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국토부, 볼보·스카니아 덤프트럭 227대 리콜 “캐빈 낙하 등 위험”국토교통부는 볼보트럭코리아, 스카니아코리아에서 제작·판매한 덤프트럭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조치 완료 시까지 자발적 시정조치(리콜)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볼보트럭코리아에서 제작·판매한 덤프트럭 FH84TR3HA, X84SDC504I의 경우 캐빈 틸팅 실린더 부품 결함으로 캐빈 틸팅 작동 시 낙하로 인한 정비작업자의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발견됐다. 스카니아코리아에서 제작·판매한 덤프트럭 R490CB8X4의 경우는 운전석 하단 프레임 용접 결함으로 인한 등받이 고정 불량 및 안전벨트 체결 성능 저하가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볼보트럭코리아에서 2014년 9월 8일부터 2015년 9월 24일까지 제작·판매한 덤프트럭 FH84TR3HA, X84SDC504I 모델 223대, 스카니아코리아에서 2015년 8월 25일부터 2015년 9월 16일까지 제작·판매한 덤프트럭 R490CB8X4 모델 4대이다. 국토부는 향후 볼보트럭코리아와 스카니아코리아의 제작결함 시정조치(리콜) 진행 사항을 수시2016-05-18 08:42:00
3시리즈 등 13개 차종 리콜 “국토부, 부품 결함과 화재 연관성 조사”BMW 3시리즈 등 13개 차종 1751대에서 연료장치 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리콜이 실시된다. 이밖에 미쓰비시 자동차의 L200 4대의 차량이 이번 리콜에 포함됐다. 18일 국토교통부는 BMW코리아, 미쓰비시자동차공업, 스카니아코리아서울에서 수입·판매한 승용·화물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주요 제작결함은 BMW 320d 등 13개 차종(1751대)의 연료장치와 미쓰비시자동차공업의 L200(4대)의 에어백 결함 등이다. 먼저 BMW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320d 등 13개 차종의 경우, 지난 3월 3일 국토부의 조사지시에 따라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320d 차종 등의 연료라인 제작결함조사 진행 중 이번에 제작사에서 스스로 제작결함을 인정하면서 리콜을 진행하게 됐다. BMW코리아는 해당 자동차의 저압 연료 공급 라인의 제작공정상 결함으로 균열이 발생해 연료가 누설될 경우 주행 중 시동이 꺼질 가능성을 인정했다. 국토부는 우선 해당 자동차 소유자의 안전2016-05-18 08:32:00
닛산 “캐시카이, EGR 장치 불법 조작 아냐”환경부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국내에서 판매된 경유차 20개 차종을 조사한 뒤, 한국닛산의 SUV 차량인 캐시카이가 배출가스 양을 불법으로 조작하는 임의 설정을 했다고 밝혔다. 35도 이상에서 배출가스 재순환 장치가 중단된다는 것이 핵심 쟁점이다. 환경부는 이 온도에서 배출가스재순환장치의 작동을 중단시키도록 설정하는 것은 정상적 제어방식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한국닛산 측은 즉각 조작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캐시카이가 환경부 인증을 통과할 때 이미 엔진으로 유입되는 흡입공기의 온도가 35도일 때 배출가스 저감장치가 정지되도록 세팅되어 있었는데 이제와서 새로운 사실을 밝혀낸 것처럼 ‘조작’이라고 단언하는 것은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한국닛산 측은 “소명 기간을 통해 배출가스저감(EGR)장치 정지 온도세팅이 배출가스 조작은 아니라는 것을 입증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열흘간의 소명기간을 거치고도 임의설정이라고 판단되면, 5월 중 3억3000만원의 과징금과 캐시카이에 대한 판매 중지2016-05-18 05:45:00
- 닛산 “배출가스 부정 안했다” 환경부 “기술적 검증 끝나…조작 입증 자신”한국닛산이 수입 판매한 디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캐시카이’가 배출가스를 조작했다는 환경부의 발표에 닛산이 강하게 반발하면서 한동안 ‘후폭풍’이 이어질 조짐이다. 그러나 정부는 이미 기술적으로 검증을 끝마쳤다며 닛산 경유 차량의 배출가스 조작 입증에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닛산 측이 캐시카이의 연료소비효율을 높이고 인증을 쉽게 받기 위해 질소산화물(NOx) 배출을 조작했다는 정부의 16일 발표에 대해 한국닛산이 즉각 반발한 데 이어 닛산 본사에서도 반응이 나왔다. 카를로스 곤 닛산 최고경영자(CEO)는 16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어떠한 부정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닛산 측은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조작하는 소프트웨어를 적용해 의도적으로 질소산화물을 과다 배출하도록 조작한 폴크스바겐과 달리 닛산의 장치 작동 중단은 높은 열로부터 엔진을 보호하기 위한 일반적인 설정이라고 주장했다. 환경부가 캐시카이의 배출가스 저감장치가 35도 이상에서 멈추는 것을 근거로 ‘조작’2016-05-18 03:00:00
- 르노삼성, 디젤 트럭 대체할 ‘1t 전기차’ 만든다르노삼성자동차가 국내 완성차 업체 가운데 처음으로 1t급 전기 상용차 개발에 나선다. 르노삼성차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 공모에 참여해 1t급 디젤 경상용차를 대체할 수 있는 전기 상용차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배터리를 한 번 충전하면 250km 이상 주행할 수 있고, 최고 시속 110km가 넘는 전기 상용차를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또 택배나 우편배달 등의 용도에 맞게 1000kg 이상 물건을 실을 수 있도록 개발할 예정이다. 르노삼성차는 개발에 3∼4년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 전기차와 전기차 부품은 그동안 승용차 위주로 개발되어 왔다. 하지만 하루 이동 거리가 거의 일정한 1t 상용차의 주행 특성상 전기차 사용이 승용차보다 상대적으로 용이할 것으로 기대되면서 차세대 전기차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르노닛산 얼라이언스는 2011년 10월 미니밴 전기차 모델인 ‘캉구 Z.E’를 출시해 세계적으로 2만3000여 대를 판매했다. 르노삼성차는 상용차용 전기 배터리와 관련 부2016-05-18 03:00:00
앱 하나로 모든 교통서비스 이용… 노키아 출신들 부활의 노래‘올해 9월 교통 분야에서도 넷플릭스가 나옵니다.’ 3월 말 핀란드 헬싱키 도심의 벤처기업 ‘마스(MaaS)’ 사무실. 창업한 지 며칠 안 돼 텅 빈 사무실의 홍보 스크린에 이런 메시지가 떠 있었다. 매달 정해진 회비를 받고 영화나 드라마를 무제한 제공하는 미국 회사인 넷플릭스처럼 정액요금을 받고 서비스 가입자들이 택시, 버스, 지하철, 렌터카 등 다양한 교통서비스를 입맛에 맞게 이용하게 하는 ‘정액제 교통 패키지 상품’을 내놓겠다는 뜻이다. 사무실 벽에 붙은 대형 포스터에는 미국, 한국 등 해외 시장별 특성과 전략이 빼곡히 적혀 있었다. 삼포 히타넨 마스 최고경영자(CEO)는 “마스를 핀란드의 대표 수출기업, 나아가 제2의 노키아로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노키아의 부진 등 제조업의 몰락을 겪은 핀란드는 최근 세계 최초의 ‘콜버스’, ‘콜택배’ 등의 혁신적인 ‘모빌리티(이동성) 서비스 산업’으로 부활을 꾀하고 있다. 수출 동력이었던 제조업의 빈자리를 교통 분야의 창조산업으로 채우려는 것이다2016-05-18 03:00:00
- 정부, 무인이동체 기술개발에 3년간 400억 투입정부가 무인기, 자율주행차 등 무인 이동물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3년간 400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올해부터 2018년까지 3년간 400억 원을 투입해 ‘무인이동체 핵심기술개발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투입하는 금액은 150억 원이다. 최근 4년간 정부는 무인이동체 시장 선점을 위해 2840억 원을 투입했다. 하지만 국산 무인이동체는 가격 면에서 중국에, 성능 면에서 선진국에 뒤처지는 것으로 평가됐다. 미래부는 기술 선진국들이 무인기, 무인수상정, 자율주행차를 별개가 아닌 무인이동체로 보고 전체를 아우르는 통합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한국도 무인이동체가 공통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부품, 항법장치, 통신 등을 개발하는 데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이를 위해 올해 40억 원, 3년간 총 105억 원을 투입한다.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스스로 움직이거나 극한 상황에서도 활동할 수 있는 차세대 무인이동체 원천기술 개발을 위해서는 3년간 80억2016-05-18 03:00:00
[단독]현대차 중형트럭 마이티 이란에 ‘현지 조립’ 수출기아자동차에 이어 현대자동차도 이란에서 부품 수출을 통한 자동차 생산을 재개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가 중형 트럭 ‘마이티’(사진)를 이란에 녹다운(knock down·KD) 방식으로 수출하기 위해 이란 운송·건설업체 소로시디젤마브나(SDM)와 부품 수출 계약을 맺는 내용에 대해 법률 검토를 진행하는 것으로 17일 확인됐다. 현대차는 검토 결과가 긍정적이면 이르면 다음 달 본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생산 대수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현지 시장 규모를 감안했을 때 연간 2000∼3000대일 것으로 전망된다. 녹다운은 현대차가 부품을 보내면 현지 업체가 보유한 공장에서 완성차로 조립한 뒤 판매하는 방식이다. 현대차는 이 과정에서 조립 기술을 이전한다. 이와 관련해 현대차는 지난해 이란 경제 제재가 해제된 이후 ‘SDM이 마이티 부품을 요청하면 공급한다’는 내용을 SDM 측과 합의했다. 이란 현지 관계자는 “SDM은 마이티를 시작으로 자동차 제조업에 뛰어들게 된다”고 밝혔다. 이란 경제 제재 이전에2016-05-18 03:00:00
- [사설]환경부 명예 걸고 닛산車 ‘디젤 게이트’ 입증할 수 있나일본 닛산자동차가 어제 한국 닛산의 경유차 ‘캐시카이’의 배출가스가 조작됐다는 환경부 발표를 전면 부인했다. 캐시카이 실내 인증시험 때는 발암물질인 질소산화물을 적게 뿜도록 한 반면 실제 도로를 달릴 때는 많이 배출토록 조작했다는 전날 환경부 발표가 “국제기준에 부합하지 않는다”며 “어떠한 차량에도 불법적인 조작을 한 적이 없다”는 주장이다. 일반적으로 차량 주행 시 엔진 주변 온도가 올라가면 부품을 보호하기 위해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멈추도록 설정한다. 환경부는 시동을 건 뒤 20분이 지나 엔진 주변 온도가 35도 이상이 될 때 저감장치를 바로 세우도록 한 닛산의 설계가 ‘조작’이라고 봤다. 반면 닛산 측은 유럽연합(EU)에서는 몇 도부터 저감장치를 멈춰야 한다는 기준이 없다고 주장했다. 닛산이건 옥시레킷벤키저건, 외국에서 제품 결함이 발견되면 납작 엎드려 사태를 수습하는 글로벌 기업들이 한국에선 부인하고 항의부터 하는 모양새가 곱지는 않다. 정부가 빌미를 준 측면이 있다. 한국닛산은 지난해2016-05-18 00:00:00
BMW그룹코리아, 본인 차량으로 트랙 주행 ‘M 퍼포먼스 클럽 트랙데이’BMW그룹코리아는 지난 14일,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BMW M 퍼포먼스 클럽 회원들을 대상으로 ‘2016 M 퍼포먼스 클럽 트랙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BMW M 퍼포먼스 클럽 회원 약 11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2016 M 퍼포먼스 클럽 트랙데이’ 행사는 올바른 드라이빙 문화 정착과 M 퍼포먼스 파츠를 장착한 본인 차량으로 직접 국제자동차연맹(FIA) 규격의 드라이빙 트랙을 주행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행사 참가자들은 전문 드라이빙 인스트럭터의 안전운전과 트랙 주행 스킬에 대한 교육은 물론, 약 2시간 동안 BMW 드라이빙 센터 온·오프로드 코스 주행 및 BMW i8 체험 주행 등 다양한 드라이빙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더불어 동반 참석자들을 위해 RC 카 레이싱, 핸드마사지 및 네일케어, BBQ 파티 등 남녀노소 누구나 간편하게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사이드 프로그램도 준비돼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2016-05-17 13:24:00
볼보자동차, 액세서리 & 라이프스타일 컬렉션 캠페인 실시볼보자동차코리아는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볼보자동차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3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볼보자동차 액세서리 & 라이프스타일 컬렉션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차량 성능과 스타일을 향상시켜 줄 휠 키트 전 품목 30% 할인과 액세서리 및 라이프 스타일 컬렉션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휠 키트 할인 적용 대상은 S60, V60, S80 모델의 컴플리트 휠 키트(타이어 포함, 4개 이상)와 그 외 모든 모델의 휠 키트(타이어 제외, 2개 이상)가 포함되며, 서비스센터 예약 판매 형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디자인과 실용성을 갖춘 차량 액세서리와 일상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볼보자동차 라이프스타일 컬렉션 할인 혜택도 주목할 만하다. 차량 액세서리 적용 대상은 러버매트, 스포츠 패달, 트렁크 먼지커버, 가죽 유지관리, 킥가드, 냉온장고, 목베개이며 라이프스타일 컬렉션의 전 품목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 해당 상품은2016-05-17 13:19:00
현대차, 아빠&딸 드라이빙 투어 참가자 모집현대자동차가 아빠와 딸을 위한 ‘현대 드라이빙 클래스–아빠&딸 드라이빙 투어’를 개최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현대 드라이빙 클래스–아빠&딸 드라이빙 투어’(이하 ‘현대 드라이빙 클래스’)는 현대차가 2012년부터 여성 운전자들의 운전 기술 향상과 건전한 자동차 문화 조성을 위해 실시해 온 드라이빙 클래스 이벤트로, 올해는 ‘아빠와 딸’이라는 색다른 테마로 부녀간 돈독한 정을 쌓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현대 드라이빙 클래스’는 다음달 11일에 미사리 조정경기장에서 참가 신청을 통해 선정된 아빠와 딸 80명을 초청해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아빠가 직접 딸에게 운전 노하우를 가르치는 테마로 운영되며, 참가자들은 사고 발생 시 대처 교육, 기본 주행 방법, 안전 운전 및 주차 방법 등의 일상 주행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운전 이론 교육을 이수한 후, 장애물이 설치된 랠리에서 실전 운전 연습을 하게 된다. 또한2016-05-17 13:16:00
‘남부 캘리포니아 출몰’ 기아차 CK… GT 콘셉트카 판박이기아자동차 자체 개발 고성능 스포츠카의 모습이 남부 캘리포니아에서 포착됐다. 프로젝트명 ‘CK’로 알려진 신차가 해외에서 모습을 드러낸 건 이번이 처음으로 비록 프로토타입(양산전 실험차)모델 이지만 신차 개발이 상당부분 진척됐음을 증명했다. 17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기아차가 2011 프랑크푸르트모터쇼를 통해 공개한 ‘GT 콘셉트’의 양산형 모델 CK의 모습이 남부 캘리포니아 인근에서 처음으로 스파이샷 전문 촬영팀에 모습을 드러냈다. 한 매체는 “신차 디자인이 콘셉트카를 충실히 따르고 있으며 전면부 수직으로 뻗은 공기 흡입구와 측면 나란히 자리한 작은 그릴, 좌우측 세로형태의 공기흡입구가 특징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새로운 모습의 낮은 공기 흡입구, 독특한 LED 헤드라이트, 낮은 범퍼에 대형 크롬 악센트, LED 테일램프와 4개의 배기구를 갖췄다”라고 덧붙였다. 매체는 또한 기아차 CK의 파워트레인을 제네시스 G80을 기반으로 제작돼 3.8리터 V6 엔진을 탑재한 모델의 경2016-05-17 12:08:00
르노삼성, 전기 상용차 시장 참여 ‘일충전 250km 1톤 개발 착수’르노삼성자동차가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전기 상용차 시장에 적극적인 참여 의사를 밝혔다. 르노삼성차는 세계 최초 일충전 주행거리 250km 1톤 전기 상용차 개발을 위해 중소, 중견기업과 협력해 지난 3일 산업부에서 공고한 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 공모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전기자동차 및 전기차 부품 개발은 그 동안 주로 승용 전기차 위주로 개발되어 왔으나 상용차의 경우, 1일 사용거리 및 화물 운송 등 운행 용도가 결정되어 있어 차세대 전기차로 시장으로 주목 받아 왔다. 특히 노후 상용차의 도심 운행에 따른 대기오염 문제를 해결할 방안으로 전기 상용차가 유력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르노삼성차는 현재의 1톤 경유 상용차를 전기차로 대체하기 위해 사용시간, 주행거리 및 적재화물의 양 등을 고려한 일충전 주행거리를 250km 이상 확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경상용 전기자동차 플랫폼 개발 및 부품 국산화를 병행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개발기간은 3년~4년으로 예상되며2016-05-17 09:57:00
마힌드라, 빅 볼레로 픽업 ‘2765mm의 넉넉한 적재함·합리적 가격’인도의 대표적 자동차기업 마힌드라 & 마힌드라(Mahindra & Mahindra, 이하 M&M)는 16일(현지시간) 2765mm의 적재함과 최고 1500kg의 화물 적재량을 제공하는 ‘신형 빅 볼레로 픽업(Big Bolero Pik-up)’ 트럭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빅 볼레로 픽업은 기존 모델인 볼레로 픽업 차량의 거칠고 강인한 면과 높은 이익을 내는 기술력, 낮은 유지비등의 주요 기능들을 그대로 재현하며 한화 약 1100만 원(61만5000 루피) 대의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 된다. 2016 회계연도 기준 픽업트럭 부문에서 69%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마힌드라는 픽업트럭 부문 선도기업으로써 새로운 시도를 감행하며 여러 가지 제품과 기술들을 선보여 왔다. M&M는 기존의 플랫베드 픽업트럭(flat bed pick-ups)과 4WD 버전, CBC(Cowl Body chassis) 그리고 최초의 마이크로 하이브리드(Micro-hybrid technology)기술,2016-05-17 09:31:00
[Biz gallery] 쌍용차, 카라반 여행 이벤트 실시쌍용자동차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휴가철 카라반 여행권 증정 및 전용쇼핑몰 이용 등 풍성한 혜택의 고객 감사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벤트 참가를 원하는 고객은 6월 20일까지 가까운 쌍용차 전시장을 방문해 응모권을 작성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파주 임진강 카라반 이용권(20가족), 태안 몽산포 카라반 이용권(10가족), 주유상품권 5만원권(20명), 영화예매권 2매(100명)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스포츠동아]2016-05-17 05:45:00
[Biz gallery] 23일, ‘아우디 라운지 by 블루노트’ 공연아우디 코리아는 ‘아우디 라운지 by 블루노트’의 네 번째 공연(사진)을 5월 23일 오후 7∼10시에 클럽 옥타곤에서 개최한다. 아우디 코리아는 2014년 유니버설 뮤직의 세계적인 재즈 레이블 ‘블루노트’와 협약을 맺었으며 재즈피아니스트 ‘재키 테라슨’이 첫 번째 ‘아우디 라운지 by 블루노트’ 공연을 선보였다. 이어 지난해 5월 재즈보컬 호세 제임스가 두 번째 공연을 선보였고, 같은 해 10월 최정상급 피아니스트인 로버트 글래스퍼가 세 번째 ‘아우디 라운지’ 무대를 장식했다. 이번 네 번째 ‘아우디 라운지 by 블루노트’에서는 실력파 피아니스트이자 보컬리스트인 캔디스 스프링스와 DJ 소울스케이프가 멋진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스포츠동아]2016-05-17 05:45:00
카 디자이너 이상엽씨, 현대차 품으로디자인센터 스타일링 상무로 영입 제네시스 디자인 경쟁력 강화 기대 현대자동차그룹은 16일 벤틀리 외장 및 선행디자인 총괄인 이상엽(46·사진) 씨를 현대디자인센터 스타일링 담당 상무로 영입한다고 밝혔다. 6월부터 현대차그룹에 합류하게 될 이상엽 상무는 현대디자인센터장 루크 동커볼케 전무와 함께 현대차와 제네시스 브랜드의 디자인 전략과 방향성을 수립하게 된다. 동시에 두 브랜드에서 개발하는 모든 차의 내·외장 디자인, 컬러, 소재 등 전 영역에 걸쳐 디자인 혁신을 주도한다. 이상엽 상무는 치열한 세계 자동차 업계에서 한국인 디자이너로서는 가장 인정받고 널리 알려진 스타 디자이너로 통한다. 1999년 선임디자이너로 GM에 입사한 이상엽 상무는 미국 스포츠카 대표 모델인 카마로, 콜벳 스팅레이 등 콘셉트카의 디자인을 주도하면서 업계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특히 영화 트랜스포머에 등장하는 ‘범블비’로 잘 알려진 카마로는 초기 콘셉트부터 2008년 양산에 이르기까지 외장디자인을 직접 디자인하며 그2016-05-17 05:45:00
QM3 17배-티볼리 11배 기준 초과… 경유차 ‘오염주범’ 눈총환경부는 폴크스바겐의 배출가스 조작 사건 이후 후속 조치로 지난해 12월∼올 4월 국내 시판 중인 경유차량 20종이 실제 주행 환경에서 배출가스를 얼마나 내뿜는지 조사했고 이 과정에서 한국닛산 수입 차량의 배출가스 장치 조작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한국닛산 관계자는 “주행 시간이 길어지고 엔진 주변 온도가 높아지면 엔진과 부속품들을 열기로부터 보호해야 하기 때문에 배출가스 재순환 장치의 작동을 중단시키는 것으로 다른 차량도 비슷한 설정을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환경부는 “일반적으로 다른 차량의 배출가스 재순환 장치는 흡기 온도가 섭씨 50도에 이를 경우에 멈췄는데 ‘캐시카이’의 경우 35도에서 멈췄다”며 “이렇게 낮은 온도에 장치 작동을 중단시키는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라고 지적했다. 또 환경부는 실내 인증모드 반복시험과 엔진 과부하 조건 실험을 한 결과 캐시카이가 이미 조작으로 판정된 폴크스바겐의 ‘티구안’ 차량과 비슷한 수준으로 질소산화물을 과다 배출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이2016-05-17 03:00:00
- 닛산 경유차도 배출가스 조작일본 닛산 경유차가 대기오염의 주범인 배출가스를 조작한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 지난해 폴크스바겐 사태 이후 경유차 배출가스 조작 사례가 추가로 드러난 것은 한국이 처음이다. 환경부는 한국닛산이 수입 판매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캐시카이’가 배출가스를 조작한 사실을 확인했다며 인증 위반에 따른 과징금 3억3000만 원을 부과하고 지난해 11월부터 판매한 차량 814대에 대해 리콜 조치하겠다고 16일 밝혔다. 환경부는 국내 시판 중인 유로6 기준 20개 경유차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를 확인했다. 환경부에 따르면 캐시카이는 실제 도로에서 달릴 때 배출가스재순환장치(EGR) 작동이 멈췄고 질소산화물(NOx)이 실내 인증 기준치인 km당 0.08g보다 20.8배 높은 1.67g이나 배출됐다. 캐시카이는 질소산화물을 줄여주는 EGR가 엔진 주변 온도(흡기온도)가 35도에 이르면 작동이 멈췄다. 환경부는 캐시카이가 일반적인 운전 조건에서 배출가스 부품의 기능 저하를 금지하는 임의설정 규정을2016-05-17 03:00:00