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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기아車 내수 판매 3000만 대 돌파…54년 만의 대기록국내 시장에서 팔린 현대·기아자동차의 자동차 대수가 3000만 대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첫 판매 이후 54년 만의 대기록이다. 6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자동차 판매를 시작한 1962년부터 지난달까지 국내에서 3003만8000여 대의 차량을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현대차가 1846만4000여 대, 기아차가 1157만4000여 대를 판매했다. 자동차 3000만 대는 한 줄로 세우면 지구를 4바퀴 가까이 돌 수 있는 길이다. 차종별로는 ‘국민차’라고 할 수 있는 중형세단 ‘쏘나타’가 가장 많았다. 출시된 1985년부터 지금까지 총 330만여 대가 판매됐다. 이어 276만 대가 팔린 준중현 세단 ‘아반떼’와 146만 대가 판매된 준대형세단 ‘그랜저’가 뒤를 이었다. 그 다음은 프라이드와 엑셀, 싼타페, 모닝, 엑센트, 카니발, 스포티지 순으로 ‘내수 판매량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현대·기아차는 1996년에 내수판매 1000만 대, 2007년에 2000만 대를 돌2016-06-06 17:48:00
현대차, 고성능 N 향한 첫걸음.. 최고출력 300마력 ‘RM16’현대자동차는 오는 1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6 부산국제모터쇼를 통해 콘셉트카 ‘RM16(Racing Midship 2016)’을 최초로 공개하며 고성능 N 브랜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에게 운전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자동차를 개발한다는 의지를 담은 ‘고성능 N’을 소개하고, 콘셉트카 ‘RM16’과 함께 ‘신형 i20 WRC 랠리카’, 콘셉트카 ‘현대 N 2025 비전 그란 투리스모(Hyundai N 2025 Vision Gran Turismo)’등을 함께 선보였다. 현대차는 최고의 고성능차 개발을 위해 남양연구소, 독일 뉘르부르크링 주행성능테스트센터 등에서 전방위적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극한의 주행을 펼치는 모터스포츠를 통해 고성능차 개발 경험과 데이터를 축적해 고성능차는 물론 양산차 개발에도 접목한다는 방침이다. 고성능 N 개발 과정을 보여주는(Signaling) 콘셉트카 ‘RM16’은 전장 4260mm, 전폭 1865mm,2016-06-06 06:14:00
‘링컨 100년의 헤리티지’ 올 뉴 링컨 컨티넨탈포드코리아는 오는 1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16 부산국제모터쇼를 통해 14년 만에 돌아온 링컨의 플래그십 럭셔리 세단 ‘올 뉴 링컨 컨티넨탈’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올 뉴 링컨 컨티넨탈의 내외관 디자인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링컨만의 ‘스플릿-윙’ 그릴에서 한 번 더 진화한 독창적인 링컨의 로고를 모티브로 한 새로운 라디에이터 그릴이다. 이는 앞으로 출시될 링컨 세단 라인업의 패밀리룩으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전면부 LED 헤드램프와 차량의 후면 전체를 가로지르는 일자형 LED 테일램프는 새로워진 링컨 특유의 외관을 형성하며, 미래지향적이면서도 세련된 인상을 완성한다. 어프로치 디텍션 기능은 스마트 키를 소지한 운전자의 접근을 감지, 앞문 양쪽의 바닥 측면에 링컨 로고를 비추는 웰컴 라이트, 안개등, 헤드램프, 테일램프와 실내 라이트를 함께 작동한다. 어프로치 디텍션은 운전자의 편의성과 감성적 디자인 요소를 담아낸 기능이다. 전자식 터치 방식으로 열리고, 파워 신칭 기술을2016-06-06 06:00:00
미니, 부산모터쇼에서 ‘클럽맨 젠틀맨 에디션’ 공개고급 소형차 브랜드 미니(MINI)는 2016 부산모터쇼에서 브랜드의 혁신성이 반영된 새로운 아이덴티티 소개와 함께 6개의 모델을 전시했다. 미니 전시관은 브랜드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모델인 뉴 미니 클럽맨을 비롯해 뉴 미니 3도어 및 5도어 해치백, 미니 컨트리맨, 뉴 미니 컨버터블, 고성능 뉴 미니 JCW 등 각 라인업의 특성에 따라 테마 전시를 진행했다. 젠틀맨의 공간(Gentleman’s Room), 영국 거리(British Street), 캠핑장, 개인 정비 공간인 가라지(Garage) 등 이색 콘셉트를 바탕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지난 2007년 첫 출시 후 전 세계 약 20만5000대가 판매된 클럽맨은 미니 특유의 운전의 즐거움, 혁신 기술, 안락함과 편의성이 한층 더 강화돼 2015년 11월, 2세대 뉴 미니 클럽맨으로 새롭게 재탄생했다. 뉴 미니 클럽맨은 뉴 미니 5도어보다 큰, 미니로서는 가장 큰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돼 5개의 풀사이즈 시트, 넉넉한 실내공간과 다용도 트렁크2016-06-06 06:00:00
인피니티, 소형 SUV Q30 ‘2.0L 가솔린 터보+7단 듀얼클러치 조합’인피니티코리아는 지난 3일 개막한 2016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준중형 프리미엄 크로스오버 Q30을 공개하고 사전계약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Q30은 인피니티 최초의 준중형 프리미엄 크로스오버로 2015 프랑크푸르트 모터쇼(IAA 2015)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되며 전 세계 언론의 주목을 받은바 있다. 한국에서는 지난 4월 ‘인피니티 디자인 나이트’를 통해 첫 선을 보이며, 독창적이고 새로운 디자인으로 국내 고객들의 큰 기대를 불러일으켰다. 인피니티코리아는 최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프리미엄 크로스오버 시장에서 Q30을 통해 존재감을 구축하는 한편, 보다 젊은 고객층을 폭넓게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Q30은 세단과 SUV의 장점을 결합한 독창적인 디자인을 자랑한다. 인피니티의 시그니처 디자인 요소인 유려한 곡선의 더블 웨이브 후드, 더블 아치 그릴 및 초승달 모양의 C필러는 Q30에 적용되며 한층 역동적이고 강렬하게 진화했다. 실내 공간 역시 인피니티의 모던한 감각을 그대로 반영, 흐르는 듯2016-06-06 06:00:00
렉서스, 신형 GS·GS F 국내 출시 ‘가격 경쟁력 높이고 F SPORT 추가’렉서스 브랜드는 지난 2일 2016 부산국제모터쇼를 통해 ‘올 뉴 GS(All New GS)’와 신규 도입 모델 ‘뉴 GS F’의 한국 출시를 발표하고 전국 렉서스 전시장을 통한 본격적인 고객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신형 GS는 하이브리드 모델 GS450h(Supreme, F SPORT)와 3500cc V6 가솔린 엔진이 적용된 GS350(Executive, F SPORT), 국내 GS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된 다운사이징 가솔린 터보 GS200t(Supreme)의 총 3종 5개 트림이다. 이들은 뉴 GS F와 함께 전량 렉서스의 주력 생산기지인 토요타자동차 모토마치 공장에서 생산된다. 국내 판매가격은 부가세 포함 GS450h 7790만원, F Sport 8350만원, GS350 Executive(고급형) 8190만원, F Sport 7900만원, GS200t Supreme(표준형) 6020만원, GS F 1억 1640만원이다. 특히 ‘달리는 하이브리드’라는 별명을 지닌 신형 GS 450h의 경우2016-06-06 06:00:00
朴대통령, 링거 맞으며 4개국 외교 강행군박근혜 대통령이 10박 12일간의 아프리카 3개국 및 프랑스 순방 일정을 마치고 5일 귀국했다. 공항에는 새누리당 김희옥 혁신비상대책위원장, 이원종 대통령비서실장, 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 등이 나와 박 대통령을 영접했다. 박 대통령은 순방 마지막 일정으로 4일(현지 시간) 프랑스 그르노블에 있는 에어리퀴드사의 수소자동차 기술연구소를 방문했다. 박 대통령은 수소 충전시설, 미세먼지 저감 시험 등을 살펴보고 직접 충전을 해보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현대차와 에어리퀴드, 파리의 전기택시 회사가 협력해 파리에서 시험 운행 중인 수소차 택시를 타보기도 했다. 청와대는 수소차가 미세먼지 문제에 대한 해결책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수소차는 한 번 충전하면 주행 거리도 길고 미세먼지도 전혀 발생시키지 않는 등 장점이 많다”며 “택시나 버스같이 운행 빈도가 높은 것부터 상용화하게 되면 (미세먼지 해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국내에서 논란이 커지고 있는2016-06-06 03:00:00
- 테슬라, 삼성SDI 배터리 도입 검토미국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가 삼성SDI로부터 전기자동차용 배터리를 공급받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5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따르면 테슬라는 삼성SDI 배터리를 전기자동차에 탑재하는 안을 최종 조율 중이며 현재 양사 간 계약이 임박한 단계인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는 테슬라의 개발 거점에 삼성SDI의 전기자동차용 리튬이온 배터리 셀이 배송됐으며, 초기 시험용이라고 보기에는 양이 많다는 점으로 미뤄 볼 때 본격 채용에 앞선 시험에 사용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그동안 테슬라는 전기자동차용 배터리로 대부분 일본 파나소닉 제품을 썼고 스포츠카 전용으로 LG화학 제품을 일부 사용했다. 삼성SDI는 아직 납품 이력이 없다. 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2016-06-06 03:00:00
- 소형SUV 판매, 1년새 56% 급증… 5월 1만216대로 월간 최대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무섭게 성장하고 있다. 5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국산 소형 SUV는 지난달 전년 동기 대비 56.1% 증가한 1만216대가 팔렸다. 역대 월간 최다 판매 기록이다. 올해 1∼5월 모두 3만6505대가 팔린 소형 SUV가 전체 SUV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0.1%나 된다. 소형 SUV 시장은 지난달 5490대가 팔린 쌍용자동차의 ‘티볼리’와 기아자동차의 ‘니로’가 이끌고 있다. 국산 최초의 하이브리드 SUV인 니로는 출시 첫 달 2440대가 팔린 데 이어 지난달에도 2676대가 팔려 단숨에 소형 SUV 2위로 올라섰다. 자동차 업계는 실용성과 경제성을 중시하는 젊은층과 여성층을 중심으로 앞으로도 소형 SUV 차량의 인기가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2013년 9215대에 불과했던 국내 소형 SUV 시장은 2014년 2만8559대, 지난해에는 8만2308대로 성장했다. 신수정 기자 crystal@donga.com2016-06-06 03:00:00
현대車, 佛업체와 손잡고 “수소차시장 선도”현대자동차가 세계적 산업용 가스회사인 프랑스의 ‘에어리퀴드’와 손잡고 친환경차인 수소연료전지차(FCEV·수소차) 시장 확대에 나선다. 현대차는 4일(현지 시간) 에어리퀴드와 수소차 시장 활성화를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어리퀴드는 수소 생산 및 수소 플랜트 건설과 운영에 기술 노하우를 갖고 있는 기업이다. 현대차는 향후 수소 충전소 관련 비즈니스 모델 개발과 수소 활용도 제고 등에서 이 회사와 협력해 수소차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수소차는 연료전지 스택에서 수소와 산소를 반응시켜 생산된 전기로 모터를 움직여 주행하는 자동차다. 화력에너지로 생산하는 전기를 에너지원으로 삼는 전기차와 달리 연료 자체가 무공해여서 ‘궁극의 친환경차’로 불리기도 한다. 또 최근 미세먼지에 대한 경각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수소차의 미세먼지 정화 기능도 관심을 끌고 있다. 현대차는 MOU 체결 후 에어리퀴드 연구소에서 수소차의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확인할 수 있는 실험을 진행했다.2016-06-06 03:00:00
부산국제모터쇼 ‘인산인해’‘2016 부산국제모터쇼’ 개막 사흘째인 5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이 모터쇼를 보러 온 관람객들로 발 디딜 틈 없이 붐비고 있다. ‘미래의 물결, 감동의 기술’이란 주제로 12일까지 열리는 이번 부산국제모터쇼에는 국내외 25개 브랜드 차량 232대가 전시된다. 부산=서영수 기자 kuki@donga.com2016-06-06 03:00:00
- 美 테슬라, 삼성SDI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첫 공급받을 듯미국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가 삼성SDI로부터 전기자동차용 축전지를 공급받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5일 일본 니혼게이자이 등에 따르면 테슬라는 삼성SDI 축전지를 전기자동차에 탑재하는 안을 최종 조율 중이며 현재 양사 간 계약이 임박한 단계로 전해졌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는 테슬라의 개발 거점에 삼성SDI의 전기자동차용 리튬이온 축전지 셀이 배송됐으며, 초기 시험용이라고 보기에는 양이 많다는 점으로 미뤄볼 때 본격 채용에 앞선 시험에 사용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그 동안 테슬라는 전기자동차용 축전지로 일본 파나소닉 제품을 대부분 썼고 스포츠카 전용으로 LG화학 축전지를 일부 사용했다. 삼성SDI는 아직 납품 이력이 없다. 전자업계 관계자는 “올해 테슬라가 지난해의 20배 수준인 100만 대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어 공급처 다변화를 모색 중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2016-06-05 15:22:00
4.7초 만에 시속 100km ‘쌩’… 가속페달 밟으니 롤러코스트에 탄 듯내년에 현대자동차가 선보일 고성능차 브랜드 ‘N’은 어떤 모습일까. 기자는 지난달 24일 오후 경기 화성시 현대·기아차 남양연구소에서 N의 콘셉트카인 ‘RM15’를 직접 타며 N의 개발 과정을 체험해 봤다. RM은 레이싱 미드십(Racing Midship·미드십은 엔진이 운전석과 뒤쪽 차축 사이에 있는 형태)의 약자. N이 첫 번째로 내놓을 C세그먼트(아반떼급) 해치백 차량을 만들기 위해 연구·시험용으로 만든 차다. 2014년에 처음 RM14가 나온 뒤로 매년 업데이트 되고 있다. RM15는 현재 부산모터쇼에서 전시 중인 RM시리즈의 최신판인 RM16의 직전 버전이다. 차체에 탄소섬유를 적용해 RM14보다 무게가 190kg 정도 가벼워 경쾌한 움직임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운전은 남양연구소 연구원이 맡고 기자는 조수석에 앉았다. 차체는 일반적인 해치백 차량보다 훨씬 낮은 느낌. 내부는 주행을 위한 최소한의 장치만 남겨둔 상태여서 조금은 휑해서 잘 달릴까 싶은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고속주행로에2016-06-04 03:00:00
[토요기획]26km 서킷 24시간 돌고 또 돌고… 車들의 철인3종 경기비가 내려 질척해진 흙바닥 위에 펼쳐진 차들과 텐트 사이로 연기가 피어올랐다. 그 연기를 기계의 굉음이 휘감았다. 여기저기서 헬기와 드론이 떠올라 ‘전쟁터’를 비춘다. 아침의 찬 부슬비를 막기 위해 비옷을 입은 사람들은 ‘녹색지옥’을 숨죽이고 지켜본다. 쫓고 쫓기는 자들이 경주를 펼치는 가운데 스스로의 속도를 이기지 못한 이들은 결국 서로 부딪치고 뒤섞여 다시 뛰지 못했다. 난민촌 옆 전쟁터의 모습일까? 아니다. 이 사람들은 밤새 모닥불을 지피고 바비큐에 맥주를 즐기다 아침이 되자 서킷을 달리는 차들의 거친 엔진음을 즐기러 모인 사람들이니까. 빗길에 차가 미끄러지고 중도 포기하는 차들이 늘어갈수록, 그 한계를 이겨내고 완주에 성공한 차들의 가치는 더 빛나게 된다. 그런 점에서 이것은 자동차가 벌이는 철인3종 경기라고 할 수 있다. 올해 대회가 더 특별한 것은 한국 기업이 만든 차가 완주와 함께 우수한 성적도 거뒀기 때문이다. 일주일 전 기자가 찾아가 본 독일 ‘2016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2016-06-04 03:00:00
‘기술력과 경제성’ 기아차, 첫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K5 PHEV기아자동차는 부산 벡스코에서 3일 개막한 ‘2016 부산 국제모터쇼’를 통해 K5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이하 K5 PHEV)를 국내 최초로, K7 HEV 외관 디자인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기아차의 첫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K5 PHEV는 강력한 동력 성능과 배터리 완전 충전시 최대 44km를 전기모터로만 주행할 수 있는 국내 최고수준의 기술력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K5 PHEV 모델은 9.8kWh 대용량 배터리와 50kW 모터를 적용해 전기와 하이브리드 두 가지 모드로 주행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진 친환경 차량으로, 2.0 GDI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156마력(ps), 최대토크 19.3kgf.m의 강력한 동력성능을 확보했다. K5 PHEV의 전기 주행 모드는 배터리 완전 충전 시 최대 44km를 전기모터로만 주행할 수 있어 도시 생활자의 평균 출퇴근 거리가 편도 30~40km 내외인 점을 고려하면 평일에는 전기만으로 주행 가능한 점이 강점이다. 또한 배터리를 모두 사용해도 가솔2016-06-03 07:47:00
기아차 ‘텔루라이드’ 아시아 최초 공개…전장 5m의 위압감기아자동차는 지난 2일 언론공개를 시작으로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6 부산국제모터쇼’를 통해 차세대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콘셉트카 ‘텔루라이드(Telluride, 개발명 KCD-12)’를 아시아 최초로 공개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기아차 디자인센터에서 12번째 콘셉트카로 개발된 텔루라이드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형태의 대형 SUV 모델로 개발돼 270마력의 V6 3.5 GDi 엔진과 130마력의 전기모터 탑재로 총 400마력의 강력한 동력성능을 발휘한다. 고속도로에서 12.7km/ℓ 이상의 연비를 자량하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차량으로 개발된 텔루라이드는 전장 5010mm, 전폭 2030mm, 전고 1800mm의 차체 사이즈로 기아차 쏘렌토와 비교해 230mm 더 긴 전장과 140mm 더 넓은 전폭을 자랑한다. 전면부는 중심부에 기아차 특유 호랑이코 형상의 그릴이 자리하고 4개의 오목한 LED 헤드램프를 적용해 강인하2016-06-03 07:30:00
‘사실상 람보르기니 급’ 아우디, R8 V10 플러스 쿠페 부산모터쇼 첫 선아우디코리아는 오는 1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6 부산국제모터쇼’를 통해 신형 ‘R8 V10 플러스 쿠페(R8 V10 Plus Coupe)’를 국내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 차량은 올 하반기 판매를 앞두고 있다. 2006년 1세대 출시 후 약 9년 만에 풀체인지 모델로 공개된 신차는 차체 사이즈가 전장×전폭×전고가 각각 4420mm, 1940mm, 1240mm에 휠베이스는 2650mm에 이르며 이전에 비해 작아 졌지만 전폭을 늘리고 전고를 낮춰 보다 안정적인 자세를 취했다. 전반적인 외장 디자인은 이전에 비해 날렵한 캐릭터 라인을 추가해 남성적인 요소가 강조됐다. 전면부는 새로운 모습의 LED 주간주행등과 헤드램프가 적용되고 후면부 역시 날렵한 테일램프 디자인과 다이내믹 턴 시그널 램프가 적용됐다. 실내는 운전대에 배기와 시동 조작이 가능한 버튼을 추가하고 계기판은 12.3인치 디지털 인스트루먼트 패널을 적용해 스포츠카의 역동성이 강조됐다2016-06-03 07:10:00
벤츠, C클래스·S클래스 카브리올레 부산모터쇼 ‘매혹시켜’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3일부터 1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16 부산국제모터쇼’를 통해 혁신적이고 매력적인 드림카 모델들을 포함 다양한 차량을 공개하며 더욱 젊고 활기찬 브랜드 이미지를 선보인다. 이번 모터쇼를 통해 벤츠코리아는 4인승 럭셔리 오픈 탑 모델 ‘더 뉴 S클래스 카브리올레(The New S-Class Cabriolet)’와 스포티하고 젊은 감성을 지닌 프리미엄 4인승 오픈 탑 모델 ‘더 뉴 C클래스 카브리올레(The New C-Class Cabriolet)’를 공개했다. 지난해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바 있는 S클래스 카브리올레는 2013년 출시 후 큰 성공을 거두고 있는 S클래스 패밀리의 여섯 번째 모델이자 1971년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4인승 럭셔리 오픈 탑 모델이다. 신차는 카브리올레만의 아름답고 독보적인 뚜렷한 디자인 언어로 메르세데스벤츠만의 모던 럭셔리 디자인을 표방하고 있으며 전 세계 가장 편안하고 럭셔리한 오픈 탑 모델을 기치로 개발됐다.2016-06-03 07:08:00
BMW, 고성능 M2 포함 부산모터쇼서 6종 신모델 공개BMW코리아는 3일 개막한 2016 부산국제모터쇼에서 BMW 자동차 16종, 모터사이클 4종 등 총 20가지의 다양한 모델을 전시하고 국내 최초로 6가지 신규 모델을 공개했다. BMW는 100주년을 기념해 100대 한정 생산되는 ‘100주년 기념 BMW 뉴 7시리즈 인디비주얼 에디션’, 고성능 뉴 M2 쿠페, 뉴 X4 M40i, 뉴 330e M 스포츠 패키지, 뉴 X5 xDrive40e 친환경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 특별 한정판 모델부터 고성능, 친환경차까지 모두 부산모터쇼를 통해 한국 시장에 데뷔한다. 먼저 뉴 7시리즈 인디비주얼 에디션은 BMW의 맞춤형 솔루션인 BMW 인디비주얼이 적용돼 한층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편의 장치를 통해 플래그십 세단의 안락함과 품격을 더한 모델이다. 엄선된 외장 컬러, 경합금 휠 및 피아노 블랙 인테리어 트림 등 차별화된 옵션이 7시리즈 운전자의 품격과 스타일, 존재감을 부각시켜준다. 이번 부산모터쇼에서 국내 최초로 공개되는 뉴 7시리즈 인디비주얼 에디션은 BMW2016-06-03 07:00:00
토요타, 수소연료전지차 ‘미라이’ 韓 최초 공개...단지 물만 배출토요타자동차는 3일부터 1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16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수소연료전지차 ‘미라이(MIRAI)’와 퍼스널 모빌리티 전기차 ‘토요타 아이-로드(TOYOTA i-Road)’를 비롯해 4세대 프리우스, RAV4 하이브리드 등 총 8종의 친환경 모델을 전시한다. 우선 가장 주목을 끄는 것은 한국 최초로 공개되는 토요타의 수소연료전지차 ‘미라이’로 2014년 세단타입의 수소연료전지차로 첫 출시된 미라이는 일본어로 ‘미래’라는 뜻을 지녔다. 미라이는 미래의 유력한 에너지인 수소를 공기 중의 산소와의 화학반응을 통해 스스로 전기를 만들어 주행하며, 뛰어난 친환경성은 물론 편리성이나 달리는 즐거움도 함께 갖춘 모빌리티의 새로운 개막을 알리는 자동차이다. 연료 전지 기술과 하이브리드 기술이 융합된 토요타 퓨어 셀 시스템(TFCS, Toyota Fuel Cell System)을 채용해 내연기관에 비해 에너지 효율이 높고, 주행 시에는 CO2나 환경오염 물질을 전혀 배출하지 않고 단지2016-06-03 07: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