 146만 대가 판매된 준대형 세단 ‘그랜저’가 뒤를 이었다. 그 다음은 프라이드와 엑셀, 싼타페, 모닝, 엑센트, 카니발, 스포티지 순으로 ‘내수 판매량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현대·기아차는 1996년에 내수판매 1000만 대, 2007년에 2000만2016-06-07 0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